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명시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24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혹서기 취약계층 보호와 지원 강화를 위한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TF팀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무더위쉼터 운영, 사회복지시설 점검, 노숙인 보호 및 순찰 강화, 주거 취약계층 지원, 안전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 등 추진 현황과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시는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한 방문 건강관리는 물론, 건강수칙과 행동요령 교육 및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6월에는 관내 고시원, 모텔, 여관 등 58개소를 방문해 장기 거주자의 생활 실태와 숙박비 미납 여부를 점검하고, ‘큐알(QR)코드 복지상담소’ 안내 배너 및 홍보물을 부착해 시민이 보다 쉽게 상담을 요청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이미 확인된 위기가구에는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우선 지원하며, 공적 지원만으로는 어려운 경우 광명시 희망나기운동본부와 복지관 등 민간기관과 협력해 냉방비, 공과금, 생필품 등을 신속히 지원하는 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명시가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와 손잡고 ESG 가치 확산과 시민 정서 치유를 위한 ‘마음정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와 ‘ESG 마음정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정원 조성과 유지관리, 시민 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민관 협력 ESG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마음정원 사업’은 치매·우울감 등 어르신 정신건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환경·사회공헌형 ESG 협력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대한적십자사는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광명시는 행정 지원과 유지관리를 맡는다. 협약 내용은 ▲‘기아오토랜드광명과 함께하는 마음정원’ 및 ‘인도주의 둘레길’ 공동 기획·추진 ▲대한적십자사의 기부금 수령·집행과 사업 운영 총괄 ▲광명시의 행정 지원과 공사 관리 및 준공 후 유지관리 ▲정서적 회복이 필요한 시민을 위한 치유형 정원 봉사·프로그램 운영 기반 조성 등이다. 마음정원은 건강 돌봄과 공간 돌봄을 결합한 복합 모델로, 어르신들이 편안히 머물 수 있고 인근 복지시설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출범 9개월 만에 지역 중심 인도주의 모델로 자리 잡았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과보고회를 열고, 광명시지부의 9개월 간의 활동 성과와 향후 비전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와 시의회, 유관기관 관계자, 광명시협의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는 지난해 10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9년 만에 전국 최초로 ‘시 단위 지부’로 출범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인도주의 활동을 본격화해 왔다. 대표 성과로는 ▲ESG사업 확인서 누적 6호 발급 ▲청·장년 1인가구 지원 ‘황금도시락’ 사업 ▲기후틴, 청소년 기후의병 양성 프로그램 ▲‘광명 에코페스타’ 개최 등이 있다. 특히 ‘황금도시락’은 광명시와 고향사랑기금을 공동 재원으로 추진한 전국 최초 ESG 기반 복지모델로, 저소득 가정과 지역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선순환 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자체와 적십자사가 공동 발급한 ESG사업 확인서는 현재까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명시가 2026년 예산편성을 앞두고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재정정책 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 정부 재정정책과 광명시 대응 방안’을 주제로 공직자 학습포럼인 이목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강연자로 나서, 정부와 지방재정의 구조적 차이를 비롯해 광명시의 세입·세출 구조, 결산 현황, 재정지표 등을 구체적인 도표와 사례로 설명했다. 또한 새 정부의 주요 재정 방향성과 그에 따른 지출조정 필요 영역을 짚으며, 광명시가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할 과제들을 제시했다. 특히, 광명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민생경제 회복, 기본사회 실현 등 주요 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중앙정책 변화에 발맞춘 재정 운용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참석한 공직자들과 함께 광명시의 재정 여건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간 광명시가 추진해 온 정책 방향은 새 정부의 재정철학과도 맞닿아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정책을 더욱 확장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주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AICE FUTURE 3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1기(7월 29일 ~ 8월 1일), ▲2기(8월 5일 ~ 8월 8일)로 나뉘어 각각 4일간 운영된다. 기수별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참가 대상은 자격증 취득에 관심있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다. 