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성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기후에너지본부장, '우수행정대상' 2년 연속 수상... 기후·에너지 정책 실행력·현장 행정 성과 지속 인정

- 도민 체감형 환경행정·에너지 전환 정책 선도 평가
- 외부 전문가 심사 통해 행정 전문성·공공성 재확인
- “기후와 에너지 정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추진돼야 하는 공공의 과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심재성 기후에너지본부장이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행정대상(Excellence in Public Administration Award)'을 수상했다. 심 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며 기후·에너지 분야 행정 성과와 정책 실행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심재성 본부장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기후에너지본부장으로서 기후위기 대응 정책과 에너지 전환 사업을 총괄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환경·에너지 행정을 추진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탄소중립 정책의 현장 적용,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 사업, 도민 참여형 기후 대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정책이 문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기후·에너지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민원과 이해관계를 조정하며,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정책 설계 단계부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환경 정책에 대한 수용성과 공감대를 확대한 점도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심 본부장은 에너지 전환과 환경 정책을 단순한 규제나 선언이 아닌 지역경제·산업·도민 삶과 연결된 행정 과제로 인식하고, 공공기관과 민간, 지역사회 간 협력 구조를 구축하는 데에도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행정 모델을 정착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심재성 본부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기후와 에너지 정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히 추진돼야 하는 공공의 과제”라며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현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온 동료 공직자들과 도민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에너지 정책을 중심에 두고, 책임 있는 행정과 현장 중심의 정책 실행으로 경기도 환경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성 본부장의 우수행정대상 수상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의 추천을 거쳐 경기도일간기자단 심사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한편, ‘2025 우수 의정·행정대상’은 지방자치 현장에서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책임 행정을 실천한 의정·행정 리더를 발굴·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으로, 경기도일간기자단이 주관해 지난 12월 1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올해는 외부 전문가 심사위원단 제도를 처음 도입해 수상자 선정 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전문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