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안양시청에 특별 전시된 거대한 ‘드론택시’가 어린이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전장 6.2m, 날개폭 7.6m, 높이 2.7m의 1인승 드론택시 OPPAV(Optionally Piloted Personal Air Vehicle)’가 5일 제101회 어린이날 축제 ‘얘들아 노올자’를 기념해 시청사 본관 로비에 설치됐다. OPPAV는 정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 중인 전기동력 수직이착륙기로, 현대차·베셀에어로스페이스, 두타기술 등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세계 각국은 경쟁적으로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상용화를 연구 중이다. 최대이륙중량(MTOW)이 650kg에 달하는 드론 택시를 가까이에서 실제로 본 아이들은 “크고 멋지다”,“실제로 비행하는 걸 빨리 보고싶다”며 감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어린이날 축제에는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방문했다. 축제는 당초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인해 시청 로비와 앞마당으로 장소를 변경해 진행됐다. 드론택시 전시 외에도 가상으로 탱크 운전을 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V
집중 호우 예보로 야외 행사 일정을 실내 행사로 전환한 5일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2023년 양주시 어린이날 축제’기념식에 참석한 강수현 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강수현 시장은 “코로나19로 4년만에 대축제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사회, 아이들의 권리가 존중받는 아이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로서 ‘어린이와 함께 성장하며 도약하는 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이가 더(THE) 행복한 날'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기상여건 악화로 5일 회암사지박물관에서 기념식을 했으며 기타 놀이·체험행사는 오는 7일 회암사지박물관 잔디마당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화성시의회는 5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화성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하는 영유아가족 어울림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경희 의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김종복 의회운영위 부위원장, 김상균 도시건설위 부위원장, 송선영, 이계철, 이용운, 장철규 의원을 비롯한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 등 약 10,000명이 참석해 제 101회 어린이날을 기념했다. 김경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들이 꼭 하고 싶은 것을 찾아 행복한 어른으로 성잘할 수 있도록 화성시의회에서도 힘껏 응원할 것”이라며, “어린이들을 늘 사랑으로 보살펴주시는 선생님 그리고 부모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화성시의회는 5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되는 화성시 전국생활체육 펜싱대회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경희 의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장, 김종복 의회운영위 부위원장, 김상균 도시건설위 부위원장, 송선영, 이계철, 이용운, 장철규 의원을 비롯한 화성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화성시펜싱협회 관계자 등 약 400명이 참석해 경기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펜싱협회, 경기도 펜싱협회, 경기신문이 주최·주관해 전국 펜싱동호인 등록선수 및 엘리트 선수 800여명이 참가하며, 5일과 6일 남·녀부별(초·중·고·일반·엘리트부), 남·녀종별(플뢰레·에페·사브르)로 나눠 경기할 예정이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과 같은 전국 단위 대회를 통한 펜싱 보급 및 인재 발굴이 대한민국 펜싱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화성시 소속의 금메달리스트 김준호 선수와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화성시의회에서도 펜싱 대회를 위해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 응원을 보낼 것”이라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로 도쿄올림픽 사브르 단체 금메달리스트인 김준호 선수의 팬사인회도 진행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남부권협의회 제47차 정례회의가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 주관으로 4일 평택로컬푸드종합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윤원균 회장(용인시의회 의장)과 김경희 부회장(화성시의회 의장), 성길용 의장(오산), 유승영 의장(평택), 안정열 의장(안성), 김학기 의장(의왕) 등 협의회 회원, 정장선 평택시장 등 7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제4회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개최 결과 및 차기(제48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 등 협의회 자체안건을 논의하고 경기 남부권 현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회의를 주관한 유승영 의장은 “이번 정례회의가 평택에서 개최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기 남부권 8개 시의회가 화합하고 협력해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군의회의장남부권협의회는 경기 남부권 시‧군의회 간 현안 사항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 교환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논의 등을 위해 결성된 협의체로 평택시의회를 비롯해 용인, 화성, 오산, 수원, 안성, 의왕, 과천 등 경기 남부권 8개 시의회로 구성됐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 대표 축제인 ‘제19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우천에도 불구, 이변 없이 진행된다고 5일 밝혔다. 다만, 안전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 만큼 폭우와 강풍이 지속될 경우 시간별 프로그램 진행 여부를 판단한 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 내용을 적시에 안내할 예정이다. 이에 축제를 찾는 관람객들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연 취소 및 일정 변경 여부 등을 확인 후 관람해야 한다. 