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 신년사]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신수 청룡처럼 군포시민의 이익과 희망을 지키겠습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2024년 갑진년(甲辰年), 푸른 용의 해가 시작됐습니다.

올해 군포시의회는 ‘모든 군포시민의 여의주’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용의 턱 아래에 있는 영묘한 구슬, 무엇이든 뜻하는 대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여의주처럼 시민의 뜻을 제도로, 정책으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2023년 군포시의원들은 6번의 회기 동안 55건의 자치법규를 제․개정했습니다. 시민의 요구를 반영하고, 도시의 발전․변화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분야의 자치법규를 정비한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군포를 더 살기 좋게 바꾸려는 시의회의 노력은 연중 계속되고 있으며, 의원 발의 자치입법이 시민에게 실제로 이득이 되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는 등 회기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군포시의회는 지난해 말 신탁방식으로 추진되는 지역 내 재개발 정비사업 3개소의 현황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정책적 개선안과 시민 재산 및 이익 보호 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시의회는 도시 전체 세대수 11만3천148세대의 26.62%를 차지하는 재개발 정비사업(1만5천842세대), 소규모 주택 정비사업(1천229세대), 공동주택 리모델링 및 재건축 사업(1만3천48세대)이 시민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안으로 추진되게 유도할 예정입니다.

 

도시 전체 세대 4분의 1 이상이 재개발이나 재건축 등을 앞둔 상황에서 시의회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기에 시민의 이익 증가를 위해 시의원 모두가 협력하는 대응 체계를 갖추고, 시민 여론을 수렴하며 시기별 맞춤 의정활동을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시민의 염원이 강한 금정역사 통합개발, 군포의 특색을 살리는 산본천 복원, 균형발전을 위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활성화, 도시 성장동력 발굴․강화를 위한 공업지역 정비, 시민 불편 감소를 위한 교통 및 주정차 환경 개선 등의 사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모든 사안을 다룸에 있어 ‘성실․겸손의 진실한 의회’를 추구하는 제9대 군포시의회는 언제나 먼저 시민에게 다가가, 낮은 자세로 시민 목소리를 들어 의정활동에 반영하겠습니다.

 

또한 분야별 심사의 전문성을 살리는 상임위원회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각종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의정활동을 심화하는 의원 연구단체 운영도 활성화하겠습니다.

 

자치법규 정비, 정책 발굴 및 개선, 행정사무감사, 민원 해결 등 시의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면서 시민 목소리에 희망이 담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시민 희망이 현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단기적으로는 2024년 개관을 앞둔 송정복합체육센터와 부곡동 종합사회복지관, 준공이 예정된 반월호수 주차타워와 I-CAN 플랫폼이 정상적으로 사업 완료가 되도록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는 경기 희망에코마을 조성사업, 사업 규모가 재검토되는 군포복합문화센터 건립, 대야미 공공주택지구와 의왕·군포·안산공공주택지구의 조성이 시민 바람대로 이뤄질 수 있게 시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갑진년 한 해, 군포시의회 의원 모두는 신수 청룡처럼 군포시민의 이익과 희망을 지키기 위해 항상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27만 군포시민 여러분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1년 내내 함께하길 기원하며, 바라는 모든 일 이루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군포시의회 의장 이 길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