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보도] 황규돈 수원특례시 팔달구청장 취임 100일… 민생·안전·복지 ‘현장 성과’로 증명, “체감행정으로 원도심 재도약 이끈다”

- 운동화 신고 골목 누빈 100일… 민생·안전·복지 ‘생활 속 변화’로 이어져
- 경로당·전통시장·공사현장 직접 점검… 현장 중심 행정 본격화
- “안전·복지·경제·소통 4축 강화”… 팔달구, 원도심 재도약 청사진 제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는 4월 11일, 제25대 황규돈 수원시 팔달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는다.

 

지난 1월 2일 취임한 황규돈 구청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해 수원시 도시안전통합센터장으로 ‘수원 ITS(지능형교통체계) 아태총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경제자유구역추진단장 등을 거친 행정·경제 전문가다.

 

그는 취임과 동시에 ‘현장·소통·구민 체감’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지난 100일 동안 화려한 행사나 형식적인 성과에 앞서 구두 대신 운동화를 신고 팔달구 골목골목을 직접 누비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실천해 왔다.

 

특히 경로당과 전통시장, 공사현장 등 생활 밀착 지역을 중심으로 구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 ‘보여주는 행정’이 아닌 ‘체감되는 행정’으로의 전환을 시도해 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 “정답은 현장”… 100일을 관통한 핵심 원칙

 

황규돈 구청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쉼 없이 달려온 시간, 정답은 늘 현장에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매일 아침 출근길마다 20만 팔달구민의 삶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을 되새겼다”며 “경로당과 전통시장, 신분당선 공사현장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구민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책상 위 서류로는 알 수 없는 현장의 문제를 확인하면서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작은 불편이라도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구청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 민생·안전·정책… ‘생활 속 변화’로 나타난 성과

 

황규돈 구청장의 취임 100일은 ‘민생·안전·소통’ 세 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

 

먼저 노인복지를 중심으로 한 민생 행정이 본격화됐다. 취임 첫날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와 노인복지관을 찾은 그는, 원도심 특성상 높은 노인 인구 비율을 고려해 체감형 복지 정책을 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동말경로당 리모델링을 통해 보다 쾌적한 여가 공간을 조성하고, 경로당 환경 개선과 프로그램 확충을 추진하며 어르신 복지 기반을 강화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현장 중심 대응이 두드러졌다. 전통시장 화재 예방 점검과 공사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행궁동 일대 보행환경과 공영주차장 안전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신분당선 연장 공사 구간에서는 임시 보행로를 직접 점검하는 등 세밀한 대응을 이어갔으며, 수원천 산책로와 공원 등 생활 공간에 대한 점검도 강화했다.

 

정책 분야에서는 ‘새빛돌봄’과 ‘수원 새빛 생활비 패키지’의 현장 안착에 집중했다.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정책 전달력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힘썼으며,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을 통해 행정서비스 접근성과 생활 편의를 동시에 개선했다.

 

 

◆ “이제는 체감에서 성과로”… 팔달구 미래 방향

 

황규돈 구청장은 앞으로의 구정 운영 방향으로 ▲안전 ▲복지 ▲경제 ▲소통 네 가지 축을 제시했다.

 

먼저 기후변화에 대응한 침수 예방과 하수관로 정비, CCTV 확대, 보행환경 개선 등을 통해 생활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1인 가구와 홀몸 어르신, 위기가구 발굴을 확대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망을 구축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팔달문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지원하고, ‘2026 수원 방문의 해’를 계기로 관광과 지역경제를 연계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수원화성과 행리단길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관광과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소통 분야에서는 동 단체장 간담회와 주민자치회 소통을 정례화하고, 구민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구조를 강화한다.

 

또한 형식적인 행정을 넘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원칙 아래, 구민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팔달의 주인은 구민”… 참여 당부

 

황규돈 구청장은 “팔달구의 진정한 주인은 구민 여러분”이라며 “지난 100일 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린다. 구정은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질책은 약으로, 응원은 채찍으로 삼아 더욱 책임감 있게 구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구민의 일상이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해지는 ‘살맛 나는 팔달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팔달구의 도약과 대전환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