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박찬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상1·2·3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이 17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대안교육기관도 공교육기관과 동등한 지위를 인정받게 됨에 따라 상위법에 근거해 마련됐다. 아동ㆍ청소년 정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온 박찬희 의원은 2022년 1월 '대안교육기관법' 시행 이후부터 관련 조례 제정을 준비해 왔다. 올해 7월 시행령 개정으로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구체적인 경비 지원 근거가 마련되면서 이번 조례를 발의했다. 이번 조례 통과로 부천시는 대안교육기관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비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청소년활동안전공제 공제료 △학교 급식 △교육환경개선 △그 밖에 대안교육기관 운영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비 등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지난 회기에도 부천시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해 '이주배경 아동· 청소년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던 박찬희 의원은 “공교육 학교에 다니든, 대안교육기관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박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미1동·역곡1·2동·춘의동·도당동)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가사노동자의 고용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7일 열린 제28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부천시 가사노동자와 기타 가사서비스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실질적인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고용안정과 노동조건 향상은 물론, 가사서비스 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사노동자 및 기타 가사서비스 종사자 지원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고용조건 및 노동환경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ㆍ훈련 지원, 고충처리 및 상담 등 가사노동자의 권익 증진 사업 추진 등이 포함돼 있다. 박순희 의원은 “이번 조례가 가사노동자와 기타 가사서비스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을 위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의회는 17일, 제28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15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포함해 3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시정질문 답변 및 보충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각 위원회는 지난 16일까지 △의회운영위원회 2건(제안 2) △재정문화위원회 17건(원안가결 17) △행정복지위원회 12건(원안가결 8, 수정가결 3,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음 1) △도시교통위원회 3건(원안가결 3)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건(원안가결 1, 수정가결 1)을 심사했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기정 예산 대비 3,024억 원(12.14%) 증가한 2조 7,940억 원으로 확정됐다. 끝으로 조용익 부천시장으로부터 지난 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실시한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고 보충질문을 진행했다. 보충질문에는 임은분, 박순희, 장성철, 윤단비 의원이 참여했다. 한편, 부천시의회는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29일간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행정사무감사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는 17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3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한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 윤명옥 의원, 이재형 의원, 홍종철 의원, 최정헌 의원, 44개동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시민 등이 함께해 박람회의 의미를 더했다. 박람회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우수동아리 경연대회(12팀) ▲44개동 자치계획 발전 구상도 전시 ▲부스별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으며,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하는 ‘지방자치발전정책 포럼’도 열려 지방자치의 미래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이제 지방자치는 대리인을 선출하는 차원을 넘어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진정한 자치로 발전하고 있다”며, “오늘 박람회가 그 의미를 배우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30년,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지방자치의 길을 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복지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2023년 조례 개정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을 1%에서 3%로 상향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 실제 구매 실적이 0.68%에 그친 사실을 지적하며 집행부의 무책임과 관리 부재를 지적했다. 전 의원은 복지국장을 상대로 “본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로 기존 1%에서 3%로 상향 조정했다. 이 상향 사실을 알고 있느냐”라고 질의했으나, 복지국장은 “상위법은 1%”라고 답해 조례 개정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 의원은 “2년 전 바뀐 경기도 조례도 모르는 상황에서 무슨 장애인복지정책을 한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라며 질타를 이어갔다. 전 의원은 “우선구매는 말로 하는 복지가 아니라, 계약과 구매라는 실행으로 도민 앞에서 증명해야 하는 정책”이라며 “목표를 3%로 높여놓고 실적이 0.68%라면 이는 정책의 실패이자 행정의 실패”라고 일침을 놨다. 