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1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관내 중소자영업자 및 법인사업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고양시 기업인을 위한 세무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법인의 최대 관심사인 대도시 내 법인 취득세 중과세 적용 요건, 중과세 제외 업종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알아보고, 마을세무사 제도와 선정대리인 제도 등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고양시 마을세무사로 활동 중인 장창민 세무사가 기업에 대한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 통합고용 세액공제, 가업승계 및 창업자금 증여세 과세특례, 폐업 시 세무 지원책 등 기업 활동 전반에 적용 가능한 절세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최근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경영 환경이 악화된 가운데, 기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절세 전략과 제도 안내가 이루어져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기업인들은 “실무에 직접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가 많았고, 평소 어렵게 느껴졌던 세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주어 이해하기 쉬웠다”며 “특히 창업과 폐업 시 활용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작년에 서울에서 부천으로 이사왔는데 근처에 공원이 많아 자전거 타기도 좋고 여름이면 물놀이장도 개장해 아이들 키우기 정말 좋습니다”(서정임 씨, 경기 부천시 중동 거주) 부천시가 도심 곳곳에 공원, 물놀이장, 도서관, 체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를 촘촘히 갖춰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여름 공원 내 물놀이장 7곳이 개장했으며, 도심 속 204개 공원과 70곳의 맨발길, 114곳의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시민들의 일상 속 여가와 배움의 공간이 되고 있다. 부천시 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7일 문을 열었다. 부천시 관내 물놀이장은 중앙공원·원미공원·소사대공원·오정대공원·수주공원·도당공원·남부수자원생태공원으로 총 7곳이다. 지난 주말 이틀간 총 5천6백여 명의 인파가 몰렸고, 지난해에만 6만 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8월 17일까지 운영하며, 7월 27일까지는 방학 전 주말만, 이후 7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는 매일 개장한다. 특히 올해는 안전 관리 전문용역 투입을 조기 배치하고, 동시 입장 인원을 제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IT새일센터는 IT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직업교육훈련’ 참여자를 모집한다. 하반기 직업교육훈련은 ▲디지털콘텐츠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쇼핑몰을 위한 퍼블리싱 ▲SW테스팅 자동화: 입문부터 실무까지 ▲업무자동화(RPA) 개발자 ▲클라우드 운영자 등 총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 중 ‘SW테스팅 자동화: 입문부터 실무까지’, ‘업무자동화(RPA) 개발자’, ‘클라우드 운영자’ 과정은 ‘미래융합전문교육’으로 운영된다. 해당 과정은 신기술 분야와 미래 유망 직종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실무 교육과 취업 상담을 함께 제공해 현장 중심의 핵심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교육은 수원시 권선동에 위치한 재단 남부사업본부에서 운영된다. 교육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다. 직업교육훈련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6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온라인 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연구회(회장 방성환 의원, 국민의힘·성남5)가 10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축산악취 저감 방안 마련 연구' 중간보고회를 열고,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농정해양연구회는 경기도 농·축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및 현안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합리적인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 연구단체이다. 이번 연구용역의 핵심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피트모스(peat moss) 활용 가능성에 대한 과학적 검증에 있다. 이번 연구는 피트모스(peat moss) 활용 효과에 대한 과학적 검증을 통해 축산업의 고질적인 문제인 축산악취를 줄이기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고회에는 방성환 회장을 비롯해 이오수, 정윤경, 윤종영, 김성남, 박명원, 서광범 의원 등 연구회 회원과 함께 축산정책과 신종광 과장, 반려동물과 변희정 과장, 축산진흥센터 이양수 소장 등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보완 및 향후 과제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책임연구자인 최용준 한경국립대학교 교수는 “양돈농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10일 제38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AI국이 경기도의 미래 전략 핵심 조직으로서 제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책의 실효성 확보와 조직 쇄신을 촉구했다. 윤충식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전국 최초로 신설된 AI국이 출범 당시의 기대와 달리 ‘유명무실’한 행정조직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다”며 “조례안 지원이나 신규 정책 설계에 필요한 인력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조직과 인력 면에서 현실적인 한계에 직면해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AI국은 AI프런티어사업과를 제외하면 기존 부서의 명칭만 바꿔 단 수준에 머물러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어렵다”며 “유일하게 신설된 AI프런티어사업과조차 AI 기획ㆍ정책개발과 AI 기반 도민 서비스 운영이라는 지나치게 포괄적이고 막연한 업무만 분장해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또한 윤 의원은 “경기도는 2025년 1,000억 원 규모의 AI 예산을 편성했고, 현 정부도 100조 원 규모의 AI 투자를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도와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10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최승재 옴부즈만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중소기업 규제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규제·어려움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서며, 도내 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규제 혁신 공동 추진 △규제 개선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규제 정보·사례 공유 및 조사 △홍보 활동 공조 등이다. 