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오는 25일까지 ‘도민119 재난·안전 미디어 제작단(안전 히어로즈)’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도민119 재난·안전 미디어 제작단’은 일상 속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한 정보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영상 콘텐츠를 도민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것이다. 모집 대상은 재난·안전 콘텐츠 제작에 관심있는 경기도민 20명이며, 1인 크리에이터로 5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콘텐츠 제작 경험이 없더라도 재난·안전 분야에 관심이 있는 전 연령층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제작단에게는 소방본부 견학, 소방장비 작동 및 현장활동 체험 등으로 구성된 소방 체험을 비롯해 콘텐츠 제작 교육, 전문 멘토링, 소방 콘텐츠 제작 지원, 제작 콘텐츠의 TV 방영 등 다양한 활동 혜택이 제공된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재난과 안전에 대한 시민의 시선으로 만들어진 콘텐츠는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효과적”이라며 “도민이 주도하는 재난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일 열린 제383회 임시회 제1차 경제노동위원회 경제실 현안보고에서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에 대한 특별경영자금 지원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채영 의원은 “한국무역통계진흥원과 통계청 등의 자료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 중 철강 관련 3,420개, 알루미늄 1,549개,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체 930개 등 약 5,900여 개 기업이 관세 부과로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다”며, “관세 충격에 대한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4월 10일부터 지원하는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은 현재 500억 원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나, 피해 대상 기업 수와 피해 규모를 고려할 때 조기 소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특별경영자금의 조기 소진시 추가 투입 계획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시점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요구했다. 이에 담당부서인 경제실에서는 “자금 조기 소진 시,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운전자금을 활용하여 1차 지원액과 같이 50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라며, “총 1,000억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천안시는 9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설 품질 향상을 위해 ‘주택건설사업 시공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북구 성정동의 공동주택 공사 현장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건설 현장의 품질과 안전 관리 강화, 지역건설업체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주택건설사업 시공사를 대상으로 하도급, 자재 공급 및 장비 사용 등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확대를 요청했으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건설 품질 향상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간담회 등을 개최해 관내 건설공사 현장에 지역건설업체 참여 비율을 확대하고 지역 인력 우선 고용, 지역 생산 자재·장비 우선 사용 등을 추진해 건설사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건설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해 지역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하고 품질 높은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천안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농업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농업발전위원회 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위촉, 농업분야 부서별 주요업무 설명, 토의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천안흥타령쌀 소비 촉진 방안을 안건으로 쌀 인지도 제고와 쌀 소비 감소 대응 등을 논의했다. 천안시 농업발전위원회는 농업 정책을 진단하고 농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자문기구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농업은 미래를 선도할 새로운 가치 산업임을 강조하고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천안시와 농업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농업발전위원회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4월 10일부터 7월 9일까지 특수학교 및 고등학교 3학년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수학교·고3 장애학생의 서울소재 대학 중심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은 202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장애로 인하여 경험이 제한적인 학생들에게 대학생활체험 활동은 대학 진학의 꿈과 실현 의지를 촉진하고, 진학환경 적응과 사회 통합의 기회 확대에 의미가 있다. 2025년 대학생활체험 프로그램은 강남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교, 한양대학교 총 6개 대학의 15개 학과와 연계하여 운영하며, 특수학교 및 고등학교 45개교 특수교육대상학생 205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대학 탐방 △선배와의 대화 △동아리 체험 △학과 체험 △진로멘토링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스스로 꿈꾸고 미래를 여는 진로와 진학의 선택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대학생활 체험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시각장애 학생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특화 프로그램 운영과 강남대학교에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 6천만 원, 도비 1억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총 5억 2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고양 MICE 육성센터 활성화 ▲집적시설 지원 ▲집적시설 간 연계 이벤트 개최 ▲GCC Goyang 안내센터 활성화 등 총 4개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경기도, 고양컨벤션뷰로, 킨텍스, 경기관광공사, 현대백화점 등 복합지구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2025년도 공모사업을 준비해 왔다. 