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비상민생경제대응 "중소기업 긴급지원센터" 본격 가동... 24시간 비상대응체계로 경제 안정화 총력

-. 비상민생경제상황대응 중소기업긴급지원센터, 온·오프라인 24시간 기업애로 접수체계 가동
-. SOS넷 애로처리분배시스템을 통한 31개 시·군 및 11개 기관과 신속 협력
-. 균형기회본부 권역별(동서남북 권역센터), 비상민생경제대응 지원단 현장중심 운영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비상민생경제상황대응 중소기업 긴급지원센터를 출범하며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전방위적인 대응에 나섰다.

 

비상민생경제상황대응 중소기업 긴급지원센터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재한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에서 제안된 방안을 기반으로 설립되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온·오프라인 24시간, 신속대응 체계 구축

 

이 센터는 경과원 1층에 위치한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온·오프라인 24시간 애로 접수체계를 통해 기업들이 처한 다양한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며, SOS넷 애로처리 분배 시스템과 31개 시·군 및 11개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권역별 센터로 촘촘한 지원망

 

경과원은 동부, 서부, 남부, 북부로 나뉜 4개 권역별 센터를 운영하며, 지역별 특화된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장 출동 지원반을 활용해 실질적인 규제 발굴과 해결을 목표로 하며, 기업 애로 접수 후 48시간 이내 처리를 지향하는 과감한 행정지원 체계를 가동 중이다.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크로 맞춤형 지원

 

위기 상황에 처한 중소기업들을 돕기 위해 경과원은 자금 지원, 수출 확대, 기술 개발, 창업 및 투자 유치, 전문 인력 지원, 특허 인증, 법률 및 규제 개혁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특히, 자금 지원 전문가를 상주시켜 신속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며, 한국경제인협회와의 협력으로 수준 높은 컨설팅과 애로 해결을 도모한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경제의 불확실성이 고조된 지금, 중소기업들이 직면한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며, "온라인 SOS넷 시스템과 권역별 센터를 통해 도내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산업 전반의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애로사항 관련 문의는 경과원 기업SOS센터(1533-1472)로 연락하면 된다.

 

 

이번 비상민생경제상황대응 중소기업 긴급지원센터의 출범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경기도가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다. 이는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