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대선] “김문수가 수원을 다시 살린다” 국민의힘 망포사거리 집중유세… 심재철·원유철·박재순·이수정·문병근·이애형·이오수·이호동·김기정 등 총출동

수원 총출동… 지역 조직, 김문수 지지선언
심재철 “김문수는 정직한 일꾼… 이재명은 거짓말의 상징”
원유철 “김문수는 실천과 성과로 입증된 지도자”
이수정 “도덕성과 정책 능력, 김문수가 유일”
박재순 “수원이 중심 돼야… 6월 3일 뜨거운 투표로 응답하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6.3 대선을 열흘 앞둔 5월 23일 저녁, 국민의힘이 수원 망포사거리에서 김문수 대통령 후보를 위한 대규모 집중 유세를 벌였다.


이날 유세에는 국민의힘 수원지역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수원이 다시 중심이 돼야 한다”며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수원 총출동… 지역 조직, 김문수 지지선언

 

현장에는 국민의힘 심재철 경기도당위원장(전 국회 부의장), 원유철 중앙선대위 상임고문(전 국회의원), 이수정(수원정), 박재순(수원무)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문병근 · 이애형 · 이오수 · 이호동 · 조희선 경기도의회 의원, 수원시의회 김기정(전반기 의장) · 권기호 · 김소진 · 박현수 · 배지환 · 이재선 · 이찬용 · 최원용 · 홍종철 의원 등 수원·경기 남부 지역 주요 인사들이 총집결했다.


이들은 “김문수야말로 경기도정 경험을 갖춘 유일한 경제 대통령 후보”라고 입을 모으며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심재철 “김문수는 정직한 일꾼… 이재명은 거짓말의 상징”

 

심재철 경기도당위원장은 “김문수 후보는 깨끗하고 정직한 바람”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커피 원가 120원 허위 주장부터 형수 욕설, 불법 도박 자녀 논란까지 거짓과 폭력의 상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내 손이 부끄럽지 않게, 대한민국을 부끄럽게 하지 않게, 깨끗한 후보에게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원유철 “김문수는 실천과 성과로 입증된 지도자”

 

이어 마이크를 잡은 원유철 중앙선대위 상임고문(전 국회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위선과 독선의 정치인”이라며, “김문수 후보는 말이 아닌 실천, 이념이 아닌 성과로 입증된 진짜 일꾼”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김문수 후보는 경기도를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이끈 입증된 리더로, 대한민국을 맡길 준비가 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수정 “도덕성과 정책 능력, 김문수가 유일”

 

이수정 수원정 당협위원장은 “김문수 후보는 가난한 집안 출신이지만 민주화운동을 거쳐 경기도지사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라며, “도덕성과 정책 역량을 겸비한 청렴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욕설과 거짓말의 과거가 아닌, 미래를 책임질 지도자를 선택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재순 “수원이 중심 돼야… 6월 3일 뜨거운 투표로 응답하자”

 

박재순 수원무 당협위원장은 “수출로 먹고사는 대한민국을 이끌 후보는 바로 김문수”라며, “김문수는 SK하이닉스, LG산단, 평택삼성 등 대기업을 유치하며 경기도의 산업 지형을 바꾼 실력 있는 경제통”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문수 후보는 청년 시절부터 민주화운동에 앞장섰고, 도지사 시절에는 실질적인 경제 성과를 낸 검증된 일꾼”이라며 “수원이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꿔야 한다”고 거듭 역설했다.

 

 

▲“대통령은 김문수”… ‘김문수 연호’로 유세 마무리

 

유세 말미, 참석자들과 시민들은 일제히 “김문수! 김문수!”를 연호하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사회자가 “6월 3일,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 사람은 누구입니까?”라고 묻자, 시민들은 한 목소리로 “김문수!”라고 외쳤다.

 

이날 유세는 김문수 후보의 도정 경험과 청렴성, 경제적 비전을 부각시키며 시민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장으로 마무리됐다.


국민의힘은 이번 유세를 기점으로 수원 및 경기 남부권 보수 지지층 결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