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시민을 위한 ‘KBS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광주시청 1층 다목적광장에서 ‘KBS 열린음악회’를 연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시와 광주시문화재단, KBS에서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2016년 이후 광주시에서 6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그 의미가 새롭다. 당초 열린음악회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남한산성문화제의 일환으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우 피해로 인해 남한산성면의 피해가 심각해 부득이하게 남한산성문화제를 취소했다. 그러나 수해로 심신이 지쳐있는 시민분에게 잠시나마 음악으로 위로하기 위해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 열린음악회는 이현주 아나운서 진행으로 봄여름가을겨울, 소찬휘, 설운도, 장은아(뮤지컬배우), 정홍일, 라포엠, 두벌째달/소리꾼 김준수, 조정희(소프라노), 엔믹스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준비시간은 부족했지만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 중”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관람하셔서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2년 09월 23일(금) ~ 10월 05일(수)까지 2022 「아트뮤지엄 려」 아홉 번째 공모전시 ‘제25회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여주지부 정기회원전 및 제22회 여주 전국생태사진 공모 선정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 컷 사진에 열정을 담아낸 제25회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여주지부의 정기회원전과 제22회 여주 전국생태사진 공모 선정전 2개의 전시를 동시에 진행하며 참여작가는 43명, 총 작품 수는 108점이다. 1998년 창립 이래 매년 정기 전시를 개최하고 있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여주지부는 우리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사물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으로 여주시의 문화예술을 전국 및 세계에 알리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깊이 있는 작품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 전국을 다니며 촬영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촬영한 자연과 생태에 대한 사진 작품으로 자연생태 훼손의 심각성과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생태사진 공모전의 출품작품을 합쳐 총 108점이 이번 전시에 소개된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여주지부장 ‘박성우’는 “이번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68회 경기도 체육대회 2022용인’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은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시의회의장, 시·도의원 등 주요내빈과 출전선수단, 종목별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우승기 봉납, 종목별 우승배 봉납, 종목별 우수선수 표창장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뤄 의왕시의 명예를 높여 준 선수단과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의왕시의 체육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27일 용인시에서 개최된 ‘제68회 경기도 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1만2천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했으며, 의왕시는 20개 종목 405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협상가이며 외교전략가인 이천의 자랑 장위공 서희선생의 뜻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2022 장위공 서희문화제”가 오는 10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양일 간 “서희의 외교, 평화를 열다”라는 주제로 서희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 2022 장위공 서희문화제는 세계속의 한국의 멋과 맛, 그리고 세계 각국의 문화와 예술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 외교문화 축제로서 방문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악기와 만난 대북 축하공연 ▴세계 각 나라의 전통의상,요리,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관/국제관(5개국) ▴장위공 서희의 나라사랑의 정신을 계승 미래 꿈나무들의 전국 미술대회 ▴오행시 과거시험 ▴서희퍼포먼스 경연대회 ▴평화기원 합기도 퍼포먼스▴누구나 참여 가능한 장원급제 서희 O,X 퀴즈 등으로 구성하였고,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놀이 체험 ▴나도 서희! 서희외교담판 역할극 ▴어사대 출두요! ▴서희랑 인생네컷 ▴천연염색 체험 ▴엽전으로 서희기념품을 교환할 수 있는 고려 상점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천의 역사 서희선생 선양사업의 중심 서희테마파크에서 펼쳐지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9월 18일 「제26회 햇사레장호원복숭아축제」를 맞아 전국 동호인 대상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종목은 이천시 특산품인 장호원 복숭아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배드민턴과 족구 2종목이 열려 총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였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복숭아 축제가 열리지 못했는데, 이번기회로 이천시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 내년에도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또 찾아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9월 18일 설봉정에서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6회 이천시궁도협회장배 궁도대회』를 개최했다. 이천시궁도협회(회장 한성근)가 주관하고 이천시 및 이천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 동부권(이천,용인,여주,양평) 대상으로 열리는「제225회 동부권 남녀 궁도대회」와 병행하여 열렸으며, 200여명의 궁도인들과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으로 시작하여 개인전(노년부, 장년부, 여성부)까지 차례로 진행되었다. 