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천시 대월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1월 27일 남이섬을 방문해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사업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이를 기반으로 2027년 대월면 발전 의제 발굴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벤치마킹은 남이섬이 자연환경 보존과 문화, 관광 자원을 성공적으로 결합해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는 운영 사례를 배우기 위해 추진됐다.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남이섬 곳곳을 둘러보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구성 ▲계절별 문화 행사 운영 방식 ▲친환경 공간 조성 및 유지 관리 등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대월면 실정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정재문 대월면 주민자치회장은 “남이섬의 강점은 지역 고유의 자원을 스토리텔링과 문화 콘텐츠로 연결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낸 점”이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계기로 대월면의 미래 발전을 위한 2027년 의제 발굴에 한층 더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대월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사례 탐방과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천시 창전동 주민자치회가 일상적인 행정 공간으로만 인식되던 행정복지센터를 지역 문화의 흐름이 머무는 예술공간을 창전갤러리로 재구성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기획은 공공청사의 건조한 분위기를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장으로 전환하고 주민이 만든 작품을 통해 지역 정서와 창전만의 감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내고 있다. 창전갤러리는 유아환경그림, 성인문해 시화,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 등 생활 미술 및 손작업 기반 작품 등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결과물을 전시해 왔다. 이러한 전시구성은 단순한 작품 나열이 아닌 지역 구성원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공유하는 문화적 흐름을 만들어 냈다. 12월에는 주민자치학습센터 학습자들의 세밀화 작품과 손뜨개 인형 등을 ‘디테일의 시학’이란 주제로 선보이며 공공청사 내부를 따뜻하고 섬세한 분위기로 채운다. 이처럼 매달 주제를 달리하는 전시는 단순한 공간 활용을 넘어 주민이 곧 작가가 되는 플랫폼이라는 창전갤러리의 정체성을 보여준다. 창전갤러리를 통해 참여자는 지역 아티스트로서의 자존감을 확장하고 주민들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일상에서 문화 경험을 누리게 된다. 창전동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천시 관고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관고동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및 선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청소년 보호 의식 제고 및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관고동 청소년지도위원 및 동 공직자 등 12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관고동 상가 밀집 지역 내 주류 판매점 및 편의점 등을 대상으로 19세 미만의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여부를 점검하고, '청소년보호법' 안내 홍보물을 배부했다. 조경희 동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라며 청소년지도위원분들의 적극적인 활동 참여를 부탁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포시는 ‘2025년 김포시 마을공동체 활동공유회’를 지난 26일 김포시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2025년 한 해 동안 주민제안사업을 수행한 마을공동체 구성원들이 참석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를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활동공유회는 공동체별 사례 발표와 공연, 조별 토론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공동체 간 상호 이해와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행사는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샌드아트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느린손길 ▲고래와 숲 ▲꿈꾸는 그림책 ▲김포도예가협회 ▲굿모닝맘 등 총 6개 공동체가 무대에 올라 한 해 동안 추진한 활동을 발표하고 소감을 나눴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뜨아’와 ‘리버티A&C’ 공동체가 준비한 활동 산출물 전시 공간이 운영돼, 참여자들이 공동체 활동의 실제 결과물을 직접 확인하며 관심을 모았다. 김포시 관계자는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공동체 활동은 지역 문제 해결의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제안사업을 통해 마을의 자생력과 공동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포시는 11월부터 12월에 걸쳐 겨울철 한파와 강설에 대비해 적설취약 가설건축물, 특수구조건축물(PEB),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구조물 변형, 낙상, 적설하중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과 건축안전센터팀과 민간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적설취약 가설건축물의 변형·기둥 결속 상태 ▲특수구조건축물(PEB)의 지붕·접합부 상태 ▲공사장 작업 안전조치 ▲가설구조물 및 비계 안정성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있으며, 구조적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관리주체가 보수·보강을 신속히 이행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시는 건축공사장 점검과 함께 동절기 안전수칙 안내를 강화하고자 홍보용품을 현장에서 배부해 작업자들이 안전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동절기 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포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한파특보 