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 시간 10. 10, 목) 오후 '통룬 시술릿 (Thongloun Sisoulith)' 라오스 국가주석과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대통령은 의장국 라오스의 성공적인 아세안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1995년 재수교 이래 투자, 인프라, 환경, 노동, 인적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강화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대통령은 한국이 라오스의 3대 개발협력 파트너이자 5대 투자국으로 라오스의 2030년까지 중진국 진입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 함께 할 것이라면서, 라오스 내 우리 기업 활동과 국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통룬 주석은 그동안 한국이 여러 측면에서 라오스를 지원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 한-라오스 간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해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내년 한-라오스 재수교 30주년을 맞아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해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양측은 오늘 서명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 〈기후변화협력 기본약정〉, 〈산림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 MOU〉 등을 토대로 기후변화, 디지털과 같은 미래지향적인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대통령은 또한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한반도 실현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이번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과정에서 아세안 의장국인 라오스의 역할에 감사를 표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10. 10, 목) 15시 45분부터 16시 25분까지 약 40분간 이시바 시게루(石破 茂)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이시바 총리가 취임한 지 열흘 만에 한일 정상 간 첫 대면 회담이 개최된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셔틀외교를 포함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만나서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양국 관계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그간 양국 관계에 긍정적인 흐름이 조성된 것은 양국 정상들 간 굳건한 신뢰 관계에 힘입은 바 크다는 데 견해를 같이 했다. 양 정상은 또한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계속 발굴하면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이 양국 관계에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불법적인 러북 군사협력 등 날로 엄중해지고 있는 안보 상황에 대처함에 있어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왔음을 평가하고,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해 단합된 메시지를 발신할 수 있도록 양 정상이 리더십을 발휘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이시바 총리는 윤 대통령의 '8.15 통일 독트린'과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으며, 양 정상은 앞으로도 계속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양 정상은 작년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이후 한미일 협력이 전례없는 수준으로 강화됐음을 평가하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한미일 협력 프로세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지역 및 글로벌 현안에 있어서도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유엔과 G20 등 국제무대에서 양국 간 협력의 지평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 시간 10. 10, 목) '패통탄 친나왓(Paetongtarn Shinawatra)' 태국 신임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대통령은 패통탄 총리가 지난 9월 취임한 것을 축하하고, 총리 재임 기간 중 교역, 투자, 전기차, 국방, 방산, 인적교류를 비롯한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대통령은 올해 협상을 개시한 〈한-태 경제동반자협정(EPA)〉이 조속히 체결되고, 〈한-태 합작산업단지〉가 순조롭게 건설될 수 있도록 패통탄 총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대통령은 현대차의 태국 내 전기차 공장 건설 등 청정에너지 분야로 양국 협력의 지평이 확대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국방, 방산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패통탄 총리는 국방, 방산 협력 등 활발한 양국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공감을 표하고, 이를 위해 신임 총리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패통탄 총리는 〈한·태 경제 동반자 협정〉이 조속히 협상, 발효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전기차 등 분야에서의 한국 기업에 대한 지원에 지속 힘쓰겠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소프트파워 강국인 한국과 문화 분야 교류협력도 더욱 강화하기를 희망했다. 양 정상은 이번 한-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수립되어 한-아세안 협력 강화의 든든한 토대가 마련된 것을 환영했다. 대통령은 태국이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으로서 한-아세안 협력 강화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으며, 패통탄 총리는 한-아세안 간 전략적, 실질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데 있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 시간 10. 