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박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은 27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소관부서 체육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월드컵경기장과 종합운동장 등의 주요 체육시설 이용이 활발해짐에 따라 반복되는 주차 혼잡과 소음 민원 문제를 집중 점검했다. 박영태 의원은 “수원삼성블루윙즈의 관중 증가와 이에 따른 지역 상권 활성화는 긍정적인 흐름”이라면서도 “경기마다 반복되는 소음과 주차 문제로 우만1동 등 인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경기 수요 변화에 따른 교통·주차 수요를 분석하고, 이에 맞춰 사전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월드컵경기장의 경우 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과 주민자치회가 긴밀히 협력해 민원을 줄여온 사례가 있다”며, “이처럼 주민 의견을 사전에 반영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는 구조가 효과적인 만큼, 다른 체육시설에서도 이러한 협력 모델을 확대해 체계적인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영태 의원은 최근 언론에서 제기된 종합운동장 사전주차예약제 혼선과 관련해, 야구(KT W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국미순 의원(국민의 힘, 매교·매산·고등·화서1, 2동)은 어제 25일, 환경국 청소자원과 행감에서 청소대행업체 평가자료 누락과 반복되는 하위등급 업체 관리 부재 등을 지적했다. 먼저 국미순 의원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기준이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 없으며, 시의회가 검증해야 할 업체별 평가표가 올해 제출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 또한, 2024년 대행업체 평가에서 2개 업체가 하위등급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올해는 해당 업체들에 대한 조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제출되지 않은 점을 강하게 비판하며 매년 하위등급을 받는 업체에 대해서는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청소대행업체 수거원이 입사 후 3일 만에 퇴사한 사실을 지적하며, 근무환경 문제인지 관리 부실인지 원인을 분명히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책을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편으로 2024년 행감에서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수원시 적용을 요구했음에도 지난 1년간 부서에서 추진한 사업이 전무하고 재활용률이 답보상태에 있는 부분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장미영 문화체육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교1,2동)은 2025년 11월 27일 체육진흥과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가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수원시체육회에 위탁하는 과정에서 ‘공개경쟁입찰’과‘의회 사전 동의’ 등 필수 절차를 누락한 사실을 지적하며 위원회 차원의 유감표명을 했다. 장 위원장은 “본 의원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민간위탁은 위탁금액이 20억 원을 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공개경쟁입찰이 아닌 지명입찰 방식으로 수탁기관을 선정했을뿐 아니라, 수원시 사무위탁 조례가 명시한 의회 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지방계약법 제9조 및 시행령 제22조의 일반입찰 원칙, 그리고 사무위탁 조례 제22조부터 제45조까지의 세부 절차를 모두 생략한 것으로 조례와 계약법을 동시에 위반한 소지가 있다”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이번 사안은 단순 행정착오가 아니라, 사무위탁 조례·체육시설관리조례·지방계약법이 자의적으로 해석된 문제”라며 “이 같은 절차적 위법 또는 누락이 반복되지 않도록 민간위탁 내부 기준을 정비하고, 공개경쟁 입찰을 할 것과 의회 보고 및 동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장정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은 24일과 26일 열린 인권담당관·대외협력사무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서의 역할에 맞는 조직역량 강화와 시정 현안 대응력 강화를 당부했다. 먼저 24일 진행된 인권담당관을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 장정희 위원장은 다른 의원들의 지적을 다시 언급하며, “인권영향평가, 인권 교육, 상담 및 구제 등 인권정책 핵심사업의 추진 규모에 비해 부서의 인력과 예산이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수원 시민과 공직자의 인권 보호와 직결되는 업무인 만큼 인권담당관의 우수한 업무 성과를 확대·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라면서, “예산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과 조직 기반을 확보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진 26일 대외협력사무소 감사에서는, 수원시 주요 현안 사업 중 ‘경제자유구역 선정’이 최우선 과제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장 의원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수원시 미래 성장 전략의 기반이 되는 중차대한 사안”이라고 밝히며, “대외협력사무소는 중앙정부 및 관계부처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7일, 경제정책국 소관(지역경제과, 기업지원과, 노동일자리정책과)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대규모점포 운영 주체들을 참고인으로 출석시켜 지역 협력 현황과 상생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윤명옥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역 내 27개 대규모점포가 있음에도 이를 아우르는 연합회나 협의회 형태의 공식 조직이 없어 의견 수렴 구조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발성 소통으로는 지역 상생 모델 설계가 어렵다”며, 대규모점포 간 협의회 또는 연합회 형태의 정례 간담회 체계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전통시장과 대규모점포를 1대1로 매칭하는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언급하며, 이를 벤치마킹해 도입할 것을 주문했다.