올해는 국제회의시설과 집적시설 간의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국제회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제회의 산업 인프라 확충과 마이스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19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시는 2018년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된 이후 해당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마이스 방문객의 편의 증진, 국제회의복합지구의 인지도 제고, 지역 마이스 산업 생태계 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과천시는 최근 추진한 ‘2025년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으로 지역 청년 18명이 메가존클라우드 등 관내 기업 6곳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과천시가 청년들에게는 실무 경험을 제공하여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발된 18명의 청년인턴들은 정보통신, 제조, 출판 영상 등 다양한 직무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들은 각 기업에서 인턴 근무 후 기업의 평가에 따라 정규직 채용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과천시는 인턴을 고용한 기업에게 1인당 18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들이 실제 기업 환경에서 실무를 익히고, 취업준비 과정에서 경쟁력을 높이며,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과천시 지역 기업인 바이옴에이츠, 보고정보시스템, 오씨메이커스, 알에프에이치아이씨(주) 등 4개 기업에서는 4월 1일부터 4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4월 7일 군포시청에서 군포시와 아이쿱자연드림,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결식우려 아동에게 두 끼 이상의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포시가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결식 우려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주 5일 중 2일은 온누리상품권으로 3일은 밑반찬 개별 배송으로 식사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급식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아동과 추가적인 끼니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행복나래(주)는 사업비 지원·사업 홍보 등을 한다. 도시락 제조·배달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맡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는 아이쿱자연드림,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들에게 건강한 영양을 제공하는 중요한 첫걸음을 내디딘다. 협약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사업에 참여하는 아이쿱자연드림 자연드림씨앗재단 이사장 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성시는 안성의 인기 관광지 방문코스로 구성된 ‘안성시티투어’를 4월 12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주중, 일요일 운영 가능)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안성시티투어는 종전 코스를 개편해 계절별로 ‘관광객 맞춤형’, ‘안성시민 맞춤형’, ‘단체 맞춤형’ 코스를 도입했으며, 기존 서울 출발 외 전주, 대구 출발 노선을 신설하여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개시된 봄 코스(4~5월)의 ‘관광객 맞춤형’은 안성맞춤박물관-안성팜랜드-남사당공연 관람-딸기수확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초등학교에서 내고장 바로알기 교과를 수강하는 초등학생 동반 가족들을 위해 기획된 ‘안성시민 맞춤형’은 한국조리박물관-죽주산성-칠장사 방문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외에 ‘단체 맞춤형’은 단체가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코스를 구성하여 이용할 수 있다. 안성시티투어에 참가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티투어 후기글을 SNS에 게시하면 관광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는 물론, 해당 계절에 안성을 가장 안성답게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코스를 제공하여 소소하지만 확실한 여행도시 안성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가‘2025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하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안양시 의회에 7일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제1회 추경 예산(1조7648억원)보다 625억원(3.5%) 증가한 1조8273억원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약 467억원(3.0%) 증가한 1조5967억원, 특별회계는 158억원(7.4%) 증가한 2306억원이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안전・교통 분야는 ▲수도권 환승할인 손실보전 부담금(41억원) ▲저상버스 도입지원(20억원) ▲비산 및 호계지하차도 리모델링(10억원) ▲양구청 도로시설물 유지보수(10억원) ▲경수대로 호계·신기사거리 구간 도로포장 정비 공사(6억원) ▲실종자 실시간 탐지 시스템 설치 사업(5억원) ▲취약지역 방범 폐쇄회로(CC)TV 설치사업(5억원) 등을 편성했다. 교육・문화 분야는 ▲시민프로축구단 운영지원(30억원) ▲석수동 생활체육시설 조성공사(19억5000만원) ▲석수체육관 운영비(4억3000만원) ▲관악홀 공연장 방화막 설치 지원 사업(4억1000만원) ▲경기관광축제 지원사업(3억원) 등이다.