이어 “더 심각한 것은 실패의 원인을 점검하기는커녕, 소관 간부가 기본 조례조차 숙지하지 못한 채 상위법만 기계적으로 읊었다는 점”이라며 “이 정도 인식이라면 부서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9월 17일 의정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특별강연에서 ‘소통과 혁신으로 성장하는 경기소방’을 주제로 현직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장 등 70명을 대상으로 소방정책의 방향성과 발전 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강연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수행하는 소방정책의 중추적 역할을 소개하고,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소방행정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의 소방안전 체계를 강화하는 데 있어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기획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조직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소방공무원이 자부심을 갖고 현장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 위원장은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자리가 더욱 자주 마련돼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가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는 의정부소방서 서장을 비롯해 담당관, 각 과장과 내근팀장, 센터장, 외근 근무자 등 소방공무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2025년 9월 17일 오전, 경기도의회 상임위원실에서 열린 '0세아 전용 어린이집 도의회 방문 정담회'에 좌장으로 참석하여 회의를 주재했다. 특히, 이번 정담회를 통해 ▲‘경기도 0세아 전용 어린이집’ 명칭을 ‘경기도형 0세아 전용 어린이집’으로 변경하는 방안, ▲2026년 교사 대 아동 비율 유지 및 지원 대책, ▲도민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강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문형근 위원장은 정담회를 주재하면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경기도가 저출산 시대를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보육모델로,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생애 초기 아동의 발달을 보장하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문형근 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를, 내년 예산과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신일심, 꼬꼬마 어린이집), 부회장 정정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9월 17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게임 산업 육성과 기관 운영 예산 감액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정책과 집행상 개선을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먼저, 게임 산업 관련 예산 중 ‘건전 게임 산업 조성’ 예산에 대해 “지금과 같은 사회적 환경에서 건전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라고 전제한 후, “해당 예산 규모가 실제 정책 목표에 비해 적어서 보다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콘텐츠진흥원 운영비 감액 문제로 논의를 옮긴 김 부위원장은, 인건비를 감액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인건비는 조직의 내부 고객인 공공기관 직원들의 복지와 사기를 유지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러한 항목을 감액하는 것은 신중해야 하며, 특별히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손대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선영 부위원장은 “경기도와 공공기관의 주요한 역할은 도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9월 16일 도의회 부의장실에서 열린 경기도 학교사회복지사업 발전 방향 간담회에서 군포·의왕 학교사회복지사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정윤경 부의장은 지난해 12월, 광역지자체 최초로 학교사회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경기도 학교사회복지사업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군포·의왕 지역 학교사회복지사들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기도 교육복지의 지평 확대와 예산 확보 등 학교사회복지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는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높이 평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정윤경 부의장은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살피며, 학교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 도내 모든 학교에서 시행돼야 한다고 생각해 조례를 만들고 정책을 추진해 왔다”라며 “저에겐 당연한 노력이었는데 이렇게 감사패를 주셔서 오히려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학생들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석한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학교사회복지사업은 단순 복지를 넘어 전인적 교육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2025년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고양, 포천, 의정부 지역을 방문해 북부지역 교육현안을 점검하고 현장정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정책회의에는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위원 10명과 전문위원실 직원 6명이 함께했으며, 고양 삼송캠퍼스 늘봄거점센터,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덕이초등학교,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위원들은 각 기관으로부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시설을 둘러보며 △늘봄학교 및 거점센터 운영 실태 △미디어교육 활성화 방안 △교육지원청의 현안 대응 상황 △직속기관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에서는 교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새롭게 마련된 체력단련실을 시찰하고, 홍정표 제2부교육감, 차미순 지역교육국장, 안준상 운영지원과장과 함께 교직원의 건강 증진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북부지역 인근 교육장(고양·파주·김포·의정부·포천·가평)과 직속기관장(율곡연수원, 미디어교육센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4) 16일 열린 ‘인덕원 인텐스퀘어 조성 공사’ 착공식에 참석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김재훈 의원은 “인덕원 인텐스퀘어는 안양을 넘어 과천·의왕·군포 등 인근 지역까지 아우르는 생활·경제권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경기도형 균형 발전 전략의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고 축하를 전했다. 