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열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의회는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90회 임시회를 열었다.

 

김병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4월 초 역곡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청소년의회교실을 언급하며, 부천역곡 공공주택지구 공사 현장과 인접한 학교 밀집 지역의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시의 철저한 안전조치 이행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인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중동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578억 원을 포함한 1,067억 원 규모의 추경안이 처리되면, 이달 말부터 소득하위 70% 시민들에게 민생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라며, “이번 지원이 가계경제에 보탬이 되고 고환율과 유가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내수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와 관련해 개정된 공직선거법에 따라 도의원 선거에 출마하더라도 시의원 임기가 유지되는 점을 언급하며 의정 공백 없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집행부를 향해 “선거 준비와 투표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에 일말의 의혹이 없도록 선거사무를 빈틈없이 처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90회 부천시의회(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시정질문을 처리했다.

 

시정질문에는 12명의 의원(구두 3, 서면 9)이 참여해 주요 시정 현안을 점검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임시회에는 예산·기금 1건, 조례안 17건(의원발의 9건 포함), 일반안 9건 등 총 27건의 안건이 접수됐다.

 

4월 23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청취한다. 이어 27일까지 상임위원회 추경안 예비심사와 28일부터 29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안 종합심사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추경안과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하고 시정질문 답변 및 보충질문을 끝으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