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자유학기제와 중학교 교육과정, 고교학점제의 이해를 돕고자 ‘꿈을 설계하는 우리들의 첫걸음, 자유학기‧고교학점제 콘서트 온(ON)’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6일 13시 30분부터 현장 참여 및 유튜브 ‘경기교사온티브이(TV, 중등)’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동시 진행한다. 2025학년도에는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의 자유학기제와 고교학점제가 각급 학교에 전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중학교(예비 중1 포함) 학생, 학부모, 교원 등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운영의 이해를 돕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운영한다. 1부는 예비 중1 학생, 학부모를 주 대상으로 중학교 교장과 교사의 강연을 준비해 자유학기제를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한다. 2부는 중학교 교사를 주 대상으로 중학교 교육과정 이야기와 우수사례 나눔으로 구성해 자유학기제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꾸몄다. 3부는 예비 고1 학생, 학부모를 주 대상으로 하며, ‘고교학점제 이해’를 주제로 고등학교 교사가 교육과정과 평가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교육부는 11월 25일, 르메르디앙 호텔(서울)에서 ‘데이터 기반 사회정책: 연구-정책 환류 방안 모색’을 주제로 사회정책 분야 5개 주요 학회와 함께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사회문제가 복잡해지고 증거 기반의 정책 수립이 중요해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학계‧연구기관과 함께 공개 토론회*를 열어 ‘데이터 개방과 연계‧활용’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교육 데이터 개방 및 활용 확대 방안'을 발표하여 교육 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학령기 아동‧청소년 기본통계, 소득 이동 통계 등 여러 부처에 분산된 데이터를 연계한 신규 통계도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사회 분야 데이터를 활용하는 실증연구를 발굴‧지원하는 등 데이터의 개방과 활용도 제고를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데이터 개방과 학제 간 교류를 통한 실증적 연구를 활성화하고, 연구 결과가 실질적인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실증연구를 통해 사회 난제 해결 방안을 제시한 우수 연구자를 발굴‧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교육부는 11월 25일 서울청사에서 제9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해양교육 강화 방안’, ‘제5차 실내공기질 관리 기본계획’, ‘해외 초·중등학교 한국어교육 활성화 방안’을 상정한다. ‘해양교육 강화 방안’은 해양이용(각종 선박 이용, 해양에너지 개발 등)과 해양변화(해수온 상승, 플라스틱 쓰레기 등)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학교, 기업, 시민사회의 해양교육 및 해양행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늘봄학교, 자유학기제 등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해양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유아교육부터 초·중·고·대학까지 해양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며, 그 외에도 해양박물관 등 지역의 해양문화시설과 연계한 체험 교육 확대, 기업과 시민사회의 해양교육 참여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제5차 실내공기질 관리 기본계획(2025~2029)] ‘제5차 실내공기질 관리 기본계획’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른 5년 단위 법정계획으로서 향후 5년간 실내공기질 관리 정책의 기본방향과 중점 과제를 제시한다. 최근 폭염, 폭우가 빈번해지고, 국민들의 실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교육부는 11월 26일 선샤인호텔(대전)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와 함께 ‘제14기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수료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지식재산(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직업계고(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문제해결력과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갖춘 창의기술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부처(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특허청) 협력 사업으로,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산학협력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아이디어 특허 출원과 성공적인 기술이전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료 및 시상식*과 함께 기술이전 기업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인터뷰, 우수 아이디어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1,269개 팀이 신청했으며, 이 중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선발된 60개 팀에게는 6개월 동안 소양교육, 전문가 자문(컨설팅), 시제품 제작 등 지식재산 관련 교육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60개 팀의 아이디어가 모두 특허로 출원됐으며, 총 50개 팀의 우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1월 21일,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2024년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 시상식에 참석한다.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는 해외 한국어 학습 수요에 대응하여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학생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전 세계 35개국의 중·고등학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해외 각지의 초‧중등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한국 문학작품 감상 발표회 입상자를 시상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해외 청소년들이 한국 문학을 읽고 자신의 감상을 한국어로 발표하는 모습에서 높아진 한국어의 위상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전 세계 학생들의 한국어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정이 현지의 교육제도 내의 한국어교육 저변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3일 여강홀에서 2025 여주이룸학교 학생 의견 수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 의견 수렴 워크숍은 학생들이 이룸학교를 통해 활동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자리로 이날 워크숍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학생 10명과 7명의 공유 멘토가 팀을 이뤄 운영됐다. 