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정기 점검을 통해 덕양구 관산동 공릉천 둔치 내 대자조절지 수계 송수관로(D900) 노후화로 누수가 발생한 것을 발견해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전체 배수지의 3분의 2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주요한 상수도 시설인 대자조절지 수계 송수관로는 관경 900mm 대구경이고 수압도 높다. 또한 제수밸브 설치 간격이 1.9km나 떨어져서 단수 시간이 길 뿐 아니라, 적수 피해 등 수질 오염 발생 우려로 음식점 등의 영업 피해가 예상되는 곳으로 누수복구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단수나 수질 오염 피해가 없는 ‘부단수 누수복구’로 진행하고자 긴급 복구반 및 부단수 복구 장비를 신속히 투입하는 등 주야간 쉼 없는 공사 진행으로 18일 누수 복구를 완료했다. 이로써 관산, 고봉, 주교, 성사, 대자, 행신, 화전, 향동의 8개 배수지에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윤건상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상수도 관로, 주요 밸브 및 밸브실, 배수지, 가압장 등 상수도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으로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주시가 18일 오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공직자 청렴 연구 모임인 ‘청렴Lab’의 발대식을 개최하며 올해 공직 사회의 청렴도 제고와 조직 문화 혁신을 위한 중대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청렴Lab’은 양주시 소속에 다양한 직렬과 직급의 공무원 15명으로 구성된 자발적 연구 모임이다. 이들은 매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내부 청렴도 향상을 비롯해 조직의 가치와 행동 방식을 변화시킬 획기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실천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청렴 문화를 자연스럽게 확산시켜 공직 사회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비약적으로 향상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청렴Lab’ 구성원들이 참석해 양주시의 청렴도를 면밀히 진단하고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직 내부의 청렴도를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청렴한 공직 문화 정착에 매진할 것을 굳게 다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청렴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화성특례시는 17일 ‘화성시 노인보건센터 혁신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증진과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 보건·복지 전문가 및 관련 기관 담당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전문가와 실무자 간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노인보건센터 기능 활성화 및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화성시 노인보건센터는 2006년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6개 센터를 운영하며, 노인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윤종률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윤 교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 노화’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화성시연구원의 권오균 연구위원이 화성특례시 노인보건센터의 기능 및 역할 재정립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패널 토의에서는 윤종률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화성특례시의회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화성시 노인보건센터 박상훈 센터장▲백석대학교 서동민 교수▲수원대학교 이경희 교수▲경기도광역치매센터 박정아 팀장 등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nbs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는 지난 3월 15일 동구동에 위치한 인창주공4단지와 주공6단지경로당 2개소를 방문하여 봄맞이 경로당 대청소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당 봉사활동에는 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 직원 20명이 참여하여, 화장실 청소를 비롯해 어르신들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창틀의 먼지 닦기, 냉장고 정리 정돈, 여름철을 대비하여 에어컨과 선풍기 청소 등 경로당 내 구석구석의 찌든 때를 말끔히 제거하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김무웅 인창주공6단지경로당 회장은 “겨우내 쌓여있던 먼지를 털어내고 시설들을 깨끗하게 관리해 준 노인장애인복지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매월 시장님께서 지역 내 경로당 현장에 돌아가며 방문하시어 적극 소통해 주시니 경로당이 더 편안하고 즐거운 모임 공간이 되어가고 있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함께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경로당 회원들과 자리하여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소 봉사활동을 1년여간 꾸준하게 이어온 직원들을 격려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직원들에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내 훌륭한 모범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리시협의회는 3월 17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과 자문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통일인식 제고를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한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에 대한 자문위원들의 자유토론을 통해 북한 인권 문제 개선과 더불어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자문위원 역할과 실천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태영호 사무처장은 열띤 강의를 통해 “자문위원은 지역사회와 국민을 위해 통일에 대한 긍정적이고 현실적인 인식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라며 “통일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평화롭고 번영하는 한반도를 위한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태섭 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멘토 역할을 수행하면서 이들과 함께 통일의 기반을 조성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불안한 국제 정세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이 3월 17일 노아산 훈련장 앞에서 양주시 서부권역 학부모회 양주다움 등 지역 시민단체 등과 함께 ‘접경지역 피해대책 마련 집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영주 의원을 비롯한 주민들은 수십 년간 지속된 군사시설 피해를 호소하며 정부와 경기도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양주시 광적면․백석읍은 노야산사격장, 가납리비행장 등을 비롯한 여러 군사시설이 위치한 지역으로, 마치 전쟁터 한가운데 놓인 듯한 환경 속에서 주민들은 군용차량 통행, 훈련 시 소음․진동 피해, 토지 이용 제한 등의 문제를 오랜 시간 감내해 왔다. 특히 학생들은 거대한 군용차량이 오가는 도로를 따라 등․하교해야 하는 위험한 환경에 놓여 있어 학부모들은 매일 아이들을 전장으로 떠나보내는 듯한 불안감에 시달리고 있다. 더욱이 백석읍․광적면 초등학교 인근에서는 군사훈련이 진행될 때마다 심각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해 아이들의 학습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 곳 광적면은 2002년 ‘효순이 미선이 사건’으로 불리는 군용차량 사고가 발생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날 양주시 광적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오산시가 2025년 을사년 백년동행 소통한마당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6만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3월 19일부터 3월 26일까지 이어진다. 세부 일정으로는 ▲신장2동(오산농협 대회의실, 3월 19일 오전 10시) ▲대원2동(오산위드스타프라자 4층, 3월 19일 오후 3시) ▲중앙동(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3월 21일 오전 10시) ▲남촌동(오산대학교 종합정보관 대회의장, 3월 21일 오후 3시) ▲초평동(초평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3월 24일 오전 10시) ▲대원1동(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 3월 24일 오후 3시) ▲신장1동(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 3월26일 오전 10시) ▲세마동(죽미체육공원 다목적체육관, 3월26일 오후 3시) 순이다. 이번 소통한마당은 이권재 오산시장이 시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제시한 후, 직접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은 즉각적인 부서 검토를 거쳐 해결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함께 뛰는 2025, 미래로 가는 오산’을 목표로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세교3지구 공공주택지구 대상지 선정, GTX-C 노선 오산 연장,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4월의 새신랑' 심현섭이 '결추위' 후원회장 이천수와 다시 만나 구체적인 결혼식 계획을 의논한다. 17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4월 결혼이 예정된 새신랑 심현섭이 '결혼 추진 위원회' 후원회장 이천수와 다시 만난다. 오랜만에 심현섭과 재회한 이천수는 "아직 식장이나 이런 이야기가 나온 건 없지 않냐"며 조심스럽게 질문을 건넸다. 이에 제작진이 "이미 (결혼) 날짜가 나왔다"는 대답을 전하자 이천수는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심현섭은 "몰랐어? 후원회장이? 진짜 뭘 알고 있는 거야..."라고 타박하며 "김종민, 에일리가 결혼하는 날짜입니다"고 결혼 날짜를 공개했다. 이에 이천수는 "아...그럼 축가나 이런 게 다 겹치겠다. 신경 쓰인다"면서 머리를 긁적였고, 심현섭은 "그건 후원회장님 몫이다"며 이천수를 압박(?)했다. 이천수가 "다 연결이 되어 있어서 (섭외가) 되긴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친 가운데, 심현섭은 능숙한 모창으로 '감성 발라더' 성시경을 축가 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구리시의회은 3월 14일 제346회 임시회에서 김한슬 의원이 발의한‘구리시 브랜드 자산 관리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브랜드 자산을 정체성과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개발된 캐릭터, 로고, 슬로건 등 시각적 상징물로 규정, ▲캐릭터, 로고 등의 상표 등록 출원 및 권리 확보, ▲브랜드 자산을 활용한 홍보물 및 기념품 제작·판매, ▲브랜드 자산의 사용허가 및 제한과 사용료에 관하여 규정하는 사항이다. 이번 조례가 시행되면 그동안 시민에게 사랑받으며 구리시의 상징과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온 아리미, 와구리, 뽀구리 캐릭터를 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고, 홍보물 및 기념품으로 제작하여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캐릭터를 알리고 구리시 브랜드 체계화에 앞장서온 김한슬 의원은 “브랜드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의 벽을 낮추고 구리시를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며,“조례를 통해 구리시의 브랜드 자산인 캐릭터, 로고, 슬로건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여 구리시의 긍정적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4일 주식회사 대건이 (재)홍성사랑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성군청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한 주식회사 대건 최성교 대표는 “지역 인재육성 사업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기탁금이 홍성 지역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록 홍성군수는 “우리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주식회사 대건에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금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상반기 홍성사랑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우리지역 학생들의 진로상담 및 입시준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홍성사랑장학회는 