10, 목) '팜 밍 찡(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대통령은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토대로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걸맞게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양국이 그간의 긴밀한 협력 성과를 기반으로 다층적 분야에서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찡 총리는 베트남으로서는 최상의 상태에 있는 양국 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얼마 전 태풍 ‘야기’로 인한 피해 극복을 위해 한국 정부가 200만 불의 인도적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해 준 것이 양국의 유대와 우정을 잘 보여주는 증표라며 이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통령은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 1,5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교역 활성화를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대통령은 우리 기업의 원활한 현지 활동과 진출을 위한 베트남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고속철, LNG 발전과 같은 베트남의 인프라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계속 마련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대해 찡 총리는 베트남의 핵심 투자국인 한국의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원만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대통령은 베트남이 담대한 구상을 비롯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통일에 대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지지하고 있는 데 대해 감사하다고 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이번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에 있어 아세안 내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이 그간 많은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으며, 찡 총리는 한-베트남 그리고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10일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시화호를 세계적인 모범 간척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병화 환경부 차관, 임병택 시흥시장, 윤석대 K-water 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는 시화호를 중심으로 한 수변도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송산그린시티 개발을 통해 15만 명 규모의 신도시를 조성하고 국제테마파크 IP사로 세계적인 영화제작배급사인 파라마운트를 유치하는 등 시화호를 경제 성장의 핵심축으로 만들고, 국제테마파크를 전세계적 관광명소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화호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세계의 모범적 간척 사례로 만들기 위해 시흥시, 안산시, K-water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시화호 조성 이후 30년간의 경과 공유와 더불어 시화호 일대를 일자리, 안락한 주거, 에너지, 문화, 해양관광이 어우러진 ‘직ㆍ주ㆍ안ㆍ락(職住安樂) 오감도시’로 만든다는 시화호 발전전략 마스터플랜 비전이 제시됐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서정일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총회장을 비롯해 17명의 임원과 회장단들이 참여했다. 김 지사는 이날 회원들을 만나 2주 전 스펜서 제임스 콕스 유타 주지사를 만난 사실을 소개하며 “한미동맹이 대한민국 외교 축이다. 경기도에 오신 걸 환영하고 한미협력관계에 있어서 (미주한인회 총연합회가) 큰 역할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일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은 “미주한인회 총연합회는 후세들이 한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미국 땅에서 살 수 있도록 뿌리 의식을 심어주는 곳”이라며 “기회가 되면 경기도와 많은 일을 협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통해 미주지역 한인네트워크를 활용한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한미 우의 증진 ▲미래세대를 위한 경기도와의 협력 ▲미주 동포사회와 경기도와의 경제협력 등을 논의하며 향후 미주지역 교류 활성화와 협업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미주총연의 밤과 세계한인회장대회 등의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인친목회(1903년)를 계승해 1977년 워싱턴D.C에서 창립된 미주 한인사회 대표 단체다. 8개 광역연합회, 180여 개 지역 한인회 등 270만 명의 미주 한인동포로 구성돼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18세 이하부 46개 종목에 학생 선수 677명을 출전시킨다. 이번 체육대회는 대한체육회 주최로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 75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경기도 대표선발전을 거친 167개 학교 남 403명, 여 274명 학생 선수들은 ▲육상 ▲수영 ▲축구 ▲레슬링 ▲펜싱 ▲양궁 ▲역도 ▲카누 등 모두 46개 종목에 참가한다. 도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현지에 학생선수 지원센터를 구축해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또 경기도체육회와 가맹 경기단체 등 관계기관과도 협력 체제를 구축해 경기 운영을 지원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오후, 김해 하키경기장을 방문해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기도 학생선수단을 일일이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여러분이 운동하고 경기에 참여하면서 수업 시수와 관련해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안다”면서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이런 점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은 학생 신분으로 운동하고 있으니 학교에서는 학생으로서 기본에 충실하고, 운동을 하면서는 학교의 명예를 높이며 대한민국의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세계 최고의 선수, 최고의 팀이 되길 바란다”고 학생 선수들을 격려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0일 ‘2024년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에 참석해 건설분야 신기술 개발 및 활용의 지속적인 발전을 격려했다.