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홍성군은 2025-2026 충청남도 홍성 방문의 해를 맞아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 콘텐츠 홍보 및 문화교류 활성화,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한인회와 손을 잡았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14일(현지시간) 오전 11시 30분 테네시주 멤피스한인회 사무실에서 이용록 홍성군수와 정원탁 멤피스한인회장(33대회장)이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2년간 멤피스한인회와 홍성군은 2025-2026 충청남도 홍성 방문의 해 지정에 따른 대미 홍보와 재외동포 및 미주 관광객유치 및 지역특산물 판매망 확충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군 콘텐츠 홍보 및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K-푸드의 리더인 ‘광천김’을 비롯한 지역의 특산품 및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에 힘을 기울이고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멤피스 방문은 지난해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개최 시 멤피스 인 메이 케빈 그로스(Kevin Grothe) 부회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면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구 10만의 작은 도시 홍성에서 개최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55만명이라는 기록적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단숨에 대한민국 최고의 바비큐축제로 자리잡은 가운데, 미국의 3대 바비큐축제인 ‘멤피스 인 메이’와 손잡고 글로벌 축제로 비상을 꿈꾸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현지시간 5월 14일 오후 6시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미드타운 리버티공원(Liberty Park)에서 열린 멤피스 인 메이 개막식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는 맥 위버(Mack Weaver) 회장과 축제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에따라 홍성군과 미국 멤피스는 양 도시의 관광, 문화 및 축제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키기로 했으며, 축적된 경험 공유, 바비큐 조리 및 경연 프로그램 상호 개최와 관광·문화 프로그램 발전을 긴밀하게 협력키로 했다. 특히, 오는 11월 개최되는 2025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에 맥 위버(Mack Weaver) 회장 부부가 직접 대표단을 꾸려 홍성을 찾을 계획이며, 멤피스 인 메이 국제 축제의 월드 챔피언쉽 바비큐 쿠킹 콘테스트 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건전한 가치관의 함양과 안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2025년 상반기는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하반기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허영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매매·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간부공무원의 역할과 책무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에서는 ▲성매매 및 가정폭력 범죄 관련 사례, 판례 및 시사점 ▲교제폭력 및 스토킹 범죄의 최신 경향 ▲폭력 예방과 사후 대처 방법 및 권리 구제 절차 등 실질적인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조직의 리더는 그 누구보다도 성평등 가치 실현과 폭력 없는 직장 문화 형성에 앞장서야 한다”라며 “모든 직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직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교육과 대면교육을 병행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장 내 고충 상담 창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동두천시는 ‘동두천시 중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지난 4월 18일에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4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진행됐으며, 총 2,205명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연령별로는 30·40대 응답자가 43.2%로 가장 많았고, 남성 813명(36.9%), 여성 1,258명(57.1%) 등 다양한 계층이 의견을 제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시민들은 동두천시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로 ‘미군 공여지의 장기 미반환’을 지목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우선 과제로는 ▲정부 주도의 개발 방안 마련 ▲명확한 반환계획 제시 ▲동두천지원 특별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 미군 공여지 개발 방향으로는 산업시설, 상업 및 유통시설 조성이 가장 적절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동두천시는 전국 미반환 미군 공여지의 약 70%가 집중된 지역으로, 시민들은 공여지 문제 해결이 지역경제 회복과 자립 기반 구축의 출발점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립산업 경제도시’를 동두천시의 미래 비전으로 꼽은 응답이 가장 많아, 공여지의 전략적 활용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지난 14일 의왕시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인 취약계층의 정서돌봄을 위한 ‘나눔으로 물들어 더 행복한 동네’ 2회차 활동으로 ‘꽃 향기 솔솔 어울려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모여 왕송호수공원을 찾아 봄기운을 만끽하며 나들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참가들과 함께 산책하며 말벗이 되어주고, 기념 사진을 찍으며 정서적인 교감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는 집에만 있어 외로웠는데 오늘처럼 좋은 날씨에 자연 속을 걷고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이렇게 챙겨주시는 분들이 있어 참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영배 협의체 위원장은 “평소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분들이 함께 웃고 