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축사]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케이부동산뉴스, 도민의 알권리 향상은 물론, 자치분권 시대에 우리가 나아갈 길을 밝혀주는 언론으로서의 역할 기대”

「케이부동산뉴스 창간 2주년 기념축사」

 

안녕하십니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영봉입니다.

 

그동안 폭넓은 뉴스와 독창적인 분석기사, 적극적인 의정홍보 및 대안제시 등으로 공익의 대변은 물론, 민주적 여론형성에 이바지해 온 케이부동산뉴스의 창간 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늘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불철주야 이슈 현장을 발로 누비시는 김교민 대표님과 기자 및 임직원 여러분들 그리고, 케이부동산뉴스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구독자 여러분께도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언론의 사명은 사실을 보도하는 역할 뿐 아니라, 권력을 감시하고 비판하는 기능을 다해야 하며, 우리 사회가 나아갈 비전을 제시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이는 광역 및 지방의회의 역할과도 같습니다. 사회 속에는 다양한 목소리가 존재하고, 그것을 온전히 귀담아 진실되게 전달하며, 힘을 견제하는 날카로운 시선과 새로운 정책적 비전을 제시할 때 진정한 민주주의, 지방자치와 분권강화의 시대를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법률적으로나 제도, 행정, 재정적인 측면으로나 우리는 ‘자치분권2.0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도민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 결정과 집행과정에 도민들이 직접 참여할 기회가 많아지고, 도민 수요와 지역사회의 가치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지방정부, 지방의회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자치분권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응원, 지지가 더욱 중요합니다.

 

그 역할의 하나가 바로 ‘사회의 공기(公器)’, ‘민중의 목탁’, 언론입니다. 언론이 그 본연의 역할을 다하였을 때 새로운 변화와 기회들을 1,400만 경기도민들이 체감하고, 자치분권 정책이 지역에 안착하는 견인 역할로서 빛을 발하리라 저는 믿습니다.

 

아무쪼록 케이부동산뉴스가 지금처럼 1,400만 경기도민과 소통하고,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정신으로 밀착 심층취재를 통해 도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며, 지방분권 시대에 발빠른 의정소식과 새로운 대안을 끊임없이 제시하는 올바른 언론의 지평을 열어가주시길 희망합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도 ‘도민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든 문화, 체육, 관광을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문화자치 기반 조성’을 위해 지금처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영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