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국민의힘, 수원10,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은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와 함께 경기도 주관으로 7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열리는 봄꽃축제장에서 경기도민에게 약물남용 예방의 중요성과 위험성 등을 알리고 ‘마약 없는 깨끗한 경기도’를 위한 캠패인에 나섰다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열리는 봄꽃축제는 코로나로 2019년에 중단된 이후 올해 다시 개최하는 도민 참여 행사로, 도민 약 3만여명의 참여 속에 진행되어왔다.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이정근 본부장은 “이번 행사는 약물남용 예방의 중요성과 약물남용의 위험성, 폐해 등을 알려 경기도민을 마약류의 위협으로부터 지키고, 마약 없는 깨끗한 경기도를 지향함과 아울러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자연스러운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 날 캠페인에는 윤정화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부본부장과 조미영 약사(수원시 약사회 소속) 등이 약물오남용 상담 및 설명, 약물오남용 및 마약류 인식도 조사 ,약물오남용 관련 공모전 포스터 및 웹툰 홍보 등 전문가를 통한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한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애형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이자 약사로써
5일 오전 9시 45분경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인도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데 대해 신상진 시장의 사후 대처에도 불구하고 시의회 민주당협의회는 “신상진 시정부 부실안전점검이 낳은 대참사”라며 강하게 질타하고 나섰다. 사고 직후 현장을 찾아 상황의 심각성을 확인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에 ‘정자교 보도부 붕괴에 따른 긴급브리핑’을 통해 대 시민 사과에 이어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 신 시장은 “오전 9시 45분경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정자교 인도 쪽 부분 50m 가량이 붕괴돼 행인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며 “1993년 6월 20일 준공된 정자교는 2021년 5월 정밀점검 결과 교량 노면 등 일부 부재에 보수가 필요한 C등급을 받은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 8월에서 12월까지 정밀점검 결과에 따라 바닥판 표면보수와 단면보수를 했고, 정밀점검 도래시기에 맞춰 올해 2월부터 안전점검업체에 도급해 정밀점검을 추진 중에 있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국토안전관리원에서 교량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으로, 원인 파악 후 그 결과에 따라 교량에 대한 보수보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신상진 시장은 “사고
세계 최초 8.6세대 아이티(IT)용 오엘이디(OLED) 전용 라인이 삼성디스플레이 충남 아산캠퍼스에 들어선다. 이를 위해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도 등과 협약을 맺고, 4년 동안 민선8기 최대 규모인 4조 1000억 원을 우선 투자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투자 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4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서 열린 ‘차세대 대형 디스플레이 투자 선포식 및 상생협약식’에서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박경귀 아산시장, 문성준 에이치비테크놀로지 대표이사와 ‘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투자 및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팀코리아 저력으로 만드는 디스플레이 최강국’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협약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이 참석, 디스플레이산업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행사는 김 지사 환영사, 윤 대통령 격려사, 삼성디스플레이 투자 계획 발표, 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기술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산캠퍼스를 중심으로 세계 최초 8.6세대 IT용 OLED 전용
부천대장공공주택지구 내 도시첨단산업단지에 SK그룹이 2027년까지 1조 원을 투자해 약 13만7천㎡(4만1천평) 규모의 차세대 배터리·반도체 소재, 탄소저감 등 친환경 기술개발 분야 연구개발(R&D)단지를 조성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조용익 부천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원명희 부천도시공사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부회장은 4일 오후 부천아트센터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부천대장지구 내 제1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입주 및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주 광명에서 기후도지사가 되겠다고 이야기를 했다. 경기도는 공공과 기업, 도민생활과 산업, 4가지 측면에서 14개 과제를 가지고 기후대응을 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공공 RE100 실천과 산업집적단지에 대한 RE100을 중앙정부나 어떤 지방정부보다 선도적으로 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그린테크노캠퍼스가 부천에 둥지를 틀게 돼 대단히 기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린테크노캠퍼스 유치를 계기로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하는 데 함께 힘을 모으도록 하겠다. 