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부동산 경기침체가 이어지며 지역 주택시장에도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의왕 백운밸리 인근 빌라단지들이 속속 파격할인 분양으로 돌파구를 찾는 모양이다. 빌라 분양 관계자는 “미분양 상황이 준공이후에도 계속되고 부동산 경기등을 고려해 파격 할인에 나서게 되었다”면서도 “쾌적한 환경을 찾거나 신축주거지를 원하는 신혼부부 등 문의는 지난달부터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을 둘러본 개업공인중개사 A씨는 “의왕시는 안양, 과천, 수원 등 경기지역은 물론 서초 등 강남권 접근성도 좋은 지역이다”면서도 “그린밸트로 자연환경이 보전되어 있는 좋은 환경에 빌라 단지만 들어서 아쉬운 점은 있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실수요자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의왕시 건축허가 관련부서는 “도시계획이나 개발을 하는 부서가 아니라서 정해진 허용 용도로 건축허가 신청이 들어오면 허가를 해주도록 되어 있다”며 “빌라(다세대)와 같은 공동주택 인허가 건수는(대규모 아파트 단지 제외) 19년도 10건, 20년도 25건, 21년도 29건, 22년도 7건, 23년도 3월까지 1건으로 지난해부터 현격히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의
의왕도시공사는 4월 13일 공기업 윤리경영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5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패방지 경영에 관심도가 높은 5개 기관(고양도시관리공사, 양주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 의왕도시공사, 화성도시공사)이 참여했으며, 협약서에는 부패 리스크 관리 및 관련 제도개선 등에 관해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향후 협약기관 간 부패방지경영 관련 공동 협력사항을 실무회의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의왕도시공사가 공기업 부패방지경영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부패방지경영 분야에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검토 및 관리를 통해 더 나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의왕도시공사 안종서 사장은 “부패방지경영은 공직자가 당연히 실천해야 하는 우리 모두의 제1의 덕목”이라며 “오늘 협약을 원동력 삼아 의왕도시공사를 비롯한 5개 기관 모두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1년에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최초 획득하고, 2022년에 1차 사후관리 심사를 받아 ‘적합’판정을 받았으며, 올해 2차 사후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형 탐구 과학교실인 ‘의왕시 온라인 생활과학교실’ 1기 수강생을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왕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의왕시 생활과학교실’은 지역대학의 전문인력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과학실험탐구 프로그램이다. ‘의왕시 온라인 생활과학교실’ 1기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하며 △지구의 타임캡슐 화석 △밀가루 암호 편지 △水상한 비행기 등 14개의 색다른 탐구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참가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 또는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 홈페이지http://www.ut.ac.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시의 꿈나무들에게 과학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하고 놀이처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니, 의왕시 생활과학교실에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0일 오전 10시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제16회 의왕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행사가 중단된 지 4년 만에 개최하는 기념식으로, 지역장애인들의 친선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열리는 기념식에는 관내 장애인과 주민 등 800여 명을 초청해 축하공연과 장애인권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감사패 수여, 오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오랜만에 열리는 장애인들의 축제의 장인 만큼 참석한 모든분들이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의왕시가 되도록 더욱 촘촘하고 세심한 장애인복지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광주시의회(주임록 의장)는 지난 11일, 의정활동 노하우 전수를 위한 전·현직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직 의원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의정동우회 이상택 회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주임록 의장 등 전·현직 의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으며, 전직 의원들의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광주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활동과 지역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주임록 의장은 "광주시의회가 지금까지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전직 의원님들이 그 발판을 잘 마련해 준 공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참석한 전.