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월 25일 시청 늠내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회계 담당 교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집 보육예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부정 수급을 방지하고 예산 집행의 정확성을 높이는 한편, 개정된 보육사업 지침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함으로써 현장 실무자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보육 행정의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시흥시 여성보육과 보육지원팀 주관으로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동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2025년 보육사업 지침 개정사항 ▲사업별 지원 기준 및 신청 절차 ▲열린어린이집 선정 및 운영 방향 등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정보 위주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손영선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보조금 운영에 대한 이해도가 한층 높아졌으며,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림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보육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이어가겠다”라며 “현장의 의견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시흥시는 소비쿠폰 지급 닷새째인 7월 25일까지 총 38만 명에게 소비쿠폰이 지급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 기준인원 약 52만 3천 명의 약 73% 수준이다. 총 5일 동안 지급된 소비쿠폰 금액은 총 약 607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소비쿠폰은 신청자에게만 지급되므로, 아직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기한 내에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5일로 요일별 신청 5부제가 종료되면서, 26일부터는 출생 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 단위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고물가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부는 소득 기준에 따라 지급 수준을 달리하는 방식으로 정책의 형평성과 타당성을 높였으며,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현장에서 실행ㆍ홍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은 지난 24일 소비쿠폰 사업의 실효성을 점검하고자 신천동 삼미시장과 배곧동 골목형 상점가를 방문해 상인들과 현장 의견을 나눴다. 배곧 상인회장은 “아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에서 지역에서 이웃을 위한 여러 기관‧단체의 손길이 이어졌다. 동백3동은 지난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했다. 이들은 어정역 인근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직접 독움이 필요하거나, 위기에 처한 이웃을 발견했을 때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줄 것을 안내했다. 영덕2동 부녀회는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무더위 속 정성 가득 손맛! 여름김치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부녀회는 지역에서 재배한 농산물로 김츠를 담가 20가구에 전달했다. 부녀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온정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처인구 가정복지과는 23일 용인도시공사와 협력해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 점검을 했다. 구는 이날 지역 내 주요 경로당 10곳을 중심으로 전기·건물 등 시설물의 소방 안전과 노후 상태 등 전반적인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또 불볕더위에 대비해 에어컨 작동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일부 경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에서 초복(7월 20일)을 맞아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복달임 행사가 열렸다. 이동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8일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사랑의 복달임 닭 나눔 행사’를 했다. 이 행사는 부녀회가 지난 14일부터 이동농협 천리지점 하나로마트에서 진행한 옥수수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부녀회는 약 500만 원으로 생닭 총 1100㎏(585마리)를 구입, 지역 내 경로당에 15마리씩 직접 전달했다. 양순자 부녀회장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얻은 수익으로 마을 경로당에 복달임 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더욱 보람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죽전1동 주민자치위원회도 18일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복달임 삼계탕 나눔 행사’를 했다. 위원회는 초복을 앞두고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고자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최재만 위원장은 “무더위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100가구에 생활비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기흥구는 ‘2025년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나눔’ 사업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치된 ‘기흥구 이웃돕기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지역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식비와 교육비, 체험활동비를 지원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현재 중위소득 120% 이하의 초·중·고교 재학 자녀가 있는 한부모 가정이다. 