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지난 1년은 각 부문에서 변화와 혁신의 시동을 걸고 상당한 성과를 낸 한 해였다. 많은 시민께서 ‘용인 르네상스’가 실감 난다고 말씀하신다. 휴일에도 쉼 없이 일하느라 피로가 많이 쌓였지만 보람을 느낀다.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지키며 최선을 다하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민선 8기 용인특례시장 취임 1주년을 맞아 2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지난 1년간의 시정 성과를 보고하고, 앞으로의 시정 비전과 할 일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1년간의 성과 중 ‘용인 남사·이동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을 ‘금자탑’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민선 7기에 해결 안 된 각종 숙원사업 해법 마련’, ‘생활밀착형 정책과 시민 만족’ 등을 성과로 꼽았다. 또 앞으로의 과제로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 살리기‘, ‘철도·도로망 확충’,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도시품격 높이기’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용인 유치를 성과의 금자탑이라고 자평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1일 취임하자마자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추진 전략’을 가장 먼저 결재했다. 전국 최초 ’반도체 산업 육
[케이부동산뉴스=김교민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들을 설명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지난 1년의 시간이 의왕시를 다시 역동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 시간이었다며,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김 시장은 지난 1년간 교통, 교육과 복지 분야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사업부터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히며, 주요 성과로 ‘의왕 진로진학상담센터’, ‘청소년 스마트건강관리사업’, ‘산후조리비 및 산모건강관리사 지원’, ‘노인 버스 무료승차 지원사업’ 등을 꼽았다. 아울러, 새롭게 추진할 신규 사업으로 다섯 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다. 먼저, 신규 도시개발사업으로 오매기지구, 왕곡복합타운 도시개발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포일산업단지 조성과 고천·오천공업지역 스마트도시 전환을 통해 첨단자족도시로 나아갈 예정이다. 두 번째로 본격적인 도시철도 구축사업을 통해 의왕시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
역대 최초로 알려진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의원 불신임안 가결 사태. 곽미숙 의원의 리더십이 다수 의원들의 불신임으로 이어지며 이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분란의 시발점으로 불리우고 있다. 하지만 곽 의원은 불신임안에 이은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으로 인해 현재 대표직 수행이 불가함에도 이를 무시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다수 동료의원들의 의사 및 법원의 결정 그리고 도당의 지휘마저 무시한 채 전횡을 일삼고 있는 곽 의원의 행보와 관련해 든든한 뒷배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전현직 국회의원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첫번째로 거론되는 이는 같은 고양지역 전 국회의원인 A의원이다. A 전 의원은 최근 공천헌금과 관련해 사법당국의 그물망에 놓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A 전 의원의 캠프 출신 도의원 일부가 속칭 곽미숙 계로 분류된 데 따른 것이다. 이들 의원들은 초선임에도 국민의힘 몫으로 배정된 상임위원장에 배정되는 등 각종 수혜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번째로 거론되는 인물은 이천출신 재선 국회의원인 송석준 현 국회의원이다. 송석준 의원은 지방의회 원내대표와 관련한 당헌당규가 신설되기 얼마 전 대표 직무
실학의 거두인 성호 이익, 순암 안정복, 다산 정약용은 모두 광주 출신이며 이들의 활동무대도 남한산성 중심의 광주지역이었다. 18세기 조선 실학을 일으킨 학자들의 고장 광주에서 ‘희망 도시, 행복 광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한 민선 8기 방세환 광주시장 체제가 1주년을 맞았다. 교통, 교육·문화, 경제, 복지, 삶의 질 등 5개 분야, 90개로 나눠 추진하는 공약사업의 핵심은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실용 정책 추진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도로, 철도, 버스 등 종합교통대책부터 생활밀착형 SOC(사회기반시설) 사업까지 광주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며 50만 자족도시의 기틀을 다지고 경기 동부권의 중심도시, 더 나아가 세계적인 문화도시로의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 민선 8기 중점 추진 사업의 방점은 어디에 찍혔나?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실용적인 정책들을 펼쳐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수도권 상수원 보호구역에 따른 중첩규제의 장기화는 우리시의 개발을 제한해왔다. 이로 인해 교통문제와 생활인프라 부족은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문제였다. 이에 따라 시민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도로, 철도, 버스 등 종합교통대책을 수립하고 추진 중이다.
