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3‧7공구 산업용지에 대한 지반 안정화가 완료됨에 따라, 2025년 4월부터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분양은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기업들의 입주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이번 산업용지 분양을 통해 투자 기업들이 공장 설계를 위한 측량 등 사전 준비에 즉시 착수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3‧7공구의 조기 분양은 새만금개발청과 사업시행자인 한국농어촌공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능했다. 양 기관은 공사 발주 전부터 사업 내용과 입찰 방식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입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지연 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당초 2025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던 착공 시점을 1년 이상 앞당겨 2023년 10월에 공사를 착공했다. 특히, 공사 진행과정에서 각 공구별로 산업, 상업, 주거 구역을 구분하고 산업용지 구간을 우선적으로 매립하는 방식으로 공정을 추진했다. 또한 분기별로 공정관리 회의를 열어 체계적인 진행 관리를 해왔으며, 그 결과 3공구는 2024년 6월, 7공구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천시는 관내 중소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 절감을 통한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은 노후되거나 비효율적인 생산시설 등을 제조 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공정 개선을 지원하여 생산성 향상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생산 현장의 설비 구축 지원부터 생산설비 정보시스템 구축, 그리고 제조 장비와 제품의 파손 원인 진단 및 해결 지원 등을 신청할 수 있고 지원 금액은 기업당 최대 2천 2백만 원이며 총 소요 비용의 30%는 기업이 부담한다. 신청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이천시에 소재하고, 생산시설을 갖춘 중소 제조기업으로 4월 25일(금) 18시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은 참여기업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 중 하나”라고 하며, “올해에도 참여기업들의 제조혁신을 이끌고 높은 단계로 레벨업시켜 새로운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월 2일 시장 전문가 및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의 시장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우리 금융·외환시장 발전 방향에 대해서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먼저,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미국 현지시각 4.2일 예정) 등을 계기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단기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보면서, 상호관세의 세계경제 영향, 미국의 경기·고용 상황 및 그에 따른 통화정책 방향 등에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되지 않도록 24시간 점검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미국과의 긴밀한 소통이 매우 중요한 시점인 만큼, 통상·외환 관련 미국과 협의를 강화하고 상호관세에 대한 대응방안도 신속하게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최 부총리는 보다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우리 금융·외환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는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이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라고 언급하면서, 외국인 투자자가 우리 시장에 대해 매력을 느끼고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국채 투자에 대한 비과세 절차 간소화, 주식시장 공매도 재개, 외환시장 연장시간대 거래 활성화 방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주시는 지난 31일 국립공주대학교 신관 캠퍼스에서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는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학교 밖 공간을 활용한 대학 연계 프로그램 중심의 늘봄 운영 모델을 처음으로 구축한 센터로 국립공주대학교에 개소됐다.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 설치 사업은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 목표 중 하나인 ‘다누리 공주형 늘봄교육’을 위한 시 예산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국립공주대학교와 공주교육대학교 두 곳에 설치·운영된다. 이번에 국립공주대학교 신관 캠퍼스 내에 마련된 ‘공주시 학습형 늘봄지원센터’는 코딩,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위한 컴퓨터실과 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창의과학 학습실, 메이커실 등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교육 공간을 갖추고 있다. 또한, 국립공주대학교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과 우수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인근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높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만의 특색을 살려 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현석의원(국민의힘, 과천)은 지난 31일 과천시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내 학부모들과 만나 현장 민원을 청취하고, 어린이 통학로 안전 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갈현동 지식정보타운 내 방호울타리는 식수대 안쪽에 설치돼 있어 실질적인 보호 기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특히 갈현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은 최근 3년간 교통사고가 발생한 이력이 있어, 차량 통행이 잦은 차도 인근으로 울타리를 이전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김현석 의원은 지난 3월 11일 과천시와 긴밀히 협의한 끝에 지식정보타운 어린이보호구역 방호울타리 정비 예산 2억 7천만 원을 우선적으로 포함한 특별조정교부금을 경기도에 신청했으며,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부서와도 적극 협의 중이다. 