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 철회를 요구하며 11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던 조신 전 예비후보에게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전격 방문했다. 김동연 후보는 "조신 전 예비후보의 뜻과 주장에 동의를 표하며 향후 정치 일정을 같이 하자"고 손을 내밀었다. 이에 조신 전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힘 보태겠다"고 제안을 받아들였다. 김동연 후보 부축과 함께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하면서 조신 예비후보의 11일 간의 단식농성은 일단락 됐다. 조신 후보측에 따르면 "조 예비후보는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는 중"이며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전략공천을 인정하는 것인지 배국환 후보를 지지하거나 지원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향후에 밝힐 예정"이지만 "김동연 후보와 함께 경기도지사 선거를 도울 것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 분야 5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어린이가 존중받고 행복한 경기도 일 잘하는 김동연이 만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어린이들을 위한 정책 구상을 밝혔다. 김 후보는 “어린이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우리 사회가 건강하고 경기도의 미래에도 희망이 있다”면서, “아동의 출생부터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지원 확대와 아동의 행복하게 놀 권리 등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과제로는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의 공공성 강화와 아동 돌봄 체계의 확대 등이 제시됐다. 또한, 매년 증가하는 아동학대 등으로부터 피해아동을 보호하고 자립준비청소년 등에 대한 자립지원 의지를 강조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 5대 공약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출생부터 건강한 발달과 성장 지원’을 공약했다. 경기도에서 출생하는 모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공공의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집에서 먼 곳으로 산후조리원을 찾아 떠나는 ‘원정 산후조리’를 가지 않도록 권역별 공공산후조리원의 대폭 확충과, 산후조리원의 요금감면 제도의 기준 완화 및 민간산후조리원의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은 “김태흠으로 도정교체를 성공시켜 정권교체 마침표를 찍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4일 오후 3시 천안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개소식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힘쎈 충남도지사 김태흠’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조수진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한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후원회장을 맡은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와 서청원 전 대표, 이인제 전 대표 등 충남의 큰 어른 대부분이 참석해 김 후보에게 힘을 실어줘 눈길을 끌었다. 박태권 전 지사, 전용학 전 의원, 이진구 전 의원 등도 함께했다. 김 후보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인 정진석 의원, 홍문표 의원, 이명수 의원, 총괄선대본부장인 성일종 의원 그리고 박덕흠 의원, 이용호 의원, 윤창현 의원, 윤주경 의원, 서정숙 의원, 엄태영 의원, 구자근 의원, 조명희 의원, 정경희 의원, 박성민 의원, 이언주 전 의원, 석동현 변호사 등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전 양승조 충남도지사 경제특보를 역임한 황종헌 위원장이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6.1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최호 평택시장 후보, 최두성 평택시의원 후보, 장성혜 평택시의원 후보와 유의동 국회의원(평택시 을)은 오늘 오전 11:00시 평택에 위치한 쌍용차를 찾아 노조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선목래 노조위원장은 "방문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며, 김은혜 후보가 줄곧 밝혀왔던 '노동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쌍용차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노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평택시와 경기도, 나아가 중앙정부가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지난 13년간 무분규, 무쟁의로 상징되는 쌍용차 분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회사의 회생은 물론 그간 노력이 공동체의 이익으로 승화될 수 있는 방안도 찾겠다. 