지역내 15개 동에서 추천한 100가구에 각각 10만원씩 지원해 지난 25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입금을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7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홀로 육아, 가사 노동, 경제활동을 감당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을 응원하고 격려하고자 생활비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원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는 맞춤형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5일 KPS에듀와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엔 류광열 제1부시장과 박성우 KPS에듀 대표, 이정윤 KPS에듀 전략기획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KPS에듀가 기획한 ‘다시, 책에서 시작하다’란 캠페인에 참여하며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KPS에듀는 용인 시정 홍보와 시에 지속적인 도서 기증 등을 하기로 했다. ‘다시, 책에서 시작하다’는 미국 입시 교육과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학습 콘텐츠를 개발‧운영하는 KPS에듀가 디지털 시대 속 책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기획한 공익 독서 캠페인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KPS에듀는 협약에 따라 시에 책 1000권을 기증했다. 기증된 도서는 독서 인프라가 부족한 용인 내 초등학교 도서관이나 작은도서관에 배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서 기증으로 지역 주민의 독서 활성화와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증받은 책을 지역 내 곳곳에 비치해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동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경기도박물관 광장에서 ‘2025 상갈동 첨벙첨벙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상갈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이 행사는 ‘2025년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년 연속 열렸다. 축제 기간 동안 경기도박물관 광장은 시민을 위한 물놀이 공간이자 도심 속 피서지로 조성된다. 행사장에는 워터슬라이드를 포함한 물놀이장과 어린이를 위한 한궁 체험교실, 경기도박물관 여름방학 연계체험 행사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먹거리 부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초등학교 이하 아동은 보호자와 동행해야 한다. 행사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점심시간인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는 잠시 중단한다. 임희택 상갈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개최한 첫 행사에서 많은 시민이 관심갖고 참여해 성공적으로 축제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첨벙첨벙 축제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천천청소년청년센터는 지난 7월 26일 ‘국제 맹그로브 생태계 보존의 날’을 기념하여 청소년, 청년 및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환경 축제 ‘오! 천천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 천천데이’는 천천청소년청년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및 청년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오! 늘은 천천에서 노는 날’이라는 슬로건으로 운영되는 테마형 축제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센터 소속 환경동아리인 청·청서포터즈 청소년 및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로, ‘맹글맹글 놀이터: 우리는 맹그로브를 좋아해!’라는 주제의 맹그로브 숲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맹그로브 숲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자 ▲나만의 생태계 만들기 ▲맹그로브 숲 꾸미기 ▲ 환경 캠페인‘우리가 지키는 지구’ ▲ 제로웨이스트존 등 체험활동과 참여형 전시, 캠페인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환경 축제를 기획한 청년 대표는 “맹그로브 숲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환경 문제를 바르게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참여형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 19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주관으로 열린 제4회 수원특례시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에서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이번 대회에서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등·하교 불편 해소를 위한 ‘똑! 똑한 수원형 청소년 등교 지원 정책’을 제안했으며 수요 응답형 버스(DRT)인 ‘똑버스’의 운행 지역을 수원시 전역으로 확대하고 학교 앞을 전용 정류장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정책은 불규칙한 버스 배차로 인한 청소년들의 지각 문제와 추가 교통비 부담을 해소하고 청소년의 교통권 보장과 이동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현실성 있는 방안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 관계자는 “청소년 위원들이 지역 내 문제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정책 제안으로 발전시킨 과정이 매우 주도적이고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실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인터넷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캠프는 디지털미디어 과다 사용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과 보호자(2인 1가족)을 대상으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동안 수원유스호스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캠프를 통해 건강한 디지털미디어 사용습관에 대해 이해하고, 부모-자녀 의사소통 교육과 가족대안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과다사용으로 인한 가족 내 갈등을 해소하고 가족관계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 종료 한달 후에는 사후모임이 예정되어있으며, 디지털미디어 사용변화를 유지 점검 및 부모-자녀 의사소통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후 필요의 경우 센터 내 디지털미디어 사용조절을 위한 상담치유서비스를 연계받을 수 있다.