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군포시의회가 2025년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중 이용자가 오랜 시간 보호받거나 거주하며 각종 지원을 받는 생활시설 9개소를 위문했다. 이를 위해 1일 시의회 김귀근 의장은 지역 내 한부모 시설 1개소, 장애인 시설 3개소, 아동․청소년 시설 5개소 중 5개소를 직접 방문해 각 복지시설 종사자의 헌신적 자세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시설 내 생활자들을 만나 여러 요구사항 등 지원 희망 사항을 들었다. 김귀근 의장은 “이용자 편의를 위해 복지기관 종사자들이 꾸준히 노력하고 있지만, 많은 이용자가 생활하는 만큼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의회가 지원할 부분을 지속해서 찾아보고, 지속해서 도움으로써 ‘시민 속의 민생의정’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 의장은 각 시설에 소정의 위문금(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며 군포시의원 9명의 위민 노력을 설명했고, 그 외 4개소에 대한 위문금 전달은 2일 시의회 의회사무과가 대신 시행할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은 지난 9월 30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2025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은 ‘공인중개사법’ 제34조에 따라 개업공인중개사 및 소속 공인중개사가 2년마다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사이버교육과 집합교육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교육 대상자는 양평군 관내 중개사무소 372개소 중 약 140명으로, 참석자들은 사전에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을 통해 사이버교육 6시간을 이수했으며, 이날 집합교육 6시간까지 모두 수료한 후 수료증을 발급받았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학 박사학위 소지자 박용덕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부동산 거래 사고 예방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부동산 세제 실무 등 직무 수행에 필요한 법률 지식과 함께, 공인중개사로서 갖춰야 할 전문성과 윤리 의식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정책을 중심으로 전세사기 피해 사례와 예방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으며, 이를 통해 관내 안전한 전세 거래 실현을 위한 공인중개사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됐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는 지난 9월 29일 부여국립박물관 공연장에서 한국문화관광 해설사중앙협의회 주최로 열린 '2025년도 문화관광 해설사 전국 스토리텔링 대회'에서 구리시 이형옥 문화관광 해설사가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광역시·도 대표 문화관광 해설사 16명이 참여해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우수한 해설 경연을 통해 해설사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형옥 구리시 문화관광 해설사는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위풍당당 어린이, 방정환’을 주제로 경기도 31개 시군 대표로 참여했다. 구리에 있는 국내 유일의 교문 방정환 도서관과 방정환 선생 묘소를 널리 알리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근하고 생동감 있는 해설을 선보여 심사위원과 청중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방정환 선생의 일화와 업적, ‘어린이’라는 단어의 깊은 의미, 어린이날 제정과 해방선언문에 담긴 역사적 가치를 쉽고 명확하게 풀어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동상 수상은 구리시 문화관광 해설사들의 뛰어난 역량과 열정을 대외에 알린 소중한 성과이며, 지역 문화관광 발전에도 큰 힘이 됐다”라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9월 2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Nexus 서울 Next 100 : 총괄건축가 파트너스 포럼” 행사에 참석하여 시민과 함께 100년 후 서울의 미래를 논의했다. 지난 3월 이후 두 번째로 서울시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는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의 기조발제와 시민의 질문, 해외 파트너스의 발제 및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국내‧외 파트너스는 구자훈 교수(한양대), 맹필수 교수(서울대), 오웅성 교수(홍익대), 존 홍 교수(서울대), 위르겐 마이어 대표(J.MAYER.H), 토마스 헤더윅 대표(헤더윅 스튜디오)가 참석했으며, 특별초청 파트너스로 김아연 교수(서울시립대)가 참석했다. 김태수 위원장은 축사에서 “인공지능 AI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 자율주행 자동차가 목적지까지 스스로 운전하고,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전 세계인과 소통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면서, “앞으로의 100년은 과거 100년보다 더욱 빠르게 서울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100년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월 30일 용인지역의 민간단체와 협회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총 1684만원 상당의 성품을 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사)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멜론 580통(704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한 멜론은 지역내 농가들이 직접 재배했다. 아울러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는 저소득한부모 가정에 사과 50박스(234만원 상당), (사)용인아이봉사단은 열무김치 9L 80통(745만원 상당)을 저소득 어르신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기탁했다. 성품을 기탁한 단체들은 오랜 시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용인의 농업인이 중심이 된 (사)용인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기부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3000만원에 달하는 성품을 기부해왔다. 여성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의회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280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기부해왔다. 