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이웃과 함께 다양한 평생학습을 통해 소통하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에 공간 또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학습별다방’ 은 지역 내 유휴공간을 발굴해 열린 학습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현재 지정된 학습공간은 총 35곳으로, 올 상반기에 1인 1악기 배우기, 캘리그라피 등 총 18개의 학습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습별다방의 가장 특징은 시민의 자발성이다. 시는 「공간나눔」과 「함께배움」 두 가지 분야를 모집하고 있다. 「공간나눔」은 관내 시설 중 5인 이상이 무료로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학습공동체 형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공간 대표자가 신청대상이다. 「함께배움」은 학습공간에서 이웃과 함께 배우고 싶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해 학습프로그램 운영 및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1개 프로그램당 1회~5회 강사비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하반기 모집에서는 8개 프로그램이 선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학습공간에서 이웃과 함께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며 개인의 역량을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에코센터 초록배곧과 함께 유아 눈높이에 맞는 자원순환 주제 창작 그림책 <쓰레기산의 마법 상점>을 출간했다. 쓰레기산의 마법 상점은 주인공 시훈이가 마을 사람들과 협력해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내용이다. 자원순환 비법을 전수하는 마법사와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마법 장갑이 등장해 유아의 흥미를 유도한다. 시흥에코센터는 2020년부터 시흥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창작 그림책을 출간하고 있다. 첫 번째 그림책 <초록빛 뿜뿜>은 곰솔누리숲의 역사와 생물다양성 주제를 담고 있으며, 두 번째 그림책 <쓰레기산의 마법 상점>은 자원순환 주제를 담고 있다. 센터는 창작 그림책을 활용해 구연동화, 인형극, 비대면 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도 발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의 지역 특색과 환경 현안을 반영한 창작 그림책을 지속적으로 출간하여 환경교육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생태계의 보고인 시화호의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그림책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시가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주최하는 ‘제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대유평공원’으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8월 31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2021년 글빛누리공원(영통구 망포동)을 출품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은 수원시는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가 옛 연초제조창 부지(정자동 948번지 일원)에 11만 3582㎡ 규모로 대유평공원을 조성했다. ‘도심 속 그린허브·시민소통문화공간’을 테마로 하는 대유평공원은 2021년 11월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공원 안에는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111CM(111 커뮤니티 문화제조창)’이 있다. ‘111CM’에는 휴게 공간(카페)과 아카이브 공간, 전시공간, 스튜디오, 창의예술실험실, 창작활동교육실 등이 있다.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외국인 주민의 생활 정착을 돕고 언어소통의 어려움과 생활정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안성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외국인 행복한 안성생활 안내서’를 지난 29일 제작했다. 안성생활 안내서는 중국어, 러시아어로 제작됐고 안성시 소개 분야, 공공기관, 편의시설, 민원서비스, 복지서비스, 문화‧관광 등 6개 분야의 다양한 지원사업과 최신정보 등을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담고 있다. 시는 이 안내서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청 민원실, 각 읍‧면‧동 주민센터, 외국인이 자주 방문하는 안성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비치하고 시 홈페이지에도 게재했다. 권순광 안성시 토지민원과장은 “외국인, 다문화가족이 이 안내서에 담긴 다양한 생활 정보를 통해 안성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신나는 뮤지컬 공연으로 어린이들의 식생활 안전 교육에 나선다. 