산책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지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번 프로그램은 앞으로 3회 더 진행될 예정이며, 6월에는 3회차‘뚜벅뚜벅 장보기’, 7월에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4일 한내근린공원과 소하상업지구 일대에서 걷기와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기후의병 줍킹데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시민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했다. 1부에는 해누리유치원 원아 160여 명이 ‘형·동생 다 함께 기후의병 줍킹데이’를 주제로 한내근린공원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자원순환과 재활용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세대의 기후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탄소중립 교육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해누리유치원은 광명시 기후의병 51번째 단체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광명 ESG 액션팀’ 소속 공공기관·단체 관계자 90여 명이 소하상업지구와 한내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시를 비롯해 광명도시공사,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문화재단,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철산종합사회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광명 ESG 액션팀’은 광명시와 공공기관, 기업 등 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하남시가 학습과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며, 이에 참여할 학습자 30명을 모집한다. ‘경계선 지능인’은 지적장애 진단 기준에는 미치지 않지만, 학습 능력이나 사회성 발달에서 반복적인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뜻한다. 이들은 제도권 교육과 복지의 경계에 놓여 있어 학습권과 자립 지원에서 오랜 기간 소외돼 왔다. 하남시는 이 같은 교육 소외 문제를 해소하고자 2023년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올해부터는 이를 실질적인 사업으로 실행에 옮기게 됐다. 이번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조례에 근거한 첫 실행사업으로, 경기도와 하남시가 총 1,800만 원의 예산을 공동 투입해 추진된다. 사업은 ‘한국스포츠과학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삼성웰니스APA발달센터)’이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수행한다. 전문 검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별하고, 교육 프로그램 전 과정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센터에서 웩슬러 지능검사, 종합심리검사(MMPI) 등 객관적인 선별검사를 받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주시가 오는 6월 2일부터 20일까지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 ‘멀티 사무원 양성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취업 의지가 높은 여성을 대상으로 전문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29일까지 1일 4시간 총 169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세부 교육 커리큘럼으로는 ▲FAT 2급 자격증 대비, ▲OA 실무교육(엑셀 실무 활용), ▲노무 특강, ▲취업 실전 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은 직업교육훈련 수료 후 취업 의지가 확고한 여성으로서 청년층, 컴퓨터 활용 가능자, 컴퓨터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여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며 구직 신청서, 참가신청서, 반명함 사진 1매를 지참하여 ‘양주고용복지+센터’ 내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교육 대상자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선정되며 교육생은 실업급여 수급자 구직 외 활동을 인정받고 과정 수료 후 관련 분야로의 취업 연계를 제공받을 수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는 지난 14일 의왕시 노인회지회 2층 강당에서 ‘2025년 의왕시노인회지회장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궁대회는 6개동 노인회 분회별로 남·녀 19팀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기량을 겨뤘다. 한궁은 전통놀이 투호와 궁도의 장점을 접목한 생활체육으로 좌우평형감각과 집중력, 근력, 유연성을 향상하는데 탁월하고, 실내에서 날씨와 관계없이 즐길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생활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의왕시에는 107개 경로당 모두에 한궁 용품이 구비되어 있는 동시에 어르신들 사이에 친교를 쌓고 체력을 기르는 운동으로 인식되면서 그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어르신들 간에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는 부곡동의 초평2통경로당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준우승은 오전동 서해그랑블아파트경로당이 개인전 대상은 고천동 오봉산마을1단지경로당 신수웅 어르신, 최우수상은 오전동 진달래아파트경로당 권혁만 어르신이 각각 수상했다. 또, 대회 결과 대한노인회경기연합회장배 한궁대회 출전자에는 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왕시는 지난 4월 한 달 동안 내손2동육아나눔터(내손2동주민센터 내 위치)를 새롭게 단장하고 15일 재개소했다. 그동안 내손2동 육아나눔터는 자녀를 둔 주민들로부터 육아와 관련한 유용한 정보 교류와 다양한 돌봄 활동이 이뤄지는 주민 소통의 공간으로 사랑받아 왔다. 이에, 시는 주민들이 더욱 편안한 환경에서 육아나눔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을 추진했으며, 이번 개선사업을 통해 ▲역할놀이 존 ▲마켓놀이 존 ▲드라이빙 존 등의 동적놀이공간 ▲다양한 사운드 북 그림책을 비치한 정적 놀이 공간 등을 새롭게 구성했다. 