단체전에서는 가야정이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대룡정, 3위는 청심정이 수상했고, 개인전 노년부에서는 최종남(오감정)이 1위를 수상했고 장년부는 김우집(대룡정), 그리고 여자부에서는 오향숙(설봉정)이 각각 1위를 수상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예로부터 한민족이 즐겼던 궁도는 많은 궁도인들의 노력으로 지금까지 잘 계승되고 발전되어왔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 친목을 다지면서 궁도의 활성화에 밑바탕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권숙)가 주최하고, 은행동 유관단체가 주관한 <은행동 와글와글 플리마켓>가 지난 17일에 개최돼 은행동 주민 한데 어우러지며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이 직접 제안, 선정, 추진 등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마련된 <은행동 와글와글 플리마켓> 행사는 원도심과 신도심 주민들의 활발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코로나19 여파로 오랫동안 가족 나들이를 미뤄왔던 주민 약 4,000여 명이 방문해 함께 추억을 쌓으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아트마켓 부스, 체험 부스, 플리마켓 부스 및 은행동 소관 유관단체의 먹거리부스, 시흥시 문화홍보대사인 ‘제이보이스’와 ‘MF Company’의 다채로운 공연이 주민들을 맞이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래놀이 및 풍선아트 등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한편, 동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종합상담창구’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동 복지행정팀은 직원들과 유관단체에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 내 저소득층의 복지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은행동
신현8담축제 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제5회 신현8담축제 ‘청자백자야 놀자’가 지난 17일, 방산동 청자와백자 요지(가마터, 사적 제413호) 일원과 비류대로 교각 밑에서 주민들의 많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깡통열차 운행, 또바기 및 용두레 공연, 도자기 만들기 체험, 노래자랑, 먹거리 부스 등이 운영돼 많은 시민이 참여해 소풍을 나온 듯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신현8담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라쿠소성(도자기기법) 체험과 도자기를 성형하기 전 점토를 발로 밟는 질(진흙) 밟기 체험, 누가 높이 쌓나 대결하는 흙탑 쌓기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문정복 국회의원, 김진경 도의원, 송미희 시의장, 김수연 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직접 각종 체험을 함께하며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신춘덕 신현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행사인 만큼,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발전시켜 시흥시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욱 신현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행사장을 빛내기 위해 찾아주신 모든 분과 이번 축제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시흥시 청년청소년과가 주관하는 2022 청년문화인재 육성프로그램 결과발표회 『About Dream』의 창작 뮤지컬 공연 ‘내일, 우리는’이 지난 18일 대야동에 위치한 솔내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년문화인재 육성프로그램>은 뮤지컬 작품 연기교육 및 보컬교육 뮤지컬배우 특강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지역 내 청년 예술인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실제 활용 가능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12일부터 9월 17일까지 보컬 및 연기 전문가들이 연기 26회, 보컬 22회 등 총 48회 수업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창작 뮤지컬 공연 ‘내일, 우리는’ 작품은 프로그램 결과발표회 공연을 위한 것으로, 시경예술고등학교라는 가상의 학교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공연을 만들며 꿈을 키워가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청년 27명이 직접 뮤지컬배우로 참여한 공연은 총 2회 차로 진행됐으며, 행사 당일 150여 명이 넘는 관객들이 솔내아트센터를 찾아 공연을 즐겼다. 시 관계자는 “2022년 청년문화인재 육성프로그램 결과발표회 『About Dream』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렉쳐콘서트>가 오는 30일 오후 7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개최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넘어 휴식과 활력의 시간을 선사한다.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시흥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2010년에 창단했다. 전문 음악가들이 심포니와 오페라, 뮤지컬 및 타 장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폭넓게 소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펼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콘서트 가이드 김유노 단장의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렉쳐콘서트>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 ‘남몰래 흐르는 눈물’ 등 갈라 콘서트로 구성된 1부 공연과 가곡 ‘코스모스를 노래함’, ‘내 맘의 강물’과 우리에게 친숙한 뮤지컬 곡인 ‘All I ask of you’, ‘지금 이 순간’ 등으로 구성된 2부 공연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신나고 재미있는 공연으로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 되는 시간을 충분히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시흥예술단이 주관하는 뮤직 드라마 뮤지컬 ‘프리마돈나 인어공주 – 칼라스’ 공연이 오는 10월 7일 오후 7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려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시흥시 문화예술단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됐다. <인어공주> 원작을 각색한 작품으로, 주인공 칼라스가 현실에 머무르지 않고 꿈을 찾아간다는 교훈을 담았다. 특히 노래와 무용, 연기가 어우러진 음악극을 피아노와 신디사이저 2대의 라이브 연주로 펼쳐진다. 