지난 2005년 출범한 후 총 3,5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약 39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의 설립 취지를 실천하며 지역민의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 백석별관 회의실에서 지식산업센터 협의회 지식산업센터 관리단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지식산업센터 25곳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입주 기업 애로사항, 지원방안 등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식산업센터 협의회에서는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대법원통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지식산업센터 옥상 풋살 경기장 설치에 따른 지원 등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업무 지원을 요청했다. 이동환 시장은“고양시 지식산업센터는 중첩 규제 속 기업 유치 핵심 시설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장 동력”이라며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고양시가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 광주시 순암로 350에 위치한 ‘엔젤싹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양말 공장으로, 3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양말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길고 짧은 일반 양말부터 신발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덧신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한 엔젤싹스는 고품질 국내산 실을 사용해 직접 생산하는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다. 최근 많은 업체들이 비용 절감을 이유로 해외에서 양말을 수입해 라벨만 바꿔 판매하는 상황에서도, 엔젤싹스는 자체 기술 개발과 생산 방식을 고수하며 국내 섬유산업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엔젤싹스의 시작은 쉽지 않았다. 설립 이전, 신영임 대표는 양말 편직기 제작 업체에서 10년 넘게 근무하며 국내 섬유산업의 전성기를 직접 경험했다. 그러나 값싼 중국산 편직기의 유입으로 인해 국산 기계는 점점 설 자리를 잃었고, 결국 회사는 폐업 위기에 놓였다. 이때 신 대표는 기존의 양말 편직기를 개조하여 새로운 기계를 개발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세계 최초의 ‘덧버선 자동 편직기’였다.2016년 6월 15일, 신 대표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엔젤싹스를 설립했다. 초기에는 덧버선을 생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중국 인촨=신화통신) 회족 여성인 마후이쥐안은 닝샤 시하이구(西海固)의 작은 산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유일한 교통수단이 당나귀일 정도로 발전과 동떨어져 있었다. 20세가 되던 해 그는 국가의 빈곤 구제 이주 정책의 지원으로 훙쓰부구로 옮겨와 정착했다. 훙쓰부는 닝샤 빈곤 구제 양수·관개 프로젝트가 시작된 곳이다. 지난 1990년대부터 시작된 양수·관개 수리허브 프로젝트 건설 공사를 통해 양수장이 차례로 들어섰고 황허(黃河)의 물이 공급됐다. 지난 20여 년간 23만 명이 훙쓰부로 이주해 중국 최대 이주민 정착지가 됐다. 회족, 한족, 멍구(蒙古)족 등 14개 민족이 함께 삶의 터전을 일궜다. 훙쓰부구는 포도, 구기자, 육우 등 특색 농업·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켰다. 덕분에 이주 초기 500위안(약 10만원)도 채 되지 않았던 1인당 연간 가처분소득은 지난해 약 1만5천 위안(300만원)으로 늘었다. 이주 후 새로운 삶에서 영감을 얻은 마후이쥐안은 농사일을 하면서 틈틈이 문학 창작에 몰입했다. "그 당시 생각은 매우 단순했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양회 기간 다수의 대표와 위원이 금융을 통한 발전 촉진에 대해 제언을 내놓았다. 특히 과학 혁신 활력 자극을 위해 은행업∙보험업 기관이 금융 상품과 서비스 혁신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금융 자금이 과학 혁신에 투입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다. ◇금융 상품과 서비스 혁신 독려 다수의 대표∙위원들은 전통 산업과 비교했을 때 과학 혁신 기업은 상업 주기, 자산 유형, 인적 구성 등 방면에서 큰 차이가 있다면서 은행 등 금융기관이 수익과 리스크를 아우르는 금융 상품, 혁신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테크핀이 신질 생산력의 고품질 발전 촉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톈쉬안(田軒)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이자 칭화(清華)대학 국가금융연구원 원장은 금융 상품과 서비스 혁신을 추진해 과학기술 혁신에 대한 금융 지원의 정확도와 유효성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짚었다.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위원인 왕하오란(江浩然) 헝인(恆銀∙Cashway)테크 회장은 "테크핀 발전이 수급 불균형, 혁신 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다음 달 30일까지 청년 사업자들의 온라인 매출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 신청 대상은 2025년 기준 안산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19~39세 청년 사업자다. 참여를 위해선 통신판매업으로 사업자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업자는 4월 30일 오후 6시까지 경기테크노파크 성과관리시스템으로 접수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방문이나 우편 접수의 경우 경기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팀(상록구 해안로 705)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모집으로 선정된 15명의 청년 사업자에게는 ▲상품 상세 페이지 제작비 ▲상품 홍보 동영상 제작비 ▲포털 사이트 키워드 및 쇼핑 검색 광고비 ▲택배비 등 명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50만 원의 온라인마케팅 비용이 지원된다. 