또한, 자동문 설치, 조명 추가, 유아차 주차존 마련 등 노후 시설을 보강해 이용자의 안전성을 높였으며, 이번 재개관에 맞춰 운영시간 중 누구나 안전하게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전담 인력과 보조 인력도 상시 배치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해 신규 설치한 오전동 육아나눔터에 이어 내손2동육아나눔터까지 새 단장을 해 시민들에게 밀접한 양육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앞으로도 누구나, 언제나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복지관 모임 ‘쪼물딱살롱’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입원한 환아들과 그 가족을 위한 뜨개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쪼물딱살롱은 평소 환아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있었으며, 중증희귀난치질환 등으로 장기 치료 중인 아이들과 보호자들을 위해 이번 나눔을 실천했다. 매주 모임시간뿐 아니라 개인 시간을 이용해 손뜨개 모자를 완성해 전달했으며, 모자는 5월 중 환자 개개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엄현미 회장은 “항암 치료로 인해 힘들어하는 아동들에게 직접 만든 모자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 모자가 머리카락과도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더욱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쪼물딱살롱은 단순히 뜨개질을 통해 물건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나눔과 재능 기부를 실천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이다. 매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복지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물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 느린학습자 아동의 기초학습 능력 향상과 긍정적 자아 정립을 위한 ‘함께 이룸 학교’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함께 이룸 학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으며, 단순한 학습 지도를 넘어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까지 아우르는 전인적 지원 사업이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초등학교 3~6학년 아동 8명과 보호자 7명이 참석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본인 소개, 업사이클링 키링 만들기, 개인 목표 설정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아동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복지관과 보호자들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윤영 관장은 “느린학습자 아동이 교육 과정에서 소외되지 않고 자신의 속도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가족과 지역이 함께 지지하는 환경 속에서 아동들의 안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장항습지생태관 생태교육강사단 및 해설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지뢰사고 예방 교육을 지난 13일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제행사 등으로 인한 장항습지 방문, 기관·기업 등의 조사·연구 목적 출입 등 제한적으로 사전에 요청된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탐방을 인솔하는 생태교육 강사들의 지뢰 위험 인식과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육군 9사단 부대관계자의 진행하에 ▲지뢰의 종류와 형상 ▲지뢰 피해 사례 ▲지뢰 발견 시 유의사항 및 예방 조치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시 관계자는 “장항습지는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이지만 일부 지뢰 탐사가 완료된 구역 외에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곳”이라며, “이번 교육은 제한적으로 진행되는 출입의 경우, 인솔자가 지뢰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방문객에게 안전 유의사항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고양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장항습지의 생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고양시 줌시티 회의실에서‘군소음대책 심의위원회’를 열고 피해보상금을 지급하기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소음대책지역은 소음 영향도에 따라 1종·2종·3종 구역으로 구분된다. 보상금은 종별 지급 기준(1인당 최저 월 3만원~최고 월 6만원)에 개인별 감액 기준(전입시기, 실거주일, 직장·사업장 근무지)이 적용돼 연 1회 지급된다. 시는 올해 초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며 2025년 보상금 지급 대상에 해당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심의에서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소음대책지역 내 거주 주민에 대한 보상금 지급 금액이 결정됐다. 고양시의 경우 고양비행장(G-113) 일대 화전동·대덕동 내 3종 구역이 대상이며 1인당 최고 월 3만원이 지급된다. 보상금은 국방부로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지급할 예정이다. 보상 대상자에게는 5월 말까지 보상금 결정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8월 말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상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광명시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 붕괴 사고 이후 복구가 지연되고 사업 정상화에도 차질이 빚어지자, 주민 불편 장기화를 우려하며 정부 차원의 특별 관리와 신속한 복구 지원을 건의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 시장이 15일 오전 광명시청에서 열린 신안산선 경유 5개 지자체 간담회에 참석해 “사업 정상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관리와 조기 복구가 시급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고 밝혔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관련해 지난달 발생한 5-2공구 공사 현장 사고로 지역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간담회는 사고 재발 방지와 안전한 공사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지자체장(안산·광명·화성·안양·시흥)은 공동 건의문을 통해 ▲시민·전문가 참여 정례화를 통한 투명성 강화 ▲'건설기술진흥법'및'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개정 ▲정부 특별관리·지원을 통한 조기 복구 ▲지자체 실무협의회 정례화 추진 ▲신안산선 전 구간 정밀안전진단 추진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현재 사고 발생 한 달이 지났음에도 현장 복구와 철도사업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명시가 신안산선이 지나는 경기도 내 4개 지자체와 함께 신안산선 안전 시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광명시, 안양시, 시흥시, 화성시, 안산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장은 15일 오전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신안산선 광역철도의 안전 시공을 위한 신안산선 통과 지자체 공동 대응 건의문’에 서명했다. 