현직 의원들 모두 이런 자리가 정례화되어 활발한 교류가 있길 바라며, 향후에도 소통 활성화를 위한 정기적인 만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도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등록한 「브랜드마케팅 연구회」가 지난 10일 최서윤 대표의원과 소속의원인 주임록, 허경행, 황소제, 이주훈, 노영준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브랜드마케팅에 대한 이해와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브랜드마케팅 연구를 통한 시 이미지 제고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키로 하였다. 최서윤 대표의원은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광주시의 유․무형 가치를 발굴․개발하여,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광주시의 상징적인 대표 브랜드를 확립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최대한 활용하여 광주시의 방문객과 이주민은 물론 관광, 서비스, 정책 등을 브랜드마케팅과 연결하여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표적인 광주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왕도시공사는 독서 중심의 경영 추진을 위한 ‘독서경영 운영원칙’을 제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2023년을 독서경영 추진의 원년으로 삼고, 직장 내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독서를 통한 직원 및 조직의 성장을 위한 ‘독서경영 운영원칙’을 제정했다. 독서경영 운영원칙은 공사의 독서경영 추진 목적과 월간 CEO 추천 도서 공유, 관련 예산 확대 노력 및 독서 프로그램 활성화 등 독서 경영 추진에 대한 의지 표명과 사내 독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의 점진적인 확대 내용을 담았다. 공사는 2022년 사내 독서 학습동아리를 운영한 바 있으며, 금년에는 독서 관련 프로그램 및 지원책을 다양화하여 독서를 근간으로 직원의 성장을 돕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안종서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독서는 개인의 발전은 물론 조직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독서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독서경영 모범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관내 전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우리 역사문화 바로알기’ 현장체험학습을 지원한다. ‘우리 역사문화 바로알기’는 의왕시-학교-의왕문화원이 협력해 운영하는 의왕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하나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의왕시 역사문화 답사 프로그램이다. 의왕시를 4개(청계/포일․내손/학의․고천/오전․부곡) 지역으로 나눠 답사가 진행되며, 오는 6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14개교 50학급, 총 1,851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4월 12일 올해 첫 프로그램을 진행한 백운호수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학교가 위치한 학의동과 내손동 지역의 문화재 및 역사문화 현장을 답사했다. 참가한 학생은 “학교에서 선생님께 들었던 내용을 직접 보고 설명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좋았고 기회가 된다면 다른 지역도 가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의왕시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하고, 나아가 애향심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민선8기가 시작된 작년 7월부터 6개동에서 접수된 생활불편 민원사항에 대한 처리실적 보고회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접수된 생활불편신고는 모두 1,044건으로 이 중 809건을 완료했고, 현재 추진 중인 235건의 향후 처리계획과 방안에 대한 보고와 토의가 이뤄졌다. 그간 시에서 처리한 민원은 △산책로 배수로 정비 △교통신호등 운영방안 개선 △보안등 설치 △도로 포트홀 정비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 △인도·보도 정비 △방치 폐기물 수거 △경로당 현대화사업 확대 △고속도로 하부공간 개선 등이다. 또한 추진 중이거나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민원은 사업비 확보 후 1개월 이내에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시민들의 삶 곳곳에 기분 좋은 변화를 이끌어 달라진 의왕을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중심 행정으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4월 14일 ‘봉담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봉담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듀’는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176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 72·84·101㎡ 총 80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용 72㎡ 88세대 △전용 84㎡A 524세대 △전용 84㎡B 104세대 △전용 101㎡ 90세대 등이다. ‘봉담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듀’ 분양일정은 4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3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간 진행된다. ◆ 각종 도로망, 신분당선 연장(계획) 등 쾌속 교통망 기대…입주민 위한 특화설계도 적용 ‘봉담 중흥S-클래스 센트럴에듀’가 들어서는 화성시 봉담읍 동화지구에는 약 2,400여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상업시설 등이 형성될 예정이다. 또 대규모 주거단지가 갖춰진 봉담1·2지구, 효행지구(예정), 화성태안3지구 등과도 가까워 생활권을 두루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공급되는 아파트를 포함해 ‘중흥S-클