시는 중부초등학교(8.30)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26곳 초등학교를 돌며 ‘깔끔 미녀와 야수 왕자의 손 씻기 대작전’ 공연을 펼친다. 사전 신청한 해당 초교 1~2학년 3900명이 관람 대상이다. 성남지역 소재 교육 극단 ‘하늘 꿈’이 기획한 이번 공연은 지저분한 생활 습관 때문에 잔병을 자주 앓는 마법에 걸린 야수 왕자와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깔끔 미녀의 이야기를 다룬다. 왕자와 미녀가 식중독균이 잔뜩 묻은 불량 간식으로 유혹하는 악당을 물리치고, 마법에서 풀려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신나는 율동과 노래, 환상적인 조명으로 무대를 꾸며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싱겁게 먹기, 부정·불량 식품 먹지 않기에 관한 메시지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한다. 식중독 예방과 식품 안전에 관한 교육효과를 높여 어린이들의 올바른 손 씻기와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들이는 계기를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2010년부터 학생과 교사들의 호응 속에 식생활 안전 뮤지컬 순회공연을 이어오다 코로나19로 중단해 이번에 2년 11개월 만에 재개하게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2022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극복 예술인 창작지원의 일환인 <잊다? 잇다!> 콘서트를 오는 31일 오후 7시 대야동 미관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잊을 건 잊고, 이을 건 잇자, 이 시간만큼은 그래도 좋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신적·경제적으로 고통 받는 시민들과 관내 문화예술인들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무용 및 비보잉을 포함한 무용, 팝페라 등 댄스와 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야외에서 진행돼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잊다? 잇다!>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과 문화예술인 모두가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시 관계자는 “<세상 모든 이의 클래식> 이라는 부제처럼 많은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 공연을 접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삶의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시가 중장년의 재도약을 돕는 ‘화성 중장년 행복캠퍼스’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경기도 거주 만50세 이상 만 64세 이하 중장년 총 100명으로 각 과정당 20명씩이다. 모집과정은 창업지도사, 치매예방 라이프코치 양성과정, 치유여행지도사 양성과정, 문해강사 양성과정, Re-피어라 총 5개이다. 해당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하려면 먼저 공통과정으로 인식전환, 자아탐색, 은퇴노후(재무)설계 등 필수과정을 수료해야 한다. 수강생에게는 교재비, 교육비 모두 무료이며, 중장년 행복캠퍼스 전용공간, 취·창업 연계, 커뮤니티 및 사회공헌 활동 등이 지원된다. 단, 자격증 취득을 위한 전형료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8월 3일부터 29일까지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 홈페이지(https://iacf.uhs.ac.kr) 공지사항에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이메일(Hs_happycam@naver.com), 방문, 전화(031-299-0711)으로 하면 된다. 교육은 화성시 봉담읍 소재 협성대학교 국제교류센터에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정구선 복지국장은 “시민들이 제2의 삶을 계획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성남시와 분당제생병원이 나눔의료사업을 펴 골반 골절로 인한 요도협착 상태이던 20대 몽골인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나눔의료사업 대상자로 몽골의 바야르자르갈 더르지(남·23세) 씨를 선정하고, 지난 7월 6일 성남의 분당제생병원으로 데려와 요도 성형술을 받도록 도왔다. 당시 바야르자르갈 씨는 소변 줄과 주머니를 매단 채 분당제생병원에 왔다. 지난 2019년 7월 몽골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경골·골반 골절 등의 중상을 입고 현지병원에서 한 달 동안 3차례의 수술을 받았으나, 요도협착 증세가 일어나서다. 몽골 현지 병원에선 상태 개선이 불가능하다며, 배에 소변 줄을 연결하는 선에서 치료를 끝냈다. 이에 분당제생병원 측은 바야르자르갈 씨가 소변을 정상적으로 볼 수 있도록 7월 11일 3년간 매달고 있던 소변 줄을 제거하고, 요도를 연결하는 수술을 했다. 6시간 동안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이뤄져 바야르자르갈 씨는 지난 7월 22일 퇴원했다. 현재 성남시가 지원하는 숙소에 머물며 재활 치료 중이며, 오는 8월 6일 고국으로 돌아간다. 이번 나눔의료사업을 위해 성남시는 항공비와 국내 체류비 1000만원을