김 의원은 “道 예산확보를 통해 그동안 민원이 이어지던 과천대로 12가길~2길(S1 푸르지오 오르투스 ~ S8린 파밀리에)과 과천대로 8길(S4 푸르지오 라비엔오 ~ S7 그랑레브 데시앙)까지 지식정보타운 주거지역을 십(十)자로 교차하는 약 4.4k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는 오는 4월 14일까지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구리시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확산하고,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여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유형을 다루고 선배 창업가와 교류할 수 있는 기초과정과 예비 창업자들이 실질적인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는 심화과정으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특히, 심화과정 수료자 대상으로 창업오디션을 개최하여 우수팀에게 창업 아이템을 구현해 볼 수 있는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며,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에게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경제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노사민정협의회가 저출생, 인구 감소,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경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생활 균형 실현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도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협의회 위원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안건 보고·심의, 종합 토론, 공동 선언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노사민정협의회 참여 단체·기관은 공동 선언문을 통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로의 전환과 가족 친화 정책 확대 및 일과 개인의 삶, 가정 모두가 중시되는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일·생활 균형 실현 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구체적으로 노동단체는 유연근무, 시차출퇴근제 등 다양한 일·생활 균형 제도를 활용하고, 조합원 교육과 홍보 및 노사협력을 통한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과 사업장 실천 협약에 적극 참여한다. 민간단체는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캠페인 및 홍보 활동을 통해 도민의 일·생활 균형 인지도 제고, 지역사회 공론화를 추진한다. 도와 중앙행정기관은 캠페인 참여기업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 28일 이용록 홍성군수는 산불진화차로 마을 곳곳을 돌며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부산물 및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등으로 인해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절대 불을 놓지 말아 달라”며 간곡히 당부했다. 홍성군이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3월 22일 15시 30분을 기준으로 충남 전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심각’단계가 발령되어, 우리 군은 조치기준에 맞춰 전 직원 1/4을 배치하여 읍면 예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동시다발 대형산불이 발생하며,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군은 전직원 1/4 순찰근무를 실시하며 선제적 예방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28일 이용록 군수도 이에 동참하여 산불진화차를 몰고 가두방송을 하며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작은 부주의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산림보호법에 따르면 과실로 인하여 타인의 산림을 태운 자나 과실로 인하여 자기 산림을 불에 태워 공공을 위험에 빠뜨린 자는 3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는 3월 27일 구리여성행복센터에서 ‘2025년 제1회 구리시 일자리대책본부’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고용 확대 및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의 효율적 추진을 도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김진희 경제재정국장의 주재로 일자리 총괄 및 일자리 홍보 부서장과 구리시청년내일센터 관계자 등 총 8명이 참석하여 ▲2024년 일자리 사업 추진 실적 성과 보고 ▲2025년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 계획, ▲2025년 상반기 일자리 대책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경기 둔화와 고용 불안정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용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일자리 대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으며, ▲갈매지식산업센터 내 구리시일자리센터 지원 방안 ▲구리시 공공기관의 기간제근로자 구리시민 우선 채용 ▲노인일자리 확대 추진 ▲각종 취·창업 관련 공모사업 적극 발굴 추진 등을 모색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일자리 문제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인 만큼, 지속적인 정책 점검과 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에서 시작된 산불이 확대되어 안타까운 인명과 재산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26일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 상황 점검과 함께 신속한 지원을 지시했다. 중기부는 본부와 지방청, 산하 유관기관간 유기적 협력 하에 산불 피해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조속한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시설자금 융자 및 보증 등 특별지원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또한, 산불 완진 후 피해지역의 상권 복구, 중소기업·소상공인 재기지원 방안을 신속히 마련하여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김성섭 차관은 27일 안동 헴프 스마트팜재배단지과 청송 진보면 일대 피해 상가를 방문하여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기후테크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업을 위한 총 600억 원 규모의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 금융지원’을 28일 출시한다. 