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취임 3주년을 맞은 정명근 화성시장이 1일 기자회견을 열고 “화성특례시는 이제 ‘시민이 원하는 삶이 완성된 도시’를 향해 본격적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향후 1년간의 시정 방향을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서 정 시장은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함께 향후 추진 과제, 특히 교통·산업·복지·문화·행정 등 다방면에 걸친 미래 전략을 집중 설명했다. ■ GTX·트램·내부순환도로까지… 교통 혁신 ‘총력’ 정명근 시장은 “GTX-A, GTX-C, 신안산선, 동탄인덕원선, 인천발 KTX, 동서도로 개통 등으로 화성의 교통 인프라가 새로운 차원으로 진입했다”며, 교통망 확대에 대한 시의 전방위 노력을 강조했다. 다만 최근 두 차례 유찰된 동탄트램 사업에 대해서는 “급격한 물가상승과 시공사 참여 부진으로 유찰됐지만, 원가 재산정과 입찰 조건 조정을 거쳐 조속히 재공고하겠다”며 “2028년 말 개통에는 문제가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솔빛나루역 신설은 타당성 검토를 통과했고, 내부순환도로망 구축도 연내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며, 서울 1시간 생활권과 시내 30분 이동권 실현을 목표로 제시했다. ■ 대학병원 유치 재도전… “7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광명1)이 2기에 이어 3기 교섭단체 대표의원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퇴임했다. 김 의원은 6월 30일 퇴임사를 통해 지난 730일간의 여정을 돌아보며 “강한 야당,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에 쉼 없이 달려왔다”고 밝혔다. 김 대표의원은 “지난 2년간 ‘하나 된 국민의힘’을 만들고자 현장을 누비며 도민과 함께 호흡했다”며 “그 결과, 집행부 견제와 협치는 물론, 전국 최초의 혁신적 성과들을 이끌어냈다”고 자평했다. 특히 ▲집행기관 비서실 및 보좌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기·경기교육 정책드라이브 추진 ▲의회 상임위 구조 개편 ▲K-컬처밸리 사업 협약 해제 진상규명 등 굵직한 의정 성과를 언급하며 “유일무이한 실적을 남긴 2년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한 야당으로서 거꾸로 가는 도정에 맞서 책임 있는 대안을 제시했고, 집행부에 대한 예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행정의 빈틈을 꼼꼼히 살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의원은 현장 민생 챙기기에도 적극적이었다. “도내 고등학생 현장체험학습비 650억, 어르신 일자리 박람회 예산 100억을 확보했고, 올해에도 1,627억 원의 국민의힘 정책 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이 6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성과와 향후 1년간의 주요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지난 3년은 도시 기반과 시민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린 도약기였다”며 “남은 1년은 위례~의왕 철도 연장 등 미래 기반을 완성하는 시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 “공약 81건 중 55건 완료… 공약이행률 90% 달성” 김 시장은 공약이행률 90%를 강조하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 평가 SA등급 4년 연속 달성과 함께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연속 수상한 점을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의왕문화예술회관 착공(2026년 준공 예정), ▲종합병원 유치(2028년 개원 목표), ▲백운호수 공원·무민공원 조성, ▲청소년 건강관리 및 돌봄센터 확대, ▲어르신 복지카드 지급 사업 등을 꼽았다. 교육 분야에서는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착공, 진로진학상담센터와 수학클리닉센터 운영, 미래교육센터(2026년 개관) 조성, 의왕교육지원청 신설 추진 등이 추진되고 있다. ◇ “의왕 전역 6개 지구 도시개발… 인구 25만 자족도시 도약” 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애형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35년간 지역에서 약국을 운영하며 주민과 호흡해온 현장형 정치인이자, 경기교육의 환경을 설계해온 입법 전문가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의정활동에 올인한다”는 그는 도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교육과 복지에 헌신하는 의원으로서 전국 각계각층으로부터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 "교육행정위원회는 학교 밖을 설계합니다" 이애형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의 역할에 대해 “교육기획위원회가 교과 중심의 교무실이라면, 교육행정위원회는 학생과 교직원이 머무는 행정실을 책임지는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즉,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것이다. 그는 “교육은 단지 교과서가 아닌, 공간과 환경, 그리고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며 “교육행정위원회는 이러한 교육 외적 요소들을 정책으로 풀어가는 중추적인 위원회”라고 강조했다. 예산심의에 있어서도 “한정된 예산으로 교육청 사업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따져 진짜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쓰이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학생 중심 교육, 현장 중심 정책” 이 위원장은 교육의 핵
존경하는 케이부동산뉴스 독자 여러분,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 케이부동산뉴스가 창간 4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4년간 정직한 뉴스를 전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김교민 대표님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1년 창간 이래 케이부동산뉴스는 정의와 공정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건전한 부동산 담론 형성을 위한 언론의 책임을 다해 오셨습니다. 특히 지방자치행정과 교육행정 소식을 신속하고 독창적으로 분석하며 자치분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감시자이자 동반자로, 때로는 대변자로서의 소임을 묵묵히 수행해 왔습니다. 지역 사회의 구석구석을 살피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의 신속하고 정확한 의정 소식과 시민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대표적인 부동산 전문 언론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왔습니다.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언론이 지켜야 할 핵심은 변하지 않습니다. 바로 진실, 책임, 그리고 공정성을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케이부동산뉴스가 시장과 시민을 잇고, 미래와 정책을 여는 창이 되어 더 넓은 신뢰와 영향력을 펼쳐나가시길 기원하며 평택시의회도 그 길에 함께 하겠습니다.