도는 그동안 경관·건축·교통 심의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한 원스톱 인허가 서비스 실시, 지방비 전액 사업에 대한 불합리한 중앙투자심사제도 개선 등 산업단지나 건축 관련 인허가 기간 단축 또는 간소화를 정책 기조로 삼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규제 개선 전문기관인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도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도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차 등 첨단산업의 집적지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탄탄한 산업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6월 9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교육분야 정책 정담회에 추진위원으로 참석하여 경기교육 주요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담회 자리에는 의정정책추진단 소속 도의원 6명과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행정국장, 협력국장, 학교교육국장, 지역교육국장, 디지털인재국장 등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정담회는 지방교육의 특수성과 교육의 전문성을 반영한 교육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의회가 발굴한 중점정책과 지역현안에 관한 사항 등 총 90건의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 실·국 별로 논의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현재 일부 특성화고에서만 이루어지는 노동인권교육을 전체 학교에서 정규교과목에 준하도록 시행하여 청소년이 노동의 정당한 대가에 대해 올바로 인식할 수 있도록 노동인권교육을 제도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광주시 신현·능평동 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교육청에서 고교배정 지침을 개정해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의 통학권을 보장하고 교육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선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산시는 지난 5일 가장제2근린공원과 오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제135주년 노동절 기념대회’와 ‘노사민정 등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진행된 노사민정 등반대회에는 오산시의회 의원, 관내 기업 대표, 한국노총 오산지역지부 조합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제 주체 간 협력과 신뢰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산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동절 기념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시의회 의원, 한국노총 오산지역지부 조합원, 관내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문화공연과 표창 수여 등을 통해 노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노사 상생의 의미를 되짚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권재 시장은 “135주년 노동절을 맞아 모든 근로자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착과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지난 한 해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과 노사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근로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기업과 노동계가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산시가 시민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무인 기부 키오스크를 도입하며, 생활 속 나눔 실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장치 설치를 넘어, 기부문화를 일상의 일부로 정착시키려는 실천형 행정의 일환이다. 기부 키오스크는 무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소액 기부 장치로, 1천 원부터 카드 한 번으로 간편하게 기부가 가능하다. 별도 회원가입이나 복잡한 절차 없이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평소 기부를 망설였던 시민들도 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키오스크를 오산시청과 자원봉사센터, 지역 행사장 등에 순회 설치해 기부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취약계층 긴급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에 전액 투명하게 활용된다. 이를 알리기 위한 첫 행보로, 지난 5일 시청에서 기부 키오스크 제막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1호 기부자’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주시가 지난 8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에서 ‘2025년 양주시립미술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의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6일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조각공원’에서 ‘내가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총 300명이 넘는 관내·외 초등학생이 참여해 각자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문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26명(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6명, 장려상 6명, 특선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저학년 부문 대상은 박서원 학생(도둔초 2학년)에 작품 ‘날아다니는 세상’이 고학년 부문 대상은 정예담 학생(한가람초 5학년)에 작품 ‘동물 친구들과 우리의 축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작품들이 많아 감동받았다”며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아낸 작품들이 특히 인상 깊었다”고 평했다. 