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주최한 AI 엑스포 'MARS 2025'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AI 기반 미래도시를 향한 비전을 담은 이번 행사는 첫날에만 약 600억 원 투자 상담 성과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개막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의지를 공식 선언했으며,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최민희 국회 방통위원장, 권칠승·이준석·정동영·서영교·김종민·염태영·김성회·권향엽·김문수·박민규 국회의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형석 작곡가, 기조연설자 데니스 홍 UCLA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후 2시부터는 402호에서 국내 유망 AI 스타트업 약 30개사와 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 등 6개국 12명의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한 ▲데모데이&네트워킹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약 600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MARS 2025'가 글로벌 AI 투자 허브로 도약할 가능성을 입증했다. 데모데이에 참여한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화성특례시 관내 스타트업들이 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경북 봉화군에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조성·운영하기로 하면서 21억 7,5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한 가운데, 이를 둘러싼 시 집행부와 시의회의 갈등이 다시 불붙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지방소멸 위기 지역과의 상생”이라는 명분이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절차적 정당성, 실효성, 시민 체감도 등 다양한 쟁점이 얽혀 있다. 수원시는 6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량산 캠핑장 조성사업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 시는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봉화군과의 우호도시 협력 차원에서 캠핑장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시민들이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캠핑을 즐기게 되는 동시에, 봉화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수원시와 봉화군은 지난 6월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고, 수원시는 10년간 무상 운영권을 위임받아 기존 캠핑장 시설을 보수·확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수원시민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연간 방문객을 2만 명 이상 유치해 지역 간 생활교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설명한다. 시는 이 사업이 단순한 외지 개발이 아니라, 대도시와 농산촌 간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이라는 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일자리센터에서 주관하는 '제4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가 지난 17일 고촌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지역 내 구직자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적합한 우수인재를 현장면접으로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3차례 진행됐던 행사에서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도를 보여줬는데, 이번에도 총 6개 업체가 참여했고 구직자 84명이 현장 면접을 실시했다. 그중 23명이 면접에 합격, 33명은 추후 기업에서 별도 절차 진행 후 채용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형식적인 채용 설명이 아닌,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의 1:1 현장 면접을 중심으로 구성된 본 행사는, 다양한 연령대의 구직자들이 이력서를 들고 참여해 자신의 역량과 가능성을 다시 확인하고, 채용 정보를 접하며 더욱 쉽게 면접에 참여할 수 있는 자리였다. 한편, 김포시일자리센터는 지역사회의 고용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계속하고 있으며. 김포시일자리센터의 취업지원프로그램과 채용행사 등의 정보는 김포시통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천시는 ‘2025년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가 관내 상권 6개소(관고전통시장, 사기막골도자기시장, 예스파크상점가, 하이닉스골목형상점가, 장터거리시장, 소상공인연합회)에서 25년 6월 21일부터 6월 29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상권의 위축된 소비심리를 개선하기 위하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행사형 공모사업으로, 이천시 관고전통시장 등 6개소가 지난 4월 최종 선정됐다. 상권별 행사 일정은 ▲관고전통시장 6.21.~소진 시까지 ▲사기막골도자기시장 6.21.~6.29. ▲예스파크상점가 6.21.~6.29. ▲하이닉스골목형상점가 6.23.~6.29. ▲장터거리시장 6.21.~6.29. ▲소상공인연합회 6.25.~6.29.이다. 이번 행사로 이 기간에 참여 상권에서 소비자가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20%(최대 3만 원)를 페이백해 돌려준다. 구간별로는 3만 원~5만 원 미만은 5,000원 환급, 5만 원~10만 원 미만은 1만 원 환급, 10만 원~20만 원 미만은 2만 원 환급, 20만 원 이상 구매는 3만 원 환급으로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행사, 경품행사 등을 진행한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행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7일 직업교육훈련 ‘현장맞춤형 사회복지사 양성과정’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사회복지사 자격증은 있지만 실무 경험이 부족한 여성들이 현장에 적응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20명이 참여해 6월 17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50일, 200시간 동안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복지행정 ▲케어포시스템 ▲사회복지기관 OA(한글, 엑셀) ▲기관별 실무 등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과 ▲미술심리상담사 ▲실버인지지도사 자격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시뮬레이션 등 취업 대비 교육도 병행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한 실습체험(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1:1 전문 취업상담으로 실제 취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능력개발원 김경미 대표는 “사회복지사는 자격증만으로는 현장에서 인정받기 어렵다”며 “50일 동안 고3보다 더 열심히 공부해 실무에서 당당히 일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강식에서는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 자리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파주시는 엘지디스플레이가 총 7,000억 원 규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기술 설비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기업 투자 유치 성과를 밝혔다. 