최근 정자교 일부가 붕괴되며 성남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졌다. 특히 두 차례나 안전점검을 통과한 것으로 드러나며 시 행정 전반에 안전불감증이 만연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성남시 종합운동장’ 내 체육시설에서 누전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오는 27일부터 열릴 경기도체육대회를 앞두고 선수 및 관람객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1350만 경기도민의 화합의 장인 2023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가 4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성남 종합운동장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집니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성남시청 행정용 전화는 통화대기 중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대한 안내가 전달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유도에 비해 시의 대비는 허술해 보인다. 지난 8일 경기도체육대회가 열릴 예정인 성남시 종합운동장내 시설인 씨름장에서 ‘경기도 씨름협회장기’ 씨름 대회가 진행됐다. 사고는 경기 중 발생됐다. 씨름장 천장조명기구에서 연기가 나며 조명이 꺼지는 사고가 발생한 것. 이로 인해 추가적인 화재 우려 및 원인파악을 위해 경기가 한 시간 넘게
성남시는 오는 4월 19일 중원구 성남동 중원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4월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날 오후 2시~4시 10곳 기업이 구직자와 면접을 진행해 46명을 채용한다. 구인 기업(직종)은 ㈜파리크라상(생산직), ㈜드림프러스(관리직), ㈜덴트리(영업직), 파드마노인전문요양원(요양보호사), 대산비티엠㈜(병원 미화원), 신성전자(생산직), 진성사무기(기술직), ㈜한국시험계기(기기 설치·수리), 샤니(제조), ㈜맥서브(건물 미화원) 등이다. 사전에 각 기업의 서류전형을 통과한 이들이 우선 면접 대상이다. 현장 접수로 면접에 참여해도 된다. 성남시는 이날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 적성검사, 스트레스 지수 측정 서비스를 진행한다. 다음번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는 오는 5월 30일 수정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하는 공간정보 우수사업에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시는 ‘이동식 지도 제작 체계(MMS)·드론 활용 신성장 3D 데이터 구축사업’을 제안해 올해 공간정보 우수사업으로 뽑혔다며 14일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1억1600만원(국비 5800만원 포함)을 투입해 내년 3월까지 신설 도로 등 변동지역의 폭 4m 이상 도로 20㎞ 구간과 주변 시설물 정보를 3차원 정밀지도로 구축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카메라, 레이저스캐너, 위치정보 수신기 등을 탑재한 차량을 활용해 대상 도로 주변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치를 측정하고, 시각 정보를 수집한다. 상공엔 드론을 띄워 관련 데이터를 수집한다. 구축하는 데이터는 도로 위 파임(포트홀), 균열(크랙) 등의 위치, 크기 정보를 정밀 파악·조치해 안전사고를 막는 데 쓰인다. 도로 점용료 부과, 자율주행 구간 확대 등에도 활용한다. 시 관계자는 “3차원 데이터로 구축하는 도로 공간정보는 시민을 위한 행정 추진을 효율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앞선 2021년 ‘드론을 활용한 도심 열온도 디지털지도 구축’, 지난해 ‘드론 활용 지하 시설물 3차
성남구간을 달리는 위례선 트램(노면전차) 건설이 4월 13일 착공식과 함께 본격화됐다. 트램 건설을 추진 중인 전국 10여 곳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첫 사례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수정구 창곡동 위례중앙광장에서 열린 위례트램 착공식에 참석해 전국 첫 트램 건설 공사 시작을 축하했다. 오는 2025년 9월 개통·운행 예정인 위례선은 서울 송파구 마천역(5호선)~복정역(8호선·수인분당선)~성남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다. 총연장 5.4㎞에 12개 역(마천·복정·남위례 3개 환승역 포함)이 설치된다. 이 중 성남구간 2㎞에 4개 역이 새로 생긴다. 위례선엔 트램 10대가 달린다. 출퇴근 시간대에 5분, 평시에는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대용량 자가 배터리로 선로를 달리는 무가선 방식이며, 트램 하단부는 도로에 낮게 깔리도록 초저상 구조로 설계돼 노인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총사업비는 2614억원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75%, 서울주택도시공사(SH) 25% 비율로 분담한다. 트램 개통 후 운영에 드는 비용은 성남시와 서울시가 분담한다. 분담률 등은 추후 확정한다. 신상진
4조 3천억 원 규모의 해외투자 유치와 청년기회 확대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기업으로부터 3억 8천만 달러(한화 5천억 원) 규모의 투자, 미국 반도체 소재 기업의 종합연구소 유치에 계속해서 성공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 현지 시각 12일 오후 코네티컷 댄버리 린데(Linde) 본사에서 산지브 람바(Sanjiv Lamba) 그룹 회장, 성백석 코리아 회장과 ‘수소차 충전용 수소 및 산업용 가스 생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유대종 국제관계대사도 함께 했다. 협약에 따라 린데사(社)는 3억 8천만 달러(한화 5천억 원)를 투자해 버스 등 대형 수소 차량용 충전시설을 경기도에 설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공정용 산업용 가스 양산 확대도 추진한다. 린데사는 지난 1월 경기도와 2031년까지 평택에 1,500억 원 상당을 투자해 산업용 가스 생산시설을 설립하는 내용을 담은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어 이번 협약은 3개월 만에 추가 투자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1월 평택 생산시설 투자에 이어 곧바로 추가 투자를 해줘서 고맙다. 린데사의 투자로 한국 반도체산업의
