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장애인체육회(회장 신상진)가 경기도 시·군 장애인체육회 성과평가에서 사상 최초로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성남시장애인체육회는 12월 23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5년 경기도 장애인체육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2025년 경기도 시·군 장애인체육회 성과평가 결과 종합 1위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생활체육 교실 및 클럽 운영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사무국 운영 등 장애인체육 사업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성남시장애인체육회는 사무국 운영 분야 1위, 생활체육 교실 및 클럽 운영 분야 2위를 기록하며 종합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종합 2위는 광주시, 3위는 고양시가 각각 차지했다.
성남시장애인체육회는 사무국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직무교육과 생활체육지도자 전문성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생활체육 교실 및 클럽 운영 분야에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상위권의 성과를 유지했으며, 사무국 운영 분야에서도 2023년 1위, 2024년 2위에 이어 2025년 다시 1위를 탈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종합 성과평가에서는 2023년 종합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25년 최초 종합 1위에 오르며 성남시 장애인체육의 경쟁력과 행정 역량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애인체육은 치료이자 복지라는 기조 아래, 성남시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과 종목별 가맹단체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환경 개선과 전문체육·생활체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