아울러, 이번 국제거리극축제 개최에 따라 지난 4일 오전 00시부터 8일 오전 5시까지 안산문화광장 홈플러스 사거리부터 AW웨딩 컨벤션 사거리 양방향 진입 도로는 통제되며, 이 구간을 지나는 일부 버스노선도 우회 운행한다. 이민근 시장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는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담보되어야 한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 변경 사항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ansanf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산거리극축제 공식홈페이지 링크 안내 : http://www.ansanfest.com/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다양한 콘텐츠와 강사진을 통해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경제연구원과 손을 잡고, ‘명품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나선다. 이현재 시장과 허용석 현대경제연구원 원장은 3일 시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명품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하남시 평생교육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현대경제연구원이 보유한 인적‧교육 인프라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교육계획 수립 및 교육 프로그램 홍보, 교육 장소를 지원하고 현대경제연구원은 세부교육과정 기획 및 강사섭외 등 교육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게 된다. 하남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하남시청, 위례도서관, 미사도서관, 감일동 주민자치회관 등 권역별 장소에서 다채로운 명사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시민 9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오프라인 평생학습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문화예술’(문화유산·퓨전국악·클래식·감성 맞춤 미술 등)이 28%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이어 ‘K-콘텐츠’(K-스타월드 조성과 관련된 K-콘텐츠 특강 등) 16%,
”용인 이동‧남사읍 215만평에 시스템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될 텐데, 가장 큰 걱정이 이 부지 안에 포함된 530여 가구 주민과 70여 개 기업의 보상과 이주 문제다. 해당 주민과 기업의 걱정이 해소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사업시행자가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오후 세종시 국토교통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범정부 추진지원단 2차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당부했다. 회의에는 이원재 국토교통부 1차관, 김정희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국가산업단지를 추진하는 11개 중앙부처 관계자들과 국가산단이 조성되는 11개 지역 자치단체장 또는 관계자, LH 등 관계기관과 산업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신규 국가산단 사업시행자 선정 결과 발표와 산단 개발 방향, 범정부 추진지원단 운영세칙, 산단조성 지자체 건의 사항 등이 논의됐다. 용인 이동ㆍ남사읍 시스템 반도체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시행자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선정됐다. 이상일 시장은 "국가산업단지의 신속한 조성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추진계획이 잘 짜여 있어서 든든하다"면서 "
안양시가 ‘분당 정자교 사고’와 관련 평촌신도시 내, 안전등급 C등급, 상수관 점유 등 24개 교량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 3일 오후 16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안전등급 C등급, 상수관 점유교량 등 24개 교량 긴급 안전점검 결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교량 점검 결과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 유한호 안양시 도로교통환경국장 및 관련 부서장, 점검업체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했다. 24곳의 긴급 안전점검 결과, 구조적인 안전성을 저해할 만한 손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확인된 국부적인 손상에 대해서는 손상 진전, 2차 손상 발생 유무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1일 평촌신도시 내 4개 교량(수촌교, 학운교, 비산인도교, 내비산교)의 긴급 안전점검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평촌신도시 내 4개 교량의 구조적 안전성에 문제가 없음을 먼저 확인한 가운데, 시민 불안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수촌교·학운교·비산인도교 등 3개 교량에 대해 비파괴재하시험 및 구조해석 등을 포함한 정밀안전점검을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안양시의회(의장 최병일)는 4월 20일부터 5월 4일까지 15일간 진행된 제283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대표발의로 ▲안양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경숙 의원), ▲안양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경숙 의원), ▲안양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해동 의원), ▲안양시 안양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김도현 의원) 및 ▲안양시 전자파 안심지대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동훈 의원) 등 조례안 8건이 최종 의결됐다. 또한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예산안 2건과 ▲‘안양시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 조례안’ 및 계류되어 있던 ▲`안양시 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9건과 기타 안건 3건을 의결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안양시로부터 제출된 원안에서 일반회계 세출예산 3건에 대해 3억6천7백만원을 삭감하여 총 878여억원이 증액된 1조 8178억원으로 수정가결 되었으며,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가결했다. 김
