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김미리)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제시한 ‘경기도 지역교육협력사업’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추진을 위해 위원회가 지적한 문제점들을 도교육청이 적극적으로 관련 조례안 및 사업계획에 반영하여 의회와 소통할 것을 촉구했다. 제368회 임시회 기간이었던 지난 20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는 경기도교육감이 제출한 조례안인 「경기도 지역교육협력에 관한 기본조례안」에 대해 도교육청 집행부의 사업계획을 청취하는 정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정담회는 지난 1월 해당 조례안이 제출된 이후, 교육위원들 간 경기도교육청의 지역교육협력방안이 추상적이고 조례안의 내용이 미흡하다는 견해가 있어 조례안의 심의를 위한 사전자료로써 집행부서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설명 듣고자 개최되었다. 지난 3개월 간 교육행정위원회에서 「경기도 지역교육협력에 관한 기본조례안」의 심의가 보류된 주요 사유는 교육청이 제시하는 ‘지역교육협력사업’의 구체적인 운영방식이 무엇인지를 알 수가 없다는 점이었다. 일부 위원들은 “교육청이 「경기도 지역교육협력에 관한 기본조례안」을 제정하면서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조례」, 「경기꿈의대학 운영조례」, 「경기도교육청 몽실학교 운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지난 4월 28일 ‘용인 정수리 선형개량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공사 계획 및 일정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용인 정수리 선형개량 공사는 연장 1.4km 구간에 대하여 차로폭 확장과 급경사·급커브를 최대한 완화하는 방향으로 총사업비 약 130억원으로 2025년 3월까지 2년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 자리에서 김영민 의원은 “이 공사 구간은 정수리 주민들이 통행하는 유일한 도로이어서 공사중에도 주민의 통행이 불가피한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처리 및 안전관리 계획 수립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수십 년 동안 열악하고 위험한 도로를 다녔던 주민들께서 하루라도 빨리 안전한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지도 98호선 정수리 고개는 도로폭이 협소하고 급경사·급커브 등으로 차량의 이탈 및 충돌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위험도로 구간으로, 경기도건설본부는 도로 개선을 위해 2018년 설계에 착수하여 보상 및 인허가 등을 완료하고 선형개량공
‘경기도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 연구회’(회장 오석규, 이하 ‘연구회’라 함)가 28일(금) 양평 용문산 관광지와 헬스투어센터에서 양평 지역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정책 연구활동과 현장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인사말에서 오석규 회장은 “지난번 현장방문지인 옛 경기실크 부지와 여주 강천섬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살펴보았다면, 이번 양평행사는 용문산 산나물축제 등의 도내 지역축제의 관광자원 활성화와 양평의 맑고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웰니스관광 프로그램으로 연구해 보고자 준비했다.”며, “새로운 양평 관광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 많은 논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사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은 서쪽지역의 관광자원은 풍부한 반면, 각종 규제에 묶여 있고, 동쪽지역은 농업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 관광 자원 개발이 필수적이다”며, “양평 지역의 산과 강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활용하고자 준비하고 있으니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연구회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전문가 특강에서 김현 양평공사 시설사업본부장은 ‘경기관광 활성화 지역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관광 동향과 패러다임 변화, 경기관광의 현황, 타 지역 사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국민의힘, 고양12)이 28일 오후 한국항공대학교 중소벤처육성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영상음향공간 융합기술 연구센터 6차년도 성과발표회」에 참석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연구센터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밝혔다. 