경기도와 부천시는 이번에 만들어지는 SK그린테크노캠퍼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상부공간 공원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가 경부간선도로 지하화에 따른 상부공간의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1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서울시-국토부 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 로드맵이 구체화 되면서, 시는 상부공간의 활용방안 또한 선제적으로 구상하겠단 목표로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서울시 구간인 양재~한남(7㎞)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전체 사업 중에서도 많은 이목이 집중되는 핵심 구간이다. 시는 1970년 경부간선도로 최초 개통 이후 50년간 단절됐던 강남도심 내 동서 지역이 연결되면서 도시공간 재편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에 착수한 용역은 지난해 경부간선도로 기능고도화 검토 결과와 연계해 도로 상부공간의 전략적 활용방안 등 이 일대의 통합적 공간구상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도로 지하화 관련 전문가 논의, 도로 기능고도화 검토 등을 통해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구상안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올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LIMAC) 타당성 조사, 서울시 투자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중심도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일 한 달간 정비 후 재개장한 예산상설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주차타워 건립 지원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이날 홍문표 국회의원과 최재구 예산군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등과 함께 시장을 둘러보면서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급격한 방문객 증가와 전통 5일장에 따른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대규모 주차타워를 건립할 수 있도록 100억 원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김태흠 도지사는 “전통시장은 대규모 유통업체 진출 및 온라인 거래 위주 소비패턴 전환으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예산상설시장 우수사례 확산 등을 통해 전통시장이 발전할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산상설시장은 지난 1월 오픈스페이스를 개장한 이래 2개월 동안 18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방문객의 급격한 증가로 주차 문제가 불편사항으로 지적된 바 있다. 도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5년까지 100억 원을 투입, 건축연면적 4268㎡, 지상 2층, 주차면수 120대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할 계획이다. 예산상설시장은 정비 기간 동안 기존 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위원장 이자형)는 29일 경기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이자형 대학생위원장, 김한재 공보국장, 이윤빈 정책국장, 김세진 공보국원, 남궁진희 대학생위원, 이은지 대학생위원이 기자회견에 참석해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한 대학생들의 규탄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는 우선 지난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있었던 한일 정상회담의 주요 내용이었던, '제3자 변제'를 골자로 하는 일본 강제징용 피해 배상안을 환기하며, 일천한 역사의식으로 국민의 공분을 산 것은 물론 보름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일본에 역사를 팔아넘긴 후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주장했다. 이어 일본 3-6학년 교과서 검정 심의 결과 일제 강제징용 기술에서 강제성이 삭제되는 방향으로의 수정이 역사의식을 후퇴시켜 미래를 보는 창을 어듭게 만든 것에 대해 정부가 죄책감을 느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독도와 관련해 일본 교과서에 수정되어 기술될 내용인,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강화된 역사왜곡 표현과 지도 표시를 통한 한국의 독도 불법점거 대목을 거론하먼서, 영토 의식을 팔아넘기는 것을 방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의 선출 결과를 두고 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직무대행(광명1)의 교섭력과 리더십이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해 7월1일 출범한 제11대 경기도의회는 78대78 여야 동수로서 교섭단체 합의에 따라 12개 상임위원장직을 6자리씩 양분했다. 그러나 국민의힘 몫의 도시환경위원장이 국힘 도의원 과반이 불신임한 곽미숙 대표의원(국민의힘, 고양6)의 사퇴를 촉구하며 선제적으로 사퇴하는 방식으로 강력한 의사를 표시했다. 하지만 도시환경위원장의 동반 사퇴 촉구를 무시한 곽미숙 대표의원이 사퇴를 고사함에 따라 도의회 국민의힘의 당내 갈등을 촉발시킴과 동시에 지난 7개월 동안 더불어민주당 측 부위원장이 직무대행을 맡아왔었다. 이런 와중에 국민의힘 몫의 상임위원장이 공석인 채로 무려 7개월을 이어온 배경에도 대표의원직 직무정지된 곽미숙 의원 측 도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시키기 위해서라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 위원장 공석 사태가 7개월 가량 장기화되던 중 돌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부천1)은 직권으로 경기도의회 제367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지난