이날 기탁한 사과는 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30일 광명새마을시장을 찾아 골목경제 활성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날 전통시장 점포를 둘러보며 성수품 가격을 꼼꼼히 살피고, 광명사랑화폐로 직접 장을 보며 현장 물가를 점검했다. 박 시장은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풍성해야 할 추석이지만 명절 준비 비용으로 인해 부담을 느끼는 가정이 많다”며 “정부가 명절 성수품 공급을 확대해 물가안정을 도모하는 만큼, 광명시도 시민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골목경제가 살아야 지역경제가 건강해진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자주 찾아주시면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 시장은 최근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과 관련해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올 상반기 새롭게 지정된 착한가격업소 2곳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다. 광명시는 지난 17일부터 3주간을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대형상점·전통시장·기업형 슈퍼마켓(SSM)·골목슈퍼 등에서 사과·배 등 21개 주요 성수품 가격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은 29일 지역주민, 폐기물처리업체와 함께 힘을 모아 추석 명절을 맞아 민관 합동 청소를 실시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청소는 지난 3월부터 정기적으로 실시해온 민관 합동 정화활동의 다섯 번째 행사로, 양평자원순환센터를 중심으로 월산 4리 주민, ㈜금왕산업개발, ㈜오성개발 폐기물처리업체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양평자원순환센터에서 월산저수지 삼거리까지 지방도 342호선 약 3km 구간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양평자원순환센터 인근 월산 4리 주민들과 협력해 생태계 교란 생물인 환삼덩굴 제거 작업도 함께 실시하며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민관 합동 청소는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정한 양평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실천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단체 및 기업과 협력해 깨끗한 매력 양평 실현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민간 업체와 행정이 협력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지속적인 민관 합동 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군민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월 29일 정례 주례보고에서 김민석 총리에게 다음과 같이 지시했다. 먼저, 이 대통령은 행정전산망 장애와 관련하여, 국무총리에게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이와 같은 장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반적 점검과 근본적인 대책을 만들 것을 지시했다. 이에 정부는 최우선적으로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사고 수습과 피해복구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대책 총괄기구는 국가AI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AI인프라 거버넌스·혁신 TF』를 구성하고 관계부처가 협업하여, 정보통신 관련 기반시설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장단기 대책 마련 등 AI 인프라 운영의 근본적 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2025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하여, “K-이니셔티브를 전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APEC 정상회의가 한달여 남은 시점인 만큼, 현장을 중심으로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총리가 끝까지 책임지고 전부처의 역량을 총동원해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천안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일부 정부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29일 긴급회의를 열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분야별 세부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행정 정보시스템 일부 중단에 따른 분야별 문제점과 피해 상황 등을 점검하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시는 시 홈페이지에 정부 전산시스템 장애 상황을 알리고 정부시스템을 대신할 수 있는 민원 처리 대체 사이트와 각종 서류 발급 절차 대책 방안을 안내하고 있다. 주민등록등본, 인감, 가족관계등록부, 여권 발급 등 현재 가능한 민원 처리 현황과 복구 진행 상황도 시 홈페이지에 수시로 안내하기로 했다. 각종 민원과 인허가 신고 업무는 오프라인 창구에서 수기 접수해 처리하고 전산망 복구 이후 반영할 방침이다. 기초생활보장 등은 수기로 신청 받아 처리해 지급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있는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스템 정상 가동 시까지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nb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명시가 취약 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 단체와 손을 맞잡았다. 시는 29일 오전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청솔라이온스클럽(회장 고혜영), 구성심리상담센터 광명점(센터장 박선애)과 ‘드림스타트 아동 심리 상담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솔라이온스클럽이 취약계층 아동 심리상담에 필요한 후원금 250만 원을 지원하고, 구성심리상담센터 광명점이 드림스타트 아동 5명에게 심리 검사·상담·치료를 제공한다. 시는 심리상담이 필요한 아동을 선정하고 공적 서비스를 추가로 연계한다. 최근 위기 아동의 심리상담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나, 드림스타트 등 취약계층 아동은 비용 문제로 상담 접근이 어려웠다. 이번 지원으로 이러한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혜영 회장은 “마음이 힘들 때 상담이 큰 도움이 된다”며 “아이들이 순수한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선애 센터장은 “치료 시기를 놓쳐 안타까운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지원으로 위기에 빠진 아동들이 적절한 시기에 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춤으로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친환경 드론 라이트쇼를 끝으로 28일 폐막했다. 