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건설신기술박람회 개막식에는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과 문병근(국민의힘, 수원11) · 김동영(더불어민주당, 남양주4) 부위원장, 김성수(더불어민주당, 안양1) · 박옥분(더불어민주당, 수원2) · 안명규(국민의힘, 파주5) 의원 등을 비롯해, 경기도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강성습 건설국장,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박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는 경기도 주최, (사)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주관, 경기도의회 후원으로 11일까지 건설신기술 전시회 및 우수작 발표회, 건설신기술 직무교육, 건설산업 ESG 주제강연, 청년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국내 건설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건설신기술 개발자의 개발의욕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허원 위원장은 “도의회는 건설신기술의 중요성을 인지해 관련조례 제정 등 도내 건설신기술 개발 및 실용화, 보급에 필요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며, “건설신기술 박람회가 도내 우수 기술력을 가진 강소기업 육성과 건설신기술 활용 촉진을 통해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군웅제를 주관하고 있는 임봉구 박사와 군포예총 이상훈 회장과 함께 군웅제 경기도 무형문화제 지정을 위해 함께 해줄 것을 요청받았다. 군웅제는 마을의 안녕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동제로 당숲 안쪽에 짚으로 엮은 터줏가리를 신체로 삼아 제를 지내는 것이다. 이날 관계자들은 “군웅제는 오래된 무형문화로서 경기도 무형문화제 등록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번 덕고개 군웅제는 1000년의 역사를 가진 마을 고유의 민속신앙 활동을 스마트하게 전승되어온 절차를 복원하여 진행하는 마을축제의 전형을 보여주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라며 지정 방안에 대해 정윤경 부의장에게 함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정윤경 부의장은 “오랜 역사를 지닌 수리산을 군웅제를 통해 미래 세대에게 소중한 유산으로 남겨야 한다.”라고 적극 동의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군웅제가 경기도 무형문화제로 등록되기 위한 활성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에서 진행 중인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기, 이하 특위)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불참으로 파행을 겪고 있다. 10월 10일 개회된 회의는 의혹 규명의 중요한 기회였으나,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집단 불참으로 인해 논의조차 시작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고양시민들은 물론 경기도민들의 경기도의회에 대한 실망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특위는 증인 채택과 관련 서류 제출을 포함한 핵심 사안을 다룰 예정이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측 의원들의 일방적인 불참은 이미 합의된 회의 일정을 무산시켰고, 이는 사실상 이번 의혹 규명의 중대한 장애물로 작용되며 도민들이 요구하는 투명한 진상 규명은 한 발 더 뒤로 물러나게 되었다는 비판에 직면하게 됐다.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불참에 강력 비판 성명 발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특위 불참에 대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 이하 국민의힘)은 강도높게 비난했다. 국민의힘은 성명에서 “의회 파행의 주범은 더불어민주당”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인사청문회 거부에 이어 행정사무조사마저 무산시키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직격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청의 2중대임을 자임하는 것”이라고 꼬집으며, 민주당이 도정과 의회 운영에서 정쟁을 앞세워 경기도 행정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난 8일 민주당이 발표한 입장문애 대한 불편한 심경도 토로했다. 특위활동과 관련해 현직 대통령이 언급된 것에 대해 “예의도, 격도 모르는 궤변”이라고 비판하며, 경기도 K-컬처밸리 행정사무조사와 상관없는 정치적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이러한 행태를 벌이는 더불어민주당이야말로 “정쟁화의 선봉장”격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이 의혹 규명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반박했다. ◈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결재권자인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공식사과해야” 촉구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의 성명서 내용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만약 최 대표가 직접 결재한 사안이라면 이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가 필요하며, 결재 없이 대변인단이 독단적으로 발표한 것이라면 대변인단 전원의 사퇴를 요구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신속히 사실관계를 밝히고,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하며, 의회의 정상화와 책임 있는 정치적 대응을 요구했다.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이 특위를 이중대로 전락시키려 한다”...김영기 위원장 사퇴 촉구 국민의힘 성명서에 맞서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도 같은 날 성명을 발표하며 국민의힘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대변인단은 반박 성명에서 “K컬처벨리 행정사무조사 특위를 국민의힘의 이중대로 전락시키려는 시도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요구하며, 김정호 대표의원의 사과를 촉구했다. 