향후 여주교육지원청은 워크숍에서 제시된 주제에 알맞은 이룸학교를 심사·선발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박OO 학생은 “스스로 탐구하고 싶은 주제를 찾아낼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성 교육장은 “오늘 워크숍에서 학생들이 제시한 주제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학교 밖 자원을 연결해 학생들이 진로를 찾을 수 있는 이룸학교를 운영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6)이 25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5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에서 교육지원청 목적지정(내시) 사업으로 전환·편성된 예산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김회철 의원은 “동일한 내용인데도 올해는 도교육청에서 추진한 사업을 내년에는 교육지원청 목적지정 사업으로 전환해 편성한 이유가 무엇인가” 물으며 “교육청에서 작성한 사업설명서 예산 편성표를 보면 올해에는 사업이 미운영된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답변에서 김금숙 융합교육국장은 “교육지원청별로 지역 상황이나 특성 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며 “본청에서 일괄적으로 항목을 지정하는 것보다 지역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세부 계획이나 운영이 슬기롭게 추진되게 하려는 목적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회철 의원은 “목적지정 사업에 지원청의 자율성 확보라는 긍정적인 단어가 붙는 것에 의문이 든다”면서 “2025년에 목적지정 사업으로 전환된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지원사업은 세부적으로 담당 교직원 연수나 기자재 확충 사업이 추진될텐데 자율성이 꼭 필요한 것인가” 반문했다. 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성남 출신)은 25일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학교폭력 대응과 교권 보호를 위한 증액 예산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문 의원은 이날 심사에서 “학교폭력 제로센터 운영 지원 예산이 전년 대비 310% 증가했고,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운영 지원 예산 역시 275% 늘어났다”며, 이러한 대규모 예산 증액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문 의원은 “예산이 늘어난 만큼 그 효과를 객관적이고 가시적인 결과로 입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의원은 최근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 사례의 증가 추세를 지적하며, “단순한 예산 증액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문 의원은 “예산 증액의 진정한 목적은 성과 창출에 있다”며, “내년에는 학교폭력과 교권 침해 사례 감소 등 실질적인 성과가 반드시 나타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 의원은 이어 사기업의 성과 중심 경영 사례를 언급하며, “교육청은 사기업과 다르지만, 투입된 예산이 반드시 성과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점은 동일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증액된 예산을 기반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교권 보호 활동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5일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의 대폭 삭감으로 발생할 문화예술교육의 공백 문제에 우려를 표했다. 먼저 이자형 의원은 “학생들의 예술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2008년부터 시작된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이 2025년 정부 예산안에서 국고 72%가 삭감됐고 예술강사 인건비는 0원으로 책정됐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중앙정부가 지방교육청으로 예산과 책임을 떠넘기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교육청 역시 뚜렷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경기 학생들의 예술 교육권을 침해하는 조치”라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 특히 이 의원은 소외지역의 예술 교육 기회 박탈 가능성을 우려하며 “농어촌 학생들은 사교육 접근성이 낮고 문화 시설이 부족한 환경에서 학교의 예술 수업이 유일한 예술 경험”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은 소외지역 학생들의 교육 형평성을 고려한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예술강사들의 고용 불안정 문제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역시 학교예술강사 지원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되어 강사들이 생계 위기에 처해 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부담금이 최근 5년간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난데 이어 올해에도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충족하지 못해 납부해야 할 고용부담금이 40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25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실시된 예산심의에서 교육정책국을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부담금 납부금액이 2020년 108억원에서 2021년 118억원, 2022년 149억원, 2023년 324억원, 2024년 403억원으로 증가 추세인 이유를 따져 물었다. 