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일렉기타와 드럼, 키보드의 멜로디가 공연장을 가득 채우고, 강렬한 비트에 몸을 맡긴 관객들이 자연스레 뛰기 시작했다. 9월의 마지막 주말, 대한민국 곳곳에서 축제가 열린 가운데 신촌의 한 공연장에서도 직장인 밴드의 열정적인 무대가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매버릭 스테이지’는 직장인 밴드들이 숨겨진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난 28일 신촌에서 그 첫 무대를 선보였다. 기존의 직장인 밴드 공연이 동호회 형식의 자비 행사로 진행되었다면, 이번 행사는 티켓 판매와 후원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전문적인 무대의 면모를 갖추었다. 이날 무대에는 선발된 5팀 △AshDish △탄소세 △공음밴드 △킹수마키 △델리움과 초청팀 틸더가 참가해 각기 다른 매력의 보컬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쳤다. AshDish는 첫 무대를 역동적인 에너지로 장악하며 공연장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탄소세는 강렬한 사운드로 관객의 귀를 매료시켰다. 공음밴드의 무대는 차분함 속에서도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며 공연의 절정을 이끌었다. 초청팀 틸더는 자신들을 “유일하게 4대 보험이 없는 팀”이라고 소개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킹수마키는 재치있는 무대와 리듬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델리움은 장르를 넘나드는 퍼포먼스로 공연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4시간의 공연은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듯한 아쉬움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매버릭 스테이지’는 직장인 밴드 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2회 공연이 11월 16일 수원시 빛누리아트홀에서 예정되어 있어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SNS를 통해 모집된 60여 팀의 지원자 중 선발된 팀들이 참가했으며, 후원사 및 협찬사를 통한 지원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가 마련되었다. 특히, 사회자 이상민은 정치인 성대모사 등으로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체인지 타임마저 지루할 틈 없이 진행되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처인구 마평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용인시 새마을회 한마음 수련대회’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인시새마을회원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엔 이 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춘연 용인시새마을회 회장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새마을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9명이 시장상 등의 표창을 받았다. 이어 지역 내 38개 읍면동 새마을회 회원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시장은 “지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여러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헌신으로 용인을 하나로 만들어줘 시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화합과 힐링을 위해 마련된 한마음 수련대회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어제 반도체 등 4차 산업 선도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는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었다”며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가진 도시로서 용인의 잠재력을 주목한 것인데 용인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앞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생활 인프라는 확충하는 데 더욱 주력하겠다. 새마을회도 앞으로 더 활발한 활동으로 살기 좋은 생활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29일 2024년 추계 광주향교 석전대제에 참석했다. 광주향교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가르침과 학덕을 기리고 본받기 위해 거행하는 제례 의식으로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매년 춘계는 광주시가, 추계는 하남시가 주관해 봉행한다. 이번 추계 광주향교 석전대제는 하남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봉행했으며 지난 3월 방세환 광주시장이 초헌관을 맡은 춘계 석전대제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이 참석했다. 방 시장은 “석전대제를 통해 광주시와 하남시는 한뿌리에서 나온 형제 도시인 만큼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광주향교에서의 석전대제를 통해 성현들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그 뜻을 이어나가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명시와 영암군이 지속 가능한 지역순환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시는 30일 오후 영암군에서 개최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국제포럼’과 연계해 영암군과 상호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우승희 영암군수,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박종대 영암군 의장 등이 참석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상호결연으로 양 지역이 