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경기국제보트쇼’ 개막식에서 “해양레저 산업의 중심 경기도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1년에 한 번이라도 낚시 가는 인구가 1천만 명이라고 하는데 낚시박람회와 경기국제보트쇼가 함께 열리게 돼 대단히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해양레저 시장 규모는 제1회 보트쇼가 개최된 2008년 이후에 약 35배가 성장했다. 육상교통에서의 하이테크 기술이 해양레저산업으로까지 적용되면서 세계 해양레저산업 소비시장 진출 기회도 크게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대한민국 제4차 산업의 허브다. 정보기술(IT)과 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AI)빅데이터, 모빌리티 등 모든 새로운 산업의 중심, 대한민국 산업의 모든 심장이 경기도에 있다. 동시에 경기도는 국내 최대의 해양레저 소비시장이자 해양레저 활동의 최적지”라며 “하이테크 기술 산업의 중심지인 경기도에서 앞으로 해양레저 분야의 친환경 하이테크 성장을 견인하길 기대한다. 이는 관광산업, 지역경제 활성화, 또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기도에 새로운 기회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지역별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폭로와 음해성 유언비어 등이 난무하는 가운데 화성 지역 농협 조합장 후보와 관련된 은행 내부용 문건이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해 지역사회에 파문이 일고 있다. 지역에서는 통상 외부공개가 철저히 금지된 내부용 문서가 유출된 경위는 물론, 문서에 특정 후보의 이름까지 기록된 것을 두고 음해성이라는 주장과 터질게 터졌다는 주장이 맞부딪히는 형국이다. 유출된 문서에는 관리점이 '서울경기 ㅇㅇㅇ지점'으로 되어 있으며 예금주인 '화성ㅇㅇㅇㅇ조합'의 입출금내역이 고스란히 기재되어 있다. 논란의 중심은 지난 2020년 12월 2일 모 계좌로 입금된 200만원이다. 해당 계좌의 예금주는 화성시 소재 민간시민단체이며 계좌하단에는 이번에 조합장 후보로 출마한 A씨의 이름이 필기체로 기재되어 있다. 문제는 정작 이름이 기재된 A씨가 해당 금액의 입금내용이나 왜 자신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는 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 A후보는 계좌번호의 소유주인 시민단체에서 활동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조합으로부터의 입금 사실과 내역은 전혀 알지 못했다"면서 "실명이 적힌 부분도 내 서명이 아니며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일동인 20명은 3일 3.8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와 관련해 김기현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 김 의장 등은 이날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를 통해 완전한 정권교체를 달성할 김기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기정 의장 등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지선언문에서 “국민의 마음을 읽지 못한 지난 정부의 무능함으로 대한민국 경제는 위기에 처했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벼랑 끝에 선 대한민국의 경제를 되돌리고, 국방, 외교의 안정화를 위해 대한민국 재건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당대표는 김기현 후보 뿐이다”라고 지지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안정된 대한민국을 위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온전히 이해하고 정부와 굳건한 연대감을 가진 후보, 통합과 포용의 정신으로 내년 총선을 성공적으로 이끌 리더십을 가진 당대표가 필요하다"며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어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대통령과 원팀이 돼 통합의 리더십으로 당을 이끌 경륜이 검증된 사람이 당 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수원시 공직자들을 만나 “주어진 환경을 뒤집는 반란, 나 자신의 틀을 깨는 반란, 우리 사회를 건전하게 발전시키기 위해서 사회를 뒤집는 반란, 세 가지 유쾌한 반란을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제5회 ‘도·시군 합동 타운홀미팅 민생현장 맞손토크’를 열고 수원시 공무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유쾌한 반란’을 주제로 공직자로서의 철학과 자세에 대해 특강을 했다. 김 지사는 ‘유쾌한 반란’을 ‘남이 낸 문제에 대한(환경을 뒤집는) 반란, 내가 낸 문제에 대한(나 자신의 틀을 깨는) 반란, 사회가 낸 문제에 대한(사회가 우리에게 던지는 문제에 답을 찾는) 반란’ 세 가지로 정리하며 자신의 인생과 공직생활의 경험을 풀어나갔다. 올해 경기도의 목표를 ‘민생과 미래와 혁신’이라고 밝힌 김 지사는 난방비 지원, 교통 요금 동결, 긴급복지 콜센터 등 민생을 위한 경기도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또 임기 내 100조 원 투자 유치, RE100, 4차산업 핵심 인재 양성 등 미래 추진 과제와 함께 경기도의 조직개편, 레드팀, 경바시 등 혁신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승자독식 구조를 깨려면