집권여당의 후보로서, 기재부, 산업은행 등이 쌍용차 문제 해결에 더욱 적극적이고 또 전향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쌍용차 노조 방문를 마친 최호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유의동 국회의원, 최두성 시의원 후보, 장성혜 시의원 후보와 협력하여 최호의 핵심공약인 쌍용차 현안 해결에 박차를 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윤석열 인수위원회를 ‘약속을 밥 먹듯 폐기하는 기득권 세력’이라고 규정하며 작심 비판했다. 윤석열 인수위가 ▲50조 추경을 통한 소상공인 손실보상 소급 적용 ▲전기요금 인상 백지화 ▲1기 신도시 공약 등 주요 공약을 사실상 폐기하는 등 ‘상습적인 공약 뒤집기’를 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김 후보는 “허황된 말이 아닌 실천하는 일머리를 가진, 일 잘하는 김동연이 경기도에서 직접 보여주겠다”라며 경기도 수성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후보는 3일 자신의 SNS에 ‘국민, 도민과의 약속파기, 경기도에선 안 통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김 후보는 한국인이 타인과 정부에 대한 신뢰가 낮은 ‘세계가치관조사(World Values Survey)’를 언급한 뒤 “낮은 신뢰의 원천에 정치가 자리 잡고 있다”라며 “공약은 공약일 뿐 당선하면 아무렇지도 않게 안면몰수하는 구태 정치가 판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람, 책임감이 결여된 사람이 높은 지위에 오르면 우리 공동체에 너무도 많은 해악을 끼치게 된다”라며 “그런 점에서 현재 윤석열 인수위의 상습적인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기도’를 약속하고,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3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민 가정의 출산과 육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6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출산과 육아의 부담은 여성뿐만 아니라, 한 가정 전체의 고민이다. 많은 여성이 출산 후 경력단절에 이르는 것도 우리 사회의 큰 손실”이라며, “출산, 육아의 부담을 덜기 위해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4개 권역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맘 케어 종합센터(육아해방타운)’ 설립 ▲등하굣길 교통지도 사회공헌 일자리화 ▲24시간 어린이병원 및 어린이 전문병원 확충 ▲아침 급식지원, 결식아동 삼시세끼 보장 ▲무료 AI 성장판 검사, 우리가족 전담 영양사 지원 등 6가지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정치인이기 이전에 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경기도 내 30-40대 학부모들을 만나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6개 공약을 발표했다. 아침마다 아이의 안전한 등굣길을 기도할 수 없는 학부모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협의를 토대로 등하굣길 교통지도 활동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김동연 후보는 5월 3일 10시 지동교 광장에서 경기도민을 위한 민생경제회복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 코로나 위기 속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영업제한 등으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책을 중심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민생경제가 다시 활기를 띄도록 하겠다는 구체적 계획이 담겼다. 김 후보는 “경기도민들의 일상적인 삶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면서, 지난 대선시기 윤석열 당선인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50조원 피해보상을 약속했음에도 인수위가 그에 턱없이 부족한 대책을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합당한 손실 보상과 두텁고 촘촘한 지원으로 경제회복에 나설 수 있도록 약속을 지키길 바란다”고 언급한 뒤, 민생경제 회복의 ‘골든타임’을 지칭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자영업자·소상공인이 다시 희망을 갖고 일어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신속하고 과감한 지원을 약속했다. 민생경제회복TF를 설치해 ▲코로나 피해회복과 ▲포스트코로나 시대 민생경제 활성화, ▲공정한 민생환경 조성 등 이른바 ‘민생경제회복 3개년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힌 김 후보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7대 공약을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오늘(2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 고양 일산의 1기 신도시 아파트를 살펴본 후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임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행정을 책임지는 이들은 그래서 책상이 아닌 현장에 있어야 한다.”며 1기 신도시 아파트 단지와 주택내부를 들여다 보면서 “오늘 찾은 일산 신도시 마을에선 누수와 균열, 악취는 다반사”라며 “석면 덩어리가 떨어지는 지하 주차장, 문을 닫을 수 없을 정도로 뒤틀어진 베란다, 안방을 타고 내리는 벽면 균열”은 물론이고 “공기단축에만 몰두해 안전과 층간소음은 외면한 pc공법 아파트의 고통까지 현장에서의 주민들 목소리는 더욱 절절하다.”라면서 “현장에 단 한 번만 나와봐도 알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지만, 민주당 정부는 주민들의 요구는 모른 척한 채 "입증하라"는 자동응답기와 같은 말만 반복했다.”면서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어 “저는 어렸을 적 산동네에서 태어나 살았다. 그렇기에 집의 소중함. 가족과 함께하는 온기의 중요함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당선이 되면 나 몰라라하며 등을 돌리고, 일상의 아픔을 주민께 내버려 두는 일은 하지 않겠
