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 수상… '생활 속 자치분권 실현' 의정성과 인정

-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강화·분권 가치 실천
- 도농복합 지역 특성 반영한 생활밀착형 정책 대안 제시
- 박명숙 의원 “도민이 체감하는 분권, 현장에서 완성하겠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이 12월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Special Award for Excellence in Local Autonomy & Decentralization)'을 수상했다.

 

‘자치분권 발전 특별상’은 지방자치 강화와 행정 분권 확대, 주민 참여 거버넌스 확립에 기여한 단체장과 광역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지역 현장에서 자치분권의 가치를 실질적으로 구현한 공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박명숙 의원은 제8·9대 양평군의회를 거쳐 제11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이후, 지역 주민의 삶과 직접 맞닿아 있는 현안을 중심으로 한 현장 기반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교통·안전·환경 등 생활과 직결되는 과제를 중심으로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도 정책과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역의 필요와 우선순위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5분 자유발언과 일괄질문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해 왔다.

 

특히 양평의 도농복합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생활밀착형 정책 대안 제시와 도–시군 간 협력 기반 확대를 통해 지방자치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민 참여와 지역 현안 해결의 접점을 넓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자치분권이 제도적 구호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해 온 점도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박명숙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상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온 결과”라며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은 제도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될 때 비로소 실현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권, 생활 속에서 작동하는 자치를 만들기 위해 더욱 성실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주관한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은 지난 12월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단 제도를 도입해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시상은 언론보도 실적, 조례 발의 및 정책 성과, 도민 기여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자단 회원과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