한국항공대학교 부설 영상음향공간 융합기술 연구센터(GRRC)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GRRC 연구사업 최종성과를 공유하고 산학공동연구를 활성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었으며 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을 비롯해 연구진, 참여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완규 위원장은 축사에서 “연구센터가 추진한 업적들은 단일의 기술이 아닌 가상현실, 입체음향, 공간정보기술과 융합되는 등 그 산업적·미래적 가치가 상당하다”며 “이번 연구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신규연구 추진에 있어서도 항공대학교가 본연의 역할을 다하여 연구센터가 더욱 원활히 연구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관련 조례 및 재정마련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영상음향공간 융합기술 연구센터는 2017년 설립 이후 영상음향과 공간정보를 융합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더민주, 광명2)은 28일(금) 경기도의회에서 광명여성의전화 및 경기권역 여성의전화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정담회는 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 대한 문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광명여성의전화를 포함한 경기권역 여성의전화 7개 지역의 대표를 비롯한 활동가들, 경기도 여성정책과 과장 및 팀장, 업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기권역 여성의전화 7개 지역의 관계자들은 2023년 여성가족부의 지원금액은 전년대비 4.2%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가이드라인의 호봉 기준에 맞춰 직원들의 인건비를 지급하기 어려워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있다고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덧붙여, 현재 도의 추가 인건비 지급방식은 여성가족부의 지원금액과 사회복지가이드라인의 인건비 차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한계가 있으며, 이를 위해 호봉제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道 여성정책과 과장은 “여성폭력방지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 관하여 경기도에서 의뢰한 정책 연구를 바탕으로 임금체계 등에 대한 논의를 여성폭력피해자 지원기관의 각 시설 대표들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더불어민주당, 평택3) 의원은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호도스 김혜정 대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을 추진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네팔 바랏푸르(Bharatpur)시의 전 시장이자 현직 네팔 의회 의원인 레누 다할(Renu Dahal) 의원과 업무상 연관된 김혜정 대표의 주선으로 경기도-네팔 바랏푸르시 간의 계절근로자 파견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 것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어업 분야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서 일손이 필요한 기간이 짧아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 고용이 어려운 농‧어업 분야에 최대 5개월간 고용을 허용하고 있다.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 가능한 외국인은 결혼이민자 본국의 가족 및 사촌 이내의 친척, 대한민국 지자체와 계절근로 관련 MOU를 체결한 외국 지자체의 주민 등으로 제한적인 실정이다. 서현옥 의원은 “농업인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으로 농·어업 노동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경기도와 네팔 바랏푸르시 간 MOU가 체결된다면 안정적인 인력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27일(목) 제3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그동안,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청년지원단장인 김태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과 「경기도 청년 기본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도 청년정책의 청년참여 실태와 확대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정책 당사자인 청년이 청년정책을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경기도는 청년정책 총괄 기능이 다른 광역자치단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특히, 경기도 1,390만 도민 중 청년(19~34세)은 282만명으로 20%에 달하지만 경기도의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235개 위원회 4,400여명의 위원 중 청년위원은 단 50명으로 1%에 불과해 청년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기에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김태희 의원은 경기도의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 청년의 참여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의 각종 위원회에 청년의 참여를 보장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반영을 위한 구체적 기준을 마련하고자 「경기도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안했다. 주