이어 “인덕원 인텐스퀘어가 경기 남부권의 신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수적”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착공식에는 민병덕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문형근, 김철현, 유영일, 장민수 경기도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착공식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인덕원 인텐스퀘어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57번지 일원 151천㎡ 부지에 총 4,122억 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복합개발사업으로, 공공지식산업센터 조성 및 역세권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주거 안정 실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7일,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아동 대상 범죄의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경기도교육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유영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대변인과 김진수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이 참석해 건의안 전달에 이어 아동 대상 범죄와 관련, 재발 방지 및 안전대책에 대해 긴밀히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경찰 및 지자체와의 협조 체계에 바탕을 둔 학생 안전 종합대책 수립을 건의했다. 특히 ▲교육지원청과 경찰 간 순찰 협력 강화 ▲아동보호구역 및 취약지대 안전망 확충 ▲학부모폴리스 확대 운영 등을 포함해 경기도교육청이 학생 안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영일 수석대변인은 “최근 아동 대상 범죄로 인해 학부모들의 불안이 극심하다”며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한 건의안인 만큼, 심도 있게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형식적인 대책이 아니라 실효성 있는 현장형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학생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그 어떤 교육정책도 무용지물”이라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임광현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은 '난독증 및 읽기부진 학생 지원을 위한 실질적 정책 방안 모색'정책토론회가 1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임광현 의원은 “난독증과 읽기부진은 단순한 학습 부진이 아니라 아이들의 학습권과 정서 ․ 행동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오늘 토론회가 조기 진단과 맞춤형 지원,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실질적 정책을 제안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주제발표를 맡은 용인대학교 정경희 교수는 '난독증 및 읽기부진 학생 지원방안'을 주제로 난독증 학생 현황과 개선 사항을 분석하며, 중재 프로그램, 전문 인력 양성, 학교·가정·기관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동원대학교 박진옥 교수는 경기교육청 난독증 지원 사업 축소와 지역별 편차 문제를 지적하며, 조기 발견–맞춤형 지원–정서적 지지–인식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호서대학교 김은희 교수는 문해력이 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①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 조속 추진 ②수도권 철도망 구축 ③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지원 ④1기 신도시 정비사업 신속추진 지원 등 4대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 장관은 “반드시 살펴보겠다”고 화답했다. 오늘 만남은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약 40분 동안 이뤄졌다. 김 지사와 김 장관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서로의 발언을 진지하게 경청하면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 추진 사업은 2022년 3월 국토부가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 이후 3년 이상 중단된 상태이고 지역 주민들은 여전히 교통정체로 인한 큰 불편을 겪고 있으며, 경제적 손실도 가중되고 있다. 이에 김 지사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원안대로 신속하게 사업을 재추진해달라”고 했고, 김 장관도 윤석열 정부에서 하루 아침에 원안을 변경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란 입장을 보였다. 김 지사와 김 장관은 “빠른 시일내에 정상화 해야 한다”는 데 입장을 같이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에서 신청한 사업이 국가·광역 철도망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를 요청했다. 특히 김 지사와 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2025년 9월 16일 오전, 안양시에서 열린 '안양 인덕원 인텐스퀘어 조성공사 착공식'에 참석하여 시민들과 함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기원했다. 이번 사업은 다목적 도시개발사업으로, 안정적인 주택 공급과 청년·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환승 체계 개선을 통한 교통 중심지 기능 강화, 문화·녹지 공간 조성 등 다목적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며, 경기주택도시공사, 안양시, 안양도시공사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하며,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텐스퀘어’는 인덕원 일대를 중심으로 복합환승시설, 공공·민간주택, 상업·업무시설, 공원·녹지 등을 집적한 미래형 도시공간이며, GTX-C, 월곶~판교선, 동탄~인덕원선 등 광역철도망과 연계된 4중 교통 허브로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본 사업은 향후 AI 기반 스타트업, 혁신기업, 강소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해 청년에게 기회와 희망을 제공하고, 주거·교통·일자리·문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미래 핵심도시 모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문형근 위원장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은 지난 9월 16일 평택시 소재 평택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평택초등학교 정영미 교장 및 교사들과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 송영희 급식기획담당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는 예산 2억 2,100만여원이 투입된 평택초등학교의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로 지원이 필요한 사안에 대한 수요 등을 점검했다. 