수원 광교, 원천, 매탄 지역 교통개선을 위한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홍종기 국민의힘(수원 정) 당협위원장에 의하면 1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조찬을 함께 하면서 서울지하철 3호선의 수원 광교, 원천, 매탄 연장 필요성을 설명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3호선 연장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였고, 이에 원희룡 장관으로부터 서울지하철 3호선이 수원 광교, 원천, 매탄으로 연장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여 경기도의 중심 수원과 수도 서울을 잇는 철도망이 충분히 확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전했다. 홍종기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원희룡 장관에게 "경기도청과 삼성전자 본사가 위치한 광교, 원천, 매탄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지로서 수도 서울의 핵심노선 3호선과 연결되면 큰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3호선이 연장되면 용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 유입되는 교통량이 상당 부분 감소하고 향후 용인, 화성 등에 대규모로 조성될 반도체 라인과 신도시로 인한 교통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홍종기 국민의힘(수원 정) 당협위원장은 지난 달 30일 서울지하철 3호선 책임자인 오세훈 서
박재순 국민의힘(수원 무) 당협위원장은 15일 수원시청 정문에서 수원시 영통 소각장 이전 약속 이행을 호소하며 '영통 소각장 대보수 예산 전액 삭감' 성명서 발표에 이어 삭발식을 단행했다. '수원 영통 소각장'은 지난 2000년 내구연한 15년으로 가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운영중이다. 박 위원장은 "지난 2021년 주민 소송에도 수원시가 대보수 협약을 진행해 현재 의회에 대보수 예산이 올라왔다"면서 "국도비 매칭 사업인 대보수를 진행하면 2027년 대보수 완료 후 최소 10년은 더 연장 운영 해야 한다"며 삭감을 요구했다. 이어 박 위원장은 "2022년 현 수원특례시장이 시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실시한 자원회수시설 공론화 숙의 토론회에서 80.4%가 자원회수시설 이전 투진에 동의했고 주변지원범위 확대도 89%가 동의했다"며 "임기 1/4이 지난 지금까지 이재준 시장은 이전 부지조차 확정하지 않았다"면서정치적 입지만 부리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10년 안팎이라던 이전 시기도 최소 계획만 6.5년에 설계시공 3.5년이라는 말도 안되는 청사진을 제시한다"며 "수원시장은 영통 소각장 이전 상황은 직무유기 및 무사안일의 극치를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이
지난 13일 오전 10시 곽미숙 의원이 주재한 가운데 진행된 정담회에 국민의힘 78명 전체 의원들 중 평소 친 곽미숙계로 알려진 20여 명의 의원들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되며 이들의 움직임에 경기도의회 및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곽미숙 의원은 불신임안 가결에 이은 직무정지 판결에도 사실상의 대표의원직 수행을 이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날 정담회도 의원총회 소집권한이 박탈된 상황에서 정담회라는 미명하에 곽 의원이 소집한 그들만의 의원총회라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곽 의원은 직무정지 판결에 따른 교섭단체 운영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경기도당의 지휘 하에 치뤄진 직무대행 선출과정에 불참한 데 이어 선출된 김정호 대표의원직무대행을 부정하며 도당 위원장의 지휘에 강한 반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로 인해 국민의힘 경기도당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의 운영시스템을 부정하는 사태를 초래했다. 이러한 상황을 바로 잡고자 국민의힘은 최근 개최한 전국위원회에서 당헌당규를 신설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당의 최고 의결인 전국위원회의 결정과 달리 곽미숙 의원 및 친위대 성격의 일부 의원들은 신설된 당헌당규를 무시하며 집단행동에 돌입하는 양상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애형(국민의힘, 수원10) 의원이 좌장을 맡은 ‘청소년 마약류 문제의 실태분석과 해결방안 모색’ 토론회가 6월 13일(수) 14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렸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은실 남서울대학교 글로벌중독재활상담학과 교수는 “신종 저가 마약 및 의료용 마약의 불법유통 등으로 청소년의 마약 접근이 쉬워지고 마약범죄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며 “마약 예방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매뉴얼 개발 및 홍보 확대,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첫 번째 토론자 이정근 경기도 마약퇴치운동본부 본부장은 중독치료 전문기관 연계시스템 구축, 학교·학부모·외부전문가와의 협력체계 구축, 교육·보건·복지 담당 공무원 교육 필요성을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자 조승현 경기남부경찰청 마약수사계 반장은 “주사기 형태가 아닌 합성대마, 액상대마 등 새로운 마약이 계속 나오고 있다”며 “마약의 폐해를 직접 알려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 번째 토론자 조선녀
