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성시는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공백을 해소하고 보호자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사업을 확대·개편하여 2026년부터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 시간대에 소아청소년 외래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경증 소아 환자가 응급실이 아닌 외래 진료를 통해 신속하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고, 야간·휴일에도 안심할 수 있는 지역 소아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안성시는 그동안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내 야간 소아진료 수요에 대응해 왔으며, 이러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달빛어린이병원으로의 전환을 결정했다.
이번에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2026년 1월 2일부터 본격 진료에 들어가며, 평일 야간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감기, 발열, 복통 등 비교적 경증 질환을 중심으로 진료가 이루어져, 야간 시간대 소아 환자에 대한 의료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병원 인근에 위치한 약국(약국명:1층 약국)을 달빛어린이병원 협력약국이자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하여 연계 운영함으로써, 야간 시간대 진료 이후에도 즉시 의약품 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진료부터 약 조제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고, 보호자와 환자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는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을 통해 ▲야간·휴일 소아진료 공백 해소 ▲응급실 과밀화 완화 ▲보호자의 의료 이용 불편 감소 등 실질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향후 운영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 시 의료기관 및 약국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여 서비스의 안정성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과 공공심야약국을 겸한 협력약국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야간 시간대에도 진료와 약 조제가 연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소아의료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