김호겸 의원은 “최근 3년간 평택초등학교에서는 조리실무사 산업재해 발생이 없어서 다행이지만, 경기도교육청 관내 학교 급식실 조리실무사들의 산업재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만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면서,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학교 급식실 환기설비 개선과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했으므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이루어지고, 조리실무사들도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급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급식실 환경개선이 조리실무사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고, 조리실무사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급식을 받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인성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이 17일 2025년도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사업 예산의 잦은 예산 증감과 정책 일관성 부족 문제를 강하게 질타했다. 해당 사업은 기후테크, 태양광, 에너지효율화 등 기후산업 분야의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보증 및 이차보전(대출금리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일반지원은 5년간 최대 5억원, 경기RE100 적극 참여 기업 등에는 8년간 최대 8억원의 특별지원을 제공해 기업들로부터 높은 수요를 받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본예산에 약 50억 원을 편성한 데 이어, 수요 급증에 따라 6월 1차 추경에서 20억 원을 추가 증액했지만, 불과 두 달 만인 2차 추경에서는 다시 10억 원을 감액하는 혼선 행보를 보였다. 이에 대해 안계일 의원은 “단순한 10억 원 감액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보증 지원 규모가 797억 원에서 658억 원으로 139억 원 축소된 셈”이라며, “정책 수혜 대상인 도민과 기업에는 훨씬 큰 영향이 미친다는 점에서 집행부의 인식이 너무 안이하다”라고 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17일, 도원체육공원에서 열린 ‘제4회 의장기 게이트볼 대회’에 참석해 동호인의 화합과 건강한 축제를 함께했다. 화성시 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위영란 의원이 참석했고, 게이트볼 선수단과 봉사자 등 약2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개회식, 의장·시장 인사말씀, 경기 진행,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동호인 친목을 다지고 생활체육 활성화의 의미를 더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가을의 문턱에서 동홍인 여러분과 함께 이 뜻깊은 자리에 설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게이트볼은 세대를 아우르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생활체육으로, 규칙 속에서 배려와 협동을 배우고, 경쟁 속에서도 존중을 배우는 소중한 스포츠”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의 친목이 더욱 두터워지고, 건강과 활력을 나누는 즐거운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화성특례시의회 역시 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큰 의미를 더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는 지난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충청남도 태안에서 ‘2025년도 의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약 60명이 함께했다. 이번 연수는 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의회 구성원 간 신뢰와 협력을 다지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법정 의무교육과 전문 강의는 물론, 조직 활성화 프로그램과 현장 탐방을 통해 변화하는 지방자치 환경 속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과 협업 역량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의원과 직원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교육과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의정과 행정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의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는 향후 의정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의정활동 과정에서의 건설적 협력에도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김운남 의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교육이나 워크숍이 아니라, 의원 모두가 스스로의 역할을 돌아보고 책임 있는 의정 수행을 다짐하는 자리였다”며,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대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고양10)은 16일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 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장애인 일자리 확대의 중요성과 경기 남북부의 균형 있는 접근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은정 위원장은 “장애인, 비장애인을 막론하고 최고의 복지는 자립을 가능하게 하는 안정적인 일자리”라며, “그동안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경기 남부 중심으로 개최하다 보니, 북부 장애인들은 참여 자체가 어려운 구조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박람회는 2019년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경기 북부에서 개최된 행사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라고 전했다. 또한, 고은정 위원장은 “지리적 제약뿐만 아니라, 이동권 문제 등으로 남부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석하지 못했던 북부 장애인 구직자들에게 이번 행사는 그 자체로 기회가 된다”라며, “앞으로도 북부와 남부 어디에서나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 일자리 정책이 되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고은정 위원장은 “장애인에게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일은 곧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