서울시는 올해로 100주년이 되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장기화된 코로나 심화된 어린이 코로나 블루 해소를 위해 오래되고 위험한 어린이 놀이환경을 전면 재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장기화된 코로나로 줄어든 야외 놀이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아이들의 인지·정서 능력 저하와 우울감(코로나 블루)이 심화되고 있다는 설문결과가 지난 해 5월 발표되었다. 아이들은 바깥에 나가지 못하면서 다양한 자극을 받을 기회가 줄었고, 사람들이 마스크 쓴 모습만 보면서 표정을 통한 감정 표현도 접하지 못한데 기인한 것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동의 안전한 야외 놀이와 놀이터의 자유로운 이용이 필요하다고 얘기했다. 노후 어린이공원 50개소 환경개선 및 권역별 거점형 통합 놀이공간 5개소 조성 어린이공원은 어린이의 보건 및 정서 생활의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생활권 주변 약 250m 거리마다 평균 1,000㎡ 내외로 조성된 공원으로 총 1,147개소이며, 대부분 주거지 인근에 위치해 있고 조합놀이대, 그네, 의자 등 시설물의 비중이 60%로 놀이, 휴식 등의 여가공간으로 이용된다. 시설물 위주의 이용객이 많은 공원 특성상 어린이공원의 경우는 주기적인 보수정비가 필요하나,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29일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고위당정협의를 통해 분당 등 1기 신도시 특별법 등 노후주택 재건축을 위한 법안을 조속히 통과시키기로 한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인수위와 당정은 28일 윤 당선인이 후보 시절 1기 신도시의 용적률을 500%로 상향하고 용도 변경을 허용한다는 등의 내용의 특별법 제정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 안철수 인수위원장도 지난 27일 기자들과 만나 "인수위의 공식적인 입장은 1기 신도시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것"이라며 "여권도 야권도 개정안을 발의해 놓은 상태로 새 정부가 들어서면 법안이 통과되고 바로 실행에 들어갈 수 있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1기 신도시 특별법 등 노후주택 재건축을 위한 법안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발표에 대해 신상진 예비후보는 “30년이 넘은 분당의 재건축은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면서“윤석열 당선인의 용적률 500% 상향 조정과 용도변경을 통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분당 재건축과 빌라단지의 종환원을 통해 분당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면서“이에 더해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2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보다 나은 '대한민국 경제수도, 경기'를 만들기 위해 9대 비전을 발표했다. 김 후보의 9대 비전은 △‘서울특별시’ 위상을 뛰어넘은 ‘경기특별도’로 만들 것 △‘1기 신도시 재건축 마스터플랜’ 즉시 추진 △광역교통망 업그레이드로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 열 것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기도’ 만들 것 △‘경기 교육 레벨업’ 교육에 있어서는 기본부터 시작 △‘경기 드림업’으로 청년의 꿈을 지원 △‘수원 군 공항 이전’과 ‘경기남부 국제공항’ 추진 △부정부패와 이권카르텔 혁파하는 ‘경기도 혈세 지킴이’ 될 것 △‘경기북부에 산업과 일자리 혁신’ 불러올 것 등이다. 특히, "역세권 용적률 최대 500% 확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완화 등 윤석열 정부 출범과 동시에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적극추진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비교적 소외되었던 임차인에 대해서는 "청약 인센티브와 이주단지 조성 등도 준비되어 있다."라며 아직 발표전인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정책으로 보이는 내용까지 제시했다. 또한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겠다며 GTX- A, B, C 최대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8일, “내포신도시 완성을 위해 공공기관 이전과 교통망 확충 등 균형 발전을 위한 인프라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현장 점검을 위해 찾은 자동차부품인증센터에서 충남도 현황과 내포신도시 현안에 대해 보고 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 윤 당선인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소멸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있다”며 “저출산·인구문제 해결책은 지역균형발전에 있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는 “내포신도시는 당초 10만명 수용을 목표로 했지만 현재 2만 9000명에 그치고 있는 상태”라며 “충남 행정기관이 모인 ‘충남판 행정수도’ 내포신도시의 역동적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중앙정부의 각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이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공공기관 이전이 절실하다”며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큰 규모의 문화체육 관련 공공기관 이전을 건의했다. 