안양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위해 ‘2023년 안양시 적극행정 중점과제’선정 시민참여 투표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적극행정 중점과제란,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 중 적극행정을 통한 성과로 시민 편익 제고 및 불편사항 해소 등에 직접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과제다. 이번 투표는 내부 실무심사를 통과한 11개 과제를 대상으로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국민신문고(epeople.go.kr)’을 통해 진행되며, ‘국민생각함’ 탭의 ‘생각모음’에서 ‘2023년 안양시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투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개 과제 중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되기를 희망하는 과제 5개를 선택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 투표 결과 상위 5개 과제는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최종 선정되며, 적극행정 제도 지원 및 분기별 성과점검 등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연간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실행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 3일 실내체육관 비상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자체 소방 및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내체육관 직원들과 체육관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입주단체 상주 인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장애인 이용객이 많은 체육관 특성에 맞춰 시각장애인·지체장애인 맞춤 지진 대피요령 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교육 등을 진행했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 “금번 훈련은 코로나19 이후 진행된 첫 현장훈련으로, 이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도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라며“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시 대응역량을 높이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외에도 공사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안양시는 오는 11일 김병후 원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2023년 안양시민학당을 개강한다고 4일 밝혔다. 안양시민학당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 지식과 교양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는 안양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강좌로 운영한다.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총 14회 강연을 진행한다.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시간과 장소, 방식 등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어서, 참석 전 시간과 장소 확인이 필요하다. 첫 강연은 11일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가정 행복의 조건, 나 그리고 너 이해하기’를 주제로 정신과전문의 김병후 원장이 강사로 나선다. 25일에는 안양시청 강당에서 환상의 커플인 성진 스님과 하성용 신부님의 ‘사랑과 미움’에 대한 강좌가 열린다. 6월에는 시민들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4주간 저녁 7시부터 야간 강의를 개설한다. 정우철 도슨트가 모네와 고갱 등 미술계의 거장들을 소개하는 특강을 준비 중이다. 시민학당의 일정 및 강사, 장소 등의 정보는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에 수강 신청한 시민 중에서 10강 이상을 수강한 시민에게는 마지막 강의 종
안양시 동안구 평촌중앙공원에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제32회 안양예술제가 열린다. 4일 시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안양지회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안양의 꿈’을 주제로 안양 예술인들과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20~21일 이틀간 평촌중앙공원 일대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밖으로 나온 미술관’이 찾아온다. 공원의 풍경과 함께 작가들의 시화, 미술, 사진 등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작가와 함께하는 캘리그래피 체험, 시인과 함께하는 책갈피 만들기 등의 예술체험장도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20일 오후 6시 중앙무대에서는 ‘꿈을 노래하라’를 부제로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열린다. 개막식을 통해 안양예총의 역사를 뒤돌아보고, 안양의 예술발전에 기여한 예술인의 공로상 시상도 진행한다. 이어 가수 박미경, 여성 3인조 파인밴드, 어쿠스틱밴드 하이미스터메모리, 색소포니스트 릴리 킴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날인 21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연극협회가 준비한 마당극 ‘뉴 춘향전’, 국악협회의 ‘안양이 좋아요’ 창작국악 공연, 무용협회의 ‘world dance fes
안양시는 지난 3일 시청 강당에서 안양시의회,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안양지역대표자회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양시지부와 합동 ‘반부패·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문경식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표, 이정수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안양지역대표자회의 대표, 라일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양시지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직접 서명했다. ‘청렴도시 안양’을 위해 지역사회의 시민단체, 노조 등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한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신의 위치에서 최우선 청렴 문화 정착 ▲부정청탁, 불합리한 관행, 갑질 행위 등 근절 ▲상호존중 및 배려 문화 조성 ▲청렴문화 확산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시는 협약으로 공직사회 내·외부 청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부패·청렴 상시자가학습시스템, 안양청렴학당, 청렴 다짐 릴레이 등 다양한 시책을 연중 추진할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속가능한 청렴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공직자는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청렴 문화 확산 및 정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기업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상수도를 공급한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 기업 SOS 운영에 관한 조례’규정에 따른 것으로 사업대상은 수혜 기업체 수, 공장건립 경과년도, 읍·면·동 내 우선순위, 고용 인원 등 자체 선정기준을 근거로 선정하였다. 