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12월 10일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주관한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Special Award for Excellence in Local Autonomy & Decentralization)'을 수상했다.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은 지방자치 강화와 행정 분권 확대, 주민 참여 기반의 거버넌스 구축에 기여한 의원과 단체장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역의 자율적 성장과 도민 중심 행정을 실천한 공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이한국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 활동하며 문화·체육·관광 분야 정책 전반에 대해 현장성과 실효성을 중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업들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등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는 평가다.
특히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 아래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 대안으로 연결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이 의원은 관광 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추진하고, 도내 시·군 간 문화·관광 격차 해소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힘써왔다. 생활밀착형 관광 인프라 확충과 문화 접근성 제고를 통해 도민의 문화적 권리를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경기도의회 북부특별자치도설치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경기 북부권의 균형발전과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해 왔으며, 북부 지역의 자율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아울러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정책위원장으로서 도정 전반의 정책 방향과 예산 편성·집행 과정에서 합리성과 균형성을 확보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집행부의 예산 사용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나는 비효율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책임 있는 행정을 촉구해 정책 집행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강화하는 데도 기여했다.
이한국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도민 중심의 현장 의정이 지방자치 발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의견을 정책의 중심에 두고, 파주를 비롯한 각 시·군이 자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자치분권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의 삶을 바꾸는 지방자치의 힘을 믿고 현장을 뛰며 만들어온 정책적 노력이 뜻깊은 상으로 이어져 영광”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동시에 실현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주관한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은 이날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제도가 도입돼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