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이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2025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 2025)’에 참가해 고양특례시 전시관을 운영했다.
고양특례시 전시관은‘AI가 일상과 연결되는 스마트도시, 고양’을 주제로, 국토교통부의‘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관련 고양시의 다양한 스마트시티 서비스와 스마트도시 구현 현황 및 미래 발전 방향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주요 전시 분야는 ▲고양 이노베이션센터 ▲생성형 AI 기반 행정 ▲스마트 교통 ▲스마트 폴 ▲데이터 허브 ▲드론 벨리 조성 서비스 등 총 8개 분야로 구성됐다.
전시 기간에 세르비아,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모로코 등 해외 스마트시티 관계자들과 화성시, 한국철도공사 등 국내 기관 관계자들이 고양시 전시관을 방문했다. 고양시의 AI(인공지능) 기반 행정서비스와 드론을 활용한 도시 안전 서비스 등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고양시와의 협력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또한 부대 행사로 ‘WSCE 어워즈 시상식’이 열렸고 고양특례시와 진흥원이 2024년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으로 추진한‘기회 네트워크 기반의 배회 약자 보호 사회안전망 구축 솔루션’으로 국내 도시 부문에서 고양특례시가 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한동균 원장은 “이번 전시관 운영은 고양시의 스마트도시 정책과 실증 사례를 국내외 관계자에게 소개하고, 다른 도시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됐다.”며, “오는 9월 킨텍스에서 개최될 시티테크 엑스포에서도 고양특례시 전시관을 운영해 국제 협력과 정책 홍보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