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은 남문 로데오시장 경관 개선사업의 예산 집행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필요한 사업이 많은데 예산집행을 지연하여 다른 필수사업이 차질을 빚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지역경제과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에서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신청한 모든 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27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년 마을공동체 페스티벌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팝콘처럼 톡톡 터지는 행복한 공동체’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마을공동체사업에 참여한 공동체들이 함께 모여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협력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주광덕 남양주시장, 마을공동체사업 참여 공동체 53개소 회원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덕소고 혼성밴드 펜타토닉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행사는 △내빈소개 △마을공동체 활동 영상 시청 △우수 마을공동체, 공동체 활성화 유공 시상 및 축사 △공동체 정약용 활동 성과공유 △공동체 풍물 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우리 마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온 마을공동체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이며, 오늘 공유된 다양한 경험들이 내년 공동체 활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내년 남양주시의 마을공동체 사업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남양주시의회 21명 의원 모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한국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는 ‘2025년 재능활용 지역돌봄사업’을 통해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총 30회에 걸쳐 칼림바 교육을 운영하며 농촌지역의 문화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 칼림바는 아프리카에서 유래한 손가락 피아노로, 맑고 잔잔한 음색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1인 1특기 개발’을 목표로 칼림바 악기 교육을 진행했으며, 초급 단계의 기초 리듬 이해부터 합주 구성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됐다. 생활개선회원들은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 돌봄 활동으로 연결하며 최근 관내 노인요양시설 2곳을 방문해 재능 기부 연주회를 열었다. 참여 회원들은 “내가 배운 기술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는 경험이 되어 큰 보람을 느꼈다”, “생활개선회 활동의 가치를 다시 느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회원 간 협력과 소통이 강화됐음을 강조했다. 연주회 현장에서는 잔잔한 칼림바 선율과 함께 아리랑, 고향의 봄, 성자들의 행진 등의 합주와 독주를 선보여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요양원 관계자는 “칼림바 연주가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됐고, 공연 내내 표정이 밝아졌다”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가 지난 26일 충청남도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열린 ‘제1회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환경·안전 분야 우수상과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전국 기초지방정부가 추진한 우수정책을 발굴·공유하고 지방정부 간 상호학습을 통해 창의적 행정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주관했다. 안양시는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전역의 안전·재난·교통·복지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관리하고 있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구축과 통합센터를 스마트 안전도시의 컨트롤타워로 운영해온 성과 등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화재, 침수, 범죄, 실종자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현장 중심으로 통합 관리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기술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원스톱 대응체계를 완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간·유관기관과 협력해 광역 단위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확충하고, 고령층 응급상황 대응, 치매 어르신 및 실종 아동 수색 등 생활밀착형 안전 서비스를 강화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가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27일 안양시에 따르면, 성평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10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중 A등급 이상을 받은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3곳을 선정해 유공 표창을 하고 있다. 안양시는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 추진 ▲여성일자리실무협의체를 통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협약 사업 내실화 ▲시민 인식조사를 기반으로 한 사업 발굴 및 점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양시는 3차례에 걸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2012~2016, 2017~2021, 2023~2027) 경험을 바탕으로, 도내 최초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지정 사업을 추진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 또한 안양시는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이 발생했을 때 부모 등 양육자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양형 24시간제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사회적 돌봄 체계를 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와부읍 자원봉사단(단장 함종규)이 27일 와부읍 도로변에서 ‘겨울맞이 쓰담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단원 15여 명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센터장 곽용환) 관계 공무원 4명이 함께 참여해 와부읍 도로변을 점검하고 방치폐기물 약 190㎏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함종규 단장은 “도로 주변에 방치된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지역 미관 회복 및 주민들의 통행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이어가며 쾌적한 