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해양수산부는 1월 16일 ‘ESG경영 우수 선사’를 대상으로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규제 강화, 고객 및 투자자의 요구 확대로 해운산업에서도 ESG경영이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역량으로 부각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진흥공사를 통해 ESG경영 우수 중소선사를 대상으로 대출이자를 지원하여 자발적인 ESG경영을 유도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의 지원대상은 ESG등급 인정 평가기관에서 7등급 체계 중 4등급 이상을 획득한 내·외항선사이다. 대상 선사는 금융기관으로부터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때 공사로부터 연 2%p까지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기간은 최초 대출 시점으로부터 최대 3년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대출이자 지원사업으로 ESG경영 우수 중소선사의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해양수산부는 해운산업에서 ESG경영의 중요성을 지속 환기하고, 중소선사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동두천시는 14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한 ‘2025년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기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신년 인사회는 이태진 동두천시 부시장,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북부 4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 신년사, 시루떡 절단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은 "뜻하는 바를 모두 이루고, 원하는 모든 일을 성취하는 만사여의(萬事如意)의 자세로 2025년을 맞이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태진 동두천시 부시장은 "5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분양, 미군 공여지 미반환에 따른 동두천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시의 중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지역 상공인의 발전과 상생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345kV 신원주~동용인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제10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하여 추진된다. 송전선로는 신원주 개폐소부터 동용인 변전소까지 여주시를 포함 이천,안성,용인,충주,음성,원주시 총7개 시군이 경과대역에 포함되어 있으며, 약60km의 선로 구간과 약 130기의 지지물이 설치될 예정이다. 입지선정은 광역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해 최종경과대역을 결정하고 최적 경과지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최적 경과지가 결정된다. 광역입지선정위원회는 각 7개 지자체에서 주민대표3명, 공무원1명 등 28명과 시행사(한국전력공사) 및 전문가 등 총 32명으로 구성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 경인지역본부는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에 앞서 1월 10일부터 여주시 읍면동을 방문하여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추후 이장협의회 회장단을 방문하여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3일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 일자리창출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4명이 부천일자리센터 벤치마킹을 위해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중 1위의 취업실적을 자랑하는 부천일자리센터의 운영 노하우와 우수사례 등 정보를 나누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벤치마킹 일정은 ▲부천일자리센터 현황 ▲25년 부천일자리센터 주요사업 ▲일자리유관기관 네트워크 운영 등 우수사례 공유를 바탕으로 질의응답 형식의 간담회와 부천일자리센터가 입주한 부천고용복지+센터 내 현장 시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는 부천일자리센터 운영 방식, 부천일자리센터 프로그램 현황, 채용박람회 개최 등에 관한 문의를 하며 성공적인 부천일자리센터 운영 모델에 큰 관심을 보였다. 부천시는‘24년 공공취업지원서비스 분야 정부합동평가에서 최종적으로 도내 1위와 함께 S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며 매년 경기도 내 최고의 실적을 자랑하는 일자리센터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 바탕에는 31개 촘촘한 일자리 유관기관 네트워크와 함께 27명의 우수한 일자리센터 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포천시가 수도권 중심의 드론레저산업 육성을 위한 비전을 구체화하며, 그 첫걸음을 완성했다. 포천시는 지난 14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드론레저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드론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을 무대로 드론 라이트쇼와 협곡 레이싱, 드론 축구 등 첨단 레저스포츠를 국제 대회로 발전시키고 관광 및 축제와 연계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국토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를 목표로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수도권 내 드론 산업 허브로의 도약을 구체화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지자체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발굴 및 제안해 국비 지원을 받아 연구와 실증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군집 드론 라이트쇼, 드론 배송, 드론 공원 조성, 디지털 트윈기반 차세대 통신 군집 실증 등 다각적인 사업 아이템을 발굴했다. 또한, 드론레저산업을 통해 기업과 스타트업을 유치하고, 전문 인력 양성 및 창업 지원을 연계해 지역 경제 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시 소상공인, 기업인, 공직자, 시의원, 언론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에 놓인 민생경제를 회복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수원시는 1월 20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기의 민생경제 대전환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를 진행하는 이진우 기자(삼프로 TV 부대표)의 주제 강연으로 시작된다. 