함께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정책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양 지역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더불어 경제적 자립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순환경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핵심”이라며 “광명시와의 협력을 통해 농촌과 도시가 공존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양 지역은 앞으로도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상호결연을 계기로 두 지역 간의 활발한 교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영암군과의 협약으로 광명시 국내 자매도시는 충북 제천시, 전남 부안군, 전남 신안군까지 4개로 늘었으며, 국외 자매도시는 독일 오스나브뤼크, 미국 오스틴시, 중국 랴오청시, 일본 야마토시가 있다. 아울러 광명시는 올해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국내·외 상호결연도시를 모두 초청하여 탄소중립을 주제로 국제포럼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포럼은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로 인한 환경문제에 대해 국내외 지방정부가 함께 고민하고 연대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관내 장흥면 소재 (주)송산을 찾아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30일 밝혔다. ㈜송산은 국내 1위 장조림 제조업체로 각종 조림류와 반찬류, 밀키트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홍국열 대표는 “제조시설 증설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과 원활한 물류작업을 위한 진입도로 확장 지원을 요청드린다”며, “제조시설 증설을 통한 지역 고용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수현 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보니 용도지역 변경과 진입도로 확장 모두 해결이 쉬운 사항은 아니지만 관련부서와 검토를 거쳐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 시장은 지난 2023년부터 매월 관내 기업의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책을 찾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이 지난 27일 동두천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소통정담회에 참석하여 치안협력단체의 현안을 청취한 뒤 효율적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도민의 일상생활에서 치안협력단체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밝힌 뒤 “봉사와 사명감으로 헌신하는 분들에 대해 물심양면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단체별 제복지원과 교통비, 식비 등 지원 가능한 사안을 파악한 후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황효숙 동두천 학부모폴리스 단장은 “최근 학교폭력이 학교 인근 후미진 곳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으니 취약지역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고, 이경자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순찰 강화, 예방 교육 등 학교폭력이 줄어들 수 있도록 다각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임상오 위원장은 “학부모폴리스, 자율방범대, 모범운전자회 등의 치안협력단체는 공무원이 해야 하는 일을 대신하고 있다”고 강조한 뒤 “자발적 봉사에 감사를 표하며 도의회에서도 정책 개선과 예산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주관하는 소통정담회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경기북부 13개 지역 경찰서를 순회하며 서별 치안협력단체들과 격이 없는 협의를 진행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에서 도민과 약속한 사항에 대해 적극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30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67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시군에 약속한 사항은 공약처럼 관리해 달라”며 “민원사항은 처리 시 법과 규정부터 찾지 말고 현장에 나가 민원인들 이야기를 먼저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잘못된 법과 규정은 개선한다는 열린 자세로 민원을 처리하길 바란다”며 “이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가 있다면 제가 책임질테니 적극행정을 펼쳐 달라”고 강조했다. 지난 20일 당진시를 끝으로 마무리된 올해 시군방문에서는 451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그동안 담당 실국에서 해결책을 찾기 위한 현장방문 등을 진행했다. 도는 10월 중 건의사항 관리 실국 주무팀장과 간담회를 갖고, 12월 지방정부 회의 시 처리결과를 안건으로 보고할 계획이다. 제2중앙경찰학교 건립 1차 후보지로 아산시와 예산군이 선정된 것과 관련, 충남 유치를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고민해 줄 것도 주문했다. 경찰청은 지난 22일 전국 47개 지자체 중 충남 아산시와 예산군, 전북 남원을 1차 후보지로 선정했으며, 10월 초 부지 실사, 10월 말 프레젠테이션 발표에 이어 11월 초 최종 선정 부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99만 1735㎡(30만평) 부지에 연면적 16만 5289㎡(5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제2중앙경찰학교 건립 후보지 3곳 중 2곳이 충남이라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유치경쟁이 과열되면 행정력 낭비 등 여러 우려가 있는 만큼 양 시군과 긴밀히 협의해서 충남 유치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 달라”고 말했다.