해빙기를 맞아 얼었던 토양이나 암반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지반침하나 붕괴사고가 매년 되풀이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단체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는 등 시민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성남시(시장 신상진)의 대처는 달라 보인다. 도로 경사면이 붕괴되고 있다는 제보를 접수한 것은 3월 초.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시민들이 지적한 현장은 남한산성으로 진입하는 터널입구 부근 경사면으로 붕괴초기 상황이 역력해 보였다. 취재진이 파악한 바에 의하면 성남시 담당부서간 행정 떠넘기기로 인해 복구가 상당부분 지연되고 있는듯 보여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담당부서인 성남시 녹지과 관계자는 지난해 수해 피해가 있었던 지역이라면서 해당 지역에 대해 이미 인지하고 있음을 시인했다. 관계자의 말을 기초하면 수개월 동안 붕괴현장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셈이다. 붕괴현장의 복구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관리 부서가 지금 현재는 수정구청 건설과이며 토사 유실된 거는 (지난 해 8월 10일 경) 건설과에서 치웠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후 복구부분을 두고 시작된 부서간 ‘핑퐁게임’. 성남시 녹
지난 22일 오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체육회 추경예산이 삭감된 것과 관련해 오산시 체육회 측에서 이번 예산삭감이 민주당의 부정청탁을 거절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함에 따라 후폭풍이 거세어지고 있다. 오산시체육회 권병규 회장은 24일 오후 2시 안민석 국회의원 사무실 맞은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체육회의 예산 삭감’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 회장은 삭감처리된 예산과 관련해 “저희 체육회는 정치의 정쟁(대상)에 있을 수 없다”며 “지역 주민들, 노인체육, 여성체육, 학교체육 등 오산(시민)의 건강의 중심에 있는 오산시 체육회의 예산은 정치인들이 접근하면 안 된다”고 격정을 토로했다. 이는 앞서 22일 진행된 오산시의회 제275회 임시회에서 체육회 운영비를 포함해 게이트볼·축구 등의 대회 예산이 전액 삭감된 부분을 지적한 것이다. 체육회 측은 특히 이러한 사태의 배경으로 오산시의회 다수당인 민주당 측이 “체육회 소속 A과장을 징계하지 말아달라”는 청탁을 거절한 것에 따른 ‘정치적 횡포’라고 주장하고 있다. 체육회에 따르면 B모 전)경기도의원의 조카인 A과장이 지난 지방선거 당시 송 의원의 지원을 위해
7개월 간 직무대행 체재로 운영되었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의 위원장 보궐선거에서 유영일 의원(국민의힘, 안양5)이 선출됐다. 경기도의회는 23일 '제36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보궐선거를 통해 유영일 의원을 전반기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투표는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영일 81표, 김상곤(국민의힘, 평택1) 64표, 타후보 2표, 기권 3표로 결정됐다. 이날 투표결과와 관련해 경기도의 도시환경과 관련한 집행부의 카운터파트너로 김정호 대표직무대행(국민의힘, 광명1)과 결을 같이 하는 유영일 의원이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6) 계로 알려진 김상곤 의원을 15표 차로 따돌리며 위원장에 선출된 데 대해 도의회의 정상화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이는 기존 12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중 유일하게 직무대행 체재로 운영되어 오던 도시환경위원회 수장이 결정됨에 따라 여야 동수로 구성된 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됨에 따른 것이다. 특별히 대표의원직 직무정지된 곽미숙 의원 측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진 보궐선거에서 김정호 대표 직무대행 측이 압승한 데 따라
오산시와 시의회 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놓고 갈등이 빚어지면서 집행부 없는 임시회가 개회됐다. 22일 오산시의회는 제27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개회해 당초 예정되었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4건의 안건을 처리하려고 했으나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실국장들이 자리를 일어나 회의장 밖으로 나가면서 집행부 없는 임시회가 진행됐다. 이는 오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1차 추경예산 대거 삭감에 따른 집행부의 침묵시위로 해석된다. 조미선(국힘, 나선거구) 의원은 본회의에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산시의 경우엔 본예산 이외에 연간 총 3회의 추가경정 예산을 집행해왔으며 금번 추경에는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쳐 약 164억원규모의 예산이 추가 제출되었고, 예비비 64억원과 공기업 특별회계 17억, 도로정비 예산 30억, 국도비 변경 내시분 12억원을 제외하면 약 41억원의 사업비가 추가 편성되어 올라왔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그 중 사업의 시급성과 시민의 수혜성을 고려해볼 때 추경예산에 필수 가결하게 편성되어야 하는 사업의 예산이 대폭 삭감 의결되었다”며 “추경 심의기간동안 일부 의원들은 예산과 무관한 “정파싸움", “당론", “전액삭감”
