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동천도서관, 용인문화재단과 '도서관 테라스에서 그림 그리기'

9월 5일 지역 예술가와 추상화 그린 뒤 7일부터 전시…8월 19일부터 선착순 접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 동천도서관은 14일 시민이 지역 예술가와 그림을 그리고 전시하는 ‘도서관 테라스에서 그림 그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용인문화재단과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에게 용인에 거주하는 예술가와 함께 예술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자는 9월 5일 동천도서관 야외테라스와 다목적실에서 자화상을 동그라미로 표현한 추상화를 그린 후 9월 7일 롯데몰 수지점 그린홀에서 작품을 전시한다.

 

이후 작품은 동천도서관에 전시된다.

 

프로그램은 8월 19일부터 동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성인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책만 읽는 공간을 넘어 예술과 문화가 숨 쉬는 열린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성장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