올해 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란 슬로건으로 24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원에서 열렸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24일부터 닷새간 89만 4,000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61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한 이번 축제는 춤 경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로 다양성과 차별화를 확보하면서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국춤경연대회, 국제춤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CIDC),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등 세계 각국의 전통춤부터 현대무용, 스트릿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춤을 한 자리서 감상할 수 있었다. 올해는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 등이 신설되며 국내 최대 대한민국 대표 춤 축제로서의 전문성을 높였다. 대한민국무용대상 경연을 도입해 국내 최고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4일 송산사지 근린공원에서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송산권역 현장 티타임’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안종성 송산‧신곡권역 국장, 송산권역(송산3동, 송산1동, 송산2동, 고산동) 부서장, 자생단체장들이 함께했다. 이번 티타임은 공원의 가을 정취 속에서 격식을 덜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나무 그늘 아래 의자만 놓고 진행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주민 건의와 시정 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먼저 주민들에게 하나의 테마로 연결하는 도시정원 조성사업, 부용터널 상부 체육공원 추진 현황, 민락 톨게이트(TG) 우회도로 개설사업, 의정부 디자인도서관 조성 등 시정 현안을 보고했다. 또 제40회 회룡문화제와 송산사지 근린공원 주요 행사도 안내했다. 특히 9월 27일과 28일 회룡사 입구 사거리 등에서 열리는 제40회 회룡문화제와 관련해, 지역 정체성 확대를 위한 ‘태조‧태종 의정부 행차’를 자세히 설명해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이어 송산권역 주민대표로 참석한 자생단체장들은 민락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제80차 유엔총회 참석으로 대한민국의 국제사회 귀환을 선언한 이재명 대통령은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에 이어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및 체코 대통령과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갖는 등 외교의 폭을 넓혀가는 모습이다. 먼저, 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구테레쉬 사무총장을 만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측 구상을 설명하며 유엔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구테레쉬 사무총장과는 지난 6월 G7(주요7개국) 정상회의에서 환담을 나눈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구테레쉬 사무총장은 유엔이 우리 정부와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하고, 특히 우리 정부의 대북 정책을 현명한 접근으로 평가하면서 유엔도 적극 지원, 지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국제사회가 분열된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유엔에서 지혜롭고 균형잡힌 목소리를 내면서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하고, 인도지원,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 달성, 인권, 가자 및 우크라이나 등 주요 현안 대응에서 한국이 신뢰받는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사무총장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다자주의 협력 체계의 중심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올해부터 태안지역 화력발전소가 단계적으로 폐지되는 가운데, 가세로 태안군수가 해상풍력 발전단지 집적화 단지 조성 지원 등 지역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가세로 군수는 지난 24일 서울시 종로구 석탄회관 대회의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및 관계부처 관계자와 발전사 임직원, 관계 전문가 등이 배석한 가운데 열린 ‘석탄발전 전환 협의체’ 제4차 회의에 참석, 태안 등 지자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10일과 올해 2월 21일, 4월 29일에 이은 네 번째 회의로, 가 군수는 지난 1~3차 회의에 모두 참석해 화력발전소 폐지지역의 인구감소와 경제손실 등 각종 당면 현안의 해결 필요성을 알리고 지자체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가 군수는 태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집적화 단지 조성 지원을 비롯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태안화력 9·10호기의 암모니아 혼소 발전 변경 및 7·8호기 무탄소 전환 태안 존치 △기반시설 확충 및 대체 산업단지 조성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천안시는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2년 연속으로 2개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등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특화와 거버넌스 구축 분야에서 각각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도시재생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시는 ‘천안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으로 도시특화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민관협력형 리츠를 구성하고 공공청사 이전 부지에 복합개발을 추진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동시에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대학생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주민·전문가·행정이 함께하는 도시재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모델을 완성해 거버넌스 구축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지역자원활용과 창업·일자리 등 2개 분야에서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2개 부문 장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천안시의 끊임없는 도시재생 혁신 노력과 시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친환경 농업인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친환경 농업 실천 의지를 다지고,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농업인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친환경 농업, 우리의 미래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약속!’