관람 신청은 오는 23일 금요일부터 네이버 예약(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764442)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람료는 전석 5천 원이며,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실에 머무르지 않고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에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만큼, 온 가족이 함께해 즐거운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특례시가 기흥도서관에서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에 도전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진로·취업 특성화 도서관인 기흥도서관은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초등학생과 청년 대상의 미디어 제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다음 달 8일부터 11월19일까지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관내 소재 대학생 및 만 39세 이하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성공 취업 미디어 SNS 마케팅’ 과정을 개설한다. SNS 채널을 활용해 마케팅 전략을 알아보는 이번 과정은 △크리에이터 입문 △영상콘텐츠 제작 △유튜브 SNS 마케팅 △성과발표 및 피드백 순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4~6학년생 15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2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되는 ‘초등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은 어린이들이 미디어 활용 역량을 기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크리에이터 입문 △기획 △영상편집 기초 △영상편집 중급 △영상편집 고급 △영상 최종시사회 순으로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기흥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giheung) 문화행사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초등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은 27일부터 접수한다. 시
경기도는 ‘사람과 환경을 위한 업사이클링 공공디자인’을 주제로 ‘2022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열고, 대상작을 포함한 우수작품 20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공공디자인 관점으로 접근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3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온라인 심사를 통해 20점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도는 이 중 상위 9점을 대상으로 디자인 전문가와 함께 본선 진출자 공동연수(워크숍)를 실시했다. 지난 8월 26일 진행한 본선 심사에서는 컨설팅을 통해 완성도가 향상된 상위 9점 작품에 대해 전문심사위원과 국민평가단이 작품 완성도,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심사해 최종 입상 순위를 결정했다. 국내 공공디자인 공모전 중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400만 원을 수여하는 영예의 대상은 서울예술대학교 이관영․김강현․유진 씨의 작품 ‘건축물 벽면녹화 네이처(NATURE)’가 차지했다. 이어 ▲금상 2점(각 300만 원) ▲은상 3점(각 200만 원) ▲동상 3점(각 100만 원)에도 각각 상금
한국도자재단이 10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운영하는 경기생활도자미술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오! 감각의 이중주’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2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 강화 사업’ 중 하나로 경기생활도자미술관 소장품 특별전 ‘감각의 이중주(A Harmony of the Senses)’와 연계해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도내 3~5학년 초등학생(만 9~11세)으로 2개 기수, 총 30명을 19일부터 선착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대면 교육으로 진행되며 ▲1차시 ‘쉿, 비밀을 품은 그릇’ ▲2차시 ‘쫀득쫀득, 말랑말랑 도자기?’ ▲3차시 ‘미술관 움켜쥐기, 샅샅이 탐험하라!’ 등 시각, 촉각, 미각, 청각 등 오감을 활용하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1차시 ‘쉿, 비밀을 품은 그릇’ 교육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도슨트(docent,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전문 안내원) 활동과 미술관 소장품 ‘시가 쓰여진 그릇’을 활용한 도자공예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2차시 ‘쫀득쫀득, 말랑말랑 도자
한반도 비무장지대(DMZ)의 생태·평화·역사·예술적 가치 확산을 위한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 《DMZ 평화예술제》가 9월 21일부터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40일간 개최된다. 이번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 《DMZ 평화예술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며, 〈DMZ 콘서트〉와 〈DMZ 아트프로젝트〉, 〈찾아가는 DMZ〉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 꾸려진다.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2022 렛츠 디엠지(Let’s DMZ)’의 핵심 메시지는 ‘더 큰 평화를 위한 시작’이다. ‘더 큰 평화’는 전쟁으로부터의 평화를 넘어 남북 관계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은 물론, 세대 간 갈등, 기후변화, 환경 위협, 감염병 문제, 인구 위기 등 미래 세대를 위협하는 다양한 문제로부터의 안전과 평화를 의미한다. 1. DMZ 콘서트 먼저, 9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총 5회의 〈DMZ 콘서트〉가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개막식에는 런던 로열 필하모닉 종신 수석 부지휘자인 그레고리 노박과 우크라이나 출신 피아니스트 안나 페도로바, 경기필하모닉, 도내 시립 합창단 등이 참여해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20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도민을 위한 마음 하나로 고군분투하는 의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웹드라마 ‘지금, 의회는 36.5’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지금, 의회는 36.5’는 지난 2020년 ‘사랑하면, 조례?!’, 2021년 ‘정·이·로·운 의원 생활’에 이은 세 번째 의회 자체 제작 웹드라마로, 경기도의원에 당선된 초선 의원 ‘남궁훈’(정태우), ‘강하영’(서지수)과 의정 경력이 풍부한 3선 의원 ‘박철민’(김준배)이 그 주인공이다. 이날 오후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염종현 의장과 김판수 부의장,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계삼 사무처장을 비롯해 웹드라마 감독 권형진과 출연진 정태우, 김준배, 서지수 배우 등이 참석했다. 이번 웹드라마의 제목인 ‘지금, 의회는 36.5’는 “도의원도 도민과 똑같은 체온인 36.5°로 1년 365일 쉼 없이 일하고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국내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도의원의 다양한 의정활동들을 재밌게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개발’과 ‘보존’이라는 대립되는 현안으로 극명하게 나눠진 도민들의 입장에서 각각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도의원들의 고군분투를