수원특례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기념해 현판식을 개최했다. 수원특례시는 26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로비에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보호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현판식을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CFC)는 아동의 목소리와 요구, 권리가 법·정책·예산 등 지역사회에 반영돼 지역 내 모든 18세 미만의 아동이 권리를 존중받으며 생활하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의미한다. 앞서 지난 2017년 9월 4일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지난 5월 30일 상위단계 인증을 받아 오는 2026년 5월29일까지 4년간 상위단계 인증을 유지하게 된다. 상위단계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이후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 아동친화적 법체계, 아동권리 현황조사 및 아동영향평가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를 성실하게 이행함으로써 달성한 4년간의 변화와 성과를 평가해 인증된다. 상위단계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아동친화도조사, 아동정책 원탁토론회, 아동영향평가 등을 토대로 ‘수원시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 기본계획(2022~2025년)’을 수립하고 올
경기도에서 운영 중인 56개 공공캠핑장의 위치와 편의시설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28일부터 시작된다. 경기도는 경기공유서비스(share.gg.go.kr)를 통해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공캠핑장 정보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공유서비스는 도와 31개 시·군, 공공기관에서 도민에게 개방하고 있는 강의실, 회의실, 체육시설 등 2천 곳 이상의 다양한 공공시설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도 공공 통합예약서비스다. 공공캠핑장 정보는 ‘캠핑장 종합안내’ 메뉴를 통해 서비스되며, 도내 56곳의 공공캠핑장을 산/숲, 강/계곡/호수의 지형별 특성이나 글램핑, 카라반, 수영장 등 캠핑장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 유형에 따라 분류해 제공한다. 캠핑장 위치는 경기도 지도 위에 표시했으며, 공공캠핑장 내 데크, 카라반 등 사이트 수와 주차장, 화장실, 바비큐장, 수영장 등의 편의시설 정보를 이미지화해 제공한다. 예약이 필요한 경우에는 ‘바로가기’ 메뉴를 통해 해당 캠핑장 홈페이지로 이동한 후 예약도 할 수 있다. 기이도 경기도 자산관리과장은 “휴가철을 맞아 좀 더 편리하고 안전한 캠핑장 이용을 위해 서비스를 신설했다. 캠핑을
성남시는 김광석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를 초빙해 7월 25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성남행복아카데미 7강을 연다. 강의 주제는 ‘2022년 하반기 경제전망 초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시대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법’이며, 시 공식 유튜브 ‘성남TV’로 시청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 급변기를 맞이한 2022년 하반기의 국내외 경제 현안을 이해하고 초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의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자산관리를 해야하는지 뚜렷하고 유연한 대응책에 대해 알아본다. 김광석 교수는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이자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으로 ‘경제 읽어주는 남자’로 알려진 이코노미스트다. 김 교수는 위드 코로나 2022년 경제전망(2021), 포스트 코로나 2021년 경제전망(2020), 2020년 경제전망(2019) 등 매년 경제 전망서를 발간하고 있다.
경기도의회의 세 번째 웹드라마 ‘지금, 의회는 36.5°’가 오는 25일 첫 촬영에 들어간다. ‘지금, 의회는 36.5°’는 경기도의원에 당선된 초선 의원 ‘남궁훈’의 도의회 적응기이자 의정 경험이 풍부한 3선 의원 ‘박철민’과의 브로맨스(남성간의 우정)를 담은 내용으로, 두 주인공이 함께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일상적인 의정활동을 그려낸 웹드라마다. 특히 세 번째 웹드라마 제목인, ‘지금, 의회는 36.5°’는 ‘도의원도 도민과 똑같은 체온인 36.5°로 1년 365일 쉼 없이 일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함께 의회사무처 직원의 업무 현장까지, 현실적이면서도 유쾌하게 담아내었다. 주인공에는 현재 KBS 2TV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이자, 사극부터 현대극까지 장르와 배역을 가리지 않고 소화하는 배우 정태우(남궁훈 역)와 각종 영화 및 드라마에서 명품조연으로 활약하는 배우 김준배(박철민 역)가 캐스팅되었고, 두 주인공의 동료 역할에는 영화 ‘서울괴담’, 웹드라마 ‘왜하필’ 등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서지수(강하영 역)와 오랜 연극 경력으로 탄탄한 연기력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7월 22일 15시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힐링콘서트 ‘힘내요! 