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뉴욕기후주간 참석을 위한 출장과 관련해서는 “각국 중앙정부보다 기후위기 최전선에 있는 지방정부가 주도적,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우리도 마찬가지인 상황”이라며 “당장 내년부터 태안화력발전소가 순차적으로 폐지되는 만큼 석탄화력폐지 특별법 등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부 시군 축제에서 폭죽 및 일회용 컵을 사용하는 등 탄소중립에 역행하는 경우가 있다”며 “개선할 부분은 빨리 개선해서 탄소중립경제특별도에 걸맞는 운영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제나 행사 추진 시 직접 현장에서 발품을 파는 홍보활동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아무리 좋은 행사도 참가자가 없으면 의미가 없다. 혈세로 추진하는 만큼 제대로 해야 한다”며 “형식적으로 공문만 보낼 것이 아니라 직접 발로 뛰는 홍보활동을 펼쳐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10월 1일부터 후반기 조직개편이 시행되는데, 후반기는 전반기에 세팅한 도정 중점과제를 속도감 있게 실행하는게 중요하다”며 “대대적인 개편을 추진한 만큼 어수선한 분위기 없이 조직이 조기에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챙겨 달라”고 강조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청명한 하늘과 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 날씨 속 형형색색 가을꽃을 만끽할 수 있는 ‘2024년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가 지난 2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양주 나리농원’에서 개최된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에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으러 온 관람객 15만여 명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행사 기간 내내 문전성시를 이룬 것으로 확인됐다. 눈부신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며 천일홍, 핑크뮬리, 코스모스 등 23종의 아름다운 꽃들이 수놓은 드넓은 꽃밭을 거니는 관광객들의 함박웃음이 활짝 핀 가을꽃 사이에서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7일 관내 고읍 하늘물공원 시가지에서 나리농원 전망대까지 이어진 ‘플라워 퍼레이드’로 포문을 열었다. ‘플라워 퍼레이드’는 12개 읍면동 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각자의 특색을 살린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구간별로 펼쳐진 공연들로 관람객들의 흥을 돋는 등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또한, 시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꽃 감상을 넘어 문화예술과 결합을 통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그 차별성을 극대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라는 감성적인 슬로건 아래 ‘제18회 양주예술제’와의 협업으로 수준 높은 예술 공연이 함께 펼쳐졌다. 축제 기간 진행된 ▲김삿갓 뮤지컬 공연 ‘풍월가’, ▲양주음악·국악협회의 ‘양주의 향연’, ▲‘천일홍 양주시민가요제’, ▲‘시립합창단 축하공연’ 등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한 이번 문화예술 공연은 나리농원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축제장이 단순한 자연 감상의 영역을 넘어 문화화 예술이 공존하는 새로운 축제장으로 변모됐다. 또한, 올해 도입한 ‘제1회 양주 전국 버스킹 챔피언십’은 본선에 오른 56개 팀 중 8팀이 결선 무대에 진출해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축제장의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지난 29일 시가 추진 중인 주요 시책 사업인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대한 염원을 담아낸 무대인 ‘유치해 콘서트’에서 양주시립교향악단과 가수 테이가 협연하며 축제의 마지막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 천만송이 천일홍 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자연과 문화, 예술이 결합한 독창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내년에도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정부시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각 분야별 변화와 성과를 다루며 시민들과 비전을 공유한다.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간 2년’을 주제로 9월까지 분야별(총 8편)로 격주에 1편씩 발표하며, 30일 마지막으로 ‘전국 최초’ 행정 사례를 모은 ‘창의적 아이디어가 넘치는 선진행정의 도시, 의정부’를 소개한다. 적색 신호 대기 시간도 확인…무단횡단 예방 위한 ‘네칸신호등’ 의정부시는 무단횡단 근절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전국 최초로 관내 교차로에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네칸신호등)를 설치했다. 기존의 보행신호등 ‘녹색 잔여 시간 표시기’는 일반적이지만, 보행자의 횡단 대기 시간을 알려주는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는 경찰청 규격이 신설된 이래 설치된 사례가 없었다. 