과천시 평생학습축제가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과천시민회관 야외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평생학습과 인연을 잇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과 단체 33개 팀과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33개 팀, 총 66개 팀이 참여한다. 과천시는 시민들이 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우수사례 발굴과 평생학습에 대한 다양한 계층의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자 2009년부터 매년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해왔으나, 세계적 팬데믹인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과 재작년은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다. 특히, 23일 11시 시민회관 시계탑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평생학습과의 인연을 다시 이어나가자는 의미로 어린이, 청소년, 청년과 중장년 등 다양한 시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막 퍼포먼스가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에서는 공연발표회와 작품전시, 체험형 부스 등이 운영되며, 부대행사로 VR/AR 특별체험관이 운영된다. 공연발표회에서는 동문화센터 및 평생학습 동아리가 악기 연주, 노래, 무용, 댄스 등의 공연을 선보이며, 전시관에는 시민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공예품, 서예, 민화 등 작
오산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3회기가 17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청소년들과 지역주민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여성가족부와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이 소통하며 문화 감수성 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5차례 다양한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어울림마당 기획단 ‘디비전’청소년들이 기획부터 진행까지 참여했다. 플리마켓, 탄소중립 캠페인, 우주 무드등 만들기, 양궁체험, 축구왕 슛돌이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는데 관내 청소년과 주민이 자연스럽게 교류한 계기가 됐다.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이창호 관장은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 집은 청소년활동시설로 오산시 관내 청소년들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과 교육, 여가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시 소리울도서관 키움봉사 회원들이 지난 18일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 대원동 입장식에서 악기 퍼포먼스를 펼쳐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색소폰 연주를 시작으로 스네어 드럼과 기타, 우쿨렐레, 트럼펫 등 다양한 악기 연주는 대원동 선수단의 입장을 더욱 신나고 풍성하게 만들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연출해 관중들의 환호와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대원동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형상화한 소리울도서관은 시민 모두가 음악 세계를 쉽게 접하고, 악기와 책을 마음껏 누릴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이번 퍼포먼스를 마련했다. 도서관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키움봉사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퍼포먼스단을 구성했다. 키움봉사회는 오산시 도서관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도서관을 가꾸고 발전시키는 모임으로서 서가 정리, 도서관 가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아 키움봉사 회장은 “전국 최초 악기도서관인 소리울도서관이 대원동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특색을 살리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단순한 입장식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언제든지 음악을 접할 수 있는 마을의 주인이라는 자부심을 표현하는 기회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제17회 오산 청소년 문학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시, 수필, 소설 등 3개 분야 문학작품 공모를 진행했는데, 총 147명·255개 작품이 접수됐다. 대상의 영예는 ‘행복’,‘달’, ‘기차’제목으로 3편의 시를 응모한 세마고등학교 1학년 김범준 학생이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정진흥 오산문화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시상식을 개최하게 되어 너무 감회가 새롭고, 공부하면서 틈틈이 독서와 창작활동으로 문학적 감정을 키워 훌륭한 작품을 우리 모두 선사해준 수상자 여러분과 지도하신 선생님들 가족분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고 개회 인사말을 전했다. 특히 이권재 오산시장은 문학상 시상식 분위기에 맞춰 한길석 작가의 ‘광목 같은 그리움으로’라는 창작시를 낭송했는데 “문학적 소양을 잘 발전시키고 더욱 훌륭한 사회적 인재로 양성되는 오산시를 만들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오산청소년 문학상은 매년 5월부터 7월까지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작품을 응모하여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시상한다. 청소년들의 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독서와 창작을 통해 건전한 정서를 함양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