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공항 이전부터 덕산병원·탄소중립·2040 도시계획까지… 수원의 미래를 설계하는 사람, 이찬용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권선2동·곡선동)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국제공항 후보지 발표와 함께 수원 군공항 이전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이찬용 위원장은 “군공항 이전은 단순한 지역 이슈가 아니라,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중대한 과제”라며 “국제공항 건설과는 독립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수원시가 직면한 다양한 도시 현안에 대해 구체적인 해법과 철학을 제시하며 “정책의 시작은 시민의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본지는 도시미래위원장으로서 그가 바라보는 수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군공항 이전,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 독립적 추진 필요” 이찬용 위원장은 “군공항 이전은 국방부, 국제공항 건설은 국토교통부 소관”이라며 “사안을 혼재해 논의할 경우 군공항 이전의 본질이 희석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방부와의 긴밀한 협력은 물론, 국토부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수원 군공항 이전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전략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특례시' 공식 출범을 맞아 20일 첫 기자회견을 열고, 화성특례시의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정 시장은 “내 삶의 완성, 화성특례시”를 핵심 목표로 제시하며, 경제·교통·복지·문화 전반에 걸친 발전 계획을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는 종합경쟁력 8년 연속 1위, GRDP(지역내총생산) 전국 1위, 기업체 및 출생아 수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놀라운 성장을 이뤄왔다”며,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 성장과 혁신 산업 육성 정 시장은 화성특례시를 미래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선언했다. 반도체·바이오·모빌리티 산업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산업 허브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화성시는 삼성전자, ASML, 현대·기아, 한미약품 등 2만 7천여 개 기업이 위치해 있으며, 연간 수출액 248억 달러(약 33조 원)를 기록하고 있다. 정 시장은 “임기 초 약속한 20조 원 투자 유치 목표를 이미 17조 원 달성했으며, 이를 25조 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첨단 반도체 기술센터(ASTC) 유치 ▲4대 과학기술원 통합연구센터 설립 ▲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8일 기자들과의 차담에서 경기도정 운영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하며, 용인의 발전을 위한 확고한 소신을 밝혔다. 그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정치적 행보를 비판하며, 용인특례시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용인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정 소홀히 하고 정치적 행보에만 집중” 이상일 시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본업을 팽개치고 정치적 행보만 보인다"며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이 시장은 "도지사가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는 것은 채신머리 없는 행동"이라며, 김 지사의 최근 정치적 행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더 나아가, "지금 도지사의 행보가 민주당 내에서도 환영받지 못하고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 내에서의 반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가 용인시와 같은 특례시들에 대한 지원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하며, "경기도가 행정적으로 역할을 다하지 않고, 시장들과 제대로 소통하지 않으니 우리가 직접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용인 발전, 시민을 위한 소신 있는 행정 펼칠 것"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 발전을 위한 자신의 의지를 확고히 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12.3 비상계엄은 내란이 아닌 국가 위기 상황을 국민께 알리기 위한 호소였다"며 탄핵 사유를 강하게 반박했다. 윤 대통령은 "거대 야당이 탄핵을 정략적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비상계엄, 국민을 위한 절박한 호소"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은 과거 군사정권 시절처럼 국민을 억압하는 계엄이 아니라, 국가 존립 위기에 대한 절박한 경고였다"며 "북한과 연계된 반국가 세력, 거대 야당의 국정 마비, 국가 안보 위협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특히, "비상계엄 선포 후 군 투입 병력은 최소한(570명)이었으며, 국회에 진입한 병력은 15명에 불과했다"며 "무력 진압이나 강제 체포는 없었고, 국회 해제 요구가 있자 즉각 계엄을 해제했다"고 설명했다. "거대 야당의 ‘정략적 탄핵’" 비판 윤 대통령은 탄핵소추를 주도한 거대 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야당이 대통령 취임 전부터 탄핵을 기획했고, 이후 공직자 줄탄핵, 예산 삭감, 입법 폭주로 국정 운영을 마비시켜 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방예산 삭감, 대공수사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기콘진원)의 탁용석 원장이 경기 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며, 산업적 지원과 지역 연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탁 원장은 콘텐츠 산업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은 전체 GDP의 약 6~7%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했다"며 "이는 반도체와 같은 기존 주력 산업 못지않은 가치가 있다"고 설명했다. 탁용석 원장은 콘텐츠 산업을 단순한 문화적 요소를 넘어 산업적 요소가 결합된 복합 분야로 규정했다. 