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시 갑,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광명북중에 29억2천7백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국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금번 특별교부금은 광명북중 급식소 증축 및 현대화 사업에 사용 된다. 광명북중은 2003년 급식실이 설치되어 학생식당이 없고, 전처리실, 조리실, 세척실 등 구분이 없어 교차 오염 발생 가능성도 있었다. 조리사 휴게실이 협소하여 근로 여건 개선도 필요했다. 특히 근처 재건축, 재개발 입주로 인한 학생 수와 학급 수 증가 예정으로 교실 증축 사업이 예정되어있는 만큼 급식소 현대화 사업 병행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임오경 의원은 “올 한 해에도 적재적소의 학교 예산 투입을 통해 교사들과 학생들이 쾌적한 학습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LH는 지난 30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로부터 노사관계 유공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상호신뢰에 기반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및 선진적 노사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데 따른 것이다. 그간 LH는 △국민중심 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 개최 △출산, 육아지원 강화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사공동 대응 △모‧자회사 노사 상생경영 실천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한 윤리경영 강화 등 노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앞장서왔다. 이날 이한준 LH사장은 “앞으로도 노사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해 국민중심경영을 실현하고, 공공주택(뉴홈) 50만호 공급 등 정부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기관사 등 철도종사자의 열차 내 흡연이 금지된다.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국토교통위원, 평택시 갑)이 대표발의한 ‘철도안전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30일(목) 국토교통위원장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현행법은 철도 승객이 열차 내에서 흡연할 경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는 반면, 철도종사자의 열차 내 흡연에 대한 금지 규정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이로 인해 기관사가 운행 중인 열차 내 운전실에서 흡연하는 경우 화재 발생 등 철도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음에도 법적인 근거가 없어 규제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개정안은 운전업무 실무수습자를 포함한 기관사 등 철도종사자가 업무에 종사하는 동안 열차 내 흡연을 금지하는 규정을 신설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여 철도 이용객의 안전을 보호하도록 했다. 홍기원 의원은 “운행 중인 열차에 발생한 화재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철저하게 예방해야 한다”며 “철도종사자는 승객들의 안전까지 책임지는만큼 업무에 종사하는 시간에는 흡연을 금지하여 철도안전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다투어 꽃들이 피어나 봄을 즐기기 좋은 요즘, 봄꽃이 흐드러진 길을 걸으며 인생의 꽃길을 시작해보면 어떨까? 서울시가 봄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71선」을 소개했다. 서울시가 선정한 봄 꽃길 171선은 도심 내 크고 작은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하며 전체 길이가 244㎞에 이른다. 올해에는 기존에 선정된 노선(166개소)에 5개 노선을 새롭게 추가해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봄꽃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선정된 노선에는 형형색색의 다양한 장미를 만날 수 있는 ▴성동구 응봉근린공원(대현산) ▴광진구 중랑천 장미정원, 봄기운을 가장 잘 전해주는 벚꽃과 철쭉꽃이 가득한 ▴중랑구 신내로 ▴망우리공원 ▴강북구 우이천 벚꽃길이 있다. 서울시는 171개소의 봄 꽃길을 장소 성격에 따라 ①도심 속 걷기 좋은 봄 꽃길(가로변) ②공원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꽃길(공원) ③물길을 따라 산책하기 좋은 봄 꽃길(하천변) ④산책길에 만나는 봄 꽃길(녹지대)로 구분해 각 위치 및 예상 개화 시기와 함께 안내하고 있다. ▴가로변 꽃길 74개소(영등포구 여의동·서로, 광진구 워커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