국민의힘(대표 김기현)이 대표의원 불신임에 이어 직무정지사태로 초래된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운영의 혼란상태와 관련해 자의적인 해석이 분분했던 당헌당규를 전격 개정함으로써 혼선의 빌미를 원천 제거했다. 당헌당규 개정까지 이어진 배경에는 대한민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의 의원총회에서 결정된 곽미숙 대표의원 불신임 과반통과와 이후 법원의 직무정지 가처분 인용에 이어 김정호 대표의원 직무대행 선출에 이은 의원들의 총의가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부천1)) 사무처 및 집행부의 해석에 따라 무시되어온 데 기인한 것으로 여겨진다. 국민의힘 전국위원회(의장 이헌승)는 지난 9일 전국위원회 회의를 생중계로 진행했다. 이날 당헌 개정 투표에 앞서 제안 설명에 나선 박성민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은 "시도의회 대표 의원을 당 소속 시도의회 대표의원으로 명확하게 하여 지방자치법상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당헌당규상 시도의회 대표의원 즉, 당 광역의원총회에서 선출하는 원내대표를 일치시키고자 함"이라고 못박았다. 그러면서 "통상 시도의회 교섭단체 대표의원은 시도당 광역의원총회에서 선출하는 원내대표가 그 지위와 권한을 가지게 된다. 이와
밤 바다 위로 500대의 드론이 그려내는 빛의 향연이 오늘 밤 화성 전곡항에서 펼쳐진다. 수도권 최대 해양 축제인 ‘화성 뱃놀이 축제’가 9일 개막한 가운데, 성대한 야간 공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날 개막식과 함께 열린 무대에서는 화성시 지역가수 정하영과 고용주를 비롯해 트로트 가수 장윤정 등이 올라 축제에 열기를 더했다. 10일 예정된 야간공연에는 뮤지컬 갈라쇼를 시작으로 DJ 쇼, 합창단과 무용단 공연이 이어진 후, 총 500대의 드론이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올해는 야심차게 준비한 LED 장식 밤 배와 불꽃놀이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뱃놀이 축제의 밤만큼이나 낮도 뜨겁다. 시민 488여 명이 참여하는 댄스 퍼레이드 바람의 사신단과 주민 버스킹이 통해 축제의 흥을 돋우며, 독살 물고기잡기, 갯벌체험, 딩기요트, 펀보트, 창작배 띄우기, 육상 워터슬라이드 등 놀 거리가 한가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도권 대표 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알찬 프로그램들로 준비했다”며, “일찍 찾아온 더위를 시원하게 날리고 가족,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전 도의원 출신인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에 대해 중앙정부로부터 공직자윤리법 위반 등으로 ‘과태료 처분 대상과 해임 요구’ 통보를 받은 사실과 관련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간 불협화음이 발생하고 있다. 경기교통공사는 공직자윤리법에 의한 ‘취업심사대상기관’으로 지정되어 있어 퇴직공직자가 취업(임원 임명 포함)등을 위해서는 퇴직 전 소속했던 기관을 통해 사전에 ‘취업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민경선 사장처럼 전직 도의원의 경우에는 경기도의회를 통해 관할 공직자윤리위원회에 취업승인을 사전에 신청했어야 함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채 지난해 12월부터 근무해 왔다. 이런 가운데 정부 공직자윤리위에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확인 절차를 거쳐 ‘취업 불승인’으로 결정하며 공직자윤리법 위반 등으로 ‘과태료 처분 대상과 해임 요구’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기도의회는 관련 규정을 이유로 해당 공문을 받은 내용 그대로 경기교통공사 사장에게 전달하며 정작 인사권자인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는 별도의 공문을 보내지 않은 것이 드러나며 그 배경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 전관예우식으로 전직 의원들을 요직에 등용해 온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민호) 전문위원실에 대한 공익감사 청구가 제기되며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원군공항(수원전투비행장) 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이하 ‘생명평화회의’)는 5일,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문위원실의 2023년도 경기도 예산계수조정(안) 허위 공문서 작성」 의혹을 밝혀 달라는 공익감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공익감사청구는 18세 이상 300명 이상의 국민, 시민단체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자가 공익을 목적으로 특정사항에 대하여 감사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다. 감사원에서는 청구안을 심사하여 감사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청구인에게 통보한다. 지난해 12월 경기도 예산 심의과정에서는 상임위인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전액 삭감한 ‘경기국제공항 예산’이 갑자기 살아나 본회의를 통과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예산 배정 유보, 소관 상임위 동의 후 집행’ 등의 ‘의견 공문’을 보내는 사태까지 치달았지만 법적 검토 등을 통한 후속 조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시민단체인 생명평화회의는 허위로 공문서를 작성했다면 ‘위계에 의한 업무