적색 잔여 시간이 표시되면 보행자가 녹색 신호가 언제 켜질지 알 수 있어 무단횡단 예방 및 보행자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의정부경찰서에서 조사한 교통사고 현황에 따르면 설치 6개월 전후로 보행자 교통사고가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의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 보행자 안전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91.8%, 신호를 준수한다는 응답이 95.2%, 추가 도입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95.4%를 차지하는 등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22년 8월부터 네칸신호등 설치를 시작해 현재 관내 주요 교차로 10개소(총 38면)에서 운영 중이며, 타 지자체들도 도입에 나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밤에도 안심하고 버스 탑승…‘버스승강장 정차안전시스템’ 구축 시는 야간에 버스승강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작년 4월 전국 최초로 객체인식 ‘버스승강장 정차안전시스템’을 구축했다. 버스승강장은 야간에 승차객 식별이 어려워 무정차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무정차를 우려한 승차객들이 차도까지 나와 버스를 잡으려고 하는 등 사고 위험도 상존한다. 더구나 외곽 지역에 위치한 승강장 의 경우, 조명이 있어도 주변환경이 무척 어두워 시민들의 불안감이 큰 실정이다. 버스승강장 정차안전시스템은 이 같은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야간 무정차 민원이 많은 곤제역, 송산주공4단지 앞, 빼뻘마을 등에서 운영 중이다. 야간에 버스 승차객이 승강장 안으로 들어오면, AI딥러닝 기술을 접목한 객체인식CCTV를 통해 정류장 내 백색 바닥조명등을 점등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아울러 점등 시 승차객을 안심시킬 수 있는 안내문구도 송출된다. 이를 통해 야간에 어둡고 외진 승강장에서 대기 중인 승차객을 버스운전자가 쉽게 인지해 무정차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승차객의 안전은 물론, 바닥 조명 특유의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해 안정감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특허가 출원된 상태이며, 각종 매체에도 소개돼 전국 지자체들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같은 해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전국 대회에서도 행정안전부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재에도 안전한 스마트도시…AI와 IoT 센서 결합한‘119 다매체 신고체계’ 시는 작년 7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분석’,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소방청 ‘119 다매체 신고 시스템’과 결합해 화재에 보다 안전한 스마트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건축물 노후도가 높고 생활 인프라가 취약한 가능동 731-1번지 일원 흥선행복마을 일대와, 유동인구가 많은 의정부역 지하도상가에서 ‘AI+IoT 융합 기반 스마트 도시안전망 119 다매체 신고체계’란 이름으로 운영 중이다. 노후주택이 많은 지점 등에 설치된 불꽃파장 감지센서와 연기‧불꽃 영상 감지센서가 화재 발생 시 현장의 위험상황을 자동으로 수집, CCTV통합관제센터의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로 전송된다. 이어 긴급상황 시 통화 외에 문자, 애플리케이션, 영상통화 등으로 119 신고를 할 수 있는 ‘소방청 119 다매체 신고 시스템’에 자동으로 신고돼 보다 신속하게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흥선동 행복마을 일대 등은 CCTV통합관제센터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가 24시간 화재를 감시한다. 이 서비스의 경우, 경기도북부119종합상황실 및 의정부경찰서에서 화재 발생 위치 정보뿐만 아니라 주변 CCTV 영상과 화재 건물 건축도면도 열람할 수 있도록 해 보다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무단투기 없는 깨끗한 도시…AI 다기능 스마트 미러 도입 곧이어 시는 흥선행복마을에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AI 다기능 스마트 미러’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는 인력을 통한 무단투기 단속‧계도 위주의 행정에서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예방 중심의 행정’으로 전환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쓰레기 무단투기 등 도시미관 저해 행위 예방을 위해 지능형 감지 및 도시데이터를 융‧복합해 행정에 접목한 전국 최초 사례다. 스마트 미러는 ‘AI 행위 감지 기반 기술’을 이용해 작동한다.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감지되면 계도 음성을 송출하고, 동시에 해당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보여줘 무단투기 행위를 차단하는 심리적 통제 역할을 한다.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 역할 외에도 지역 주민협의체 활동정보 및 홍보영상 등을 24시간 내보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과거 민원 해결에 초점을 맞춘 수동적 행정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며, “도시의 주인인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개방적인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과 소통하며 ‘잘 사는 의정부, 살고 싶은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의 높은 혼잡도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5대 추가투입을 완료하고 9월 30일 첫차인 5시26분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출근길 열차 탑승 및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원활한 운행과 함께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배차 간격은 증차사업 전 3분 30초에서 2분 30초로 1분 단축하여 주요 공약이었던 ‘김포골드라인 최우선 증차 및 배차간격 30% 단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배차간격 단축과 추가투입완료를 축하하는 의미로 새롭게 출범한 김포골드라인SRS(주)가 9월30일 생일자 2명과 골드라인 관련 사연신청자 2명을 선발하여 함께 탑승, 포수와포미 캐릭터로 꾸며진 신규전동차를 타고 골드라인에 대한 궁금증 해결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나누는 작은 이벤트로 진행됐다. 