(재)용인문화재단 김혁수 대표이사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재단 취임 100일을 맞아 언론브리핑을 열고 재단의 운영 방향과 비전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지난 12월 취임 이후 재단에 대한 대내외 부정적인 인식과 평가 개선을 위해 조직 내 소통 문화 개선을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첫 번째 과제로 문화재단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조직 구성원 다수가 공감하는 비전을 수립하기 위해 올 초 임직원 인터뷰와 비전 수립 워크숍 등 일련의 과정을 거쳐 ‘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 용인문화재단’ 이라는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비전 달성을 위한 6가지 핵심 사업 키워드로 ▲소통의 문화 ▲전략적 문화 ▲특별한 문화 ▲축제의 문화 ▲공격적 문화 ▲브랜드 문화를 꼽았다. ▶ ‘삶을 문화로 만드는 문화브랜드 매니저, 용인문화재단’을 위한 소통 먼저 문화로 소통하는 문화사절단으로서 ‘소통의 문화’를 강조했다. 재단 내‧외부로 부재했던 소통창구를 열어 건강한 조직문화 도모 및 지역과 소통하는 문화재단을 실현하고자 기존의 홍보미디어팀에서 변화된 소통전략팀을 신설했으며, 시민부터 문화예술 전문분야 관계자까지 각 회의체를
유명 사회자이자 강연자로 알려진 김제동 씨의 성남시청 대강당 강연이 예정됐다가 취소되는 헤프닝이 발생해 그 배경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오는 25일로 예정됐던 해당 행사는 유명 유튜버 등에 의해 약 2주 전부터 알려졌으며 보수 진영의 시민들의 반발이 확산되어 왔다. 특히 성남시가 행사의 배경으로 지목되며 신상진 시장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온라인 상에서 커져왔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성남시나 신상진 시장과는 무관한 특정 시민단체의 발대식 식순에 포함됐을 뿐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김제동씨의 성남시청 내 강연은 무산됐다. 성남시에 의하면 ‘ㅇㅇㅇㅇ민주주의 발대식’ 목적으로 성남시청 대강당(온누리관) 사용 신청에 대해 지난 17일(금) 대관을 불허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대관 신청시 ‘ㅇㅇㅇㅇ민주주의 발대식’과 관련된 신청만 들어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후 게첨된 현수막 등 홍보물이 전파되며 일부 시민들의 거센 항의로 이어졌다는 것. 이에 담당부서에는 대관 신청인 측에 사실관계를 확인한 바 최초 신청 내용과는 달리 정치적 목적의 행사로 판단되어 대관 승인을 할 수 없음을 결정한 후 이를 통지했다고 밝혔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피티(GPT)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첨단기술을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응용하고 적용하면서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경기도는 20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 지피티(GPT) 혁신포럼’을 열고 윤리, 비즈니스, 인공지능의 활용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지피티(GPT) 시대의 변화와 기회’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챗GPT-4가 작성한 개회사를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개회사는 김 지사가 ‘챗GPT-4’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에게 “너는 대한민국 경기도지사야. 경기도에서 지피티를 활용해 도민의 인공지능 활용 권리를 확대하려고 해. (중략) 이런 정책을 중심으로 한 연설문을 써”라고 요청한 뒤 나온 답변이다. 개회사는 “먼저, 김대중 전 대통령님이 전국에 초고속 인터넷을 도입하고 농어촌에서 농어민들에게 컴퓨터 교육을 실시한 20여 년 전의 역사적인 순간을 기억하며, 이러한 정신을 이어받아 저희 경기도에서는 차세대 기술인 생성형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활용권을 확대하고자 한다”라며 ▲모든 학교에 인공지능 교육 도입 ▲소규모 사업자와 새싹 기업을
국민의힘 평택갑 당원협의회(위원장 최호)는 지난 16일 시민사회재단과 시민사회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조종건 시민사회재단 상임대표, 최호 국민의 힘 평택갑 당원협의회 위원장, 김상곤 경기도의원, 김영주 평택시의원, 소남영 평택시의원 및 국민의힘 평택갑 당원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시민사회재단 조종건 상임대표는 “앞으로 정치계와 시민사회의 협치를 통해서 새로운 미래사회를 견인하는 게 중요하다는 부분에 대해 최호 위원장님과 뜻을 같이 했다”면서 “평택 역사에 민간단체와 정치권이 함께 손을 잡고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를 갖게 된다”며 협약식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에 평택갑 당원협의회 최호 위원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민생정책정당으로 거듭나는 차원에서 오늘 협약식을 준비했다”며 “이번 협약은 평택 갑이 국민의 힘에서 전국 정당 당협 중에서 유일하게 시민단체와 정책 협의를 함께 하며 정치를 펼쳐나갈 것을 약속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김상곤 의원과 평택시의회 김영주 의원, 소남영 의원도 참석해 축하했다. 도·시의원들은 갑 지역 주민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은 15일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710만㎡(약 215만평)을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한 것에 대해 “용인특례시 발전과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진흥을 위한 원대한 계획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국가첨단산업단지 조성작업이 원할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계획은 반도체를 비롯한 6대 첨단산업에서 초강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는 기존 반도체 생산단지인 용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와 원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삼성전자 화성·평택 캠퍼스와 별개로 용인 남사읍에 