이로써 파주시는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첨단 산업 기반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엘지디스플레이는 앞서 지난해 9월, 중국의 디스플레이 회사인 차이나스타(CSOT)에 광저우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패널·모듈 공장 지분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 고도화에 나선 엘지디스플레이는 매각을 통해 확보된 자금을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설 투자, 연구개발, 운영비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엘지디스플레이는 이번 투자를 통해 차세대 프리미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이 적용된 패널과 모듈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여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체제와 시장의 수요 등을 철저히 검증하고 준비한 투자 결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과 수익성 강화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투자 유치는 파주시가 첨단 디지털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컨벤션뷰로는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마이스 전담기구 조직 개편을 앞두고, 지난 16일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컨퍼런스홀에서 관계 기관 및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재)고양국제꽃박람회와 고양컨벤션뷰로의 기관 통합을 골자로 한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고양시의회에서 가결됨에 따라, 기존 (재)고양국제꽃박람회가 (재)고양국제박람회로 새롭게 출범한다. (재)고양국제박람회는 고양시의 화훼산업 진흥과 MICE 산업 활성화 업무를 함께 수행하게 된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 (재)고양국제꽃박람회와 고양컨벤션뷰로의 원활한 업무연계를 도모하고, 고양컨벤션뷰로의 사업 내용과 추진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 및 직원을 비롯해, 시 농업정책과 화훼산업팀, 예산담당관 경영평가팀 등 관계 부서가 참석했다. 고양컨벤션뷰로는 이날 기관 소개와 함께 2016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고양시 마이스 전담기구로서 수행해 온 주요 사업과 성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기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경희 이천시장은 6월 17일, 이천시 마장면 이평리 소재의 코스맥스엔비티(주)와 호법면 매곡리 소재의 아이포스트(주) 공장을 잇달아 방문하여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코스맥스엔비티(주)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미국, 호주 등 글로벌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원료 함량은 유지하면서 섭취 편의성을 높인 초소형 제형 기술 아담(a:damTM)을 개발하여 주목받고 있다. 또한, 아이포스트(주)는 국내 최초 스마트 우편함을 출시한 기업으로, 아파트 세대 창고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프리미엄 보관 시설을 개발하는 등 혁신적인 공유창고 모델을 선보이며 빠르게 성장 중인 기업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랫동안 이천시와 함께 한 코스맥스엔비티(주)에 감사함을 표하며, 이천시로 확장 이전한 아이포스트(주)를 환영한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기업 하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 대표 체육 정책인 ‘체육인 기회소득’이 지급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7월부터 시군별 순차적으로 접수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역점사업인 기회소득 중 하나인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들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한 정당한 보상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지급 기준은 기존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월 287만 416원)인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에서 올해부터 체육회, 종목단체 및 등록·지정스포츠클럽에서 근무하는 선수 출신 체육행정종사자와 도내 선수단을 이끌고 체육대회에 출전한 지도자가 추가됐다. 참가 대회 기준도 전문 선수의 경우 도(道) 규모 이상 대회 1회 출전으로, 생활체육 지도자의 경우 도 규모 대회 입상으로 낮췄다. 심판의 경우도 도 규모 이상 대회 매년 1회 이상 참가로 완화했다. 특히 지도자의 경우 대학강사, 클럽 지도자 등 활동 영역을 명시하면서 대상을 확대했으며, 동호회·클럽에서 체육 강습 자원봉사 활동이나 재능기부를 하는 체육지도자도 10시간 이상 활동 증빙 시 지도자로서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앞서 도는 지난해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오는 7월 18일까지 ‘2025년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1차 모집’을 진행한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20년 처음 시작됐다. 2025년 1월 1일 이후 면접에 참여한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 청년(18~39세, 1985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 출생)이라면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에 취업 면접을 봤으나, 면접 수당을 받지 못한 청년이라면 이번 1차 모집 기간에 한해 소급 적용된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정 시 면접 활동 1회당 5만 원, 연 최대 10회의 지원금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를 비롯해, 해외기업이나 타 지역 등 경기도 외 사업장에서 면접을 본 경우도 모두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단,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한 사업에 참여 중이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는 신청자의 거주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정부시는 6월 17일 용현산업단지 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 앞 사거리에서 ‘용현 이노시티 밸리’ 브랜드 홍보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용현 이노시티 밸리는 지난해 시민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된 명칭으로, ▲혁신(Innovation) ▲도시(City) ▲산업의 융복합 공간(Valley)을 의미한다. 