강연 주제는 ‘민생경제 동향과 지방정부 역할’이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수원시 정책 대응’(최종진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대안 제언’(주한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사업본부장)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재준 시장은 토론을 주재하며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12일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중소기업과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긴급 민생경제 비상대책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재준 시장은 12월 18일 ‘특별 경제대책 브리핑’을 열고, ▲수원페이 인센티브 확대 ▲지역 일자리 예산 증액 편성 ▲중소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9월 16일부터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이 사업을 공동추진해 온 용인ㆍ수원ㆍ화성ㆍ성남시 등 4개 시 시장과의 회의를 수차례 제안했으나 김 지사는 응하지 않고 불통으로 일관했다"며 "그동안 내가 여러차례에 걸쳐 목소리를 냈을 때 지켜보던 수원 쪽에서 시장들과 김 지사 간 회의를 제안했으니 김 지사가 어떻게 나오는지 주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2년 12월 4개 시 시장들이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한 이후 2023년 2월 김 지사가 시장들과 협약을 맺고 힘을 보태겠다고 했지만, 김 지사는 2024년 6월 경기도 광역철도 사업 순위를 정해 국토교통부에 내면서 자신의 GTX플러스 사업 3개를 1~3순위로 배치하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은 후순위로 미뤄놓았다"며 "당시 김 지사는 이같은 선택을 하면서 4개 시 시장들에게 일언반구의 설명도 하지 않고, 상의도 하지 않아 협약 정신을 저버렸고, 내가 이유를 듣기 위해 시장들과의 만남을 갖자고 했고, 토론도 하자고 했지만 지금까지 기피해 왔다"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김 지사가 이번에 어떤 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특허청은 1월 14일 14시, 한국표준과학연구원(대전 유성구)을 방문하여 한국의 양자 기술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2024년에 20큐비트의 양자컴퓨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양자 기술 선도기관으로서, 119건의 양자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양자 기술은 미래 혁신의 기반이 되는 국가전략기술로서 최근 10년간(’13년~’22년) 한국의 특허출원은 연평균 약 32%씩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특허청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빠르게 발전하는 양자 기술의 최신 현황과 특허동향 분석결과를 공유했으며, 한국이 양자 기술 분야의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특허전략과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특허청의 지식재산 수익 재투자 지원 사업(’21년~’24년)과 보유특허 진단 지원 사업(’24년)을 통해 지식재산의 활용과 전략수립에 큰 도움을 받았다면서, 이러한 지원 사업을 보다 확대해 주기를 요청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양자 기술은 미래 대한민국 성장의 게임체인저로서, 전략적인 지식재산권 선점이 중요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명시가 지난 13일 창업지원센터에서 올해 창업보육실에 입주하는 예비 창업자와 사회적경제기업 23개 팀과 약정식을 체결했다. 시는 지난 12월 13일부터 27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했고, 1월 초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9일 최종 23개 팀을 선정했다. 이번 약정으로 23개 팀은 올해 창업보육실 내 공유오피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입주 기업 간 교류 기회와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받는다. 이날 약정식에서 입주기업들은 간담회를 가지고 사무공간 필요성, 기업 간 정보 공유 중요성 등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의 핵심 요소를 논의하며 시의 지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입주 후 추진할 사업계획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공간지원이 예비·초기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자립할 수 있는 튼튼한 발판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사회적경제센터는 추후 자유석 입주기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명시가 오는 24일까지 광명시청 본관 로비에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광명시에서 활동하는 주요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서는 총 41개 기업이 참여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전시 제품으로는 ▲㈜베어의 친환경 데스크탑 본체 케이스 ▲광명시민정원사협동조합의 원예 키트 ▲㈜광명은빛마을금빛가게의 광명 포도 와인 ▲공예협동조합손수지음의 공예품 등이 있다. 또 ▲예그린애드㈜의 친환경 홍보물 ▲도레미협동조합의 다문화 이해 교육 프로그램 ▲㈜에코브이알의 가상현실(VR) 콘텐츠 ▲㈜뉴로아시스의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오는 16일에 열리는 2025년 사회적경제 사업설명회와 연계해 열린다”며 “지역사회 공동체 모두의 이익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 가치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오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2025년 사회적경제 주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미래첨단산업 자족도시를 향한 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미래성장동력 구축’을 목표로, 시는 올해 1월 1일자로 투자유치과를 신설하고 시의 산업기반 혁신에 나설 방침이다. 김포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교통망 구축과 대규모 개발단지형성에 총력을 기울여 성과를 거둬왔다. 이에 이어 올해부터는 소규모 제조업 위주의 산업기반을 미래첨단산업도시로 변모시키고자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전략 마케팅을 본격화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수도권 서북부 경제 중심도시로 거듭나는데 이어, 글로벌 투자의 길을 열어나가겠다는 목표다. 