한편, 윤 당선인은 내포신도시 관련 대선 공약으로 ▲탄소중립 시범도시 지정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이전 추진 등을 공약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천안·아산 연장 필요성 및 천안역사 신축, 역세권 개발과 관련 “충남이 대한민국의 핵심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천안역 서부광장에서 이창규 충남도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GTX 연장 및 천안역사 신축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 윤 당선인은 “GTX는 천안에 이어 아산까지 연장의 중요성을 잘 알기에 신중히 검토하여 충남발전을 견인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당선인의 이같은 언급은 대선 기간 중 GTX 노선의 천안 연장 공약에도 불구, 이를 아산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의 건의에 화답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천안·아산 수도권 시대를 열기 위해 GTX 연장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천안·아산시민들의 숙원인 GTX 연장을 거듭 요청했다. 또한 김 후보는 천안의 오랜 숙원사업인 천안역사 신축 및 천안역 구도심 낙후지역의 역세권 개발 필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의 디지털 수도 천안·아산의 완성은 ‘교통혁명’ 등 기반시설이 갖춰져야 한다”며 “GTX
은수미 성남시장의 채용비리·부정부패 공익신고자인 이승균 전 성남시 비서관이 27일 김민수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이 전 비서관은 이날 오후 모란역 인근 김민수의 시민캠프에서 “젊은 정치, 힘 있고 혁신적인 성남 비전을 가진 김민수 예비후보를 지지한다”며 “김 예비후보가 성남시민들에게 공유한 ‘퍼스트 성남’ 비전은 진정 성남시를 이롭게 할 청사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김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세 차례 진행된 ‘성남시장 여야 후보 적합도’에서 1위를 기록했다”며 “이는 국민의힘에서 김민수 예비후보만이 보수층을 비롯해 중도층과 일부 진보층까지 포용할 수 있는 인물임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가 공유한 ‘퍼스트 성남’ 비전 중 첫 번째 축인 ‘공정회복’을 강력 지지하기도 했다. 이승균 전 비서관은 “김 예비후보가 공유한 퍼스트 성남 비전의 첫 번째 축인 ‘공정회복’은 저 역시 줄곧 주장하고 성남시에 펼쳐져야 할 중요한 내용들”이라며 “이재명·은수미 성남시가 만든 부정부패를 없앨 최적의 대안이자 본인이 가고자 한 길과도 연관이 깊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예비후보가 꺼낸 ‘공정회복’ 축은
신상진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5일 오후 4시 고등동 4년 민간임대아파트인 제일풍경채 아파트 주민들과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재명 전 시장 재직시 이뤄진 4년 민간임대아파트 제일풍경채 특혜의혹 진상 규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민들은 "제일풍경채는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박근혜 정부 시절 3차 보금자리 택지지구로 결정 고시되어 LH 주도로 개발이 진행됐다면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경기도 지사 선거 출마를 준비하던 시절에 민간임대로 변경 승인해 문제가 있다"고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시행사는 해당 민간임대 아파트 건설을 위해 임차인들로부터 계약금, 중도금, 잔금 형식으로 임대보증금을 받아 건설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장동 사태에 준하는 4천억원 이상의 부당을 이익을 거두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주민들은 “일방적인 시행사나 건설사의 이익을 규제해 임대인과 임차인이 상생하는 토대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신상진 예비후보는 ”제일풍경채의 인허가 과정을 면밀하게 검토해 감사 청구,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것“ 이라며 ”이를 위한 TF팀을 만들어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5일(월) 경기도 퇴직공무원들이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난 4년간의 경기도지사 이재명은 누구를 위한 도지사였나, 취임 초기에는 선거법 위반으로 자신의 재판준비에 몰두하고, 모든 도민이 코로나로 신음하고 있을 때 재난지원금 명목으로 현금을 배부한 것 빼고는 한 일이 무엇인지 기억나는 것이 없다. 이재명 전 도지사는 스펙만 쌓고 떠난 사람"이라 주장했다. 또, "이재명 전 도지사는 성남의 대장동, 백현동, 정자동 등 단군 이래 최대의 인허가 비리의 설계자였으며, 도민의 혈세인 법인카드를 불법 사용하는 등 부정 의혹을 받고 있다. 역대 어느 도지사도 이 같은 부도덕한 행위는 없었다"라며 "이 전 지사를 공천했던 민주당이 자신들의 과오를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대타를 출전시켜 또 다시 경기도를 후퇴시키려는 행태를 보인다"며 분노했다. 이에 "공정과 원칙을 바로 세워 경기도를 다시 재건해야겠다는 굳은 결의로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끝으로, 김 후보에게 "침체된 민생 경제 회복과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각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하