이채명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 안양6)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광역 공공도서관 설립 및 운영방안 토론회」가 27일(목)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윤희윤 대구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는 지식정보제공을 본질로 한 공공도서관의 정체성 확립 및 주민들의 용이한 접근성을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발표를 맡은 김지봉 전 대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겸임교수는 도서관 주변환경의 변화에 따른 서비스 창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의 넓은 지역 특성에 맞는 권역별 공공도서관이 필요성을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발표를 맡은 이현우 경기연구원 자치분권연구실 연구위원은 더불어 핀란드, 일본의 시립도서관 등 해외선진 도서관운영 사례를 예시로 국내 공공도서관의 주요역할 및 운영사항을 말했다. 세 번째 토론발표를 맡은 국중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은 기존의 도서관을 광역 공공도서관으로 지정하여 경기도 대표도서관과의 업무 분담 및 지원, 지역 중앙 간 거버넌스 구축 및 협력을 제언했다. 네 번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26일(목) 제3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소독제 시험기준 마련과 관리방안 강화, 소독방식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세부지침 마련 및 관리·감독, 소독제에 대한 호흡기 독성시험기준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였다. 유형진 의원은 “1,794명의 사망자, 6,00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던 가습기 살균제에 쓰이던 독성원료가 코로나 방역에도 동일하게 사용되고 있다”면서, “그 원료는 호흡기를 통해 폐로 들어가면 2시간 이내에 사망에 이르게 되는 독성물질인 ‘염화벤잘코늄’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염화벤잘코늄’은 직접 흡입 시 기도 자극, 기관지 경련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과다노출 시 폐손상, 질식, 의식불면 또는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염화벤잘코늄’은 해당 물질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폐 염증과 폐 조직 손상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경희대 박은정 의과대 연구팀의 연구결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회 환노위 소속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염화벤잘코늄을 포함한 5대 방역 소독 물질 모두 흡입독성시험이 면제되었다”며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들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체육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목) 제3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소외계층이라는 표현 대신 사회적 보호나 배려가 필요하다는 의미의 친인권적 표현인 취약계층으로 재정비하고, 스포츠 관람 사업의 지원대상에 장애인과 65세 이상 노인을 동반한 1인을 포함시켜 스포츠 경기 관람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이석균 의원은 “사회적 편견을 담고 있는 용어를 정비하여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으며, 스포츠 관람 지원 대상에 노인과 장애인을 동반한 자를 포함시켜 체육복지 사업의 수혜대상의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8)이 경기도의회 제3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체계적이고 일관된 접근을 위한 틀인 저출산인지예산제도의 조속한 마련을 촉구했다. 발언에서 박 의원은 “20년 넘게 경기도의 초출산이 이어지면서, 사회구조는 물론 경기도의 미래조차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 있으며, 저출산은 단순히 출생정책만의 문제가 아니라, 일자리, 결혼, 보육, 교육, 주택 등 사회 전반에 걸친 구조적인 문제로 보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박 의원은 “저출산 문제의 해결은 저출산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정책적인 부분에 대한 계획적이고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저출산과 관련된 모든 정책적 사항과 영향을 한눈에 파악하고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틀인 저출산인지예산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지난 3년간 경기도의 합계출산율이 0.94에서 0.84로 떨어질 때까지 저출산인지예산제도가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말하며 “한 번의 제도와 정책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정책적 중심에서 저출산을 놓고 모든 정책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전국 출생아 수 24만9천명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이 경기도의회 제36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기 동북부 주민들의 의료 공백해소를 위해 응급의료시설의 조속한 마련을 촉구했다. 