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가족치유캠프를 통해 미디어 과의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디어 사용습관을 형성하고, 가족과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7월 19일 ‘제4회 수원특례시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 본선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제4회 수원특례시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는 ‘행복한 청소년, 빛나는 수원특례시’라는 주제 아래 A그룹(초·중·고)과 B그룹(대학생)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총 20개팀(56명)이 수원특례시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주었다.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8개팀(19명)은 △참여 △복지 △진로 △교육 △기타 분야에 해당하는 정책을 제안했으며, 본선대회에서는 제안 내용을 토대로 현장 정책 제안 PT발표를 진행했다. 전문심사위원 평가 50%와 청소년 현장심사위원 50% 평가점수를 합산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했으며, 대상은 ‘똑! 똑한 수원형 청소년 등교 지원 정책’을 제안한 A그룹 수원시청소년참여위원회 팀과 ‘수원시 청소년 문화예술 동아리 멘토 매칭 지원 사업’을 제안한 B그룹 TICHI: Pitch 팀이 수상했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대상팀을 포함한 우수 정책제안이 수원특례시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에 전달되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정부시 소속 공무원들로 구성된 의돌이 봉사단이 7월 26일 중랑천 산책로에서 자발적으로 수해 복구 활동을 나서며 모범적인 공직자상을 실천했다. 의돌이 봉사단 30여 명은 침수 피해가 심각한 중랑천 일대에서 ▲부유 폐기물 수거 ▲침수 구간 이물질 정비 ▲하천변 정리 등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생태하천과에서 장갑, 갈퀴 등 작업 도구를, 녹지산림과에서는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는 등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의돌이 봉사단의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 함께한 김동근 시장은 “수해 복구에 자발적으로 나선 여러분이야말로 의정부시의 진정한 주역”이라며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의돌이봉사단 이정윤 단장은 “예상보다 심각한 수해 현장을 보며, 누군가는 직접 나서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을 25일 찾아 피해복구 등을 위해 활동하는 가평군 관계자, 소방대원, 용인시에서 지원활동을 하러 간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또지난 20일 집중호우로 가평 글램핑장의 산사태로 사망·부상하거나 실종 상태인 4명의 유가족을 만나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수색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소방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산사태 사고를 당한 이들은 용인시민으로 알려졌다. 이 시장은 서태원 가평군수와 함께 수색본부에서 유가족을 만났고, 실종자 수색과 피해복구 지원의사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어 수해가 발생한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재난 전문 자원봉사단체인 ’레디용 봉사단‘ 단원들이 복구작업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감사인사를 했다. ’레디용 봉사단‘ 소속 50명의 자원봉사자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 일대에서 침수 피해 가정의 가재도구와 폐기물을 정리하고, 주변 지역 토사와 쓰러진 나무들을 정리하는 등의 수해복구 활동에 전념했다. 가평군은 폭우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고, 산사태가 일어나 인명피해까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영희)은 지난 25일 위례31단지아파트에서 ‘복지사각지대 고독사 ZERO 지역주민 만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립 위기에 놓인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에서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과 이웃 간 돌봄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보다 촘촘하게 살필 수 있는 지역 기반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위기가구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일깨우는 OX 퀴즈 ▲위기가구 징후를 파악할 수 있는 사례 안내 ▲복지관 소통 채널 홍보 등이 함께 진행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 참여 주민은 “그동안 위기가구는 나와는 먼 이야기라 생각했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작은 변화나 신호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는 주변 이웃에게 더 따뜻한 관심을 갖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영희 관장은 “지역주민뿐 아니라 지역 상점, 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체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백현종) 소속 도의원들이 25일 오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조종면 일대에서 수해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에는 백현종 대표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도의원 30여 명과 도의회 대표의원실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지역구 의원인 임광현 의원의 안내로 피해 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을 벌였다. 도의원들은 장화를 신고 진흙과 수해 잔해가 뒤엉킨 논바닥과 축사를 오가며, 썩은 짚단을 치우고 침수된 농장 시설의 토사를 정리하는 등 현장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외양간의 짚단은 젖어 썩고, 사료통엔 곰팡이가 피는 등 축사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었으며, 우렁이 양식장도 토사에 뒤덮여 작업 통로조차 식별이 어려웠다. 