1일 오전 수원 도담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황의형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1절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하 김동연 경기도지사 3.1절 기념사 전문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독립유공자와 그 가족 여러분, 오늘은 거리마다 ‘대한독립 만세’의 함성이 가득했던 ‘3.1독립운동’ 104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먼저 대한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께 깊은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오늘과 같이 뜻깊은 날, 도민을 담는 곳, 여기 ‘도담소’에 함께 자리해주신 독립유공자 가족 여러분 그리고 경기도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짧은 단막극을 통해서나마 오늘 이 자리에서 그날의 함성을 다시 느껴봤습니다. ‘3.1만세운동’의 함성, 그 함성은 아직 우리가 지르는 함성으로 남아 있습니다. 자유, 평등과 민주주의라는 그 뜻이 퍼져나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이라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그 결실을 바탕으로 오늘 우리가 살고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부단히 만들어 왔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독립유공자 가족 여러분, 이제 경기도는 ‘기회의 수도’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습니다
1일 광주시(시장 방세환)는 104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운동 기념탑에서 참배 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정암 이종훈 선생의 일대기를 돌아보는 영상 시청, 3․1운동 경과와 이종훈 선생 업적 보고에 이어 이강세 광복회 광주지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 시상, 기념사, 3․1절 노래제창, 신금철 광주문화원장의 만세삼창 등의 식순이 이어졌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하여 일제에 맞서 목숨바쳐 싸우신 애국선열들과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방세환 시장은 "앞으로도 시에서는 독립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 할것이며, 3․1운동의 정신을 가슴깊이 새기며 광주시가 희망과 행복이 가늑한 시민중심의 도시, 소통과 화합의 도시로서 천년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취임 이후 처음 받은 도민청원 1호에 대해 “동인선 전 구간 조속 착공을 위해 5개 시와 함께 정부와 관계기관에 건의하겠다”고 공식 답변했다. 김동연 지사는 28일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공구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공사의 일부 구간 착공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도민들의 우려를 충분히 공감하며 조속한 착공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건설사업명 :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노선명 : 동인선)] 김 지사는 “저희(경기도, 수원, 화성, 안양, 의왕, 용인) 모두 함께 힘을 합치겠다.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있어서 이쪽 당, 저쪽 당이 무슨 의미가 있겠나”라며 “기재부나 KDI(한국개발연구원)와 대화하면서 빠른 시간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공사 기간 중에 또는 공사 구간 중에 생길 수 있는 교통 불편에 대해서 버스 증편이나 노선 신설 등에 꼼꼼히 신경쓰겠다”며 “도민 여러분들이 하루에 1시간을 더 가질 수 있도록, 하루를 25시간으로 쓰실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민청원 1호 답변의
경기주택도시공사(사장 김세용, 이하 GH)는 27일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GH 혁신과 비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계삼 경기도청 도시주택실장 및 관계공무원, 경기주택도시공사(GH) 김세용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명과 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 민세희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에서는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선구 위원장 직무대행(더불어민주당, 부천2), 김상곤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1), 김용성(더불어민주당, 광명4), 박명수(국민의힘, 안성2), 김태형(더불어민주당, 화성5), 백현종(국민의힘, 구리1), 유호준(더불어민주당, 남양주6), 유영일(국민의힘, 안양5), 이영희(국민의힘, 용인1), 이택수(국민의힘, 고양8), 성기황 더불어민주당, 군포2)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GH가 재창사의 각오로 혁신과 비전을 실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혁신은 무엇인가를 바꾸는 것이다”라며 “이제까지 했던 방식, 이제까지 했던 의식 또 이제까지 했던 어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단(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 - 이하 '도의회 더민주')은 23일 오후 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의 마구잡이식 압수수색을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도의회 더민주는 "민의의 전당인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검찰에 의해 침탈당했다"며 "검찰이 22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사건과 관련해 경기도의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검찰이 경기도의회 사무처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은 유례가 없는 일이다.