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논산시는 21일 광석면 소재 논산배수출영농조합에서 열린 수출 선적식을 통해, 미국과 인도네시아로의 논산 배 수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날 첫 선적된 물량은 약 54톤, 26만 달러 규모에 달한다. 이번 첫 선적을 시작으로 2025년 논산 배의 전체 수출 예정량은 약 800톤, 금액으로 354만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로의 배 수출이 처음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논산시는 ‘2025 논산 농식품 해외 박람회’를 포함해 적극적인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서왔으며, 이번 성과는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국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 농업은 노동과 생산에 머물지 않고, 소비와 유통, 수출까지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 속에서 성장하고 있다”며 “행정과 농업인이 함께 수지맞는 농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을 확대하고, 논산 농산물의 세계화를 통해 대한민국 농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농업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주시는 지난 21일 행복누림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읍면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읍면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7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과 협력망 강화를 다짐했다. 공주시는 전국에서도 드물게 읍면동 단위 학습센터를 촘촘하게 운영하며 주민 가까이에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읍면 평생교육협의회는 주민의 학습 수요를 발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습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회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화하는 평생교육 환경에 대응해 새로운 동향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체험함으로써 주민 중심의 평생학습 기반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공주시 평생교육 성과 보고와 읍면 학습센터 운영 사례 발표에 이어 ‘우리 지역 특화 프로그램 기획 워크숍’이 진행돼 위원들의 기획 역량을 높이는 실질적인 시간이 됐다. 이어 규방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주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조 3,141억 원을 편성해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1조 1,647억 원보다 12.8%(1,494억 원) 증가한 1조 3,141억 원으로, 일반회계 1조 1,887억 원, 특별회계 1,254억 원이다. 주요 예산안을 살펴보면, 새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공주페이) 운영에 80억 원,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원에 317억 원, 농업·농촌 공익직불금 211억 원을 반영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에 중점을 뒀다. 또한, 내고장 주소갖기 지원금 3억 원, 다자녀가구 주택 대출이자 지원 5억 원, 시도8호 확포장 공사 7억 원, 급수구역 확장사업 10억 원, 노후 수도관 교체 및 유지보수 5억 원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사업도 포함됐다. 아울러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팜 조성 시설 자금 30억 원, 공주미식문화공간 조성 30억 원, 신관쌍신지구 수변 친수공간 조성 10억 원, 유구 직물 폐공장 문화예술공간 조성 11억 원, 공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월 22일 천안인애학교에 충남 최초로 친환경 수소전기버스를 통학버스로 도입하고, 김지철 교육감이 직접 차량 안전 점검과 학생 등교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수소전기버스는 대기오염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 무공해 차량으로, 1회 충전 시 최대 68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지역 대기질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현장에서 차량 외관과 주요 안전장치를 직접 점검하고, 학생들의 등·하교 동선 및 운행 안전성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수소전기버스를 처음 이용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의 의미와 ‘학생 안전 최우선’을 말하며, 등교 환경 조성의 취지를 강조했다. 최상렬 학교지원과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친환경 통학버스 확대와 통학차량 안전관리 강화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수소전기버스 도입을 계기로 차량 정기점검, 안전교육 등 통학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금산군협의회(회장 이금용)는 지난 21일 논산시 일원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 문화 이해와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백제문화박물관, 딸기향농촌테마공원 등에서 지역의 문화유적과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이해의 폭을 넓히고 자문위원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지원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는 출발에 앞서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박 군수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금산군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며 “오늘 문화탐방이 금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새로운 희망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금용 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금산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국가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개전 이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025년도 을지연습을 완료했다. 첫날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최초상황보고회의, 전시종합상황실 전시창설기구 운영, 기관장 도상연습, 기관 실제 훈련 등을 통해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지난 20일에는 금산군종합체육관에서 실제 훈련으로 전재민 수용 구호 훈련을 시행했다. 이 훈련은 전시·재난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전재민 발생에 대비해 보호 및 긴급 구호 능력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제1970부대2대대, 금산소방서, 대한적십자사 등 10개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해 △전재민 신원 파악 △의료지원 △구호물자 배부 △주·부식 배부 △감염병 예방 △전재민구호대책운영본부 운영 △임시거주시설 견학 등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군민과 함께하는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연습 기간 중 군청 현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금산군지회가 보유하고 있는 자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오전 10시, 2025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만리포중학교 및 만리포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재배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시와 같은 비상상황을 가정해 ▲만리포중학교 학생·교직원의 인원 파악 ▲중요 물자 확인 및 이송 절차 점검 ▲이동 거리와 소요시간 산출 ▲이동 간 안전대책 마련 △이동 지역에서의 수업·행정 대책 검토 등 단계별 절차를 체계적으로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태안교육지원청은 단순한 이동 훈련을 넘어, 실제 상황에서도 혼란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이동–재배치 후 안정화’ 등 전 과정을 점검해 학교 현장의 위기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2025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학생과 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8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당진 미래교육 역량강화 15시간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운영하여 교원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사전 신청을 통해 관내 20여명의 교사들이 접수를 마감했고, 강의는 충청남도교육청 소속 관련한 분야의 역량 높은 현직 교사들로 채워졌다. 이번 직무연수는 AI·SW 활용 능력 제고와 에듀테크 기반 수업 혁신을 목표로,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디지털 기반 수업과 스마트워크의 연계를 통해 교육 활동의 질적 성장을 이끌 예정이다. 연수 과정에서는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융합 교육 활용 방안 ▲스마트워크를 통한 교육 행정 효율화 ▲에듀테크 기반 학습격차 해소 전략 등을 다룬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습득하고, 학교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하종 교육장은 “이번 직무연수는 교원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나아가 학생 맞춤형 교육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청양군이 지난 20일 기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2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총 1,467명이 참여해 고향 청양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줬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2억 원 달성 시점보다 다소 늦었지만, 기부 건수와 인원은 오히려 소폭 증가했다. 특히 산불·호우 등 재해로 다른 지역으로 기부가 집중되는 상황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성과는 신규 지정기부사업이 크게 작용했다. 군은 지난 3월 ‘시즌2 정산 초중고 탁구부 국가대표 꿈 키우기 프로젝트’를 조기 모금 완료한 데 이어, 곧바로 ‘경로당 무상급식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목표액 5,200만 원 중 현재 5,000여만 원을 모으며 조기 마감을 앞두고 있다. 신규 답례품 역시 기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군은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수시로 답례품 발굴에 힘썼으며, 올해 새롭게 추가된 ‘향진주 쌀’과 ‘청양 더 한우·한돈 세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예상치 못한 산불과 호우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청양군이 집중호우 피해 앞에서 군민의 안전과 생활 안정을 지키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군 전역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청양군은 곧바로 재해복구 전담 TF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복구 체계에 돌입했다. 올해 호우로 인한 피해는 적지 않았다. 공공시설과 사유시설을 합친 피해 건수는 2,286건에 달하며 복구에 필요한 비용은 약 385억 원으로 추산된다. 정부는 지난 6일 청양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고 청양군은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신속한 재해복구에 나서고 있다. 청양군이 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2년 여름에도 집중호우로 42세대 87명이 긴급 대피했고 6천여 건의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복구비는 661억 원에 달했으며 군은 온직천 정비 사업을 통해 피해 시설을 100% 복구했다. 2023년에는 더 큰 피해가 찾아왔다. 정산면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고 280세대 424명이 이재민으로 발생했다. 피해 건수는 9,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