이번 수상작 26점은 오는 29일까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1층 로비에서 전시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보령시는 10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보령시 진폐재해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진폐재해자협회 보령시지부(지부장: 이태영)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진폐재해자와 그 가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진폐환자들의 건강 증진과 심리적 지지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재가 진폐환자의 생활환경을 고려한 실질적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했다. 한의학 전문가가 호흡기 건강관리법과 면역력 강화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으며, 노동법 전문 노무사가 진폐 관련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와 요양급여 청구 절차, 산재 승인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법률 교육 및 개별 자문을 진행했다. 행사 관계자는 “진폐재해자분들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 및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산업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는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온기를 나누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라며 “보령시는 앞으로도 진폐재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9일 김호연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다산새봄초등학교 교육공동체와 함께 교육가족 정담회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시와 교육가족은 △교내 차양막 설치 △등굣길 병목현상 해소 위한 옐로카펫 구조물 이전 △통학로 내 전동킥보드 및 이륜차 주차 통제 방안 등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이 밖에도 학교 운영과 현안을 비롯해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등 학교 특성에 맞는 맞춤형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담회에 앞서 다산새봄초 교정 내 녹지 공간에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담은 수목 식재와 안내판 설치를 기념하는 ‘정약용 학교숲’ 현판식이 진행됐다. 정약용 학교숲은 남양주시가 시·도비 예산으로 조성한 공간으로, 학생들에게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 감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배움의 숲이자, 지역사회에는 다산 정약용 정신을 상징하는 교육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연 다산새봄초 교장은 “오늘 정담회는 정약용 학교숲 조성과 함께 다산새봄초가 남양주 교육의 중심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주시는 지난 9일 광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경안2지구 ‘해링턴스퀘어 리버파크’ 견본주택 설치 현장을 방문해 분양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본격적인 분양을 앞두고 견본주택의 준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주거 공간 조성을 당부하기 위해 방세환 시장이 직접 방문했다. ‘해링턴스퀘어 리버파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로 공공성과 우수한 입지를 고루 갖춘 것이 강점이다. 특히, 광주시민은 물론 인근 지역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지역 내 주거 선호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견본주택은 오는 6월 말 정식 오픈 예정이며 같은 시기에 청약 접수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최찬용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대내외 여건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분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돼 분양 절차에 이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정부시는 70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사용됐던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기회의 땅’으로 삼아, 시민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개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CRC는 단순한 미군 기지가 아닌, 의정부의 역사와 미래가 함께 깃든 중요한 공간이다. 민선 8기 들어 CRC를 통해 과거와 미래를 잇고 있는 의정부시의 혁신적 변화를 살펴본다. 70년 안보 희생의 상징…CRC의 역사적 가치 CRC는 의정부시 가능동에 위치한 약 83만6천㎡(25만 평) 규모의 부지로, 1953년 7월 미1군단이 ‘캠프 잭슨’이란 명칭으로 주둔을 시작했다. 1957년 5월에는 6.25전쟁 참전용사로 명예 훈장을 받은 미첼 레드클라우드 상병을 기리기 위해 기지명을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로 변경했다. 정전협정 이후 70년간 한미동맹의 상징이었던 CRC는 미2사단의 사령부 주둔지로서 근현대 역사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들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다른 공여구역과 달리, 2022년 반환 이후에도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해 독보적인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공간이다. ‘닫힌 땅을 시민의 품으로’…주민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9일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22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보고,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을 심사하고, 20일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한다. 