이라는 표어 아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정보와 기술을 교류하는 장이 펼쳐졌다.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 △양평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주관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양평군 △농촌진흥청 등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5,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양평 내 숙박시설을 이용했고, 대회 2일차인 20일 폐회식 이후 약 8,000명의 농업인이 양평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 상권과 관광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는 단순한 농업 행사를 넘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파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년큐브 월피캠프’(상록구 광덕산3로 51)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5대)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업기업 입주공간(6실) ▲4층 다목적실 ▲5층 회의실 등 청년창업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시는 입주기업들이 초기 자립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멘토링, 투자연계, 마케팅 지원, 교육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청년큐브를 중심으로 하는 창업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지역 내 대학·연구기관·산업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청년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월피캠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방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첫 번째 일정으로 세계경제포럼(WEF) 의장인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 GIP의 아데바요 오군레시 회장,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와 만났다. 이번 만남에선 인공지능과 에너지 전환, 인구 변화라는 인류의 세 가지 대전환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으며, 동시에 한국과 글로벌 투자사 간 전략적 협력을 위한 공감대를 확인했다. 래리 핑크 회장은 AI와 탈탄소 전환은 반드시 함께 진행되는 것이 중요하고, 이는 전 세계가 함께 가야 할 문제라고 강조하면서 한국이 "아시아의 AI 수도(AI Capital in Asia)"가 될 수 있도록 글로벌 자본을 연계하여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의 아시아태평양 AI 수도 실현을 위해 협력할 수 있게 되어 환영하며, 긴밀하고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이번 협력 관계를 실질적인 협력 성과로 이어지게끔 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래리 핑크 회장을 직접 한국에 초대하기도 했다. 래리 핑크 회장 일행은 이재명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취임 이후에 대한민국 증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3일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과 ‘중부권 치의학 및 의료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의학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인력 양성, 산업화 연계의 전국적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치의학 및 의료산업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 지원 ▲치의학 연구와 의료기기 산업의 연계 및 시너지 창출 ▲공동 연계사업 발굴 및 정보 공유 ▲산학연 협력 및 산업생태계 조성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중부권 치의학 및 치과의료기기 등 의료산업 전반의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해 천안이 치의학 연구·산업의 거점에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천안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동시에 품는 입지를 갖춘 도시로 전국 주요 지자체와 연구거점을 2시간 이내에 연결할 수 있다. 판교테크노밸리,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세종정부청사, 대덕연구개발특구로 이어지는 K-치의학 메가클러스터 혁신축의 중심 지점이다. 연구개발부터 임상시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중 하나에 신성장 거점을 마련했다. 김동연 경기도 지사는 후헝화(胡恒華) 충칭시장 등 지도부와 만나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도가 중국 중서부 지역과 맺는 최초의 교류 관계이다. 오늘 협약체결로 경기도는 중국의 4개 직할시 가운데 톈진에 이어 두 번째로 충칭과 우호협력 MOU를 맺게 됐다. 김동연 지사는 “충칭시와 우호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도 “(오늘 협약식이 단순히) 서명만 하는 형식적인 행사로 그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인을 하는 세리머니’가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실질적인 협력관계가 만들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도를 견제하는 역할의 (김진경)도의회 의장을 한국문화에서는 이례적으로 모시고 왔고, 경기도의 대표적 AI 기업인들과도 함께 왔다”고 설명했다. 후헝화 충칭시장은 김동연 지사의 발언을 메모하면서 공감의 뜻을 나타냈다. 후 시장은 “훌륭한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공감한다”면서 “양지역 발전을 위해 저희도 함께 손잡고자 한다”고 화답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