신상진 성남시장은 13일 오후 정자교 사고 현장과 산성터널을 살폈다. 산성터널 붕괴우려 기사 본보(3월26일자 기사 성남시 파손된 산성터널입구 사면복구 놓고 ‘8개월간 허송세월’... 해빙기 안전불감증 "심각") 신 시장은 정자교 사고 주변 펜스 작업 현장과 임시 구조물(잭서포트)를 살폈다. 이어 정자교 인근 시민의 통행을 위해 임시로 설치한 징검다리를 직접 건너며 안전을 점검했다. 신 시장은 “시민의 불편 해소와 안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자교 방문 전 지난 수해로 토사가 유실된 지역을 확인하고자 산성터널을 방문해 우기 대비 도로 사면 정비 사업을 5월 말까지 안전하게 완료할 것을 지시했다.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기도의회 지방자치법 연구회(회장 이은주(국민의힘, 구리2, 교육행정위원회))’는 11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의 역할강화 및 활성화 방안(집행부에 대한 재정운영 견제기능 강화를 중심으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경기도의회 지방자치법 연구회 이은주 회장, 정경자(국민의힘, 비례, 기획재정위원회), 김선희(국민의힘, 용인7,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원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이인구 예산분석팀장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지방자치연구원 이창균, 김윤태 연구원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자치분권 확대에 따른 자치단체 재정운영 자율성 강화에 대응하여 지방의회의 집행부에 대한 재정운영 견제기능 강화 마련이다. 연구회 회장인 이은주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하여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등 자치분권 확대에 따른 경기도의 재정운영에 있어 의회의 견제 기능 및 역할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해법마련이 될수 있는 각종 정책방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 고 당부했다. 연구 수행기관인 한국지방자치연구원 책임연구원인 이창균 책임연구원은 “경기도의회의 집행부에 대한 재정통제 현황 및 문제점을
백현종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구리1, 도시환경위원회)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가 지난 11일(화) 14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택시 운수종사자의 권익향상 등 경기도 택시산업 전반에 걸쳐 산적해 있는 문제점에 대해 대안을 마련해 보고자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책을 제안하고자 개최되었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안기정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은 택시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 등 운수종사자 유입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며, 대중교통은 아니지만 공공요금 관련 규제를 받고 있는 택시산업에 대한 이중잣대는 고급교통수단에 맞는 점진적 요금 상승과 대중교통에 준하는 지원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송제룡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택시산업의 침체 원인으로 열악한 택시 운수종사자의 근무환경, 불합리한 요금체제로 인한 수익성 저하에 있다고 지적했다. 택시산업 발전 방안을 위해서는 택시 운수종
수원특례시의회(의장 김기정)는 12일 한옥기술전시관 교육실에서 제15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을 비롯해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장인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이근 창원특례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공로로 수원특례시의회 권기호 의원, 오혜숙 의원, 배지환 의원이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4개 특례시의회 의장들은 ▲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 특례시의회 조직 확대 ▲ 특례시의회 정책지원관 직급 상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기정 의장은 “올해로 특례시 출범 2년차를 맞았지만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해 갈 길이 멀다”며 “의회 조직 정원 확대 및 독자적인 예산권 확보 등 권한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제16차 정례회의는 6월 중 고양특례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경기 수원시 정자동지역본부(본부장 홍진선) 직원들과 행복나눔 봉사단(회장 이광원)은 지난 8일 수원생명의 전화와 함께 플로깅 행사 및 자살예방 캠패인을 진행했다. KB 행복나눔 봉사단은 KB국민은행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며, ‘수원 생명의 전화(원장 조경숙)’는 고민과 갈등, 복잡한 문제들로 삶의 힘겨운 짐을 짊어진 이웃에게 전화 및 면접상담을 통해 건강한 삶을 되찾도록 돕는 비영리 민간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직원 및 가족들 16명과 수원생명의 전화 서포터즈가 수원시 장안구 만석공원에서 플로깅(환경정화)과 자살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송재춘 KB국민은행 북수원지점장은 봉사활동 시작 전 “소중한 생명을 순간에 포기하는 사람들이 발생되지 않도록 도와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광원 KB국민은행 행복나눔봉사단 회장은 “이번 행사 이후에도 KB국민은행의 KB Green Wave 캠패인에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유익한 봉사활동을 계속 만들어 추진하겠다”면서 “주말에도 봉사활동에 함께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