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유한공업고등학교 스마트제어과 학생 대상 '인천환경공단' 미래내일 일경험 기업탐방 성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유한대학교는 ㈜미래서비스 및 인천환경공단과 함께 유한공업고등학교 스마트제어과 15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의 대표 사업인 ‘미래내일 일경험 기업탐방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한대학교와 ㈜미래서비스는 유한공업고등학교 스마트제어과와 연관성이 높은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를 탐방 대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기업탐방은 3개 기관 간 지속적인 사전 소통과 협의를 바탕으로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쳐 단순한 기업방문을 넘어 참여 학생들의 학과에 최적화된 맞춤형 기관 선정과 특강을 통해 취업 준비 및 구직 활동에 대한 실질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학생들이 우수한 공공기관·환경 분야 전문기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효과적인 취업 준비를 통해 빠르고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1일차(7/28)에는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공공기관 취업 준비와 환경 분야 전반에 대한 폭넓은 정보 제공을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2025년 공공기관 채용 동향 분석',‘환경공단과 같은 공공기업 취업 전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이론 교육을 통해 환경 분야 스마트제어 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기초 역량을 강화했다.

 

2일차(7/29)에는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현장으로 이동한 후, 본격적인 근무 환경 탐방과 환경설비 제어 관련 다양한 직무에 대한 실무 학습 시간을 가졌다. ‘환경시설 스마트 제어시스템 소개', '소각시설 PLC 제어 현장 체험', ‘환경공단 현직자와의 대화' 등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생생한 직무 체험과 소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미래내일 일경험 기업탐방형 프로그램은 경기경영고등학교 웹툰크리에이터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공적으로 진행한 것에 이은 두 번째 성과이다. 지난 5월 12일부터 13일까지 경기경영고등학교 웹툰크리에이터과 29명 학생들이 ㈜웹툰창고를 방문하여‘AI 스토리텔링의 기본', '웹툰 콘텐츠 기획 및 제작법', 'AI를 활용한 웹툰 포트폴리오 작성' 등 전공 맞춤형 교육과 실무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자의 83%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기대감과 목적이 충분히 충족됐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향후 계획으로는 부천공업고등학교 IT전자통신과와 에너지전기과 3학년 총 30명을 대상으로 8월 25일부터 8월 26일까지 인천테크노파크 미래에너지센터에서 청년일경험 기업탐방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IT·전자·에너지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과 학생들의 진로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