한편, 사업자들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네이버 블로그와 스마트스토어 진단 등의 1:1 맞춤 컨설팅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청년 창업자들이 효과적인 온라인마케팅 능력을 갖춰 사업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고기동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주택) 공사 현장에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토사 반출이 끝났으며, 이곳에 대한 공사 차량 운행을 이미 수차례 언급한대로 다시 제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수지구 고기동 산 20-12번지 일원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주택) 조성 현장의 사면 안정화를 통한 사고 예방 목적으로 토사 반출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이곳은 총 18만 4176㎡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5층, 건물 16개동, 892세대가 입주하는 노인복지주택 건립 사업으로 2019년 실시계획이 인가됐지만, 당시 조건으로 부여된 우회도로를 시행자가 확보하지 못해 2023년 8월부터 공사 차량 운행이 제한됐다. 이곳엔 지난해 4월 우기에 대비한 옹벽 설치 등 수방 대책 공사로 발생한 대규모 토사가 내부 경사면에 쌓여있었기 때문에 시는 재해 발생을 우려해서 토사 반출을 요구하는 공사 현장 아래쪽 토리마을의 민원과 공사장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고기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우려해 공사 차량 운행에 반대해 온 고기초 학부모 민원을 모두 고려한 절충안을 마련, 학교 방학 기간을 이용한 토사 반출과 이를 위한 공사차량 운행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는 6월 5일 시청 야외음악당과 하늘광장에서 열린 ‘2025 환경의 날 행사’에 참여해 ‘기후불평등 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탄소중립 및 환경보호 관련 전시·체험 프로그램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용인시 환경의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의 빈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산업구조 전환의 필요성과 더불어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이 겪는 기후위기의 영향을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박희정 대표는 “기후위기는 기존의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며 “용인시의 탄소중립 정책 역시 온실가스 감축을 넘어서 기후위기에 따른 사회적 영향과 불평등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욱 의원은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기후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고 확산시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는 일상 속 실천을 선도하고, 용인시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제로타리 3600지구 공도로타리클럽은 지난 6월 3일 제 48대-49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에서 추천한 장학생 5명(초등학생 3명, 중학생 1명, 고등학생 1명)에게 장학증서와 각 50만 원의 장학금 총 2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49대 취임회장 김영구 회장, 31대 김용산 회장, 32대 허인규 회장, 37대 김병기 회장 4명이 뜻을 모아 기금을 마련했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장하는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공도로타리클럽 김영구 취임회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힘차게 한 발, 한 발 나아가길 소망하며, 오늘 이 자리를 발판 삼아 더욱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의미 있는 일에 뜻을 함께해 주신 세 분의 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유성아 센터장은 “공도로타리클럽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이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힘찬 도약의 기회가 됐다. ‘초아의 봉사’ 슬로건처럼 꾸준한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공도로타리클럽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따뜻한 손길로 함께하는 마을’ 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립되고 취약한 65세 이상 독거노인 10가구를 대상으로, 식료품과 생필품 등의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욕구를 파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사업은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증가하는 1인 독거노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큰 위로를 받았다고 감사를 표현했다. 박용배 고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고립된 독거노인 가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지역 주민들과의 친밀한 관계 형성을 통해 협의체가 마을의 든든한 지킴이로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고삼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미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세대 40가구를 대상으로 ‘미양농협과 함께하는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는 미양농협에서 기부한 생필품 6종의 물품을 미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손수 꾸러미를 제작하여 독거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일상의 고충∙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관섭 미양농협 조합장은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지역사회의 나눔과 희망의 손길이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우리 주변의 이웃을 살피고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규룡 미양면장은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어주고자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시는 미양농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고 나눔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영철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관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