와부읍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곽용환 센터장은 “비가 오는 어려운 날씨에도 묵묵히 우산을 든 채 참여한 봉사자들의 헌신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쓰담데이 덕분에 와부읍이 한층 쾌적해졌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이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와부읍 자원봉사단은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 외에도 등산로 정비 및 산불 예방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7월 관내 전철역 내부도로 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한 데 이어, 해당 구간을 안내하는 도로명판 64개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철역 통로와 승강장 등 시민 이용이 잦은 공간에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긴급 상황에서 구조·구급 대응력을 높이고, 누구나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는 생활형 주소정보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금곡·별내·도농·양정·도심·팔당·운길산 등 7개 전철역에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해당 도로명판은 낮은 조도에서도 시인성이 유지되는 축광형 특수재질로 제작돼, 정전이나 비상 상황에서도 위치안내 역할을 수행한다. 내부도로 명칭은 △중앙통로 △동측·남측 통로 △상행·하행 승강장 등으로 부여돼, 시민이 이동 중 자신의 위치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도로명판은 주요 출입구, 계단, 승강장 등 시민의 시야에 자연스럽게 들어오는 위치에 설치됐으며, 전철역 내부환경에 맞춰 설치 높이와 가독성도 조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실내 내비게이션·로봇 배송·자율주행 서비스 등 미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26일 별내동 소재 별가람중학교 학부모회 인성교육동아리 ‘Grow Up Together’이 연말을 맞아 직접 제작한 수제수세미 222개를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수세미는 이미리 부회장의 지도 아래 학부모들이 직접 뜨개질을 배워 제작됐다. 이번 활동은 누군가에게 작은 위로가 되는 물품을 직접 손으로 제작해 나누는 과정 자체에 큰 의미가 있어 참여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해당 수세미는 △홀몸 어르신 △복지사각지대 가구 △돌봄이 필요한 가정 등 생활 속에서 작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정은 학부모회장은 “학부모가 함께 만든 수세미에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며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학부모들의 정성 어린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 소중한 정성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민관 협력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26일 다산2동주민센터(동장 안상영)가 관내 가운지구 일대에서 ‘쓰담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철 낙엽으로 인한 가로변 환경 저해를 개선하고,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됐다.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행사에는 다산2동 주민들을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민관이 협력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율방재단 등의 단체들과 자원봉사자 등이 환경미화원과 함께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여자들은 오후 2시부터 약 두 시간 동안 가운로 1.5km 구간과 가운지구 아파트 주변, 가운초등학교 일대 1km 구간에서 낙엽을 집중 수거했다. 이와 함께 불법 투기물 정비 등 정화활동을 병행했으며, 총 10톤에 달하는 낙엽과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안상영 다산2동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겨울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며 청소가 미진한 구역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7일,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를 ‘경기북부 RE100 실현 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국내 최초로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 ‘태양광 설치 가이드라인’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GH가 수개월에 걸쳐 양주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입주기업, 발전사업자 등 전문가 자문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완성한 입주기업 맞춤형 실무 지침서다. 이는 산업단지 단위에서 재생에너지 도입 지원체계를 마련한 국내 첫 사례다. 가이드라인은 다양한 태양광 사업모델 △발전사업 인허가 절차 △지붕 등 구조별 설치 기준 △안전·유지관리 방안 등 입주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한 실무 전 과정을 단계별로 구성해, 태양광 설치가 처음인 기업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특히, 모든 필지에 대해 태양광 조도 시뮬레이션을 실시, 예상 발전량·설치비·운영비 등을 사전 분석해 입지별 개별사업성까지 안내한 점이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이 자발적이고 합리적인 재생에너지 도입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기반을 제공한다. 이와 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도시공사 남사스포츠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 복지서비스인 ‘튼튼머니’ 적립 시설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남사스포츠센터는 이달 최종 심사를 통과하여 적립 시설로 승인받았으며, 용인지역 72개 튼튼머니 적립시설 중 공공체육시설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체육시설로 자리매김했다. ‘튼튼머니’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스포츠 활동 인센티브 제도로, 체력측정이나 스포츠 활동 참여 시 포인트를 적립하고, 병원·약국·스포츠용품점 등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신경철 사장은 “이번 튼튼머니 적립시설 지정으로 시민들이 더욱 즐겁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체력100과 연계한 다양한 체육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여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용인도시공사는 이번 지정을 통해 지역주민의 규칙적인 운동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포인트 사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고양시청직장어린이집과 함께 2025년 9~11월 총 6회기 동안 유년기 아동 대상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을 운영했다. 