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해양수산부는 올해 결성될 200억 원 규모의 ‘수산 유통 펀드’의 위탁 운용사로 ‘나이스투자파트너스(주)&트리거투자파트너스(유)’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0년 수산모태펀드를 조성했으며, 수산모태펀드와 민간자본이 합동으로 투자하는 수산펀드(자펀드)를 결성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해 왔다. 지금까지 총 2,968억 원 규모의 20개 수산펀드를 결성하여 수산 산업 투자 활성화와 수산경영체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수산 유통산업 육성을 위해 ‘수산 유통 펀드’를 결성할 계획으로,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는 앞으로 3개월 이내에 투자조합을 결성하고, 8년간 수산 유통 기업을 발굴하여 자본금을 투자·회수하게 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결성될 수산 유통 펀드를 통해 수산 유통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수산 유통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수산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수산기업은 모태펀드 출자 사업 외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와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가 경북 영양군의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영양군에 성금과 물품을 기탁했다. (사)하남시기업인협의회는 지난 3일,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한 성금 4,910만원을 보냈으며, 같은 날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는 5톤 분량의 생활용품과 성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김승현 회장은 "모금에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자매도시인 영양군이 하루 빨리 피해를 복구할 수 있길 바라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회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역시 어린이들과 학부모, 원장들이 함께 정성 어린 마음을 모아 지원에 나섰다. 유옥자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어린이들과 학부모, 원장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과 물품이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그분들의 고통이 빠르게 치유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주신 기업인 여러분과 어린이집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남시도 자매도시인 영양군의 피해 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4일 전체 의원 및 사무처장을 비롯한 고위직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과 성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상호 존중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박옥숙(전 인천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장) 인천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해권 의장은 “공직자는 높은 윤리의식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폭력과 성희롱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공유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천시의회는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을 통해 모범적인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참석자 모두가 상호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고, 폭력 없는 직장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주시는 4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제5회 3.1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개최했다. 3.1여성동지회(회장 정금선)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전재원 공주시 보훈단체협의회장 등 기관·단체장과 시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919년 기미년 4월 공주에서 울려 퍼진 3.1만세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5회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서명문 태극기 제작,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3.1만세운동 거리 행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원철 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희생과 애국 정신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기게 된다”며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선열들의 헌신 덕분에 가능했기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그 가치가 가슴속에 깊이 새겨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금선 3.1여성동지회장은 “106년 전 이곳은 일제의 압박에 맞서 자유와 독립을 외치며 만세운동이 펼쳐졌던 자랑스러운 장소다. 앞으로도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후손들에게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천안 각원사 소조보살좌상’이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4일 시청 시장실에서 국가유산 소유자인 천안 각원사 주지 대원스님에게 지정서를 직접 전달하고, 우리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함께 되새겼다. ‘천안 각원사 소조보살좌상’은 양손에 각각 엄지와 중지를 결한 설법인의 수인을 취하고 결과부좌한 모습으로, 조선후기부터 나타난 변형된 설법인으로 보여진다. 