함께 탑승한 시민들은 “숨막힐걸 알지만 출근시간을 맞추기위해 억지로 몸을 밀어넣어야 했던 경험은 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른다”며 “배차간격이 짧아져 다음열차가 바로 오니 조급함이 줄어 한결 편안해 질 것 같고, 혼잡률을 낮추는데도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시민은 “골드라인혼잡률 완화와 김포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장님이 직접 발로 뛰고계신 것 기사로 잘 보고 있다”며 “서울지하철 김포연장도 김병수 시장님이라면 믿고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에 완성한 배차간격 2분30초도 사실 전국 지하철 대비 아주 짧은시간에 해당하지만, 워낙 혼잡률이 높다보니 시민들께서는 근본대책을 기다리고 계신다”며 “전동차 증차사업 또한 단기대책에 불과하지만 혼잡률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지하철5호선을 비롯해 앞으로 서울지하철 김포연장에 더욱 집중하여 빠르고 편리한 시민의 발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확보한 국비153억에 해당하는 추가 5개 편성 증차사업도 시비 확보가 완료되는 대로 추진하여 2026년 말까지 배차완료 할 예정이며, 2분10초로 전국에서 가장 짧은 배차간격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불편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신규골드라인운영사는 이번 증차사업완료 축하와 새롭게 출범하는 운영사 홍보를 위해 다양한 sns이벤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공식 인스타그램, 골드라인운영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30일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날 시청 별관 2층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주최로 열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축사를 통해 “내년도 상반기 중에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간 교통비(관내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미사 한강 모랫길과 황톳길 등 맨발로 걷는 길을 조성하고, AI 건강관리 로봇 하남이를 통해 일상 케어를 돕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노년이 행복한 하남시’를 모토로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어르신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수를 2,259명으로 확대해 작년보다 237명 증원했으며, 이에 수반되는 예산도 107억원 책정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 운영비 및 기능보강사업 지원을 위해 45억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대비 5억3000만원 증액한 규모다. 여기에 더해 노인복지관 물리치료실 무료 이용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현재 시장은 “여기 계신 어르신들 덕분에 우리나라는 세계 13위의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지만 나라가 성장한 것에 비해 어르신 한분 한분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정서적으로 외로움을 토로하시는 경우가 많다”라며 “하남시는 어르신들이 진정으로 원하시는 경제력 향상과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펼쳐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 시장과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김선배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장 등 약 3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노인의 날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고고장구팀 및 까투리 어르신무용단)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등 31명 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시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을 활용해 개발된 '조아용 빵'이 28일 마침내 시민들 앞에 첫선을 보였다. 올 초부터 조아용 빵 연구‧개발을 추진해온 용인특례시의회 「I LOVE 용인」 연구단체는 이날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품평회를 개최했다. 앙증맞은 모양과 다양한 맛의 조아용 빵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입과 눈을 사로잡았다. 부스에는 길게 줄이 늘어서 조아용 빵의 인기를 가늠케 했다.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대표), 이상욱(간사), 김윤선, 이진규, 장정순, 황재욱, 남홍숙 의원 등 7명의 의원들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 ’I LOVE 용인‘은 6개월 여에 걸쳐 ’조아용 빵‘ 개발을 추진해 왔다. 청경채, 백옥꿀 등 용인시 특산품을 넣어 다양한 레시피를 연구, 지역 특산품과 공식 캐릭터를 콜라보하는 방식으로 타 지자체 캐릭터 빵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이색 제품을 출시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이날 품평회는 용인시민의 날을 맞아 열린 2024 용인 시민페스타에서 시민 누구나 맛 평가단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은 종이 평가지와 함께 QR을 접목, 스마트폰으로 품평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기획한 것도 참여도를 이끌어 냈는데, 약 90명이 평가했을 것으로 보인다. 