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사건과 관련해 상관관계를 찾기 어려운 도의회까지 굳이 압수 수색한 것은 명백하게 정치적인 의도가 깔렸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도의회는 사업시행 기관이 아닌 정책심의 기관이므로 대북 송금사건과 연관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선이 끝난 이후 정치보복으로 시작한 검찰의 무리한 경기도청 압수수색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이재명 당 대표를 흠집내기 위해 13번이나 단행한 먼지털기식 압수수색으로 도정은 마비되기 일쑤였고, 공무원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졌다"며 "무엇보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검찰이 수사 중인 혐의와는 무관한 작년 7월
김진욱 경기도 대변인은 22일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금번 압수수색은 사실상 도정을 멈춰세운 것으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이날 오전 9시10분부터 이화영 전 평화부지사의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까지 압수수색 중에 있다. 김 대변인은 "오늘 압수수색에서는 김동연 지사의 (업무용) PC까지 대상에 포함됐다"며 "지난해 7월에 취임해 2020년 1월에 퇴직한 이 전 부지사와 어떠한 상관도 없는 도지사의 사무실까지 수색하는 것은 상식 밖의 일이다"고 비판했다. 또한 "지난해 5월 도청이 이전하면서 교체된 김 지사의 PC를 비롯해 이 전 부지사의 재직기간과 관련이 없는 곳까지 무차별적으로 압수수색 대상으로 삼은 것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김 대변인은 "이번 압수수색에는 도지사실은 물론, 3개 부지사실, 기획조정실, 평화협력국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원, 경기도의회까지 광범위하게 포함되었다"며 "그동안 경기도는 검찰의 수사에 성실하게 협조해 왔지만, 검찰이 수사 중인 혐의와 무관한 대상과 업무 자료들까지 광범위하게 압수수색을 실시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제11대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더불어민주당, 부천1)의 주재로 진행된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출범식에 대표의원직 직무집행정지 중인 국민의힘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이 참석한 것과 관련해 소속 도의원들은 물론 민주당의원들까지 비판의 목소리가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가 조례에 근거한 상설기구로의 운영을 위한 출범식을 진행했다. 이번 출범식은 제11대 의회 들어 지난 10대 의회 당시 한시기구로 운영됐던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확대 구성키로 한 데 따른 것으로, 도의원과 민간위원이 공동 참여해 위촉장 수여 등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알리는 행사다. 논란은 법원의 판단에 따라 대표의원직 직무집행정지 중인 교섭단체 국민의힘 곽미숙 의원이 의장단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나란히 자리를 하며 공식행사에 참석한 것은 물론 도의회 측으로부터 의전까지 제공받는 상황이 연출되며 불거졌다. 게다가 내빈 소개 시간에는 사회자가 “직무집행정지 중이지만 자리를 빛내기 위해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께서 참석하셨습니다”라는 소개와 더불어 이어진 순서마다 의장단과 자리를 나란히 하며 진행된 행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학생·청년위원회는 20일 경기도의회 3층 기자회견장에서 "국민의힘, 윤핵관 줄서기 정치 중단 촉구 성명서" 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장민수 위원장과 대학생위원회 이자형 위원장을 비롯하여, 문승호, 유호준, 임창휘 경기도의원, 박주리 과천시의원, 정민구 고양정 청년위원장, 이창용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등 총 13명의 청년당원이 함께 참석하였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곽상도 아들 50억 퇴직금 무죄 판결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는 청년들을 뒤로 한 채,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기득권 정치에 줄서기에만 급급한 국민 의힘 청년 후보들의 행보를 규탄하며, “벼랑 끝에 서 있는 청년들의 삶에 등을 돌린 채, 친윤이냐, 반윤이냐로 윤핵관 줄서기 정치, 프레임 전쟁에 자진하여 앞장서고 있음" 을 비판하였다. 또한, "윤석열 정부에서는 '과거를 정의롭게 심판해야 할 사법부' 도, '현재를 책 임있게 집행해야 할 행정부' 도, '미래의 장래성을 담보해야 할 입법을 해야 할 입법부' 도, 선택적 무능의 길을 걷고 있다."고 주장하며, “국민의힘 청년 정치인들은 전당대회 과정에서 '경제적 독립'을 이유