신설된 투자유치과는 세 개 팀으로 구성되어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투자유치팀에서는 김포시의 전략적 개발지인 김포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콤팩트시티, 시네폴리스 등을 위주로 대기업 및 미래 첨단산업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 수립과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산업단지조성팀에서는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계획수립과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각종 협의를 담당하고 ▲산업단지관리팀에서는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인프라 개선 및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지원업무를 맡는다. 김효순 투자유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025년, 광주시는 환경과 경제, 그리고 사회적 조화 속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며 ‘3대가 행복한 그린도시’ 실현의 원년을 선언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1월 13일 신년 브리핑에서 “기후위기와 경제적 난관 속에서도 광주를 글로벌 친환경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방 시장, “2024년은 광주시가 지역적 한계를 넘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었다. 이제, 우리는 그 여정을 이어가야 한다.”면서 "2024년은 광주시의 저력을 확인한 해였다"고 밝혔다. 2024년, 광주시의 성과와 도약으로 ▲문화와 체육으로 빛난 한 해 ▲도시기반 강화 ▲역대 최대 재정 확보를 내세웠다. 방 시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열린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5만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들이며 광주를 글로벌 문화도시로 알렸다. 또한, 수원특례시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 체육과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17개 도로 준공, 종합 교통 대책 수립 등은 50만 자족도시의 기반을 다졌다"면서 "공모사업으로 1,33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와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Williamson County)가 현지시간 1월 9일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 엑스포 센터(Williamson County Expo Center)’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해 9월 28일 미국 윌리엄슨 카운티 빌 그래벨(Bill Gravell) 대표와 관계자들이 ‘용인시의 날’ 행사가 열린 용인미르스타디움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고, 이 시장은 1월 9일 오후(현지시간) 윌리엄슨 카운티를 답방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대표단이 방문한 1월 9일을 ‘용인시의 날’로 의결해 선포했고, 삼성전자가 윌리엄슨 카운티 소속 테일러시에 신설 중인 파운드리 시설 도로에 ‘용인시 대로(yongin Blvd)’ 명예도로판까지 설치하면서 큰 환영의 뜻을 표했다. 미국 현지 언론 FOX뉴스도 이날 용인과 윌리엄슨 카운티 자매결연 체결을 취재하고 이상일 시장을 인터뷰해 향후 두 도시의 상생발전에 대한 전망을 기사로 송출했다. 이상일 용인시장과 빌 그래벨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는 자매결연식을 통해 반도체를 바탕으로 새로운 첨단산업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와 교육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시 지역에 소속된 아시아 기업 관계자들과 경제와 기업 발전을 위한 교류 방안을 모색했다. 이 시장은 현지시각 1월 9일 ‘오스틴 아시안 상공회의소(GREATER AUSTIN ASIAN CHAMBER OF COMMERCE·GAACC)’ 소속 회원사들을 만나 미국의 오스틴시의 산업 발전 전망과 향후 용인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민 트란(Minh Tran) ‘광역오스틴 아시안 상공회의소’ 회장은 올해 10월 중 용인을 방문하겠다고 이 시장에게 약속했다. 미국의 텍사스주 중부 지역인 오스틴시에서 활동하는 아시아 기업인들의 모임인 ‘광역오스틴 아시안상공회의소’는 2024년 기준 1580여개의 기업과 기관에서 약 5000여명의 회원이 소속돼 기업의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텍사스주의 주도인 오스틴시는 세계 첨단산업의 초일류기업들의 투자와 입주가 이어지면서 ‘실리콘 힐스’로 불릴만큼 미국에서 가장 성장이 빠른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연구소를 이곳에 설립했고, 델컴퓨터, AMD, 애플, 테슬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S6에서 ‘도전! K-스타트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오영주 장관 주재로 개최한 이번 간담회는 최근의 창업 생태계를 점검하고, 스타트업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성장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알데바 등 10개 기업 대표들이 참여하여 자신들의 주력 아이템과 창업스토리를 공유하면서 앞으로의 성장 로드맵을 그려보고, 중기부의 창업지원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여한 스타트업 대표들은 기업의 성장을 위해 해외 전시회 등 글로벌진출, 인재확보·육성, 공공-민간 협력 실증 인프라 확대 등을 건의했다. 오영주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참여한 팀들은 수차례 평가를 통해 검증된 대한민국 대표 스타트업”이라면서 “중기부는 창업생태계를 보다 견고히 하여 딥테크 등 유망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도전! K-스타트업'은 중기부를 비롯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와 부천시가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에 세계 3위 공작기계 기업인 ㈜DN솔루션즈의 첨단기술연구소를 유치했다. 경기도, 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천도시공사, ㈜DN솔루션즈는 10일 부천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부천대장 제1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 및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DN솔루션즈는 선반 및 머시닝 센터 제조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1위·세계 3위 공작기계 제조 전문기업이다. 