「I LOVE 용인」 의원연구단체는 이번 맛 품평회에서 나온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오는 10월 7일 최종 보고회를 열고, 시에 구체적인 정책 구현을 제안할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시가 10월 1일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한 대규모 행정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지난 6월 발생한 아리셀 화재와 같은 사고 예방과 사후 대응의 구체적인 체계 마련을 목표로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재난대응과의 신설이다. 기존의 안전정책과가 수행하던 재난 예방과 대응 업무를 분리하여 각종 재난에 대한 선제적 예방 조치와 더불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직을 재정비한 것이다. 시는 이번 개편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개선하여 보다 효율적인 재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노동 환경 개선과 외국인 근로자 보호를 위해 노사협력과도 신설된다. 노사협력과는 △산업 안전 △노동자 권익 보호 △이주 노동자 지원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되어 노동 현장의 안전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노동 인권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재난 상황에서 발생하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막아 다시는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시의 강력한 의지”라며, “재난 예방부터 대응까지 철저히 관리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9일 포천시종합운동장 및 야외 주차장에서 ‘We are one’이란 슬로건으로 내외국인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포천시 세계인 2024년 포천 세계인의 날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월드 퍼레이드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명랑운동회, 세계전통공연,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축하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전통놀이와 세계 각국의 전통 음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 40여 개를 운영하고, 13개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체험 행사, 외국인 상담지원, 심폐소생술, 사업장 재해사례 체험, 건강체크, 전통놀이 등 재미를 가져다주는 먹거리와 놀거리를 마련해 내·외국인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의 세계민속공연에서는 각 나라의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가운데 인도, 몽골, 네팔, 필리핀, 방글라데시 등 각국의 전통무용과 노래가 이어져 모두가 하나가 되는 시간이 되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적을 떠나 지금은 우리 모두가 포천을 터전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웃이다. 포천시는 외국인 주민 여러분이 지역사회에서 조화롭게 어울리며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해 참석한 외국인 이주민들에게 큰 호응의 박수를 받았다. 포천시외국인주민 대표자협의회 씽아제 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외국인 주민을 위해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 주신 백영현 시장님께 감사하고, 우리 외국인들도 포천시민의 한 일원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포천시 가족여성과 이일선 과장은 “지난 8월 1일 포천외국인 주민지원센터를 개관해 외국인 주민들 생활에 밀접한 시책들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민주, 군포1) 도의원은 2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기후변화와 시민실천’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와 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강의는 ▲기후변화와 가치소비 ▲군포시 환경운동의 역사와 미래 ▲가정에서 이뤄지는 기후위기 실천 노력 ▲군포시 기후변화와 대응 노력 순으로 진행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는 우리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환경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러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변화가 가능하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행동을 강조했다. 이어 "군포시는 협력과 지속 가능성,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로, 시민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실천 가능한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포럼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정윤경 부의장은 "저도 경기도의회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청년들의 미래와 꿈을 응원하는 ‘제4회 용인 청년주간 페스티벌’이 28일부터 29일까지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 청년의 날’을 기념해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축제기획 T/F단 소속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이 행사는 ‘제29회 용인시민의 날’, ‘용인사이버과학축제’ 행사와 함께 열렸다. ‘제4회 용인 청년주간 페스티벌’은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에게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정보를 제공했고, 청년문화를 