한 농민은 “올해 수확은 사실상 어려워졌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번 복구 활동을 ‘조용한 봉사’로 진행했다. 소방당국의 실종자 수색이나 공무원의 복구 행정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현장 내 사진 촬영을 최소화했고, 별도 홍보도 하지 않았다. 실제로 이날 취재 역시 사전 봉사 일정과 장소를 확인한 기자의 동행으로만 제한됐다. 봉사에 앞서 도의원들은 조종면 주민센터 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와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거북섬마리나’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25일 공식 공개했다. 이번에 개발된 B.I.는 ‘거북섬’이라는 지역 고유 명칭에 해양레저의 정체성을 결합한 상징적 디자인으로, 마리나의 고유성과 활용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해 제작됐다. 특히 거북섬의 지형을 비롯해 요트의 돛, 바다의 물결 등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해, 브랜드의 방향성과 차별화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의 색상 또한 핵심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넓은 바다를 상징하는 **‘딥블루’**와 시화호의 여유와 휴식을 상징하는 **‘라이트블루’**를 메인 컬러로 적용해, 마리나가 가진 활동성과 안정적인 이미지를 동시에 부각시켰다. 공사는 이번 B.I. 디자인에 대해 특허청 디자인 특허 등록을 추진 중이며, 향후 브랜드 자산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새롭게 도입된 B.I.는 향후 홍보물, 안내판, 근무복 등 다양한 매체에 통합 적용돼 사용자와 방문객의 브랜드 인식을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김민철, 이하 경상원)이 골목상권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 골목상권 회장단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23일 경상원 본원 대교육장에서 열렸으며, 이호준 경기도골목상권연합회장을 비롯해 도내 8개 시·군 골목상권 연합회 회장단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골목상권 관련 주요 사업을 되짚고, 제도 개선과 정책 방향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상반기 중 70억 원 규모로 실시된 ‘통큰세일’ 행사에 대해선 “도민 참여는 높았지만, 현장 페이백 부스에 긴 대기줄이 생기는 등 운영상 아쉬움도 있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밖에 매니저 지원 사업, 신규 상인 조직화 지원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사항과 개선점들도 다수 논의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골목상권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상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전통시장과는 다른 특성을 지닌 골목상권을 위한 별도 법률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양한 업종이 불특정하게 분포된 골목상권 특성상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권 보호와 일터 안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산하 농촌인력지원센터와 질병관리청 산하 한국한센복지협회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지난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파주와 안성의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를 직접 방문해 진행됐다. 검진 대상은 농번기 등 일정 기간 동안 국내에 체류하며 농촌 일손을 돕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50여 명으로, 이들은 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환경에 놓여 있어 건강 사각지대에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방문 검진에서는 ▲혈압·체온 등 기본 건강 체크는 물론 ▲혈액 검사 ▲심장질환 검사 ▲골밀도 검사 ▲피부질환 검사 등 전문 항목까지 폭넓게 포함됐다. 특히 현장에서 바로 의료 상담까지 이루어져 근로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검진에 참여한 한 외국인 근로자는 “의료진이 직접 와서 자세히 설명해주고 상담까지 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고향에서는 쉽게 받을 수 없는 서비스였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관계자는 “열악한 의료환경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지난 7월 22일, 평택해양경찰서와 함께 화성시 서신면 제부마리나항에서 재난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제부마리나 직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두 기관이 공동 주관한 합동훈련은 올해로 5년째를 맞는다. 공사는 해경과 함께 매년 훈련 시나리오를 달리해 선박 화재진압, 응급처치, 인명구조는 물론, 기름 유출·선박 좌초 등 복합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평택해양경찰서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제부마리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화성소방서와도 합동훈련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이어가며,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 광교산 입구 황톳길이 시민 불만과 본지 1보 보도(7월 12일) 이후 신속히 보완되며, 현장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황토 보충, 노면 정비, 편의 개선이 이뤄지며 당초 지적됐던 ‘방치된 상태’라는 인상은 상당 부분 해소됐다. 관련기사:케이부동산뉴스(25.07.12.) [단독] 황톳길이 말해주는 행정의 ‘품격’… ‘방치하는 수원특례시 vs 챙기는 성남시’ “산행 마무리는 맨발 황톳길과 세족장”… 시민 만족도↑ 26일 오전, 광교산 황톳길을 찾은 시민들은 “이제야 황톳길다운 느낌이 났다”, “발바닥이 편하고 걷기 좋아졌다”며 달라진 현장을 반겼다. 특히 등산 코스와 황톳길, 그리고 출구 쪽 세족장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연계 동선이 ‘하루를 마무리하는 힐링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한 시민은 “등산을 마치고 맨발로 황톳길을 걷고, 마지막에 발을 씻고 나가니 하루가 개운하게 마무리된다”며 “이런 구성은 전국에서도 보기 드물다”고 말했다. 지적에서 조치까지… 신속한 대응 돋보여 이번 보완은 본지 1보에서 지적된 ▲황토 부족 ▲굳은 노면 ▲관리 미흡 등의 문제에 대한 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