발언에서 임 의원은 “가평군은 인근 시도에서 행복힐링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수도권 중첩규제 속의 밀림과도 같은 열악한 인프라의 고장으로서, 가평균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자는 많으나 적절한 응급의료센터 및 종합병원이 없어 큰 불편함 야기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임 의원은 “가평군민들은 최소 30분, 최대 1시간 이상의 거리에 위치한 응급의료시설을 이용하고 있으며, 가평군 지역에 응급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 단 하나도 없다는 것은 명백한 의료복지 지역불균형 문제라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임 의원은 “전국적으로 강원 정선군립병원, 전북 진안군의료원, 경북 울진군의료원 등 가평군 인구수에 못미치는 곳에서도 군민의 생명을 위해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하며 “가평군의 응급의료시설인 군립병원이나 노인전문종합병원의 설립을 최대한 신속하게 완료해야한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지역사회가 바라는 지역거점 공공병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4 18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홍보기획관 김인숙 장학관, 김동준 주무관과 함께 군포시 흥진중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청소년 방송 제작센터(미디어 경청)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청소년 방송 제작센터는 경기도교육청에서 2017년 8월, 영상·음성 콘텐츠 제작, 촬영·녹음 등 청소년들의 방송/미디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된 학교 밖 학습터이다. 도 교육청 측은 “제작센터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학생 참여 활동이 위축되었지만, 앞으로는 방송/미디어 활동을 희망하는 청소년의 소통 플랫폼으로서 제작센터 운영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최효숙 도의원은 “군포지역에 있는 청소년 방송 제작센터가 지역의 학생과 주민들에게 개방되고, 더 나아가 지역의 교육활동과 연계되어 학생 참여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시행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평일10:00~18:00)중이다
“베이비박스에 버려지는 영유아의 생명 존중을 위한 제도 개선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인애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 국민의힘, 고양)이 대표발의 한 「보호출산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이 27일, 제36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인애 의원은 현재 많은 영유아가 베이비박스 등에 버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생명권을 보호해야 할 제도가 마련되지 못하고 있어서 건의안을 제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건의안에는 대한민국국회에 유기영유아에 대한 「대한민국헌법」제10조에 따른 인간의 존엄성 보장 및 국가의 기본권 보호 의무 이행을 위하여 「보호출산에 관한 특별법안」을 조속히 제정하라는 내용과 대한민국정부에 유기영유아에 대한 「대한민국헌법」제10조에 따른 인간의 존엄성 보장 및 국가의 기본권 보호 의무 이행을 위하여 「보호출산에 관한 특별법안」의 제정 후 조속히 집행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인애 의원은 “가장 약한 영유아의 생명 조차도 지키지 못하는 국가는 그 존재의 의미를 의심받을 것이라면서, 헌법상 인간의 존엄 보장과 국가의 기본권 보호의무 이행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보호출산에 관한 특별법안」이 조속히 제정되어야 한다”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27일(목) 제3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부천-서울 간 광역버스 노선 신설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김동희 의원은 “부천시는 서울과 인천, 광명을 연결하는 중간 위치에 있어 유동 인구가 많아 대중교통 수요가 대단히 높고, 대중교통으로 서울로 나가기 위해 시내버스와 지하철로 환승하는 단일한 방식에 의존하고 있다”며, “더욱이 부천 주변 지역의 도시개발과 구도심 지역의 대규모 개발계획으로 대중교통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버스 노선의 추가와 환승시설 개선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시민들은 과다한 환승 거리와 구도심 경유로 인한 출퇴근 시간 증가, 차내 혼잡률로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불편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부천시가 제공한 ‘2023년 광역버스 준공영제 신설 노선 수요조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 2월 계수·범박구역 주택재개발사업으로 인해 3,724세대, 2024년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인해 999세대가 각각 입주 예정이다. 또한, 차내 최대정원(대당 62인)을 초과한 정류장이 31개로 나타나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6)이 27일(목) 경기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화성시를 비롯한 도내 6곳 교육지원청 신설’을 촉구했다. 김회철 의원은 지역의 교육적 특수성을 살리고 양질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성시에 독립된 교육지원청 신설을 촉구하였다. 이날 발언에서 김 의원은 “2001년 21만 명에서 98만여 명의 대도시가 되기까지 화성시에는 가구 수가 5.4배, 공무원 수는 3.6배로 증가했고 지역주민의 수요에 맞춰 오산시와 독립된 소방서, 경찰서로 관할구역이 변화했지만, 여전히 교육에서는 오산시와 통합된 교육행정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고 서두에서 말하고, “심지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화성시 학생 수의 1/4가량에 불과한 오산시에 소재하고 있어 지역교육의 특수성을 전혀 살리지 못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현재 화성시에는 작년 4월 기준 도내 166만 명 중 12%가량인 14만 명의 학생이 있고, 223개의 유치원, 130개의 초등학교, 54개의 중학교, 37개의 고등학교와 4개의 특수학교가 있으며, 곧 올해 안으로 인구 백만 명을 넘어설 것