발령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파 상황관리체계 구축 및 운영 △생활밀착형 한파저감시설 설치 △한파 취약시설물 안전관리 △한파 취약계층 보호대책 등 안전하고 꼼꼼한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을 위해 버스정류소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온기텐트 26개, 온열의자 98개, 밀폐형 쉘터 15개를 설치하는 등 생활밀착형 한파 저감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은행, 편의점, 상가 등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한파 쉼터 25개소를 지정 및 운영하고, 한파특보 시 겨울철 추위에 노출된 시민들에게 핫팩 등 방한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종합대책에 최선을 다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 태평동 일대의 교통 혼잡과 주정차 문제로 주민 불편이 극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26일 실시된 2025년도 수정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박명순 의원이 생활 안전 확보를 위한 시급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명순 의원은 “태평동은 이면도로가 많고, 차량 통행이 잦아 보행자 안전이 취약하고 교통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며 “특히 현충탑 부지 주변의 상습적인 ‘개구리 주차’로 인해 보행자와 차량 모두의 통행이 방해받고 주민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좁은 이면도로에서 양방향 차량이 뒤엉키는 상황이 반복되는데도 체계적인 관리가 부족해 주민 고충이 누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현실적인 주차 공간 부족 문제는 고려하되, 교통스티커 부착 등 단속·계도 방식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보다 탄력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말하며 수정구청에 실효성 있는 개선 대책 수립을 요구했다. 아울러 “태평동 주민들은 이미 오랜 기간 불편을 호소하고 있지만, 개선은 너무 더딘 상황이다”며 “주차난과 교통 혼잡은 단순한 생활 불편을 넘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의회 서희경 의원(국민의힘·수내3·정자2·3·구미동)이 제307회 성남시의회 제2차정례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로당 조리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식기세척기 도입과 ▲고령화 시대에 맞춘 경로당의 스마트 복지 기능 강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이날 서 의원은 경로당 운영에 대하여 단순한 지원을 넘어 변화하는 사회 구조에 맞춰 노인 복지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서 의원은 경로당 급식 종사자(25명당 1인)의 설거지 부담을 지적하며 ‘경로당 식기세척기 보급’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에 성남시 집행부는 서 의원의 제안을 수용, 각 구청과 협의해 예산을 확보하고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 의원은 경로당의 역할 전환을 강조했다. 지난 제303회 정례회에서 『성남시 어르신 생활디지털 교육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제도적 기반을 다져온 서 의원은, 이번 감사에서도 "경로당이 단순 쉼터를 넘어 ‘디지털·문화 통합 돌봄 거점’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역설했다. 서 의원은 "어르신들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2025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선정하는 이 제도는 고용노동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한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고 만족도 높은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 임신·출산·육아기 직원을 위한 체계 구축 및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워라밸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양경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근무환경과 복지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더 나은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ESG 경영의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중장기 ESG 미래전략 방향과 2025년 핵심과제를 집중 논의하여 ESG경영‘본격 정착(2025~2026)'에 나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2023년 12월‘ESG 도시 조성 비전’을 선포한 데 이어, 2025년 9월 'ESG 특별시 성남' 비전을 선언하여 ESG 가치 실현을 시정 핵심 전략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시는 사회·안전 분야를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재단은 시의 비전 선포 시점과 동일한 2023년 12월, 'ESG 경영 중장기계획(2024~2028)'을 수립해 체계적인 ESG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2024년은 도입기에는 △ESG 경영 노사 공동선언 △환경경영 기본계획 수립 △ESG 경영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실행력을 확보했으며, 청소년·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ESG 가치체계를 정립하고, 인사제도 개선 등 지배구조 혁신을 추진해왔다. 