골목상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왕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의왕시 상인회가 주최하고, SK브로드밴드 안양방송이 주관방송사로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2년여 동안 코로나로 지친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힐링콘서트를 비롯한 프리마켓, 대학 동아리 공연,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즉석가요제, 패션쇼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쌓인 피로를 해소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힐링콘서트는 SK브로드밴드 안양방송을 통한 공개방송으로 진행돼 MC 조영구, 한담희를 비롯한 박남정, 춘자, 양하영, 김양, 재하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과 소상공인 여러분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의왕 예술의거리 상인회가 제공한 점포별 할인쿠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내달 1일부터 거북섬 해안가에서 ‘해양레저 스포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0월에 개최 될 거북섬 축제의 사전행사로, ‘8월엔 거북섬에서 물놀이 하자!’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8월 1일부터 19일까지 거북섬 해안가(정왕동 2731-3번지)에서 다양한 해양 레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은 ▲딩기요트(8월 1일~2일), ▲카약(8월 4일~5일), ▲바나나 보트(8월 11일~12일), ▲실전 생존수영(8월 18일~19일)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별로 체험 날짜가 다르고,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방역수칙 준수 및 거북섬 내 소규모 주차장 확보 등 현장 상황을 고려하여 가족 ․ 지인 단위 레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예약은 7월 21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시흥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체험/견학)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할 수 있다. 시흥시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사전 체험 행사를 통해 2022년 시흥 거북섬 축제를 미리 알리고, 수도권에서 해양 레포츠를 안전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바다 여행주간(7월 9~17일)을 맞아 14일과 15일에는 안산 방아머리해변, 16일과 17일에 시흥 오이도박물관을 각각 찾아가 경기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경기관광 홍보관은 비행기 모양의 특수 제작된 차량으로 체험, 영상, 안내물 등을 활용해 도내 관광지를 알리는 이동식 홍보관이다. 홍보관에서 방문객은 종이 여권에 스탬프를 찍고 기내 좌석에 앉아 모니터로 경기바다 영상을 즐겼으며, 탑승 사진도 즉석에서 인화해 바다 여행의 즐거움을 남겼다. 홍보관 외부에서는 ▲마그넷 만들기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타투 스티커 붙이기 ▲달고나 뽑기 등의 각종 체험과 경기바다에 관한 퀴즈와 게임 등의 각종 이벤트를 진행했다.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경기관광 홍보관을 오는 10월까지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등에서 운영할 계획”이라며 “많은 사람이 경기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호주, 인도 등 G20 회원국과 알제리아, 카메룬 등 개발도상국의 중견 정책담당자들이 15일 경기도의회 의정관 ‘경기마루’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활약상, 대한민국 자치분권의 역사를 두루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마루 개관(3월31일) 이래 외국인 관람객의 단체 방문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후 호주, 튀르키예, 인도, 인도네시아 등 G20 4개 회원국 연수생 6명과 아프가니스탄, 알제리아, 불가리아, 카메룬, 이집트, 에티오피아, 조지아, 과테말라, 카자흐스탄, 케냐, 라이베리아, 사우디아라비아, 탄자니아, 튀니지, 우간다, 잠비아 등 16개 개발도상국 연수생 27명 등 총 20개국에서 온 33명의 외국인 관람객이 경기도의회를 공식 방문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주관하는 ‘G20 글로벌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견학은 정책담당자들이 자국 정부기관의 정책방향을 효율적으로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연수생은 먼저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사진행 절차와 방식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들은 뒤, 경기마루에서 전시를 통해 경기도의회 66년 역사와 의정 성과, 경기도의 발전상을 살펴봤다.