이어 “김영기 위원장이 특위를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며, 보도자료를 배포한 것은 특위를 국민의힘의 이중대로 만들려는 파렴치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또한, “특위 진행에 대한 모든 권한을 명재성 부위원장에게 일임했으며, 대변인단의 입장문은 김영기 위원장의 행동에 대한 특위 의원들의 뜻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이번 사안을 “의회의 권위를 파괴하고 특정 정당의 이중대로 전락시키려는 심각한 의회 파괴행위”라고 규정하며, “국민의힘이 먼저 사과하고 김영기 위원장이 즉각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이처럼 특위를 둘러싸고 양당 간의 성명서 발표가 이어지며 정상적인 진행에 걸림돌이 더욱 늘어가는 가운데 의혹 규명은 커녕 특위 운영마저도 차질을 빚고 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한편, K컬처밸리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이상원 부위원장(국민의힘, 고양7)은 경기도가 발표한 100인 시민위원회와 관련해 고양시민들의 불편한 감정 및 특위 활동에 대한 물타기 의혹을 집행부 측에 강력하게 표출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관내 장흥면 새마을회에서 주관한 ‘사랑나눔 이웃나눔 고구마캐기’ 행사에 참석하고 회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장, 이종혁 장흥농협 조합장, 이천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경란 새마을부녀회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확된 고구마는 지난 5월 장흥면 새마을회가 올해 500여 평 규모의 유휴농지에서 손수 재배한 것으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천호 회장은 “농작물을 함께 심고 수확하며 이웃들 간에 친밀감을 형성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유휴농지를 제공해 주신 토지 소유주와 행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봉사와 협동 그리고 이웃사랑의 정신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고구마 수확 행사를 비롯해 반찬 나눔 봉사, 방역 등 꾸준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 들어서는 ‘화성국제테마파크’가 국내 최초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10일 화성시는 시청 로비에서 경기도, 신세계화성,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mount Global, 이하 파라마운트)과 함께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IP사 유치 선포식’을 열고, 4개 기관이 손잡고 파라마운트 브랜드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동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등이 참석해 파라마운트 브랜드 테마파크를 위한 협력의 기틀을 다졌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신세계화성이 총 사업비 약 4조6,000억 원 규모로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4.230k㎡ 면적에 최첨단 IT 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파라마운트는 미디어, 스트리밍,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한다. 대표 채널로는 방송사 CBS를 비롯해 파라마운트 픽쳐스, 니켈로디언, MTV, 파라마운트 플러스(+) 등이 있다. 파라마운트 브랜드 테마파크는 관람객에 그간 사랑받아 온 파라마운트의 IP 세계를 현실에서 직접 경험하는 유일무이한 고객 경험을 선사할 예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방문객까지 연간 3,000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아시아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총 1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70조 6천억원의 생산 및 부가가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파라마운트는 테마파크 설계에도 직접 참여해 지식재산(IP) 구현의 완성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파라마운트 IP의 정수를 담은 최고 수준의 놀이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쇼 프로그램을 비롯해 자체 MD, F&B(식음료) 상품 등 화성국제테마파크에 특화된 콘텐츠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미션임파서블, 포레스트검프, 트랜스포머 같은 훌륭한 영화를 통해 전 세계인에게 즐거움과 카타르시스를 주고 있는 최고의 영화제작 배급사인 파라마운트를 유치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화성을 대한민국 대표 문화 중심지이자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세계적 수준의 브랜드 파워가 있는 파라마운트가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들어서게 되어 기쁘다”며, “테마파크가 들어서는 화성시는 경기 서부권 대개발의 한 축으로 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경기 서부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기를 바라며 국제테마파크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신세계프라퍼티는 물론 화성시와 함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은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금번 테마파크는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닌, 고객들이 상상 속에서 그리던 캐릭터와 스토리를 현실에서 경험하며 색다른 즐거움과 영감,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폭 넓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유한 파라마운트와 함께 기존에 없던 새로운 테마파크를 선보일 것”이라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공석, 이하 혁신추진특위)가 위원장의 공석 상태로 인해 정상적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그 배경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혁신추진특위는 현재 위원장이 공석인 상태다. 이는 초대 위원장이었던 양우식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의회운영위원장에 선출된 이후 후임 위원장이 선임되지 않은 까닭이다. 경기도의회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르면, 특별위원장은 다른 직책에 선출될 경우 자동으로 사임된 것으로 간주된다. 이에 따라 양우식 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장에 선출된 시점에서 혁신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사임한 것으로 봐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위원장 공석 사태가 이어지는 데는 후임 위원장 선임을 더불어민주당 측이 미루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 조례에 따른 직무대행 미이행, 더불어민주당의 책임론 부상 조례 제10조에 따르면, 특별위원장이 사임할 경우, 후임 위원장이 선임될 때까지 해당 위원회의 출석위원 중 최다선 의원이 직무대행을 해야 한다. 최다선 의원이 복수일 경우, 연장자가 그 직무를 대행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러한 조례에 따르면 현재 혁신추진특별위원회에서 최다선 연장자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야 하는 상황이다. 그러나 김미숙 의원이 위원장 직무대행을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위원회의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한 상태다. 김 의원은 “의회 사무처에서 관련 조례에 대한 내용이나 설명이 없었다. 