'수원 군공항 이전' 관련 국민의힘 수원시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간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재순 당협위원장(국민의힘, 수원시 무)은 해당 사안과 관련해서 취재진의 질의에 답했다. 박재순 위원장은 "수원 군공항 이전과 같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은 시,도,국회의원 할 것 없으며 더나아가 여야 따로 없는 지역 정치인들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러기에 정쟁과 편가르기 보다는 초당적인 협력을 통해 반드시 실현되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지난 정부와 국회, 도지사와 도의회, 심지어 수원시장까지 민주당일때도 지역의 국민의힘 정치인들과 당원들은 시민들의 뜻을 받들어 '군공항 이전'이 실현되도록 초당적으로 협력해 왔다"며 "수원시민들로부터 권한과 능력을 부여 받았으면서도 이뤄내지 못하고 시간과 비용만 낭비된 것 같아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안타까움을 넘어 분한마음도 든다"고 일갈했다.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시 무 당협위원장은 "지난해 국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선택하시면서 정권교체를 이뤘으나 아쉽게도 지방정부인 경기도지사와 수원시장은 그러지 못했다"면서도 "군공항이전은 중앙정부에서 추진해야하는 국가사무이기에 이를 뒷받
1일 오전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안양5) 및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염태영 경제부지사, 유영일 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김현권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경기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원호식 상임회장, 김덕일․한금진 공동회장 및 환경 단체 회원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은 “RE100 비전 선포식,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고양 개소, 환경의 날 행사와 하반기 ECO FAIR KOREA 2023을 개최함에 따라 경기도는 이제 명실상부하게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주자로서의 조직과 역량을 갖추게 되었음”을 강조하였다. 특히, 유 위원장은 우리 일상에서 접근하기 쉬운 재활용, 리유저블 생활에서부터 탄소중립 실천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제28회 환경의 날 행사는 오는 6.3(토)일까지 개최되고 지속가능발전 박람회와 연계 운영되며 특히, 60여 개소의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가 경기도민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곽미숙 경기도의회 의원이 법원에 낸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의원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에 대한 항고가 기각됐다. 수원고등법원 제1민사부는 지난 5월31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의원 직무집행정지 중인 곽미숙 의원이 낸 항고에 대해 “제1심 결정은 정당하고, 이 사건 항고는 이유 없으므로 기각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9일 수원지방법원의 ‘대표의원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결정’에 대해 곽미숙 의원이 23년1월10일 항고를 신청한지 5개월여만에 고등법원에서 기각결정을 내렸다. 기각결정을 내린 수원고등법원 제1민사부는 “제1심 결정에 대하여 '빠른 시일 내에 별도의 서면으로 구체적인 항고이유를 제출하겠다'고 기재한 즉시항고장을 제출한 후 이 사건 결정일까지 항고이유를 기재한 서면 또는 추가 소명자료를 제출하지 않았고, 직권으로 살펴보더라도 제1심 결정을 취소하여야 할 만한 사유를 찾을 수 없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관계자는 “6월9일 최고위원 선출, 당헌 개정 등을 위한 국민의힘 전국위원회가 예정되어 있다”면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항고심에서도 같은 결론이 나면서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정상화에도 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유영일, (국민의힘, 안양5))가 주최한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 토론회」가 30일(화)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위원회 차원에서 경기도의 주요 현안 중 하나인 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과 관련해 전문가 및 도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를 준비한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유영일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택수 의원이 토론자로 나섰으며, 민·관 전문가 등이 함께해 실현 가능한 재정비 추진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발제자로 나선 차경환 경기도 노후신도시정비과장은 ‘1기 신도시 재정비 정책 동향 및 특별법 주요 내용’을 주제로 “전담부서 신설로 인력이 보강되었고 민관합동 TF팀을 통해 실무적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추진 중인 연구용역을 통해 실질적인 초기 재정비 지원사업을 발굴ㆍ추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범현 성결대학교 교수는 ‘노후계획도시 재정비사업의 주요 이슈’를 주제로 “1기 신도시의 주택단지는 30년 전 계획기준에 의해 설계된 것으로 이는 단순한 생활불편을 넘어 주민 안전에 영향을 끼칠 정도로 심각한 문제”라며 “공공주도의 기반시설 정비