함께 공유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마련된 행사부스를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했고, ‘Retro, New, All 용인청년 레뉴얼 월드’를 테마로 마련된 행사에서 즐거웠던 옛 추억을 청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상일 시장은 ”28일부터 29일까지 ‘제29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용인 청년주간 페스티벌’을 위해 시는 청년들과 소통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남은 시간 더 많은 체험을 즐기고, 즐거운 추억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행사장을 방문한 여러분이 아쉬움을 느낀 점이 있어 시에 의견을 주신다면 이를 받아들여 보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4회 용인 청년주간 페스티벌’은 과거(RETRO)와 새로움(NEW), 함께(ALL)를 주제로 체험존과 이벤트존이 마련됐다. 청년체험존에는 ▲영수증사진기 ▲매듭키링 ▲도예체험 ▲포토존(싸이월드 컨셉) ▲조향책갈피·메이플스토리 ▲마음약국 ▲씨글라스(Sea Glass) ▲부의주 체험이 제공됐다. 이벤트존에는 ▲정책상식 OX퀴즈 ▲전통음악과 함께 윷놀이 ▲청년플래시몹 ▲용인청년 근대3종 미니올림픽 등의 행사가 열렸다. 또, 룰렛이벤트에는 많은 참가자가 줄을 이으면서 용인특례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을 선물 받았다. 이 밖에도 ‘용인청년LAB’과 ‘조아용in스토어’, ‘조아용과 함께 용인관광’, ‘용인마을공동체’, ‘용인산업진흥원’과 관련된 정책홍보 부스에도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제20회 의왕백운호수축제'가 5만여 명의 방문객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즐기고! 맛보고! 빠져들고 백운호수, 탐탐탐!' 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제20회 의왕백운호수축제는 백운호수의 아름다움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백운호수 탐방 트레킹부터 낭만 버스킹, 꿈꾸는 소원나무, 그래피티 퍼포먼스, 백운호수 올림픽, 시민참여 열린 무대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꾸려져 방문객의 발길이 끊기지 않았다. 올해는 백운호수축제의 자랑거리인 음식마당을 확대 운영하고, 주요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축제를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폐막행사에는 장민호, 탑현, 윤태화, R.ef 이성욱, 키디비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장을 뜨겁게 달궜으며, 행사 후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며 의왕시 대표 축제의 면모를 어김없이 보여줬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올해로 20회를 맞는 의왕시 대표 가을축제인 백운호수축제를 찾아주신 시민과 방문객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새롭게 조성되는 백운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해 축제장을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더욱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지난 27일 정책연구용역인 '지방분권을 위한 재정거버넌스의 혁신' 최종보고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중앙정부에 비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율성이 낮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정부의 지원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를 개선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책임자인 포용재정포럼 김유찬 책임연구원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사이에는 재정거버넌스 관계에 있어 일방이 과도하게 큰 권한을 가진다는 문제가 있다”며 재정거버넌스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국세수입 결손과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및 집행관련 제도 개선방안 ▲지방자치단체 국고보조사업 관련 제도개선 방안 ▲지방의회 예산 관련 조직 편성등을 제안하였다. 이에 김영기 의원은 “지방의회의 권한 강화의 역할로써 지방의회가 예산을 심의하는 과정에서 단순한 승인 이상의 역할과 예산이 잘못 집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집행 후 감독과 평가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본연구에서 밝히고 있는 재정거버넌스 모델을 통해 지방정부는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게 재정을 운영할 수 있는 권한을 보장받게 됨으로써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맞춤형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립하고, 지역 주민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될 수 있다”고 말했고 “이를 통해 지방정부는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으며, 지방자치의 본질적 목표인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자율적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10)은 27일 수원 세곡초등학교, 권선초등학교, 세류유치원에서 잇따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여 학부모를 비롯한 학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학교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에 개최된 세곡초등학교 정담회에서 최진원 교장은 “1988년 개교 당시 식재한 등나무의 관리가 어려워 진딧물 발생, 벌쏘임 사고 등 학생들의 안전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등나무 철거 후, 스탠드차양 및 합성목재데크 설치 등의 시설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수학습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희 수원교육지원청 재무관리과장은 “세곡초등학교 스탠드 시설의 환경개선사업의 경우 보수 및 개선의 필요성이 충분해 보인다”며 “관계부서와 함께 소통하며, 적극적으로 검토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그 밖에 김주연 세곡초 학교운영위원장은 계속되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세곡초등학교 내 적정 학생 수 확보를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 및 세곡초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교 앞 놀이터에 대한 시설개선 등을 요청했다. 