해당사업은 화성시 1회 추경으로 편성한 29억 원이 투입되며, 그동안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았던 기업들에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효과를 확인하여 확대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업은 화성시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다”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해나가 기업하기 좋은 화성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5월 3일 제5대 수원시정연구원장으로 취임, 3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김성진 신임 원장은 지난 3월 31일 이사회에서 원장 후보자로 의결됐고, 4월 27일 수원시정연구원장 임용 후보자에 대한 수원특례시의회 정책검증청문특별위원회의 정책검증을 거쳤다. 허재완(중앙대 명예교수) 재단법인 수원시정연구원 이사장은 3일 수원시정연구원에서 김성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수원시정연구원에 대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으로 정책을 연구하고, 수원특례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책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진 원장은 “수원시정연구원이 좋은 정책 연구로 수원시 발전과 시민의 풍요로운 일상을 만들어 가는 데 이바지하겠다”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정책 연구로 정책에 기여하고, 체감도 높은 연구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신임 원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분야별 연구실과 센터 등을 방문해 현장의 고충을 청취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직렬별로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성진 신임원장은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
70여 개국 1만여 명의 태권도인이 참여하는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가 오는 7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성남실내체육관(중원구 성남동)에서 열린다. 각종 격파와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3개 종목 73개 부문에서 남녀 선수들이 기량을 펼친다. 본 대회인 ‘2023 성남 세계태권도 한마당(7.21~24)’을 유치한 성남시가 국기원과 공동으로 100명의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 성남시는 중원구 성남동 성남종합운동장 스포츠센터 지하 1층에 조직위원회 사무실을 마련해 현판식을 개최했다며 4일 이같이 밝혔다. 성남 세계태권도 한마당 조직위원회는 임동본 세계태권도 본부 국기원 고단자 9단 평가위원(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조직위원장을, 이고범 세계태권도 연수원 평가위원이 실무 총괄을, 최재구 성남시 태권도협회 회장이 대회 지원 총괄을 각각 맡았다. 조직위는 대회 정관과 운영 규정 제·개정, 예산 편성, 종합계획 수립과 행사 운영 전반을 주관한다. 성남시는 올해 시 승격 5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해 각종 문화 프로그램과 민간 교류 행사가 포함된 대회를 기획해 세계태권도 수련인의 화합의 장을 만든다는 계획으로 이번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경기도 지적측량경진대회 우수 및 국토정보업무 혁신세미나 과제에서 우수시로 선정되었다. 경기도 지적측량 경진대회는 지적측량 검사 공무원의 측량 장비 운용 및 지적측량 성과결정의 정확도와 신속성 강화를 통해 지적담당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일 이천시 수변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경기도내 시·군에서 지적담당 공무원 3명이 1개팀을 구성해 제한시간 (2시간)안에 종합 평가를 받는 방식으로써 이천시는 경기도내 18개 시군이 참석한 금번 경진대회에서 각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천시 미란다호텔에서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개최된 경기도 국토정보업무 혁신세미나에 토지정보과 이율재주무관의 “기준점 중심의 지적측량성과 통합 관리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과제가 우수과제로 선정되었다. 토지정보과 이율재주무관은 과제 연구를 위해 측량장비를 직접 운용하여 문제점 도출하고 개선안을 제시하였으며, 심사 결과 경기도내 선정된 8개 과제 중 연구의 필요성, 문제점 및 개선안 제시, 향후 활용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희 시장은 “지적측량 업무는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경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의왕시 SNS 캐릭터 ‘느티와 까비’의 일상 모습을 담은 스티커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느티와 까비는 의왕시 상징물인 느티나무와 까치를 형상화한 대표 캐릭터로 지난 2020년도에 리뉴얼해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피(GIPHY) 플랫폼을 통해 배포하는 움직이는 스티커 29종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릴스와 스토리 등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M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번에 배포하는 캐릭터 스티커는 네이버 OGQ마켓을 통해 48종을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일상 표현과 동작으로 디자인돼 블로그, 포스트 등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성호 시 홍보담당관은 “작년에 배포한 느티와 까비 카카오톡 이모티콘의 인기가 폭발적이었는데 사용기간이 30일로 짧아 시민들의 지속적인 추가 요청이 많았다”며 “이번에 배포하는 스티커는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니 다양한 SNS 채널에서 폭넓게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