건의문은 신안산선 공사 관련 기관·업체인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시공사와 시행사에 전달한다. 이날 5개 지자체의 공동 대응은 최근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로 인명 피해와 인근 주민 불편을 비롯해 시민 안전 불안을 해소하고 유사한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비롯됐다. 건의문에는 ▲주요 공정에 시민과 전문가 참여를 정례화해 투명성 확보 ▲지자체가 관할지역 내 건설공사 현장 점검과 사고조사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 마련 ▲사고 현장의 조속한 복구와 일상 불편 해소를 위한 정부의 특별관리와 지원 ▲신안산선이 통과하는 지자체와 시행사 간 실무협의회 정례화 ▲신안산선 전체 구간에 대한 정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김돈곤 청양군수는 15일 청양 출신 독립유공자인 홍세표 지사의 묘소를 참배하면서 ‘광복 80주년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참배는 조국의 독립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충남서부보훈지청 서정미 지청장과 함께 진행됐다. 홍세표 지사는 1919년 4월 5일 정산면에서 홍범섭·윤석희·박상종 선생과 함께 독립만세 시위운동을 계획했다. 직접 태극기를 만들고 정산 장날을 이용해 700여 명의 시위 군중과 함께 독립 만세를 외치며 이끌어 독립운동에 헌신한 공로가 인정돼 1992년 건국훈장 애족장으로 추서됐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는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인 만큼 이번 참배는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독립을 위해 헌신하셨던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모두가 함께 기억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광복 80주년 맞이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은 국가보훈부가 독립유공자 묘소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전국 동시 참배 행사로 독립운동가의 헌신을 국민과 함께 기억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2025년 송죽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무단투기와 불법주차가 반복되는 지역에 나무화단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는 송죽동 주민자치회가 올해 정기적으로 추진한 환경 정화활동 과정에서 확인한 쓰레기 무단투기가 잦은 지역과 평소 무단투기와 불법주차 민원 집중 발생 지역 중 3곳을 선정했다. 송죽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마을자치 리빙랩 사업과 연계하여 KTwiz 야구 관람객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는 등 평소 쓰레기 문제 해결을 통한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에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원 송죽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쓰레기 문제는 주민 모두가 올바른 의식을 확립해야 해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 개선과 쾌적한 마을환경 유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14일, ‘정자뜰’ 운영 5개 단체가 정자1동 청사 신축 예정 부지에 조성한 정자뜰에서 키운 상추와 쑥갓 등 농작물을 수확하여 정자1동 공유 냉장고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자1동은 2024년 10월 해당 부지에 주민들의 쉼터인 정원과 텃밭을 조성하고 ‘정자뜰’로 이름 붙인 후, 올해 2월 운영단체 공개모집을 통해 5개 단체를 선정하여 텃밭을 운영하는 등 주민 공유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이번 기부는 지난 4월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와 정자뜰 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은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회, 경로당협의회가 그간 정성껏 재배한 농작물을 관내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 냉장고에 후원한 것이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유휴지를 활용하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결실을 맺게 돼 뿌듯하다”며, “정자뜰이 주민 휴식 공간이자 나눔을 실천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아름답게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5월 13일, 공도마음나무심리상담센터와 함께 학대피해 아동 및 가족을 위한 심리검사 및 상담 서비스 지원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성지역 내 학대피해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리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아동 보호망을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도마음나무심리상담센터는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기관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치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상미 센터장은 “앞으로도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아동과 가족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현석 관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공도마음나무심리상담센터와 함께 학대피해 아동의 회복과 보호를 위한 복지 체계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 아동의 치료 및 재학대 방지를 위한 지원은 물론, 아동학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