1976년 대우중공업 공작기계 부문으로 시작해 두산인프라코어를 거쳐 현재 DN그룹의 주요 사업 분야로 자리 잡았으며, 공작기계를 통한 다양한 분야의 산업 혁신을 이끌고 있다. 협약서에는 부천대장 제1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1만 4천334㎡(4천여 평) 부지에 2천400억 원을 투자해 DN솔루션즈의 연구개발(R&D)센터를 건립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R&D센터 등이 들어서면 석·박사급 연구 인력이 이곳에 상주하며 소프트웨어,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X)과 같은 첨단 연구개발을 통해 미래산업의 핵심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부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남양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남양주사랑상품권 사용자들에게 결제금액의 3%를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소비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소비지원금 이벤트는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의 사회공헌 재원을 활용해 진행되며,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소비지원금은 오는 13일부터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는 사용자에게 제공되며, 준비된 사업비가 소진되면 종료된다. 이벤트기간 동안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3%가 캐시백으로 지급되며, 1인당 최대 지급 한도는 1만 원이다. 지급된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자동으로 사용되며,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지원금 이벤트가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남양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으로 신규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율을 상시 10%로 유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가 10일 시청 1층 판타스틱 큐브에서 글로벌 공작기계 기업 ㈜DN솔루션즈와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 및 입주 협약을 맺었다. 지난 2023년 SK그룹과 체결한 SK그린테크노캠퍼스 조성 협약에 이은 성과로, 부천시는 이곳을 미래 신성장산업의 전진기지로 만드는 데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DN솔루션즈는 선반 및 머시닝 센터 제조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1위·글로벌 톱3 공작기계 제조 전문기업이다. 1976년 대우중공업 공작기계 부문으로 시작해 두산인프라코어를 거쳐 현재 DN그룹의 주요 사업 분야로 자리 잡았으며, 공작기계를 통한 다양한 분야의 산업 혁신을 이끌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원종 DN솔루션즈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서환식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장,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 등 5개 기관 대표와 관련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해 원만한 계획추진과 업무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약서에는 부천대장 제1도시첨단산업단지 내 14,334㎡(약 4,300평) 부지에 2,400억 원을 투자해 DN솔루션즈의 연구개발(R&D)센터를 건립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부스를 마련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첨단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기업인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 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각자의 영역을 구축한 기업의 부스를 방문했고, ‘CES 2025’ 용인특례시관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와 시가 지원하는 대학생 수출인턴 사업 참가자들을 만나 성공적인 부스 운영에 도움을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현지시간 8일 ‘CES 2025 용인특례시관’에서 부스를 운영한 ▲씨피식스(차량의 운전자 개인 정보 안전 삭제 툴) ▲디지털로그 테크놀로지스(AI기반 SaaS형 마케팅 캘린더) ▲글로벌하이텍전자(냉온 겸용 매트, 냉온 겸용 도시락) ▲노을(혈액, 조직세포 진단기기) ▲위스메디컬(생체정보 모니터링·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5개 기업 관계자와 부스 운영을 도운 대학생 수출인턴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위해 시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선보인 ‘용인특례시 수출인턴’은 중소기업에는 해외판로 개척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10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과 성남 두 지자체가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사업을 도가 배제했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고 부지사는 "도민들의 착시를 유발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러한 비판이 근거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부 기초 자치단체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이) 마치 우선순위에 들지 않으면 검토도 되지 않는 것처럼 부정확한 주장을 퍼뜨리고 있다"며, 이러한 주장이 도민들에게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경기 남부 광역철도가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고 부지사는 "김동현 지사가 국토교통부의 맹성규 국토위원장에게 적극적 추진을 위한 협의 요청과 의지를 전달했다"며, 긍정적인 상황을 전했다. 경기도는 관계 부처와 깊이 대화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자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현재는 정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신규 사업의 예산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더 많은 경기도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며 해당 지자체장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용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