직무 대행 부분에 대해 검토해 보고 조례대로 진행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라며 “위원장 유고사태가 장기화되어 가는 부분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다. 하루 빨리 정상적으로 운영되어 더 나은 의회정치를 위한 혁신의 불꽃을 다시 지피기를 바란다”라고 답했다. ◆ 후임 위원장 선임 절차 지연 또한, 경기도의회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르면, 혁신추진특별위원회는 후임 위원장을 위원 중에서 호선(상호 협의로 선임)하도록 명시되어 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이러한 선임 절차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이어가며 위원회의 핵심 기능이 중단된 상태다. 국민의힘 측 관계자는 "더불어민주당이 후임 위원장 선임을 의도적으로 지연시키고 있다"며, "청렴도 개선과 도의회 선진화를 위해 혁신추진특위의 정상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에 더불어민주당의 소극적인 태도가 이와 같은 노력에 제동을 걸고 있는 모양새다"고 지적했다. 한편, 혁신추진특위는 경기도 지방자치의 선진화를 목표로 하는 중요한 위원회로 다양한 혁신 과제를 논의하고 추진해야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위원장 공석 사태로 인해 이러한 역할이 제대로 수행되지 못하고 있어 의회 안팎은 물론 도민들의 불만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김미숙 의원의 조속한 직무대행 수행과 더불어 혁신추진특위 위원들의 호선에 의한 후임 위원장 선임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경기도의회의 신뢰도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위원회 운영의 정상화는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9월 8일부터 10월 6일까지 한 달여간 과천 청년들과 소통하기 위해 ‘과천 사는 이야기 마당’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과천시가 매년 운영하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으로, 시장이 직접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야기 마당은 청년들이 모이는 지역 종교시설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약수교회, 보광사, 과천교회, 소망교회, 중신교회에서 진행됐으며 총 350여 명이 참여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청년들은 주거 지원, 복합문화시설 확충, 신혼부부 아파트 특별분양 등 과천의 청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신계용 시장이 현장에서 답변하고, 담당 부서 검토 후 과천시 누리집에 답변을 게재해 청년들이 정책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신계용 시장은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과천시의 청년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과천형 기업 인턴 체험 사업, 과천기업 지역주민 우선 채용, 과천 청년창업지원펀드 조성 등 다양한 정책을 안내하며, 청년들의 요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청년들의 가능성을 믿으며, 과천시가 든든한 뒷받침이 되겠다”라며, 청년들에게 기회를 마다하지 말고 도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청년들의 목소리가 곧 과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큰 힘이 된다”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10월 중 지식정보타운 신축 공동주택 입주자를 대상으로 이야기 마당을 개최할 계획 중이다. 세부 일정과 장소는 △10월 21일 오후 7시 30분 과천 포레드림아파트 △10월 23일 오후 7시 30분 과천 리오포레데시앙아파트 등이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임직원 15명은 지난 8일 평택시 통복천 참여의숲에서 ‘도시숲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 도시숲은 삼성전자가 2021년 ‘자연과 소통하는 바람소리 숲정원’이라는 조성 테마로 왕벚나무 외 2종 100주, 관목 영산홍 외 4종 4260주, 초화류 구절초 외 5종 3600본 등 총 8600주의 수목을 심고, 바람소리 감성 시설물, 벤치, 안내판 등 조경시설물 등을 설치하여 평택시에 기부한 도시숲이다. 삼성전자는 도시숲 조성 이후 매년 상·하반기에 2회 이상 숲가꾸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황금조팝, 모닝라이트 등 다년생 식물 200여 본을 심은 후 풀 뽑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하여 참여의숲 경관을 아름답게 정비했다. 행사에 참석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우리는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을 가꾸는데 힘쓰고 있다. 도시숲은 단순한 녹지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중요한 생태 공간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가꾸어 가도록 하겠다”고 했으며,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조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시는 삼성전자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 단체 등의 참여를 확대하여 도시숲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산시는 지난 8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어르신들과 함께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관내 어르신 약 800명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노인대학 동아리 반에서 갈고 닦은 민요, 웰빙댄스, 요가, 에어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식전 분위기를 끌어 올렸으며 이후 노인복지를 위해 애쓴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을 표현하기 위해 큰절을 올리며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노후 경로당 기자재 지원, 오산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황톳길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우신경로당 신축, 경로당 임원연수 1박2일 추진할 예정으로 더 살기 좋은 오산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노년생활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노인의 날은 전 세계의 평균 수명 증가로 인한 고령화 문제가 본격적으로 대두된 후 국제연합 총회에서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계기로 삼기 위해 ‘세계 노인의 날’로 제정하고 기념한 것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 서부권에 민간개발로 추진중인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이자 