제11대 경기도의회 김판수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4)에게 그 동안의 소감과 2023년 계묘년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 제11대 의회 출범 후 6개월이 지났는데, 소회는? “제11대 경기도의회 성공은 협치에 달려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군포시 4, 5, 6대 3선 의원과 제6대 후반기 군포시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제10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과 위원장을 맡는 등 오랜시간 의정활동을 펼쳐왔지만 제11대 경기도의회는 저에게 또다른 도전의 연속입니다. 78대 78이라는 여야동수 상황에서 부의장을 맡고 추경예산과 2023년 본예산 등 대립되는 현안을 마주할 때 마다 나름 깊은 고민을 했습니다. 저는 그때마다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는 것이 정치다. 일하는 의회를 위해 정치다운 정치를 하자”고 여러 의원님들께 힘주어 말했습니다. 여야동수를 주신 경기도민의 뜻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말고 협상과 타협을 통해 균형감 있는 정책을 추진하라는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김동연 도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의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때이니 만큼, 도민을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라면 당을 떠
초저온․고온 등 특수환경에 적용되는 방위산업용 이차전지 신소재를 개발한 ㈜그리너지가 경기도의 대표적 규제 중첩지역인 경기동부지역 여주에 2024년까지 1천억 원을 투자해 K-배터리(차세대 이차전지) 설비시설을 구축한다.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하나인 K-배터리 관련 기술기업의 투자가 이뤄지면 지역 개발이 제한적인 경기 동부권역은 새로운 미래 신산업의 전초기지가 된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이충우 여주시장, 방성용 ㈜그리너지 대표이사는 16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K-배터리 제조시설 건립 및 이차전지 혁신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그리너지 투자 결정에 대해서 저는 3중의 기쁨을 느끼고 있다. 첫 번째는 미래 혁신 기업이 여주에 온다고 하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경기동부 지역은 여러 가지 규제로 인해서 그동안 애로 사항이 많은데 (이번 투자유치로) 균형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는 점이고, 세 번째는 제가 얼마 전에 도정 연설에서 임기 중에 100조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를 말씀드렸는데 큰 투자유치를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수원군공항(수원전투비행장) 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이하 ‘생명평화회의’)는 2023년 2월 14일(화) 오전 10시 「김동연 지사는 경기국제공항 관련 예산 전액 삭감한 추경예산안 수립하고 경기도의회는 전액 삭감 추경예산안을 의결하라」내용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생명평화회의는 지난 해 12월 17일 경기도의회(이하 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한 ‘경기국제공항’ 건설 관련 예산 3억 7천만 원에 대해 경기도의회는 김동연 도지사에게 전액 삭감 추경예산 편성을 요청하고, 경기국제공항 관련 예산 전액 삭감을 통해 실추된 도의회의 권위와 신뢰를 되찾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은 “2023년 경기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된 경기국제공항 예산이 석연치 않은 과정을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활하여 통과됐다"면서 "이는 경기도민을 기만하는 행위이며, 범죄 행위"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경기도나 도의회는 석연치 않은 과정을 통해 통과된 경기국제공항 의결 과정에 대해 감사를 통해 진실 규명하고, 도민에게 사과해야 하고 추경 예산을 통해 전액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인신 수원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13일 진행된 제 36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영(국민의힘, 의정부1))의 매끄럽지 못한 위원회 운영 배경이 국민의힘 내부 사정으로 알려지며 집행부 공무원들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로부터 비판의 목소리가 일고 있다. 이날 10시에 개회한 의회운영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의원 6명과 국민의힘 소속 의원 4명이 참석했다. 별다른 이슈가 없었던 탓에 정상적인 위원회 운영을 예고했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 하지만 김정영 위원장이 회의실에 입장하자 배석한 국민의힘 의원3명(고준호(파주1), 김철현(안양2), 한원찬(수원6))이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회의장을 이탈하며 의결정족수 미달로 인해 정회가 선포되는 상황이 연출됐다. 의결정족수 부족으로 인한 갑작스런 정회에 민주당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표정에서는 황당함과 함께 파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역력히 드러났다. 다행히도 민주당 측 의원 6명(조성환(파주2), 국중범(성남4), 김동규(안산1), 황대호(수원3), 안광률(시흥1), 장민수(비례)), 국민의힘 측 의원 1명(김철현(안양2))이 참석해 성원을 이루며 회의는 속개됐다. 이어진 회
