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표단이 의장 및 상임위 구성에 전격 합의했다.
이날 합동 기자회견을 진행한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용인3), 최종현 대표의원 당선인(수원7) 그리고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광명1)은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이 의장을 1개 더 늘어난 상임위는 국민의힘에 양보하는 대타협을 이뤘다고 밝혔다.

합의문 내용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경기도의회 혁시과 원활한 후반기 운영을 위해 다음과 같이 합의한다.
1. 상임위원회 증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분리, 비서실 및 보좌기관 행정감사 등 혁신추진특별위원회 혁신안을 제3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처리한다.
2. 후반기 의장은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맡고 상임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6개 위원회, 국민의힘이 7개 위원회를 맡는다.
3. 후반기 원구성 운영과 관련한 각종 위원회는 5:5 비율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에 각각 배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