경기도가 ‘경기바다 여행주간(7월 9~17일)’을 맞이해 12일 화성 전곡항 요트장, 안산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등 산업관광지를 대상으로 여행업계 종사자 초청 설명회인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날 도와 여행업계 종사자 20여 명은 ▲평택의 ‘좋은술’ 양조장 ▲화성 전곡항 요트장, 서해랑 케이블카 ▲안산 대부도 유리섬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여행업계 종사자들은 전통주 시음과 막걸리 빚기 등을 직접 해보고, 요트와 케이블카를 타면서 경기바다를 만끽했다. 유리섬박물관에서는 유리의 역사를 소개받고, 유리공예도 체험했다. 산업관광 자원은 문화 또는 사회적 가치가 있는 산업 자원·현장, 생산품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관광모델이다. 도는 지난 6월 안성과 용인을 시작으로 이날 세 번째 팸투어를 운영했다. 도는 8월까지 총 8번의 팸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함께한 ‘이부커스코리아’ 박종윤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관광상품을 찾는 입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느끼니 산업관광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경기바다 산업관광 자원은 무더운 여름 열기를 떨쳐버리면서 재미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상품으로, 관광객과 관광업체 모두 만족할 거 같다”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일 문화콘텐츠 창작·제작자를 만나 “예술인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우리 사회와 경제에 예상하지 못한 대박을 가져올 수 있다”며 임기 내에 예술인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부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앞서 부천시청에서 백재호 감독(영화 ‘시민 노무현’), 김동훈 작가(웹툰작가노동조합 위원장) 등 웹툰·애니메이션·영화 분야 창작자 및 제작자 8명을 만났다. 김 지사는 “앞으로 발전하는 산업과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일에 대비하기 위해 전혀 다른 길을 가겠다는 사람, 하고 싶은 일을 찾겠다고 시도하는 사람,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경제에 전혀 예상하지 못한 대박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 분들이 기본소득이라는 안전판을 통해 더 많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술인 기본소득을 임기 내 반드시 하겠다. 크게 하지 못할 수도 있고, 범위와 시기는 어떨지 모르지만 문지방을 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지사는 당선인 신분으로 전국 최초로 도내 문화예술인 1명당 연간 100만 원씩 창작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문화예술인 경기 찬스’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안성 도기동 산성’의 종합 정비를 위해 도기동 466번지 일원 등 문화재 보호구역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발굴조사를 실시한 결과 토루와 목책열, 목곽고, 집자리, 저장구덩이 등 삼국시대 유적을 확인했다. (재)중앙문화재연구원(원장 조상기)이 담당한 이번 발굴조사는 도기동 산성을 구성하는 구릉의 남동사면 하단부를 대상으로 산성과 관련한 유적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지역은 도기동 산성이 발견되던 당시 목책열과 토루, 저장구덩이 등이 확인됐던 유적과 인접하여 도기동 산성의 범위에 들어갈 것으로 추정되던 지역이다. 이번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유구 중에는 지반을 네모꼴로 굴착해 내부공간을 마련하고 그 외곽을 목재로 결구해 만든 구조물이 확인됐는데 저장시설인 목곽고로 추정된다. 대부분 탄화목으로 나타나 화재로 폐기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목곽고 내부에서는 고구려 토기도 함께 출토돼, 안성 도기동 산성이 백제 한성기에 축조됐다가 고구려가 남진하는 교두보로써 점유해 운영한 시설이었음을 재차 확인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구릉의 사면부를 계단식으로 굴착해 흙을 쌓아올린 토루(土壘)와 그 상부에 목책을 세운 기둥
성남시는 변화한 시민의식과 도시이미지에 맞는 색채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가이드라인은 오는 7월 1일부터 성남지역에 짓는 공공시설물, 건축물, 시각 매체 등에 적용이 권장된다. 시는 공공색채에 관한 시민 설문조사를 토대로 지역을 대표하는 18개의 성남색을 개발했다. 성남색은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연회색과 파란색 계열, 차분한 느낌의 옅은 주황색 계열, 중후한 느낌의 짙은 갈색 계열 등이다. 사람이 돋보이도록 중·저채도의 색채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이들 성남색은 남한산성, 모란시장, 탄천, 성남아트센터, 율동공원, 판교테크노밸리의 공공 공간, 공공시설물, 건물 외벽 등에 경관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활용된다. 시는 또, 기존에 수정·중원, 분당, 판교 등 3개 권역의 216개 색채 팔레트를 재구성해 265개 색의 통합색채 팔레트로 재정비했다. 통합색채 팔레트는 지역 곳곳에서 성남시 로고 등의 공공시각 매체에 사용하거나 민간이 건축물을 지을 때 활용된다. 시는 수정·중원·분당 등 행정구역별, 주거·상업·공업·산업·녹지 등 용도지역별, 자연·수변·역사문화 등 경관유형별로 색채 적용 범위도 설정해 놨다. 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