이 명칭은 용현산업단지의 관리기본계획에도 공식 반영돼, 향후 산업단지의 정체성 강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 시간대에 맞춰 (사)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가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에게 샌드위치와 음료로 구성된 간단한 아침식사를 제공하며,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사)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는 자체 행사로 입주기업 115개 사를 대상으로 소화기 2대씩을 배부, 여름철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며 안전한 산업단지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김동근 시장은 “용현 이노시티 밸리는 명칭에 담긴 의미처럼 혁신과 성장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데이터센터 유치, LH 경기북부지역본부 이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천시는 지난 6월 9일부터 14일까지 4박 6일간 파견된 동남아(인도네시아, 베트남) 시장개척단이 만족스러운 성과를 얻고 귀국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은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2017년도부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위탁·시행해 온 이천시 자체 사업으로 해외 바이어 발굴 및 현지 상담 주선, 통역 및 항공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지난 3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이천시 내 8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기업들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현지에 파견되어 수출상담회와 시장조사 등을 진행했다. 수출상담회는 계약 가능성이 높은 현지 업체로 매칭된 바이어들을 초청하여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시장개척단으로 파견된 이천시 8개 업체가 인도네시아와 자카르타에서 총 128건, 1,567만 3천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528만 7천 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시장개척단은 현지 업체와 총 1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이번 계약추진 실적이 앞으로 더 큰 수출 실적으로 나아가길 기대하고 있다. &nb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시는 17일 시청 순암홀에서 지역 내 우수기업의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위한 ‘광주시 우수기업 제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을 적극 홍보하고 공공부문과의 실질적인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광주시가구산업연합회 회원사를 포함한 지역 내 10개 기업과 2025~2026년 광주시가 조성 중인 공공시설의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지역 내 우수기업 제품 발표 ▲“가까이에서! 촘촘하게!” 지역경제 활성화 퍼포먼스 ▲기업 대표 및 공공기관 실무자 간 교류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특히 인테리어 공사 및 사무용 가구를 전문으로 하는 지역 내 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직접 소개하며 공공시설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선택의 폭을 제공했다. 시는 공공부문이 지역기업 제품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는 한편,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업과 공공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UN이 정한 세계 협동조합의 해를 맞아 오는 6월 25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시협동조합협의회와 함께 ‘고양시 통합돌봄,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6년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시행을 앞두고, 사회적경제를 중심으로 한 지역 통합돌봄 모델 구축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고양시협동조합협의회 10주년 기념식, 2부 주제 발표 및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2부에서 김기태 소장(한국사회연대경제 부설연구소)이 ‘돌봄통합지원법과 고양시 통합돌봄 모델 제안’을 주제로, 최순옥 이사장(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의료복지사협에서 만들어가는 지역사회 돌봄공동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 고양시 내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하며 △우리가 생각하는 돌봄의 가치 △발달장애와 통합돌봄의 지원 방향 △마을 돌봄 실천사례 등을 주제로 지역사회 돌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관세청은 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되는 ‘중국산 후판’을 덤핑방지관세가 부과되지 않는 다른 품목으로 위장 수입하는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7월 말까지 기획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 행정부가 관세정책을 강화하면서 제3국 물품이 덤핑가격으로 국내 시장에 수출될 위험이 커짐에 따라, 관세청은 지난 4월 14일부터 ‘덤핑방지관세 부과 회피 행위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그 일환으로, 일부 수입업체들이 덤핑방지관세를 회피할 목적으로 페인트, 금속 등으로 후판 표면을 처리해 컬러강판 등 다른 품명으로 수입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언론보도 및 관련 업계의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관세청은 단속기간 동안 위장 수입이 의심되는 품목(예: 컬러강판)을 선별하여 현품검사를 실시하고, 정확한 품목분류 결정을 위한 분석을 강화하여 수입 물품이 신고 된 물품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철저히 검증할 예정이다. 