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와 간담회

주민지원사업비 현실화와 규제 개선 위해 공동노력 협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가평군은 1월 30일 군수 집무실에서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팔당수계 주민지원사업비 삭감에 따른 대응책과 지역 규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특수협 본부장, 가평군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특수협 측은 “지난해 9월 시행된 사업비 삭감은 50년 넘게 중첩규제를 감내해 온 주민들에게 상실감을 넘어 분노를 일으키는 처사”라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중앙정부에 요구했다.

 

이에 서태원 군수는 “희생을 감내해 온 군민들에 대한 사업비가 오히려 줄어든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사업비 원상회복을 위해 특수협 및 인근 지자체와 긴밀히 공조해 공동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규제 개선을 위한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서 군수는 “대응 방식과 시기에 대해서는 경기도 및 팔당수계 시군들과 충분히 협의해 보편타당한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인 팔당호의 수질보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평군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앞으로도 특수협과 긴밀히 공조해 현실에 맞는 주민지원사업비 예산 확보와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중앙 부처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