“경기도는 국가의 기본권 보호의무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 이행을 위하여 의 긴급복지지원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황세주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 더민주, 비례)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제36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에서 경기도형 긴급복지 사업을 적절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조례의 내용에 적합하게 근거 법령 및 조항 등을 정비하고자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서는 「긴급복지지원법」으로 근거 법령을 명문화하고, 지원대상자 결정의 권한자를 명확하게 규정하였을 뿐 만 아니라, 지원항목에 간병비 및 구직활동비 추가하였다. 황세주 의원은 “「대한민국헌법」제10조 및 제34조에 따른 국가의 기본권 보호 의무, 「긴급복지지원법」제4조에 따른 지방자치단체의 긴급복지지원에 대한 책무를 경기도에서 더 적극적으로 이행해야 한다”라면서, “이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경기도형 긴급복지 사업이 더 적극적으로 추진되길 기대한다”라고 하였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의원(더민주, 남양주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거리예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제36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거리예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거리예술의 진흥을 위한 지원 사업에 거리예술을 하는 단체를 추가함으로써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조례의 목적의 지원대상 문화예술 활동을 ‘탐구의 목적을 가진 실험적이고 대안적인 문화예술’에서 ‘다양한 분야의 거리문화예술’로 구체화하였으며, 위탁 관련 조항을 포괄적으로 규정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조미자 의원은 “사업 안정화에 따라 조례 목적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거리예술 관련 단체에 대한 지원범위를 확대하였다”며, “위탁 관련 조항에 ‘경기문화재단 등 산하기관 또는 민관기관·단체’로 특정 기관을 명문화하여 규정하고 있어 위탁 대상의 대표기관으로 오인될 소지가 있으므로 ‘법인 또는 단체’로 포괄적으로 규정하려는 것”이라며 조례의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 의원은 “거리예술인뿐만 아니라 거리예술 행위를 하는 단체에도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셈”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공체육시설 적극 개방 지원 조례안」이 27일 제36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공공체육시설의 범위를 전문·생활·직장·학교 체육시설로 정의하고, 공공체육시설 적극 개방 지원을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공공체육시설 적극 개방 지원 심의·자문위원회 설치를 통해 시행계획의 심의·의결, 우선순위 선정, 지원기준 및 범위 등의 사항을 심의·자문하도록 하고, 도지사가 시·군 및 교육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아울러 도지사가 공공체육시설 개방을 위해 시·군 및 관리주체에 행정적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규정했으며, 공공체육시설 관리·보수, 장애인, 사회적 약자 등 체육 취약계층의 편의를 위한 시설 설치, 학교체육시설 적극 개방 시 안전관리를 위한 교육 및 홍보와 안전점검에 대한 사항, 인력관리 및 운영 경비, 지도 감독에 관한 사항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기도내 균질적으로 설립되어 있는 전문·생활·직장체육시설 2,074개소와 학교체육시설 4
경기도의회 안계일 안전행정위원장(국민의힘, 성남7)은 27일(목) 제36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1기 신도시의 노후 교량 정비를 촉구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지난 5일 발생한 성남시 분당 정자교 보도부 붕괴사고는 우리 사회 전반에 잠재되어 있던 노후 기반시설에 대한 안전불감증 문제가 다시 한번 드러난 사고였다”며 “정자교 붕괴사고를 엄중한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고 이후 성남시에서 진행된 긴급 정밀안전진단 결과 D, E등급을 받은 15개 교량 보도부를 포함한 노후시설 정비에 소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비용은 약 1,500억원으로 성남시는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를 건의한 상황이다. 안계일 위원장은 19개 교량이 붕괴할 위험이 있는 성남시 상황은 준 재난 상황과 다르지 않다며, 경기도가 특별재난지역 지정 선포에 함께하고 경기도 차원의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큰 사고가 발생하기 전 반드시 유사한 작은 사고와 사전 징후가 발생한다는 하인리히 법칙처럼 노후 기반시설 문제가 대형 사고로 커지기 전에 경기도는 서둘러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도내 시군의 교량 등 기반 시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