홍종기 국민의힘 수원시(정) 당협위원장은 30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만나 수원시 광교·원천·매탄 지역에 서울지하철 3호선을 연장할 필요성을 설명하고 서울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홍 위원장은 “광교는 경기도청, 경기도 교육청, 한국은행, 경기도 공기업 등 주요시설이 밀집된 경기도의 중심이고, 원천·매탄은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의 본사 소재지로서 국가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라는 점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서울지하철 3호선을 경기도의 중심 광교·원천·매탄과 반드시 연결하여 용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차량 교통량을 감소키고 수원시민과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해야 한다”면서 “현재 용서고속도로 정체가 극심해 서울-광교-매탄간 출퇴근이 매우 어려운 상황인데 설상가상으로 용서고속도로 인근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오산-용인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용서고속도로와 직결되면 정체는 더욱 심해질 것”이라는 구체적인 배경도 부연했다. 홍종기 국민의힘 수원시(정) 당협위원장은 “광교·원천·매탄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으로서 서울시장, 국토교통부장관과 협업을 통해 서
수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이재선, 매탄1·2·3·4동) 의원들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황대호 의원(수원4) 기자회견'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황대호 의원은 지난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의원, 수원시 국민의힘'의 용어를 혼용하여 군 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국제공항을 반대하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야를 막론하고 수원시의원 어느 의원도 반대하는 분은 한 분도 없다는 것을 확실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본 사업과 관련해서 말씀드리면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교육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의가 이루어진 후 의결되었으며 예산결산 심의위원회 심의 후 본회의에서 결정된 사안으로 수원시의회 국민의힘이 예산을 삭감했다는 것은 맞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이런 시의회의 의사절차와 경기도의회의 의사결정, 예산 결정 또한 같다고 생각되는데 재선인 황대호 의원은 왜 그런 호도를 했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황대호 도의원이 교섭단체인 수원시의회 국민의힘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황대호 의원(수원4)이 지난 25일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의원에게 특정 발언에 대한 입장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벌이자 다음 날인 26일 수원시의회 국민의힘 배지환 의원이 황 의원의 기자회견 내용을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며 수원시 출신 도의원 대 시의원 간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25일 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은 수원시의회 국민의힘을 향해 입장표명을 촉구함과 동시에 수원군공항 이전과 경기남부국제공항 추진에 대한 협력을 촉구했다. 황대호 의원은 25일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수원시의회 배지환 의원이 지난달 27일 열린 제375회 임시회 당시 시정질의 과정에서 수원 군 공항 이전과 경기남부국제공항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에 대해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다. 미리미리 단속해야 한다”등의 막말을 했다며 비판했다. 이어 “시정질의 발언의 내용들은 자발적인 시민들의 모임인 시민단체를 매도하고 지방정부가 가진 권한과 사명을 스스로 내려놓는 매우 위험한, 중앙집권적 사고방식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올해 수원시 집행부가 편성했던 공항건설 관련 용역예산 3억5000만 원을 지난해 예산심의
경기도의회 곽미숙 의원이 법원의 직무정지 가처분 인용판결을 무시한 채 대표실을 점거하고 실질적인 대표 행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이에 대한 비판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조례와 규칙을 제정하는 의원 신분으로 정작 본인은 법집행을 무시하는 행태에 대해 같은 당은 물론이고 상대당 의원들 뿐만 아니라 공직자들 사이에서도 내로남불이라는 비아냥이 심심치 않게 나돌고 있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대표의원직이 직무정지된 곽미숙 의원이 이른바 '교섭단체 대표의원' 직함을 걸고 벌이는 활발한 대내외 활동이 최근들어 보도자료를 통해 부쩍 언론지상을 뒤덮고 있다. 이와 관련 법원의 판결에 사실상 불복하고 실질적인 대표의원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는 주장들이 끊임없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됨은 물론 향후 총선에서 상대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꽃놀이패가 될 수 있다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유인 즉, 법원의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결정을 무시해도 딱히 제재가 없다는 판단하에 국민의힘 경기도당이나 중앙당에서도 방기하듯 특별한 제재없이 반년여가 이어오자 대표의원 행위를 이어가는 곽미숙 의원의 태도가 국민의힘 경기도의원 전체 이미지로 고착화될 수 있다는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