본 교육은 디지털유보이음사업과 연계해 아동 중심의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센터는 유년기 경험이 사고와 가치관 형성에 중요한 시기라는 점에 주목해, 아동이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고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인지–정의–행동 영역으로 단계적으로 운영됐다. 인지적 영역에서는 러시아 출신 강사와 함께 인사말을 배우고 전통 의상과 신발을 체험했으며, 정의적 영역에서는 ‘러시아 하면 떠오르는 단어’ 공유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나라 노래 만들기’ 활동을 통해 문화적 공감 능력을 높였다. 이후 행동적 영역에서는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를 배우고 직접 경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태도를 익혔다. 활동은 디지털 도구(Gemini 등)를 활용한 그림책 제작 프로젝트와 동산해오름유치원과의 전통놀이 교류로까지 확대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생활개선회는 지난 26일,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든 시기에 맞춰 덕양구, 일산동구·서구 지역에서‘겨울맞이 정성담긴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겨울철은 독거 어르신들이 외출이 어렵고 식사 준비가 힘겨워지는 시기로, 식생활 관리와 정서적 안부 확인이 특히 필요한 계절이다. 이에 생활개선회는 매월 1회씩 10가구의 독거 어르신(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반찬 나눔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이번 활동은 계절 변화에 맞춘 맞춤형 돌봄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관산동(5가구) ▲식사동(3가구) ▲덕이동(2가구)에 겨울철 영양을 고려한 밑반찬을 직접 전달했다. 참여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 더욱 고독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뜰히 챙기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반찬은 겨울의 찬바람 속에서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와 온기 있는 응원이 됐다. 김정임 회장은 “겨울철은 몸과 마음이 모두 움츠러드는 계절로, 더 많은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때”라며 “생활개선회는 농촌여성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과 온정을 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어린이 안보·안전체험교육’이 지난 26일을 마지막으로 성공적인 운영을 마쳤다. 평시에 정부 지원 주민대피시설을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8~9월 시범운영을 거쳐 10월부터 매주 수요일 정기 운영으로 전환했다. 온라인 예약을 통해 관내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보의식 함양과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들의 높은 호응 속에 총 17개소, 334명의 어린이가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미디어 강의 ▲생존배낭 퀴즈 ▲방독면 착용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화염 진압 체험 ▲전시 대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쟁 및 위기 상황에서의 행동요령과 평화의 가치를 배우며 자연스럽게 안보의식을 높였다. 특히 직접 방독면을 착용해 보는 체험과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한 대피 체험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안보체험교육은 단순한 이론이 아닌 체험을 통해 안보의 중요성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보완을 거쳐 내년 3월 새 학기와 함께 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개설 준비 중인 송포농협 2호점을 포함해 2026년부터 지역 내 16개 로컬푸드 매장을 대상으로 친환경·저탄소 농산물 유통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본격화한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친환경 학교급식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먹거리 안전성과 생산 과정의 투명성을 중요하게 고려하면서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사업 도입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사업의 핵심은 친환경·저탄소 방식으로 재배된 농산물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납품 수수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친환경 인증 농가는 수수료 전액을, 저탄소 인증 농가는 90%를 지원받는다. 이는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건강한 먹거리 공급 기반을 확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이러한 지원 체계가 농가의 친환경 전환을 실질적으로 돕고, 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동절기 한파 및 강설로 인한 건설 현장 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5일 관내 주요 대형 건설 현장 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 대상 현장은 풍동 2지구 3블럭 1단지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식사동 1126), 노유자시설 신축공사 현장(일산동 552-3), 사리현동 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사리현동 452-20)이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추락·화재·중독 및 질식 등의 사고를 사전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점검에서는 ▲한파 대비 보온양생시설, 결빙방지제 등 비치 상태 ▲안전시설(비계, 낙하물방지망, 안전난간) 설치여부 ▲작업자 동선,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실태 ▲휴게 공간 등의 근로자 보건관리를 중점 확인했다. 특히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별 스마트 CCTV를 통한 실시간 위험 감시시스템, 스마트 가상현실(VR) 안전체험장비를 활용한 작업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기술기반 안전관리 체계가 실제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시는 이러한 스마트안전기술이 건설사고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