케이부동산뉴스 창간 4주년을 축하합니다 평택시장 정장선입니다. 투명한 보도와 공정한 관점을 바탕으로 부동산 산업의 복잡한 이슈와 동향을 깊이 분석하여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케이부동산뉴스 창간 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김교민 발행인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분들께 존경과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정직하고 바른 신문으로써의 역할은 그 의미가 크다고 할 것이며 독자들의 진정한 대변자로서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정론직필로 지역의 발전과 언론 창달에 크게 이바지할 것을 바랍니다. 평택시는 100만 특례시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외형적 도시성장과 함께 시민 삶의 질 제고를 동시에 추구해 나가며 지속 가능한 포용적 발전을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바람을 담아 미래를 선도하는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케이부동산뉴스’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한국언론 발전에 일조하며 함께하는 여론조성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5월 7일 평택시장 정장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비례대표로 성남시의회에 입성한 민영미 의원이 매월 빠짐없이 거리의 이웃을 위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울림이 되고 있는 현장 - ‘안나의집’에서 민 의원의 진심 어린 손길이 빛을 발하고 있다. 성남시의회 민영미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아름다운어울림봉사단’과 함께 성남시 ‘안나의집’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벌써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봉사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있다. 민영미 의원은 “지역사회는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라며 “소외된 이웃을 향한 손길은 우리의 책임이며 실천이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9일 봉사활동에는 아름다운어울림봉사단 회원 11명이 함께 참여해, 배식과 설거지, 마무리 정리까지 모든 과정을 정성껏 수행했다. 특히 민 의원은 붉은 앞치마를 두르고 일일이 식판을 챙기며 누구보다 먼저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안나의집’은 거리의 노숙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급식소로, 따뜻한 식사 한 끼가 절실한 이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을 전해온 곳이다.
“후배들에게 부끄러운 선배가 되지 않겠습니다.” 성남시 여성지도자협의회 이종애 회장은 지난 19년의 역사에 안주하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맞는 혁신적이고 역량 있는 여성리더 단체로 새롭게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성남시 여성지도자 과정은 2006년부터 운영돼 2024년까지 총 19기에 걸쳐 93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성남시 여성지도자협의회’를 창립하여 지역사회 전반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협의회는 2025년을 기점으로 ‘재정비’를 선언하고, 회비 전액을 기부하며 ‘제로에서 시작하는’ 상징적 행보로 제2막을 열었다. 이 회장은 “성남에 거주하는 다양한 분야의 여성들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리더로서 지속가능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협의회는 단순한 교류 모임을 넘어 지역사회의 주요한 의사결정 구조 속에서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는 여성들을 발굴·격려하며, 그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여성의 경제적 자립, 사회참여 확대, 그리고 어머니의 포용력을 닮은 여성리더십 육성에 힘쓰고 있다. 이 회장은 “성남시여성지도자상을 통해 새로운 여성 리더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다음 세대에 도전과 희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더 나은 평택을 만드는 것이 기획행정위원회의 책임입니다." 김영주 평택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국민의힘, (중앙동, 서정동))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시민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평택시의 미래 산업과 정책 방향, 그리고 행정 혁신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 기획행정위원회의 역할은 ‘행정의 설계자’ 김 위원장은 "기획행정위원회는 평택시 행정의 비전과 전략을 설계하는 중추적인 상임위원회"라며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항만경제실부터, 행정자치국, 미래도시전략국, 청소년재단과 산업진흥원까지 총 11개 부서를 관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위원회는 반도체 클러스터, AI 육성, 소상공인 지원 등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 시민 참여 확대와 행정의 투명성 강화 시민 참여를 위한 변화도 적극 추진 중이다. 김영주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 시민협치 플랫폼 도입, 공익활동지원센터 운영 등으로 민관 협치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의회 역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과 SNS 홍보를 통해 시민 의견을 의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현장 점검 통한 문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4월 11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나 의원은 이날 선언문에서 “무너지는 자유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며 “국민 First! 국익 First!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라는 비극적 사태 이후 처음으로 나온 대선 출마 선언이다. 나경원 의원은 출마 선언문에서 이번 대선을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한 체제 전쟁”이라 규정하고, “반헌법·반국가 세력에게 대한민국을 내줄 수 없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헌정 비극 이후, 무너지는 자유민주주의 회복할 것” 나경원 의원은 “헌정사상 두 번째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비극 앞에서 싸웠지만, 거대 의석의 폭주와 기울어진 사법 시스템 앞에 우리의 외침은 닿지 못했다”며 “그러나 이제 절망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의 미래를 열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입법 권력에 이어 행정 권력마저 민주당에 넘어간다면, 진정한 민주당 독재체제의 완성”이라며 “이재명 대표를 꺾고 체제 전복 시도를 막을 유일한 정치인이 바로 나경원”이라고 주장했다. “반국가세력·간첩 공작에 맞선 검증된 자유민주주의 투사” 출마 선언문 곳곳에서 나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