올해에는 외부 전문가, 내부 실무자, 청소년·청년 대표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이중중대성 평가’를 실시하고, 재단 고유기능을 반영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27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2025년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한숙희 용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39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올 한 해 읍면동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위원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여러분의 선도적인 활동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한 생활공동체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마을 복지사업 지원 예산을 올해 6000만 원에서 내년 7000만 원으로 늘리고 읍·면·동별 특화사업 지원도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하며 사무국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라며 “오늘 발표되는 우수사례가 서로에게 격려와 배움이 되길 바라며, 시도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특성을 살린 특화사업을 운영해 온 ▲모현읍(사랑나눔 모현) ▲이동읍(다문화 가정 아동 한글교육) ▲원삼면(행복도시락 나눔·혹서기 물품지원) ▲양지면(아름다운 이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주시가 27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청장년 농업인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청년과 중장년 농업인이 함께 배우고 교류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관내 청장년 농업인과 귀농 희망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세대 간 소통과 네트워킹 △건강 회복을 위한 스트레칭 특화교육 △농업 경영에 필수적인 세무 역량 강화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농업기술센터 이송주 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송주 소장은 인사말에서 “기후변화, 인구감소, 유통환경 변화 등 농업을 둘러싼 도전이 커지는 만큼 세대 간 협력과 혁신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워크숍이 양주시 농업의 경쟁력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실질적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세무, 회계 교육과 네트워크 형성 프로그램을 반영해 만족도를 높였으며, 각 세션에서는 다양한 의견과 사례가 공유돼 높은 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5 AI 지자체 성장 포럼 및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문화·관광 분야 대상(행안위원장표창)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콘텐츠대상’은 전국 지방정부와 지방의회가 추진한 정책과 콘텐츠 중 혁신성·공공성·실효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자치TV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이 공동 주관한다. 광명시는 올해 ‘시민이 직접 만드는 문화·관광 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시민 주도형 축제 정책을 적극 추진해 큰 호평을 받았다. 시는 페스티벌 광명, 광명시 평생학습 축제, 광명시 책 축제, 한내천 봄꽃축제, 광명마당극축제, 광명동굴 빛 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개최해 시민이 기획·운영·참여·소비의 주체가 되는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생태계를 구축했다. 특히 광명을 대표하는 도심 음악 페스티벌로 성장한 ‘페스티벌 광명’은 올해 시민들이 직접 행렬을 구성해 참여하는 ‘퍼레이드 광명’을 도입하며 ‘시민이 만드는 축제’라는 정체성을 확실히 했다. 평생학습 축제와 책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7일 제2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2025 판교제2테크노밸리 이노베이션 & Meet-Up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간기업과 공공기관 간 협력사업을 모색하고, 입주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GH를 비롯해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성남시, 제2판교 기업 및 입주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은 경기도의 제2판교 창업생태계 현황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혁신기관 및 기업 관계자들이 발표하며, △오픈이노베이션 현황 △G2블록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혁신사례 △G1-1블록 창업보육 우수사례 등 현장에서 실현가능한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발표 후 기관과 기업들이 제2판교 단지 운영에 관해 질의하고 의견을 나누는 참여형 토론을 진행했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입주기업의 실제 필요에 기반한 협력 과제를 현장에서 도출하는 구조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GH 김용진 사장은 “이번 밋업데이는 제2판교 혁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가 2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기아 주식회사와 ‘다문화아동 지원 및 지역사회 민관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UN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해 다문화아동의 권리를 증진하고 교육·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민관이 협력해 ‘다문화아동 맞춤형 지원사업’을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다문화아동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공교육 진입 및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한국 역사 및 문화교육 제공하는 데 협력한다. 관내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전담기관인 화성시글로벌청소년센터(지구별화성)가 맡아 다문화아동 및 미등록 이주 아동 발굴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하며, 기아 주식회사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사업비 및 운영을 지원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송민수 기아 화성공장장,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해, 관내 다문화아동 지원을 위해 상생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아동친화도시로 국적이나 출생 등록 유무와 관계없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는 2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LH경기남부지역본부와 ‘화성형 주거안심회복주택’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병원 퇴원 환자, 복지시설 퇴소자, 돌봄이 끊긴 위기가구 등 돌봄 공백 대상자에게 단기 주거와 회복 지원을 제공해, 시민이 위기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안에서 머물며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화성형 주거안심회복주택’은 단기 주거 공간 제공, 보건의료 연계, 일상생활 돌봄을 결합한 원스톱 지원 모델로 운영되며, 입주자는 ▲회복주택 입주 ▲기능 회복 ▲귀가 등 단계별 지원을 받게 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기적 통합돌봄 사업의 기획·추진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 LH는 공공임대주택을 주거안심회복주택으로 공급해 유지 보수 관리하고, 시는 공급된 주택을 목적에 맞게 운영 관리한다. 