그는 "K-콘텐츠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올리고 경제적 파급 효과도 크다"며 "이제 콘텐츠 산업은 전통적인 제조업과 마찬가지로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특히, 경기콘진원은 콘텐츠 산업의 본질적 특성을 고려하여 게임, 영화, 드라마, 음악, 애니메이션, 웹툰, 출판, 콘텐츠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탁 원장은 "이제 콘텐츠 산업에도 AI, CG 등 기술이 접목되며 산업적 요소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기콘진원은 창의적인 스타트업 기업이 안정적인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레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탁용석 원장은 "스타트업이 투자자를 만나기 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부선 철도지하화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선도사업 선정에서 배제되면서 안양시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14년간 추진해온 사업이 배제된 것은 시민들의 염원을 짓밟는 처사"라며 국토부의 결정을 강하게 규탄했다. 최 시장, "철도지하화 사업 최초 제안은 안양시" 최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부선 철도지하화 사업은 2010년 지방선거에서 제가 공약으로 제시하며 최초로 제안한 사업"이라며 "당시 실현 가능성을 낮게 보던 분위기 속에서도 안양시는 인근 7개 지자체와 연대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대규모 시민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2012년 7개 지자체가 8억 3천만 원을 투입해 기본구상 용역을 착수하고, 2014년 최종보고회를 거쳐 2016년 국토부에 국가계획 반영을 요청했다"며 "그동안 체계적으로 준비해온 만큼 선도사업 선정에서 유리한 입장이었지만, 이번 발표에서 배제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철도지하화 특별법 통과에도… 선도사업 제외 ‘충격’ 최 시장은 특히 지난해 1월 국회에서 통과된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최근 지역주택조합 관련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선 인물이 바로 용인특례시의회 기주옥 의원(국민의힘, 비례)이다. 기 의원은 지역주택조합 가입신청자들의 피해를 방지하고 보다 투명한 주택조합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용인시 지역주택조합 등 가입신청자 피해 예방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였으며, 해당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기 의원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지역주택조합과 관련된 피해 사례가 급증했다. 특히, 조합원 모집 단계에서의 과장 광고, 불투명한 자금 운용, 사업 지연 등으로 인해 가입자들이 큰 경제적 피해를 입는 사례가 빈번하게 보고되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질적인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 조례안의 핵심 내용 이번 조례안은 지역주택조합 가입신청자들이 충분한 정보를 제공받고 보다 신중하게 가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역주택조합 등 가입 유의사항과 피해사례 등이 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 경제·노동 정책을 이끌며, 의정부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최병선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 세무사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예산과 공공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 경기도 경제·노동 정책 혁신, 최병선 의원의 역할 경기도의회 제11대 의원으로 활동 중인 최병선 의원은 경제·노동 분야에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병선 의원은 현재 경제노동위원회 및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경기도의 예산 운용, 경제 정책, 노동자 권익 보호 등을 위한 입법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의 예산 운용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 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방만한 운영을 방지하고, 도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장치 를 마련했다. 최 의원은 “공공기관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도민을 위한 정책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활동, 재정 투명성 강화에 기여 최병선 의원은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경기도 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광명1)이 12일 열린 ‘제38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도정 운영을 강하게 비판하며, 경기도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김 대표의원은 “경기도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며 “김동연 지사가 경기도정을 직접 챙기기 어렵다면 깨끗이 사퇴하는 것이 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일침을 가했다. 특히 김동연 지사의 대권 행보로 인한 도정 공백을 우려하며, “도지사는 중앙정치가 아니라 경기도정에 집중해야 한다. 경기도민의 삶을 볼모로 한 정치 행보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경기도의 위기, 더는 방치할 수 없다” 김 대표의원은 김동연 지사의 ‘기회수도’ 구상이 “도민이 아닌 김동연 개인을 위한 기회수도로 변질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경기도지사는 경기도를 책임지는 자리이지, 대권 도전을 위한 정치적 발판이 아니다”라며, “도민들이 체감하는 경제 위기를 외면한 채 중앙정치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경제 위기로 인해 도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강조하며, “30년간 운영된 고양시 백화점이 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정치"를 실천하며 평택과 경기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교육, 교통, 복지, 예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 의원은 "정치는 단순한 논쟁이 아니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김근용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현재는 ▲제11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제11대 경기도의회 기후위기대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위원, ▲경기도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 ▲ 경기도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며 책임 있는 정치를 실천하고 있다. ■ 기획재정위원회 파행사태 통감... “도의회 정상 운영이 최우선” 상임위 사임 각오 2023년 9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내부 갈등으로 인해 기획재정위원회 운영이 파행을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