8일 오전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직무대행(광명1)과 소속의원 10여 명은 염종현 의장(더불어민주당, 부천1)의 편파적인 회의진행 및 의회 운영 등에 항의하는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의장실을 전격 방문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염종현 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회의진행시 엄정 중립요구 ▲의장에게 속한 사무처 관리책임 등을 이야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전날 회의진행과 관련해 “교섭단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도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 직무대행 체제를 인정한 것이고 그에 따라 선출된 김정호 대표직무대행에 대한 도당의 확인문서 등을 사무처에 접수했음에도 미온적인 처리에 대해 여러 의원님들의 우려와 문제제기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정호 대표직무대행(국민의힘, 광명1)은 “사무처에서는 대표의원 불신임안이 가결된 지난해 8월 국민의힘 경기도당의 확인이나 직무정지 가처분 등 법원 결과를 가져오라더니 막상 법원 판결과 도당의 확인문서까지 함께 제출했음에도 처리되지 않고 있어 분명히 문제가 있다”는 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우리당의 내홍을 빌어 의원님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 대변인단은 8일 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임태희 교육감 발언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정동혁 대변인(고양3)은 "7일 경기도의회 제36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업무보고 자리에서 황대호 수석대변인의 5분 발언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이 예정에 없이 감정을 섞어 반박하는 발언을 했다"며 “업무보고 자리에서 5분 발언에 대해 교육감이 예정에 없이 감정을 섞어 반박하는 발언을 한 것”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정 대변인은 “의원이 의정활동을 기반으로 준비한 5분발언에 대해 도와 교육청은 해당 내용을 심도있게 검토하여 신중하게 답변해야 한다”며 “즉흥적이고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의회를 무시하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장윤정 대변인(안산3)은 "이태원 참사 망언에 대해 (임 교육감은) '발언의 내용보다 단톡방의 내용이 유출된 것이 더 문제'라는 적반하장식 주장을 내놓았다"면서 "경기도 학생 사망자나 실종자가 없어 교사들의 희생만을 걱정했던 당초의 발언이 문제될 것 없다고 해명한 도교육청 고위 공직자의 발언은 더욱 문제다"라며 꼬집었다. 이채명 대변인(안양6)은 “민선4
난방비 폭탄에 이어 각종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버스요금 동결’ 방침을 밝혔다. 버스요금 인상과 관련해 김 지사가 공식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지사는 또, 올해 민생을 위해 난방비 인상과 지역화폐 예산지원 축소에 조속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RE100 달성과 투자유치에 힘쓰는 등 경기도만의 독자적인 민생과 미래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7일 제36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 참석해 도정연설을 통해 “이번 겨울 난방비 폭탄을 시작으로 각종 물가 폭탄이 이어지며 민생경제는 더욱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 정치는 남 탓과 과거 정부 탓을 하며 싸우기에 바쁘다. 이런 무책임한 태도로는 한 발짝도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대한민국이 어떻게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갈지 비전과 전략, 추진동력이 보이질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그러나 경기도는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2023년 민선8기 경기도는 독자적으로 ‘민생’과 ‘미래’를 위한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하며 올해 경기도정의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애형(국민의힘, 수원10) 의원은 7일(화) 제3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무리한 대권행보를 비판하며 경기도민을 위한 경기도지사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애형 의원은 국민의 힘이 추구하는 정치 이념, 국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국민의 힘 강령을 소개하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국민의 힘은 싸워야 할 대결 상대가 아니라 함께 가야 할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김동연 도지사의 메세지을 보면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것이 많고 그 수위도 매우 높다”며 “언론에서는 김동연 도지사의 이러한 언행을 대권행보로 가는 수순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도지사의 무리한 대권행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과 공직자에게 돌아갈 것이라며 그 대표적인 사례가 이재명 전 지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전 지사의 욕심으로 경기북부 주민의 숙원인 분도가 지연되었고, 실현 불가능한 기본소득을 주겠다며 전 국민을 농락하였으며, 실체도 없던 기본주택 홍보관을 먼저 만들어 도민의 혈세를 낭비하였고, 공공개발의 탈을 쓴 대장동 개발로 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