현품검사 및 분석 결과 후판으로 결정되면 덤핑방지관세를 부과하고, 우범성이 높은 수입업체에 대해서는 수출입내역, 세적자료, 외환거래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관세조사에 착수할 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청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총 2,650쌍의 부부에게 현금 100만 원을 지급하는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은 청년참여기구에서 제안하고,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이다. 도는 오는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경기도 주민등록자 ▲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 청년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 완료 ▲2024년 부부 합산 소득 8천만 원 이하 등 총 4개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부부의 최근 5년간 경기도 거주기간과 지난해 부부 합산 소득수준을 반영해 이뤄지며, 선정 시 오는 11월 경기청년 결혼 지원금 100만 원이 지급될 계획이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이 직접 당사자에게 필요한 정책을 구상해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청년 신혼부부가 참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21일 고양시 청년복합문화공간인 ‘내일꿈제작소’에서 청년 DIY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자신의 삶과 진로, 일상과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고 실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준토크콘서트, 내일꿈제작소를 소개하는 도슨트 프로그램,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를 위한 플리마켓으로 구성됐다. 먼저 구직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동기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전자 및 국내 유수 기업에서 15년 이상 인사담당자로 근무했던 인기 유튜버 ‘내일부터 출근'의 ‘제리’가 취준토크콘서트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제리’는 자소서 작성법, 면접 대처법 및 이직 관련 스토리 등 현실감 있는 콘텐츠로 청년층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으며, 이번 강연에서 2025 취업트렌드 및 맞춤 전략, 취업단계별 꿀팁 등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될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 아니라 온라인 사전 질문과 현장 질문보드를 이용해 청년들이 원하는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쌍방향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취업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전거 리사이클링 ▲어린이 보행안전지도 ▲다함께돌봄센터 안전도우미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관리지원 총 4개 사업으로 진행되며 사업기간은 2025년 8월 11일부터 12월 19일까지 5개월간이다. 참여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19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세대로 재산 4억 8천만 원 이하 및 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에 해당하는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들의 근로조건은 일 4~5시간, 주 20~25시간을 근무하며, 급여는 2025년도 최저임금 적용 기본급과 부대비용이 별도 지급되며, 4대 사회보험은 의무가입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구비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6월 23일부터 25일까지며, 선발 결과는 8월 4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왕연우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양시는 16일 오후 2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관내 사업시행자(조합), 건설사업관리단(감리단), 시공사(건설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개발 및 재건축사업 등 대규모 공사 현장의 사업시행자・건설사업관리단・시공사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최근 경제성장률 둔화와 인플레이션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체결 대상은 안양역세권지구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신한아파트지구 재건축정비사업 조합·㈜건축사사무소광장·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HDC현대산업개발㈜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업시행자,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는 건설공사 추진 과정에서 관내 소재한 공사·용역업체와의 하도급 체결을 확대하고, 관내 소재 기업의 건설자재와 건설장비를 우선 이용하게 된다. 또 관내 거주 근로자를 우선 채용하고, 공사장 주변 음식점을 우선 이용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과도 상생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조은호 도시주택국장은 “시와 사업시행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팬스타 드림호(선상)에서 열린'2025 크루즈 산업 발전을 위한 규제 혁신 선상 세미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사)한국크루즈포럼이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국내 크루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기관, 지자체, 학계․업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크루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과 규제 혁신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날 발표에서 새만금 신항 크루즈 정책과 발전 방향에 대해 “새만금 기항지 관광 중심의 지역과 상생하는 기항지 관광지를 ‘관광객 중심’으로 추진하는 단계별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새만금개발청 홍두진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만금을 포함한 국내 크루즈 거점 간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아시아 크루즈 시장과 새만금 신항만의 기항과 모항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민관산학이 함께 하는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