이날 협약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권운혁 LH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양 기관의 로고 판넬을 맞붙여 ‘집’ 모양을 완성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퍼포먼스는 ‘필요할 때 곧바로 닿는 보금자리’라는 사업의 의미를 담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11월 26일, 제307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복지과에 대한 질의에서‘안양시의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에 대한 의지 부족’을 지적하고, 개선방향을 제안했다. 장애인 인식개선사업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 증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은 연 1회 이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받아야 한다. 음경택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장애인 인식개선사업 예산은 1억16백만원으로, 장애인복지과 전체예산 632억원의 0.18%에 그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장애인인식개선사업이 기대하는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음경택 의원은 “당장 예산을 큰 폭으로 확대하기 어렵지만, 예산확대의 필요성은 항상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서울시 관악구 등 다른 지자체 모범사례를 참고하여, 최소한 안양시의 인구규모라면 3~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는 ‘제11회 2025 올해의 SNS’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페이스북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올해의 SNS’는 전국의 공공기관 및 기업, 비영리 단체 등이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용 현황을 매체별로 평가해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기관에 수여된다. 안양시는 이번 수상으로 올해 ‘대한민국 SNS대상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에 이어 또 한 번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SNS 소통의 우수 지자체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안양시 페이스북은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정책이나 정보를 한눈에 보기 쉬운 카드뉴스와 시의성 있는 콘텐츠를 적재적소에 제공하고,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영상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페이스북 외에도 인스타그램, 블로그, 엑스(X), 카카오톡, 유튜브 등 6개의 공식 채널을 운영하며 시민과 다각도로 소통하고 있다. 시는 27일 오전 9시45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온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이대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어제 26일, 환경국 청소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행정의 사각지대로 미처 살피지 못한 부분을 조목조목 짚어냈다. 먼저 이대선 부위원장은 청소자원과가 내부방침을 통해 2017년부터 건설폐기물 수집운반업 허가요건을 강화하고 업체수를 30개 이내로 제한하면서 업체 간 양도양수 사례가 파생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2026년부터는 허가 요건을 완화하고 허가업체수 제한을 없애고 구체적인 추진계획과 관리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건설폐기물 배출자 점검 결과가 2024년(18개 업체 전원 적합)과 2025년(15개 업체 중 5개 과태료 부과)의 큰 차이가 나타난 점을 짚으며, 점검 횟수·점검업체 선정기준·불시점검 여부가 모호해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했다. 특히, 민원이 들어와야만 점검을 나가는 구조는 대응에 불과하며, 분기별 정기점검 등 사전점검 체계를 마련해 줄것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직원 복리후생이 사실상 대행업체 역량에 전적으로 맡기고 있는 부분을 지적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오혜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7일에 열린 문화관광체육국 체육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5월에 개관한 망포복합체육센터의 운영 상황과 시민 의견 수렴 현황에 대해 점검하며,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 마련을 요청했다. 망포복합체육센터는 올해 5월에 개관해 수영, 헬스,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피클볼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오혜숙 의원은 “센터 개관 전 현장점검을 통해 시설 점검을 진행했으며, 많은 시민이 기대하는 생활체육시설”이라고 말하며, “운영 5개월이 지난 지금, 실제 이용 시민들의 의견을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의했다. 특히 초기 운영 단계에서의 시민 만족도 조사와 민원 대응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운영방식에 따라 시민 불편이 발생하기도 하고, 개선의 기회가 생기기도 한다”며,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하며,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건의 사항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센터 운영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시민의 생활패턴과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