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삼성전자 천안온양캠퍼스 사회공헌센터가 2025년 9일 아산시(오세현 시장)를 방문해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친환경 차량 2대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전달식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삼성전자 천안온양캠퍼스 사회공헌센터장 신인철 상무,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해 아산시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해 현장을 빛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진행하는 ‘친환경 차량지원사업’은 천안, 아산, 화성, 용인, 평택 지역 사회복지 현장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대기 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와 기업 매칭 기금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향후 5년간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공모 절차를 통해 지원 기관을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아산시 관내 두 곳의 사회복지기관이 선정돼 친환경 차량을 전달받았다.
삼성전자 천안온양캠퍼스 사회공헌센터장 신인철 상무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오늘의 나눔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차량 지원은 복지 현장의 큰 힘이자, 깨끗한 환경을 위한 값진 나눔”이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차량 전달식과 함께 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도서지원, ‘온(溫)키트’ 추석맞이 물품지원, 추석명절 부식세트 전달식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