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교재 국민의힘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을 앞두고 ‘클린 경선’을 선언하며 경쟁자인 이요림 후보에게 정책 중심의 공정한 경쟁을 공개 제안했다.
안 예비후보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선은 치열하게 하되 과정은 깨끗해야 한다”며 “허위사실, 인신공격, 소모적인 감정싸움 없이 오직 누가 수원시민의 하루를 더 좋게 바꿀 수 있는지로 경쟁하자”고 밝혔다.
이어 “비방과 흑색선전이 아닌 수원의 미래를 놓고 경쟁하는 정책 경선을 만들자”며 이 후보에게 공개적으로 ‘클린 경선’ 동참을 제안했다.
안 예비후보는 최근 정치권의 과도한 네거티브 경쟁이 시민 피로도를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네거티브는 지지층 결집보다 시민을 정치에서 멀어지게 만든다”며 “이번 경선이 정치공학이 아니라 희망을 보여주는 과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이 특정 정당의 ‘안전지대’로 인식되는 정치 지형에 대해서도 민심 변화 가능성을 언급했다. 안 예비후보는 “정말 시민을 위한 일을 해낼 수 있다면 시민은 다른 선택을 할 것”이라며 “결국 선거는 정당보다 사람과 실력, 그리고 미래 비전으로 평가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을 ‘정책으로 승부하는 선거’로 규정하며, 자신이 제시한 10대 핵심 정책을 중심으로 경쟁하겠다는 입장도 재확인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반도체 생태계 1시간 생활권 조성, 중학교 신설 및 중학군 현실화, 행궁역과 수원도시철도 1·2호선 신설, ‘주식회사 수원’ 설립 및 시민 배당, 수원군공항과 영통소각장 폐쇄, 군공항·소각장 피해보상 생활권 기준 확대, 육아 6대 과제, 반려인 맞춤형 정책, 장애인 정책 강화, 공공체육센터 통합 멤버십 도입 등이 포함됐다.
특히 안 예비후보는 “필요하다면 후보 간 정책토론도 공개적으로 제안한다”며 “시민 앞에서 검증받고 실력으로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경선이 상처를 남기는 경쟁이 아니라 희망을 만드는 경쟁이 되길 바란다”며 “클린하게 경쟁하고, 정책으로 승부해 함께 본선 승리의 기반을 만들자”고 밝혔다.
이어 “20년간 책임당원으로 당을 지켜왔다”며 “이제는 수원시민을 끝까지 지켜내겠다. 실력으로 보여드리고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