이택수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올해 일반직은 장애인 공무원 고용율이 3.87%로 의무고용율 3.8%를 충족했지만 특정직 교원의 경우 고용율이 1.34%에 그쳐 전체 고용율이 1.67%에 불과했다”며 “장애인 교원 채용을 늘리기 위해서는 민간 위탁을 통해서라도 전국 교사자격증 소지자 가운데 장애인을 전수 조사해 교원 응시를 유도하고 재택근무나 연구교사 등 다양한 채용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2명으로 인정되는 중증장애인은 일반직 정원 1만4016명 가운데 70명, 특정직 교원은 정원 9만2730명 중 138명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25일 진행된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에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 증진과 시야 확장을 위한 현장체험학습의 개선과 활성화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이은주 의원은 현장 체험학습이 국내로 한정된 점에 대해 “이는 교육감의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 공약에 부합하지 않는 사업”이라고 지적하며, “숙박형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스스로 학습 기회를 찾아가는 중요한 교육 방식으로, 학생들에게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시각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한동안 사고 위험과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숙박형 현장체험학습이 위축됐지만, 지금은 환경이 개선된 만큼 더 많은 체험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은주 의원은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이 예산에 따라 한정되는 현실에 대해 “예산을 기준으로 체험학습을 계획하면 활동이 하향평준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도 교육청은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MOU를 맺고,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22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한 예산안 심의에서 디지털교육사업, 타임오프 제도 준비 점검, 학교 지원 예산 강화 등 경기도교육청의 예산 운용 전반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먼저 성 의원은 디지털 교육 관련 예산에 대한 우선순위 조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디지털 교육 플랫폼과 네트워크 개선 등에 집중적으로 예산이 투입되고 있지만, 이에 따른 학교 환경 개선, 인성교육, 유보통합 등 중요한 사업들이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 의원은 "디지털 교육 정책은 점검과 검토가 충분히 이루어진 후 단계적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전하며 심도 있는 논의와 외국 사례를 참고한 벤치마킹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한, 성 의원은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제도 시행과 관련한 예산 준비에 대해 질의하며, “타임오프 제도가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만큼, 조합원 수에 따라 필요한 예산이 적절히 준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에 한근수 교육협력국장은 “타임오프 제도 시행에 따른 예산은 현재 인건비 범위 내에서 수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차질 없이 제도가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22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예산안 심의에서 디지털 교육 예산 축소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의 운영 방향에 대해 주요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 현장의 형평성과 재정의 안정성 확보를 촉구했다. 이날 신 의원은 디지털 시민교육 및 디지털튜터 배치와 관련하여 디지털 시민교육 운영비가 전년대비 63%이상 삭감된 부분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은 목적사업비에서 총액교부 방식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신 의원은 “디지털 교육 지원을 위해 디지털 튜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희망학교에 한하여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실제 지원이 필요한 학교임에도 신청하지 못해 지원에서 배제되어 교육의 불평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조사를 해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 의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대해 “기금 개설된 이래로 지난 2년간 가장 많은 기금액 사용을 계획하고 있다”며 “현재 추이로라면 내년도 기금은 약 3,600억원만 남을 것으로 예상되어 기금의 안정적인 운용이 이뤄질지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안준상 예산담당관은 “세수 결손에 따라 기금을 사용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22일 진행된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에서 특별교육재정수요 예산 축소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025년도 예산안에 교육시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특별한 재정수요에 탄력적인 대처를 목적으로 60억 원을 편성했다. 장윤정 의원은 “2023년 특별교육재정수요 예산 집행률은 60%에 그쳤고, 2024년 현재까지의 집행률도 37%에 불과하다”며,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현행 예산 규모를 유지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밝혔다. 안준상 예산담당관은 “시설여건 개선 등의 사업비를 본예산에 많이 반영해 학교에서 추가적인 수요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저조한 집행률의 원인을 설명했지만, 장 의원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효율적인 예산 운용을 위해 집행율이 낮은 예산을 축소 편성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장 의원은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대비한 학내전상망 구축사업에 대해서도 질의를 이어갔다. 