기업은 최대 8년간 8억 원까지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대출자금 100% 보증과 함께 최대 연 3%p 추가 이자 감면을 지원받게 된다. 중도 상환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가 없다는 점도 기업 입장에서는 큰 장점이다. 특별 금융지원은 지난해 출시 당시 817개 기업에 총 1,000억 원 보증을 지원했고, 올해에는 RE100 정책의 효과적 확산을 위해 ‘경기RE100 산업단지’ 등에 참여하는 기업에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지원 분야를 신설했다. 지원대상은 ‘일반지원’과 ‘특별지원’으로 구분된다. ‘일반지원’ 분야에는 ▲태양광기업 100억 원 ▲에너지효율화 기업 300억 원 ▲1회용품 대체재 제조기업 60억 원 ▲기후테크 기업 6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지원 대상기업은 최대 5억 원, 상환기간 5년, 이자 2%를 경기도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융자가 제공된다. ‘특별지원’ 분야는 ▲경기RE100 산업단지(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이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생산되는 전기를 단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26일 오후 2시부터 인천시청에서 인천시 방제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민·관 협력 방제 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말라리아 매개 모기의 효율적인 방제를 통한 말라리아 감염병의 전파 차단을 목적으로, 인천시와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 인천지회가 공동 개최했으며 ‘MZ시대(Malaria Zero, 시,민·관 공동 대응)를 위한 i방역’을 주제로 진행됐다. △국내 말라리아 특성 및 현황 △매개모기 방역 현황 △말라리아 매개모기 모니터링 및 방제방안 △방제실무자 안전관리 등이 주요 교육 내용으로 포함됐으며, 방제기술의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해 참가자들에게 최신 방제기법과 장비 사용법 등도 함께 교육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의 방제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향후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역체계 가동으로 2030년까지 말라리아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최근 한국과 베트남 간 IT영역에서의 협력 저변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해외 투자국으로 급부상하여 2024년 10월 기준, 총 10,060개 프로젝트에서 874억 3천만 달러의 외국인 직접 투자(FDI)를 기록했다. 베트남 정부는 2025년까지 IT 산업 성장률을 GDP 대비 두 배로 확대하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80,000여개 이상의 베트남 IT 기업이 GDP의 6~6.5%를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 FPT와 소타텍(SotaTek) 등 베트남 IT 기업들도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FPT는 디지털 전환, AI, 자동화 솔루션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소타텍은 전자상거래, 교육, 로보틱스 ERP, 맞춤형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다. IT 협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양국간 문화적 차이와 업무 방식 차이를 프로젝트 수행의 주요 장애물로 지적한다. 한국 기업들은 IT서비스 이용자로서 높은 수준의 평가 기준을 가지고 정밀한 요구사항 분석, 유연한 대처능력을 요구하며 이는 비즈니스 문화, 업무 방식이 상이한 해외 개발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포시가 지역경기체감회복 TF를 구성하고 민생경제살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경제 주체들과의 소통으로 현장 진단부터 시작했다. 이번 현장 소통 간담회는 3월 24일부터 시작돼 4월 3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5일장 상인회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지역소상공인들을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간다. 먼저 지난 24일 진행된 5일장 상인회 정담회에서는 ▲ 5일장 내 노후시설 정비(수도시설 등) ▲ 5일장 장날 상인차량의 주정차 허용 구간내 주차금지 ▲ 김포5일장 내 신용카드 사용가능 ▲ 하성5일장 이전문제 등 현안사항이 논의됐다. 이외에도 주차문제나 신용카드 사용문제, 쓰레기 처리 등에 대해서도 거론됐다. 시는 앞서 김포5일장 내 공중화장실 에폭시작업과 화장실 난방기 설치 등 리모델링으로 5일장 이용 환경을 개선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한 바 있다. 그러나 시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상인과의 협업으로 꾸준히 5일장 이용 만족도를 높여 갈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이어질 현장 소통 정담회에서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천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품 우선구매를 적극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2019년에 '이천시 지역 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용역·물품 등 지역 상품 우선구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에는 시장 지시사항을 통해 이천시 각 부서와 직속 기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지역 상품 구매실적을 관리했다. 