글로벌 콘텐츠 지식재산 보유사인 파라마운트의 브랜드를 활용한 아시아 최대규모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경기도는 10일 화성시청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열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등이 참석해 협력을 다짐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의 문화산업 중심으로 동쪽에 에버랜드, 서쪽에 테마파크를 우뚝 세우고 싶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서해안과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되면 국내는 물론 국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 17년 갈증을 이번에 풀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2040년까지 총 14조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철도 등 인프라를 포함한 서부 개발 비전을 담은 경기서부 SOC 대개발 발표를 했다. 화성시는 서부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중심 축이다. 테마파크 조성이 성공적인 대개발을 견인할 것이다. 화성시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선포식을 시작으로 화성시는 신세계와 함께 혁신적인 미래형 관광단지 산업에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 대표 문화중심지로 도약한다. 전세계에서 찾아오는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17년을 기다려 온 경기도민과 화성시민의 염원이 빠른 시일 내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영록 신세계그룹 사장은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이번 테마파크는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닌, 고객들이 상상 속에서 그리던 캐릭터와 스토리를 현실에서 경험하며 색다른 즐거움과 영감,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며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보유한 파라마운트와 함께 기존에 없는 새로운 테마파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리 막스(Marie Marks)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은 “스타베이 시티는 국내외 방문객들이 모두 접근하기 좋은 탁월한 위치, 다양한 놀이시설을 도입할 수 있는 넓은 부지, 인근 관광자원까지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최적의 장소”라며 “공간 가치 창출 역량을 지닌 신세계와 협력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테마파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됨에 따라 신세계화성은 파라마운트가 보유한 브랜드와 캐릭터를 도입해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파라마운트는 세계적인 콘텐츠 배급사로 미국 할리우드 5대 메이저 스튜디오 중 하나인 파라마운트픽처스, 방송사 CBS, 어린이 전문 케이블 방송 니켈로디언, 음악 전문 케이블 방송 MTV 등 다수의 채널을 지닌 초대형 미디어 기업이다. 파라마운트 브랜드가 활용되는 화성국제테마파크는 그간 미디어로만 만나볼 수 있었던 파라마운트의 환상적인 콘텐츠 세계를 현실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해 즐거움·영감·힐링을 누리는 전례 없는 테마파크, 아시아 대표 랜드마크로서의 설립이 기대된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신세계화성(신세계프라퍼티+신세계건설)이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부지에 약 4.230㎢ 규모로 조성하며 4조 5,700여억 원의 사업비(민간투자 100%)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그동안 사업이 두 차례 무산되는 등 부침을 거듭한 곳이다. 2025년 하반기 관광단지 조성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원활한 조성과 개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지원을 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테마파크, 워터파크 등 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스타필드, 호텔, 리조트, 골프장 등을 집약한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 조성으로 약 11만 명 규모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3천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국내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 효과(생산유발효과 70조 6천억 원)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서부 대개발’ 프로젝트와 맞물려 경기 서해안의 인프라 확충과 경제 발전을 견인할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시정 주요 시책들을 모니터링하고 시민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들에 대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제11대 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정모니터’ 위촉식과 우수 의정모니터 표창장 수여식을 10월 7일 오후 3시 30분부터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과 제11대 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우수 의정모니터를 포함 총 66명이 참석했다. 제11대 후반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정모니터는 시민공모 등을 통해 최종 178명이 위촉됐으며 오는 2026년 8월 31일까지 2년간 서울 각 지역의 불편 사항에 대한 개선의견과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시·의정 및 교육행정 발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규 의정모니터는 매월 지정과제, 자유과제로 의견을 제출하며 심사를 거쳐 우수의견은 의정활동 및 시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위촉식 행사에서는, 신규 의정모니터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우수 의정모니터 표창장 수여도 함께 진행하여 의정발전에 기여한 의정모니터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의정모니터 역할 및 방법 등에 대한 교육영상 시청과, 의정모니터로서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제도 발전을 위한 활발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서울특별시의회 의정모니터’는 1999년 전국 최초로 구성된 지방의회 시민 참여 제도로, 지난 25년간 2,521명의 요원이 제출한 제안들이 서울시·서울시교육청 정책 및 의정활동에 기초자료로 활용됐으며, 의정모니터를 활용한 시민제보 활성화로 ‘2020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행정안전부)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최호정 의장은 “그간 의정모니터 요원의 소중한 의견들이 시책에 반영되어 서울시정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의정모니터 여러분들이 바로 서울특별시의회 시의원과 같은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다양한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현장감 넘치는 의견을 전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작동 군부대 이전 부지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살피며 민선 8기 성과 창출을 위한 실행력 강화에 나섰다. 