이는 상의 영락 장식, 신체 비례 등 전체적인 조형성과 방사선 탄소연대 측정 결과 16~ 17세기로 확인되어 최소한 근대 이전에 조성됐을 가능성이 높아 그 역사성과 희소성에 따라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에 따라 천안시는 국가지정 16건, 도지정 31건, 문화유산자료 25건, 국가등록 37건 등 총 109건의 국가유산을 관리하게 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역의 문화유산이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문화자료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예산군은 지난 3일 고덕면 한내장터 일원에서 ‘제27회 한내장4·3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인 1919년 4월 3일 일제 침략에 맞서 민족자존과 자주독립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죽음으로 맞서 독립만세를 부르짖은 선열의 숭고한 애국충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내장 4·3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학생, 주민, 기관·단체 등이 참여한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독립운동가 인한수·장문환 의사를 기리는 추모 제례, 고덕중학교 학생들의 풍물놀이, 플래시몹, (사)매헌윤봉길월진회 윤봉길시낭송단의 독립선언문 낭독과 만세삼창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한내장 4·3독립만세운동 기념사업회는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를 고려해 지난달 31일 긴급 임시총회를 열고 행사 규모를 축소하기로 결정해 초대가수 공연 등은 취소했으며, 시가행진, 추모행사, 기념식 및 일부 공연만 진행했다. 신현모 기념사업회장은 “산불 피해로 슬픔에 빠진 국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행사를 축소하고 차분한 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예산군은 제21회 윤봉길 전국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 및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한 도로 교통시설물 정비 및 차선도색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번 정비 사업으로 노후화된 교통안전시설을 교체하고 차선도색과 방호벽 도장 공사를 추진하는 등 도로 정비를 통해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 도시 예산을 홍보할 방침이다. 군은 신례원 벚꽃로에서 터미널사거리를 거쳐 금오대로를 지나 공설운동장에 이르는 마라톤 구간에 대한 차선도색 및 시선유도봉 교체 등 노면 정비를 마쳤으며, 예산터널 내벽 등 평소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 대한 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군은 다가오는 윤봉길 평화축제를 위해 군도 12호선 덕산온천로 일대를 비롯한 관내 주요 도로변 정비를 지속 추진하며, 예산상설시장과 예당호 등 다양한 관광자원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군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정돈된 도시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새봄을 맞아 군에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으니 많이 찾아주시고 즐거운 추억을 쌓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교육청은 4일 부여 은산마을학교(은산주민휴컴센터)에서 충남도와 15개 시군, 도교육청과 14개 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마을과 학교를 위한 교육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교육을 위해 2021년부터 ‘충남 미래교육 2030’ 정책을 수립해 ▲교육과정 ▲공간 ▲생태 ▲디지털 ▲교육협력 등 ‘5대 전환과제’를 추진해 온 가운데, 이번 자리는 ‘교육협력’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을 함께 고민한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충남마을교육공동체는 올해로 10년을 맞는 김지철 교육감의 ‘학교혁신’ 핵심 정책이다. 김 교육감은 “학교와 마을의 만남은 곧 배움과 삶의 만남”이라며,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내가 사는 마을에 대해 올바로 배우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학교, 교육청,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력할 것을 강조해 왔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지자체와 정책 나눔자리를 열어 △충남행복교육지구 정책 이해 △교육지원청-지자체 교육협력 사례 △소부리마을학교 운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 종로구 새문안교회(새문안로 79)에서 열린 ‘개신교 선교 140주년 기념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합동)가 공동 주최하고 김정석 기독교대한감리교 감독회장, 김종혁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김영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장, 새문안교회 이상학 목사 등이 참석했다. 행사가 열린 새문안교회는 1887년 미국 선교사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가 설립한 대한민국 최초의 장로교 조직교회다. 오 시장은 “개신교가 펼치는 복음사역 중에 서울형 키즈카페 공간제공 등 서울시와 함께하는 일들이 많다”며 “서울시도 약자와 동행한 삶을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르는 한국교회와 함께 더욱 살기 좋은 도시, 희망이 가득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혼란스러운 우리 사회를 치유하고, 분열된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도가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해 온 충남·대전·세종지역 예비군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서 예비군 창설을 기념하고, 지역 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지면 제32보병사단장,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임준모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 예비군 등 6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와 제32보병사단이 주최·주관하고, 대전시와 세종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수여, 결의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1년 365일 늘 유비무환의 자세로 예비역을 관리하고 있는 예비군 지휘관들과 여성으로서, 특전사로서 나라를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지원 예비군이 된 분들에게 먼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육군 최정예 지역방위 사단이자, 2025년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한 최고의 부대가 충남을 지키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충남은 국방수도로서 우리나라의 미래 국방을 선도하고 있고, 군과 함께 지역 통합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