이후 27일까지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결산 및 기금결산 승인안을 심사하며 3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안견을 의결하고,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을 끝으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계옥 의원이 ‘UBC 용역비, 민생예산으로 전환 필요’ △조세일 의원이 ‘의정부 미래 발전에 관한 제언’ △김지호 의원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제언’ 등 총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김현채, 정미영, 김태은, 김현주, 이계옥 위원이 선임됐다. 김연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9일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교육분야 정책 정담회를 개최하고, 경기교육 주요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담회 자리에는 의정정책추진 공동단장을 맡은 김시용·이영봉 의원, 추진위원인 김선영(더민주, 비례), 이병숙(더민주, 수원12),서성란(국힘, 의왕2), 오세풍(국힘, 김포2),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행정국장, 협력국장, 학교교육국장, 지역교육국장, 디지털인재국장 등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정담회는 지방교육의 특수성과 교육의 전문성을 반영한 교육현안 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경기도의회가 발굴한 중점정책과 지역현안에 관한 사항으로,▲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과밀학급 해소 방안 ▲학교복합시설 활성화▲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교육격차 해소 방안 ▲진로교육 강화 ▲맞춤형 교육 확대 등 제안된 총 90건의 교육 현안에 대해 실·국 별로 논의했다. 김시용 공동단장(국힘, 김포3)은 “경기교육의 학생과 학교 중심의 변화를 위해 도의원들이 제안한 정책사업을 확장시켜 지역현안으로 논의하고 그 방안을 모색하는 오늘 이 자리가 미래세대 인재 개발을 위한 경기교육정책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산시는 오는 7월 3일 오후 6시 30분, 오산AI코딩에듀랩에서 ‘로봇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 로봇과 미래 직업’을 주제로 디지털 AI 시민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양대학교 한재권 교수를 초청해 진행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로봇 공학의 현재와 미래, 인공지능 기술이 변화시킬 직업 세계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한재권 교수는 국내 대표 로봇공학자로, EBS 다큐프라임 등 다수의 방송을 통해 대중과 소통해 왔다. 2023년 로보컵 휴머노이드 부문 챌린지 우승을 비롯해 세계적인 로봇 대회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교육용 로봇 및 AI 융합 기술 연구에 활발히 참여 중이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특강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미래 로봇 사회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산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미래 교육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수원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보훈가족과 수원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넋을 기리고 깊은 경의를 표했다. 이재식 의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수원특례시의회는 이분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예우와 보훈 강화에 앞장서고, 정의롭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3일 서울 코엑스 A홀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전시장 내에서 ‘경기도 물기술 실증화 지원사업’ 성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신기술 발표회 및 구매상담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직접 주도해 기획한 실증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혁신기술․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2016년부터 물산업 분야에 실증지원을 도입해 ▲기술검증 ▲인증연계 ▲판로 확대를 전주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그간의 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 기술이 실제 시장에 적용되고 구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다. 실증화 사업에 성공해 기술력을 입증받은 도내 우수 물기업 5개 사가 참가하며, 행사 당일 기업의 기술 발표와 함께 구매상담회가 연계 개최된다. 참여사는 ▲㈜엠앤제이테크: 밸브 위상감시 기술 기반 계장제어장치 및 시스템 ▲㈜하이코어: 75hp급 로터리블로워 실험을 통한 에너지 절감 기술 ▲둠둠㈜: 차세대 물관리 플랫폼 구축을 위한 드론 탑재용 CTD 통합 스마트 채수장치 ▲쿠기: 중대구경용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주시는 5일 공주환경성건강센터에서 ‘제2차 생명존중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 기간(3월~5월)’ 동안 협의체 소속 기관들이 공동으로 추진한 활동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특히, 차량용 자석을 활용한 자살예방 상담전화 홍보, 지역 주민 대상 캠페인 등 현장에서 실행한 다양한 활동들이 소개됐으며, 그간의 성과와 남은 과제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서 열린 특강 시간에는 한국자살유족협회 강명수 회장이 ‘말할 수 있는 죽음’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 회장은 자살 유족이 겪는 심리적 고통과 사회적 낙인 그리고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실질적 개입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지역 내 유관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자살 위기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주시와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존중 문화를 뿌리내릴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