장 의원은 “2,757억 원이라는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구축되는 전산망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지난 23일 광교호수초등학교에서 수원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주최로 개최된 ‘제8회 수원시 초등 독서토론대회’에 참석하여,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독서토론대회에서 학생들은 이경화 작가의 장편동화 ‘담임 선생님은 AI’를 읽고, ‘AI가 담임선생님의 역할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해 찬성과 반대로 나누어 토론을 펼쳤으며, 학생들은 자신의 주장뿐만이 아니라 상대방의 주장을 경청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시민의식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 이날 이애형 위원장은 “책이라는 것은 단순한 글자의 집합이 아니라, 그 안에 작가의 경험과 지식, 그리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담겨있다”며 “독서토론은 이러한 책 속 내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생각과 느낌을 더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인 만큼 오늘 독서토론대회가 우리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함양 기회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개최에 대한 축하와 함께 “수원시 초등 독서토론대회 개최에 노력해주신 수원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 및 모든 관계자께 감사한다”며 “도의원으로써 앞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22일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 교육협력국의 2024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인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 변경계획안, 2025년도 기획조정실, 교육협력국, (재)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계획안인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안 심의를 진행했다. 먼저, 기획조정실장에게 ‘늘봄학교 늘봄실무사’로 불리는 단시간 근로자가 각 학교당 1인이 배정되는 예산에 대한 질의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내년부터 모든 학교에 실무 인력을 한 명씩 배치해 운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현재 기준으로 총 422명의 인건비로 약 149억 원이 책정됐다”고 답변했다. 이에 김선희 의원은 “늘봄학교가 초기에는 부정적인 견해도 있었지만, 현재는 반응이 좋은 지역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경기도 내 지역교육지원청을 통해 각 지역의 반응도 살피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소리를 더 많이 듣고 반영하여 늘봄학교 정책이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신뢰받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2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교육행정국 소관 2025년, 2026년 공간재구조화사업예정교에 배정된 사업타당성조사 용역예산을 두고 “학생수, 입학생수 추이를 고려해 사업을 전면 재검토 할 것”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2025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보면, 공간재구조화사업비에 공간재구조화사업예정교인 71곳에 대한 사전기획용역과 개축타당성평가용역 사업비가 포함됐다. 사전기획용역은 사업 타당성, 공간구성 방향 등에 대해서 검토하는 것이고, 개축타당성평가용역은 개축 또는 리모델링 중 적절한 사업유형을 평가하는 용역이다. 이서영 의원은 “입학생 수가 1명이거나 학교 전체 학생수가 10명 내외인 공간재구조화사업예정교는 사업을 취소하거나 학교규모를 축소하는 등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공간재구조화 사업예정교 학교 현황’을 보면, 사업예정교인 71곳 가운데 입학생 수가 10명 이하인 학교가 14곳(20%)이였다. 1명인 학교도 2곳이나 되었다. 이 중 한 곳은 전체 학생수가 11명이였다. 이 의원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국민의힘, 구리2)은 지난 11월 20일에 열린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위한 법령 개정과 이를 뒷받침할 도 교육청의 철저한 준비와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9.27 교육부의 제도 개선안을 언급하며, "현재 경기도 내 통합교육청 운영 체계는 지역 밀착형 교육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다"며 '지방교육자치법' 및 관련 법령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교육청은 국회의 법안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국회를 방문해 협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단순한 모니터링 이상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력을 요구하며, "국회의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법령 개정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강력히 요청했다. 한편, 이은주 의원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모든 교육지원청에 대해 각 지역 여건에 맞는 신설 부지 선정 및 행정 절차의 철저한 준비를 강조하며, 통합교육지원청 신설의 구체적 실행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와 사회의 환경교육 연계 강화와 지역 중심 환경교육을 위해 오는 26일 북부청사, 27일 남부청사에서 ‘경기 환경교육 관계자 워크숍’을 운영한다. 워크숍에는 학교,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자체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다. 도교육청은 지역 특색에 맞는 실천중심 생태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도청과 협력하며 경기도교육청 환경교육 진흥협의회를 통해 학교를 직접 지원하며 지역 중심 환경교육을 실천한다. 올해는 교육지원청별 환경교육 거점교로 ‘탄소중립 생태환경 모델학교’ 27교를 지정하고 ▲지역 자체 환경교육 협의체 ▲교육과정 컨설팅 ▲수업 나눔을 운영하며 탄소중립 생태교육을 확산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보다 나은 환경교육으로’라는 주제로 ▲미래세대 환경교육 현황과 과제(환경교육혁신연구소 김인호 소장) ▲경기도 환경교육사업 성과와 2025년 추진방안(경기도 환경교육팀 장경오 팀장) ▲학교-사회 이음 성과와 과제(광명시환경교육센터 김동현 센터장) ▲학교-사회 이음 현황과 과제(향산초 교사 심정은) 발표가 펼쳐진다. 2050 탄소중립을 위해 국가의 정책 방향, 경기도의 사회 환경교육 방향과 지원방안을 안내하고 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1월22일 오후 3시 청백리홀에서 고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학부모 대상 연수를 개최했다.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생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가 적용되기에 학부모 진로지도 역량을 높여 변화하는 미래교육을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한 숭신여자고등학교 김강석 교사는 자녀와 진로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고, 관심있는 직업 및 학과 정보를 함께 알아보는 것 또한 자녀 고등학교 입학 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의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성정현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대한 학부모 이해의 폭을 넓혀 모든 학생들이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