이를 위해 시장보고 및 검토보고회와 간담회, 관련 공문 시행 등 집중적으로 노력한 결과 중소기업 물품구매 실적을 기반으로 하는 2024년도 정부합동평가에서 최고등급(S)을 받았으며 지난해 관내 생산품 구매실적은 이천시 공공부문에서 총 388억 원, 출자·출연·위탁·민간사업체 등에서는 409억 원을 달성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올해 2025년부터 관내 지역 상품 우선구매 제도 운영계획을 별도로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실적을 관리하고 구매실적 향상에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 상품 우선구매 운영계획 지침에 따라 이천시 공공기관에서는 용역·관급자재·물품 계약의뢰 전 관내 제품 우선구매를 검토하게 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중앙행정기관의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 구성 및 연 1회 이상 개최 의무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어기본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계기로 이해하기 어려운 정책 용어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문체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일부 중앙행정기관에서는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를 통해 일제 강점기 시기에 도입된 일본식 한자어, 외국어 등에 대한 국민 불편을 인지하고 이들을 적극 개선해 왔다. 어려운 일본식 한자어인 ‘대합실’을 ‘맞이방’으로, 외국어를 그대로 사용한 ‘아이피(IP)’를 ‘지식 재산’으로 바꾸는 등 기관별로 의미 있는 노력을 해왔다고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현행 '국어기본법'상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 구성이 의무가 아니며, 개최 여부에 대해서는 전혀 규정된 바가 없었다. 따라서 국민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는 어려운 정책용어 개선에 대해서는 각 기관의 자체적인 노력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고, 이에 정부 정책이나 법률 용어 등에 외국어 등 어려운 용어가 광범위하게 쓰였다. 이러한 배경에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전문용어 표준화협의회 구성 및 연 1회 이상 개최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금산군은 국가 세수 감소와 정부의 교부세 감액 기조 속에서 필수 사업 추진을 위한 354억 원 규모 지방채 발행은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호소했다. 올해 2월 10일 기획재정부의 2024년 총세입총지출 마감 결과에 따르면 국세가2024년 30조8000억이 덜 걷혔고 이는 2023년 56조4000억이라는 대규모 세수 결손이 발생한 후 2년 연속 대규모 세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자체에 교부되는 보통교부세는 2023년 10조 원, 2024년 4조3000억 원이 감소했으며 금산군에 총 428억 원(2023년 274억 원, 2024년 154억 원)이 미교부 결정돼 재정 압박이 가중됐다. 충남도 내 천안시, 예산군, 서천군, 당진시 등 8개 시군에서는 지난해부터 보통교부세 감소로 인해 이미 지방채 발행을 결정했으며 군은 9번째로 지방채를 발행하게 됐다. 이번 지방채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재원은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되어 온 필수 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금산군보건소 신축 이전에 117억, 금산행복드림센터 건립공사에 237억을 투입할 예정이다. 금산읍 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실학박물관, 하남시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MOU) 체결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문화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2025년 3월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2023년부터 문화나눔 프로그램 시범사업을 함께 운영하며 협력 관계의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실학박물관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1층 로비와 4층 행복쉼터에 움직이는 천문과학전 ‘똑딱똑딱! 해, 달, 별’을 설치하여,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동반 가족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전시는 하늘의 해, 달, 별을 주제로 천체와 시간을 다루는 관측 기기를 소개하는 이동순회 전시로 작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정약용도서관, 운길산역 등 남양주시 곳곳에서 진행되며 약 6,000명의 관람객이 체험에 참여했다. 특히, 전시안내서는 발달장애인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언어 표현과 이미지로 구성하고 점묵자(점자와 묵자)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시각장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을 꿈꾸고 있는 베이밸리에 ‘미래 유니콘’의 산실이 될 대규모 스타트업 지원 공간이 들어선다. 김태흠 지사는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박상돈 천안시장과 ‘충남 창업·벤처 활성화를 위한 혁신벤처타운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천안에 충남혁신벤처타운을 건립하고, 지점 입점 및 창업·벤처기업 육성 공간을 조성해 도내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견인한다. 충남혁신벤처타운은 천안시 불당동 산업은행 소유 4950㎡의 부지에 1210억 원을 투입해 지상 10∼15층, 건축물 연면적 3만여㎡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연내 설계용역 및 인허가 절차를 거쳐 내년 착공하면 2028년 문을 열고, 100여 개 창업·벤처기업과 산업은행 천안지점, 충청권 투자금융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충남혁신벤처타운은 산업은행의 중부권 유일 창업·벤처 발굴·육성 거점으로, 부산·광주 케이디비 넥스트원과 같이 권역 내 벤처 활성화를 이끌며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덕풍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3월 19일 17시 덕풍2동장실에서 하남시니어클럽, 덕풍2동행정복지센터,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복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협약 기관들은 상호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폭넓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기존 3개 기관 외에도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이 새롭게 참여하여, 청소년 복지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연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및 운영할 계획이다. 박순희 덕풍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복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신상우 덕풍2동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