조 시장은 지난 7일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마친 후, 현안사업 부서장 등 20여 명과 원미도서관, 작동 군부대, 원종동 스포츠 특화거리 사업지를 방문하고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각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첫 방문지인 원미도서관에서는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설비를 점검하고 향후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조 시장은 도서관 내 청년특화공간인 ‘원미청정구역’과 카페 등 주요 공간을 돌아보며, 자연환경과 연계해 진달래동산과 원미산을 찾는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작동 군부대 이전 부지를 방문해 꼼꼼히 살피고 시민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2017년 매입한 작동 군부대 이전 부지는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개발이 추진됐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사업이 중단된 상태다. 조 시장은 “작동 군부대 이전 부지는 시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다. 오랜 기간 군부대와 녹지로 단절된 지역이 원도심과 연계되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구체적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원종동 스포츠 특화거리 조성 사업 대상지를 살펴보고 원종역 광장 및 원종중앙시장 중정과 연계하여 매력적인 문화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원종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일환인 원종동 스포츠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원종역과 원종중앙시장, 원종동 문화복합시설을 거점으로 특화거리 및 창업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정주환경 개선 및 상권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사업현장 방문은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핵심인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강화하고, 시의 부가 가치를 높이며 미래를 위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조 시장은 “사업을 추진하는데 현안의 명확한 진단을 통한 문제점 파악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차질 없이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현장점검에 앞서 시는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민선 8기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주요업무에 대한 실행계획을 발표·논의했다. 시는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업무계획을 고도화해 체계적으로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 지원 조례'제정, 그 이후를 이야기하다』 토론회가 8일(화) 경기문화재단 상상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됐다. 좌장을 맡은 조미자 부위원장은 “지난 7월 제정된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 지원 조례'의 실질적 이행을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국내·외 영아 문화향유 현황 분석, 전용공간 마련을 위한 방안, 그리고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제안 등 관련 분야 전문가와 현장에서 활동하는 분들을 모시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주제발표를 맡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양혜정 강사는 “지속 가능한 영아 문화 예술 환경 구축을 위해서는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전용공간 마련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경기관광공사 김강식 대외협력실장은 “영아·아동의 문화 예술 경험을 통해 건강한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영아부터 시작하는 생애 주기별 문화향유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고무신학교 조재경 대표는 “양육자의 편안함과 안정감이 보장되어야 영아들의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며, 영아를 위한 문화 전용 공간은 서비스 공간 제공에 그치지 않고 특별한 경험이 만들어지는 장소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 방지영 이사장은 “영아라는 대상에 집중하여 축제 개최 등 거점이 되는 장소에서 제도적 지원을 통한 콘텐츠 창작지원 사업과 홍보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고양어린이박물관 표광일 주임은 “고양어린이박물관의 ‘아기 산책’ 전시장 체험과 ‘영아 참여형 연극’을 관람한 보호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영아 문화 향유 환경의 조성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다섯 번째 토론을 맡은 경기도 문화정책과 오광석 과장은 “25년에는 영아 문화향유 공간 마련, 콘텐츠 개발 등 영아 문화예술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조미자 부위원장은 “영아들의 문화 경험이 그들의 정서적, 인지적 발달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며, “영아를 문화 주체로 보고 지속가능한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적 지원 장치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축하 인사를 전했고,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관계 공무원 및 기관 담당자, 도민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한편,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