이날 세곡초등학교에서는 ▲학교 내 시설관리직 인원 ▲학교 군소음 피해 예방 ▲석면제거 사업에 따른 유치원 휴원 등 다양한 교육현안들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오후에 개최된 권선초등학교 정담회에서 최영애 교장은 “본교는 1983년 개교하여 40년 이상된 학교로 교실 출입문 및 바닥재의 전반적인 노후화가 심하여 열악한 교육환경에 따른 안전사고 우려가 있고, 일부 옥상 및 옥탑 방수층에 누수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방수공사가 시급하다”며 “권선초등학교의 교육환경 및 근무환경에 대해 보다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박은희 수원교육지원청 재무관리과장은 “해당 사항은 담당부서와 사전에 현황을 조사하고, 회의를 진행하였다”며 “교육시설과 차원 말씀해주신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도 사업의 선순위 반영을 노력하겠다고 한 바, 앞으로의 사업 진행에 있어 학교와 계속적으로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 밖에 ▲낮은 창문위치에 따른 아이들의 안전문제 ▲급식 환경 등 권선초등학교 현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소통이 이루어졌다. 이어 개최된 세류유치원 정담회에서 박각순 원장은 “유치원에서 교육활동 및 행사시 방송장비에 대해 의존도가 높음에도 시설 노후화에 따른 잔고장으로 인해 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며 세류유치원 방송시설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에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10년이 경과된 만큼 비품상태 점검 후 시급성과 필요성을 감안하여 내년도 예산 반영에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정담회를 마무리하며 이애형 위원장은 “학부모 및 관계자들과 실제 현장을 둘러보고 현안을 접하니 각각의 학교에서 말씀해주시는 사항들이 얼마나 시급한지 더욱 체감이 된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서는 사업 신청시 보다 사업의 효용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충분히 고민해주고, 교육청에서는 해당 부분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오늘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으로써 앞으로 우리 학생들을 위해 해결해야할 과제가 무궁무진하다고 느꼈다”며 “정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서는 깊이 고민하고, 연구하며 경기도의 교육정책에 반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7일, 경기예술고등학교 학생자치회와 학부모, 교사 20명과 시청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을 진행했다. 청사 견학 ‘210, 부천톡톡’은 시민들이 부천시청의 주요 시설인 부천아트센터, 산소 정원, 관제센터 등을 둘러보고, 시장과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문은 예술 분야에 다채로운 꿈을 품고 있는 경기예술고 학생들에게 문화창의 도시 부천의 빼어난 문화예술 정책과 인프라 경험을 통해 영감을 주고, 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히 진행됐다. 경기예고 학생들은 부천아트센터의 콘서트홀, 공연장을 방문해 미래의 무대를 엿보고, 시청 1층의 산소정원에서는 공간과 식물의 조화를 통한 인테리어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영감을 떠올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청사를 둘러본 후 학생들은 조용익 부천시장과 만나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학생들은 연중 풍부한 문화 축제가 열리는 부천시가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7월 열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AI 콘텐츠들이 인상 깊었다며 예술과 과학의 협업, 부천시가 추진하는 과학고 유치에도 관심을 표했다. 청사 견학을 마친 한 경기예고 학생은 “부천시청이 학교 근처에 있어도 이렇게 자세히 둘러보지 못했는데, 오늘 청사 견학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고 시민을 위한 부천시의 정책들을 새로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문화예술의 도시에서 전공을 위해 공부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저희 예술 꿈나무들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문화 행사들이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문화예술에 꿈이 많은 경기예고 학생들이 부천시와 협업하여 더 많은 부천시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며 “부천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미래 창의 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문화예술 인적 자원 육성은 물론 과학고를 유치하여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천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