대규모 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서 세계 최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만든다는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반도체가 가장 먼저 시작된 곳이고,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126만평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SK하이닉스와 50여개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입주할 예정) 조성작업이 진행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남사읍에 215만평 규모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한 것은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를 확장하고 반도체 역량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직무대행 김정호, 광명1) 의원들은 15일 오전 도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의 공식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마련, 김종석 사무처장 사퇴'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14일 본회의를 앞두고 예정된 국민의힘 의원총회 장소인 중회의실에 책상과 의자 등이 사라진 황당한 상황으로 인해 사십여 분의 의원들이 입석으로 참여한 채 의원총회가 열리게 된 사태에 대해 경기도의회 사무처에 깊은 유감을 전하며 '염종현 의장의 공식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마련과 책임 정치를 위해 김종석 사무처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계속해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교섭단체 대표의원 직무정지라는 초유의 사태를 해결하고자 국민의힘 경기도당의 중재아래 김정호 대표의원 직무대행을 선출했으나 이를 무시한 사무처의 대처는 정당의 교섭단체 사무를 방해하며 당내 분쟁을 유도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이는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또한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의원 직무대행으로 김정호 의원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며 함께하는 국민의힘 도의원들이 78명 중 45명 이상이다"라고 강조하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조직권과 예산편성권 확보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지방의회 제도개선에 대한 중앙정부와 국회의 미온적 태도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지방과 중앙 간 ‘통 큰 협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염 의장은 1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67회 임시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지방의회의 실질적 권한 부재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국회와 중앙정부에 ‘맹성(깊은 반성)’을 촉구했다. 그는 “지난 2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통과됐고,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운영과 산하기관 인사청문회 시행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라며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진즉 도입된 제도를 1991년 지방자치제 부활 이후 32년 만에 겨우 마련한 것이 과연 정상적이라고 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특히, 현 지방의회를 ‘반쪽짜리’로 규정하며 ▲의원 정수 2분의1 규모의 정책보좌관제 도입 ▲3급 직제 미비로 인한 기형적 조직구조 ▲독립된 감사조직 부재 ▲조직권 및 예산편성권 부재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언제까지 이렇게 시혜적 입장에서 지방자치와 분권강화를 위한 제도를 ‘찔끔찔끔’ 개선할
광명시민과 광명시, 경기도의회 광명지역 도의원이 14일 한목소리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결사반대”를 선언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이날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와 박승원 광명시장은 김용성, 김정호, 최민, 유종상, 조희선 도의원 등과 함께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결의했다. 이들은 공동 기자회견문을 통해 “중앙정부가 그 어떤 명분도, 타당성도 없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강행하고 있다”며, “구로구민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광명시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일방적인 행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함께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서울시의 혐오시설로 인한 문제는 서울시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며, “서울시의 혐오시설을 경기도로 이전하는 것은 지방자치에 역행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고양·파주·남양주·구리시 등에 물재생센터,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시설, 화장장, 묘지 등 다수의 서울시 소유 혐오시설이 있어 도시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소유 혐오시설이 가장 많은 고양시의 경우 고양시 경계와 1㎞ 정도 떨어져 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들어설 쓰레기소각장 건립을 놓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