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MNEWS 김교민 기자 | 수원 권선구 세류동에서 이애형 경기도의원 후보가 삼선 도전을 공식화하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애형 후보(국민의힘, 수원시 제10선거구)는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현장을 진단하고 해법을 만드는 정치”를 내세우며 세류·권선 지역 중심의 생활 정치 실현을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무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김용서 전 수원시장, 신현태 전 국회의원, 전·현직 시·도의원, 직능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안교재·이요림 수원특례시장 예비후보와 지역 예비후보들도 함께 자리해 선거를 앞둔 조직 결집 분위기를 형성했다.
특히 최원용, 성민호, 정윤우, 한광희, 김기정, 배준서 등 국민의힘 수원무 지역 예비후보들이 함께 참석해 공동 대응과 연대 의지를 드러내며 ‘원팀’ 메시지를 강조했다.
◆ “정치는 결국 지역에서 평가”…결집 메시지 강조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무 당협위원장은 축사에서 “이번 공천은 사천이 아니라 경기도당에서 엄중하게 판단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정치는 결국 지역에서 평가받는 것”이라며 “당원들이 하나로 뭉치고 올바른 방향을 잡으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청년과 전문가 중심의 새로운 인재들이 함께하고 있다”며 “하나 된 힘으로 수원에서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애형 후보에 대해 “훌륭한 후보 중 한 사람”이라며 “지역에서 압도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약국에서 시작된 정치, 함께 만드는 공동체”…현장 중심 의정 강조
이애형 후보는 자신의 정치 출발점을 생활 현장으로 설명했다.
그는 “세류동과 권선동에서 약국을 운영하며 주민들을 만나면서 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그 고민이 정치로 이어졌고 8년 의정 활동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해왔다”며 “선택받은 공직자로서 지역 문제 해결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정활동 과정에서 만난 주민과 봉사자들을 언급하며 정치의 방향성도 제시했다. 그는 “정치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드는 것”이라며 “지역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주민들이야말로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주체”라고 말했다.
이어 “세류·권선을 사람 중심의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골목·거리·행정 밝히겠다…이미 가진 지역, 경쟁력 살린다”
이날 개소식에서 가장 강조된 메시지는 ‘밝히는 정치’였다.
이애형 후보는 “세류동의 골목을 밝히고, 권선동의 거리를 밝히고, 행정을 밝히겠다”고 밝히며 생활 밀착형 변화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골목길 조명 개선, 도로 및 주차 환경 정비, 생활 인프라 확충, 행정 사각지대 해소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비행장 문제로 개발이 제한돼 왔지만 그 과정에서 주민들이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며 “행정의 형평성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역의 경쟁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세류동과 권선동은 부족한 지역이 아니라 이미 다양한 자산을 갖춘 곳”이라며 농수산물시장과 가구거리 등을 대표 사례로 제시했다. 이어 “기반은 충분한 만큼 이를 제대로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현장에서 답을 듣다”…지지자와 호흡한 개소식
이애형 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 8년 의정활동을 함께해온 이들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그는 “선배들이 미친 사람 다섯 사람만 있으면 성공할 수 있다고 했다”며 세류지킴이 허경덕 회장과 환경미화 업무를 수행하며 묵묵히 응원을 보내온 박종욱 대장, 그리고 늘 격려를 아끼지 않은 ‘은혜 언니’를 언급했다. 이어 “저는 이 세 분을 얻었다”며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이 나머지 두 분의 몫을 채워달라”고 말하며 참석자들의 지지와 참여를 호소했다.
이후 참석자들에게 직접 마이크를 건네자 “이애형 잘한다”, “이애형 잘해”, “이애형 파이팅” 등의 응원이 이어졌고, 현장 곳곳에서 화답이 이어지며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이애형 후보는 “많은 분들의 응원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벽부터 밤까지 현장을 뛰며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정책과 실행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소식을 계기로 이애형 후보는 현장 중심의 선거운동에 본격 착수하며 삼선 도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애형 의원은 약사 출신으로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본부장을 맡아 의약품 안전 사용과 건강한 사회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 제10·11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제11대 전반기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을 역임했고, 현재는 후반기 교육행정위원장으로서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여야 협치를 바탕으로 교육행정위원회를 모범 상임위원회로 이끌며 안정적인 의정 운영과 리더십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