"첫번째 임기동안 체계적인 도시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제 광주시가 젊어지고 있다. (두번째 임기가 주어진다면) 분당신도시와 같은 신도시개념의 도시발전적 구상을 실현하고자 한다.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젊음의 열기가 넘치는 광주, 세계속의 광주, 그 꿈을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라는 비전제시에 이어 "깨끗한 시장이 나아감에는 거칠 것이 없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재선 도전을 선언한, 신동헌 광주시장. 해당 인터뷰는 6.1 지방선거 재선 도전을 선언한 4월11일 대면,서면을 통해 진행됐다. △대표적인 지역 민원은 무엇인가? “교통문제는 광주시의 최대 현안 과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강선 배차시간 단축 등을 계속적으로 요청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성남~장호원 진출입 램프 설치, 광주 TG 교차로 개선, 신현리 우회도로 신설, 회덕~직동 순환도로망 구축을 통해 교통량을 획기적으로 분산하고 경안동 제2공영 주차장, 엄미리 공영차고지, 경안·곤지암 근린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에도 박차를 가해 주거 밀집지 주차 문제와 교통체증을 동시에 해결해 나갈 것이다.” 또한, “최근 지방도 338호선 이배재 터널이 전면
은수미 성남시장의 재선 포기와 지방선거 후보군들의 잇따른 부정 및 비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는 가운데 이를 세상에 알린 공익제보자가 지방의회 입성을 예고하고 나서며 지역 정가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는 이 후보가 지난 2년간 무려 15건의 공익제보를 통해 50여 명이 넘는 이들이 사법당국의 냉혹한 심판을 받게 했으며 현 은수미 시장마저 재선도전을 포기한 채 불법와 비리혐의에 대한 판결을 앞두게 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승균 후보가 가진 판도라의 상자 안에 얼마나 많은 정치인들과 공직자들의 민낯이 들어 있는 지 알 수 없기에 그의 기초의회 입성은 불법과 비리 의혹을 감추고 있는 이들에게는 암울한 소식으로 여겨질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은수미 저격수를 자처하며 이재명 전 대통령후보의 본진인 성남시의 치부를 온 세상에 알리는 과정 가운데 이재명 전 후보의 대법원 판결 뒷거래 의혹에 결정적인 녹취록을 대선 직전에 터뜨리며 미묘한 표차의 대선 승리에 확고히 기여했다는 평에 따라 비례대표 1번도 아깝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시의회 입성은 기정 사실화되고 있는 분위기도 한몫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아직도 뿌리깊은 카르텔
서철모 화성시장의 아들이 ‘아빠 찬스’에 의한 주택마련과 함께 수억 원의 시세차익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지방선거 공천을 앞두고 파문이 일고 있다. 서철모 시장은 지난 2021년경 다주택 보유로 인한 논란이 불거지자 5채의 아파트를 모두 매매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매매 대상과 관련해 침묵을 지키다 최근 타인이 아닌 아들과 누나 등 친인척에게 매각했다고 공개했다. 이 중 서 시장이 아들에게 매매했다고 밝힌 아파트는 경기도 군포에 위치해 있으며 비록 소형 평형이지만 초중고와 전철역 및 상권, 공원을 두루 겸비한 탓에 거주환경으로는 최고로 평가되는 학세권, 역세권, 공원을 두루 갖춘 A급 상품으로 평가된다. 이로 인해 서 시장이 해당 아파트를 지난해 아들에게 매각했다고 공개했지만 사실상 증여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에게 해당 매매와 관련한 견해를 의뢰한 결과 "흔히 이뤄지는 명의 변경의 형태로써 매매를 가장한 증여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해당 아파트에는 1억4500만 원의 전세가 들어 있었기 때문에 매매가액 2억 1000만 원인 경우, 증여세 면제기준인 5000만 원을 감안하면 자기자본 1500
하남시(시장 김상호)와 소방당국·시민 등의 발빠른 대응으로 하남시 학암동 산 105-7번지 일원에 발생한 산불이 큰불로 번지지 않고 진화됐다. 하남시는 4일 저녁 7시 45분경 위례신도시와 남한산성 사이 일대 발생한 산불을 3시간 57분 만인 밤 11시 40분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불이 나자 시는 전 직원을 긴급 소집했으며, 김상호 시장의 지휘 아래 500여 명의 직원이 현장에 투입돼 진화 작업을 펼쳤다. 또한 소방인력 117명, 경찰 20명, 산불전문예방 진화대 22명과 특수진화대 57명 등이 투입됐다. 이와 함께 시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동원장비는 시에서 지원한 버스 4대, 지휘차 2대, 산불진화차 3대 등과 소방차 28대 등이다. 피해면적은 약 8㏊였으나, 시와 소방당국 등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근 아파트 단지 및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시는 5일 새벽 0시 50분까지 잔불정리를 완료했다. 현재 산불진화예방 전문대 등이 뒷불을 감시 중이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기도는 진화헬기 4대를 준비 중이다. 산불원인은 현재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