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자원회수시설 주민편익·체험관광시설 개관

4월 2일부터 어드벤처 슬라이드·어린이 암벽시설 등 체험관광시설 이용 가능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일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주민편익·체험관광시설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대동에 있는 자원회수시설 일원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은 1일 200톤 규모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광역 소각시설과 함께 주민편익·체험관광시설을 갖췄다.

 

주민편익 및 체험관광시설은 자원회수시설 설치에 따라 영향을 받는 주변 지역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시설은 주민들이 협의해 설립한 마을 운영법인이 자격증을 갖춘 안전요원과 시설 관리자를 채용해 운영한다.

 

주민편익시설은 연면적 1,436㎡, 지상 1층 규모로 냉탕·온탕·건식사우나 등 남녀 사우나, 불가마 3기로 구성된 찜질방을 갖췄다.

 

또한, 아이들도 즐길 수 있도록 수심 25㎝의 어린이 물놀이시설도 마련됐다.

 

체험관광시설은 94m 높이의 전망대와 어드벤처 슬라이드, 어린이 암벽시설, 체험홍보관 등으로 구성됐다.

 

전망대 상층부에서는 간월호와 도비산, 가야산, 서산 시내까지 이어지는 360도의 전경을 커피 한 잔과 함께 조망할 수 있다.

 

어드벤처 슬라이드는 85m 길이로, 전망대 3층에서 2층까지 이어지며 어린이 암벽시설은 전망대 2층에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 암벽시설과 같은 층에 마련된 체험홍보관에서는 터치스크린 영상을 통해 올바른 쓰레기 처리 방법을 배우고 자원순환 교육을 놀이로 경험할 수 있다.

 

주민편익시설은 시범운영을 거쳐 4월 11일부터 시민에게 전면 개방되며, 체험관광시설은 4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각 시설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1월 1일과 설날·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또한, 점심 및 시설점검을 위해 어드벤처 슬라이드, 어린이 암벽시설·물놀이시설 등 일부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이용이 제한된다.

 

주변영향지역 주민, 65세 이상 시민,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에는 이용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는 자원회수시설이 지역 주민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서 자리 잡고, 미래 세대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