교육은 양주시가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디지털역량강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이 센터는 AI와 코딩 등 미래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조성된 열린 학습 공간으로, 지역 내 디지털 격차 해소와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AICE FUTURE 3급’ 과정은 인공지능 및 미래 기술에 대한 기본 이해와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된 민간 자격 인증 프로그램으로, 교육 수료 후 곧바로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어, 짧은 기간 내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양주시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자격증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소양과 자기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2일 저녁 7시 30분,위원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선도 및 안전 지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야간 시간대 청소년 안전 확보를 위해 진행됐으며,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 이용 지도와 청소년의 밤길 안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협의회 위원들은 관내 주요 거리와 공원 등을 순찰하며 청소년들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날, 유관기관인 탄현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실무자와 면담을 진행하고, 청소년 보호 및 프로그램 연계 가능성 등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청소년문화의집과의 긴밀히 협력해 청소년 보호, 진로·여가 활동 활성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선우 탄현1동장은“앞으로도 청소년지도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청소년 보호 활동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탄현1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므로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삼계탕과 밑반찬을 만들었다. 이후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수영 위원장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며“여름을 함께 이겨내기 위해 열심히 삼계탕을 준비했다.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중장년 독거남성,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반찬 지원, 안부 확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며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은 지난 24일 마을자치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함께하는 힐링라이프, 100세까지 즐기는 원예테라피’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식물심기 체험과 반려식물 돌봄 교육 등 다양한 원예치유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중장년층과 고령층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과 세대 간 소통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또한 수원시행복정신건강센터와 협력하여 참여자들의 사전‧사후 마음 건강검사를 실시하여 효과를 체계적으로 확인했다. 김정복 주민자치회장은 “정서적 안정과 활기찬 노후를 원하는 중장년층과 고령층에게 식물을 통한 힐링이 필요하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모두가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서로 교감하는 마을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교1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실현에 힘쓰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유경현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7)은 지난 23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개최된 ‘경기도·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법정민간단체 교류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한 소통 정담회’에 참석하여, 공익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는 경기도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경기도재향군인회 등 주요 법정민간단체와 경기도, 경기도의회가 모여, 2025~2026년도 공익사업의 추진 방향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정책 연계와 예산 집행의 실효성 제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유경현 의원은 “그간 민간단체들이 지역 사회에서 수행해 온 다양한 공익활동은 매우 가치 있는 성과”라며, “이제는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과 지속적인 소통 구조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참석한 민간단체들은 사업 지속 가능성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도의회와의 소통 채널 확대, 정책 반영 구조 마련, 법적 근거를 통한 안정적 지원 확대, 청년과 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소방 문화유산 연구회’(회장 이영희 의원)가 23일 경기도의회에서 제1차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방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연구·보존하기 위한 첫 공식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회장인 이영희 의원을 비롯해, ▲강웅철(국민의힘, 용인8), ▲김영민(국민의힘, 용인2), ▲박명수(국민의힘, 안성2), ▲유경현(더불어민주당, 부천7), ▲유형진(국민의힘, 광주4), ▲이성호(국민의힘, 용인9), ▲이학수(국민의힘, 평택5), ▲정하용(국민의힘, 용인5) 등 연구회 회원과 ▲허세창, ▲이찬, ▲신래은, ▲임종관, ▲박정훈 경기소방역사 자문위원, 경기소방재난본부 박승주 소방행정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함께했다. 회장을 맡은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경기도 소방은 오랜 시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그 역사를 체계적으로 조명하고, 문화유산으로 보존해 나가는 것은 곧 공동체의 안전 의식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회 회원 및 경기소방역사 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왕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의 핵심 시설인 종합병원 건립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병원 유치 사업은 그간 시민들의 숙원이자 시의 중점과제 중 하나였다. 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초기부터 종합병원이 전 무한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종합병원 유치 활동을 벌여왔으며, 마침내 지난 6월 13일 백운밸리 도시개발 사업 내 종합병원 예정 부지가 매각되면서 종합병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에 매각된 부지는 ㈜이롬에서 매입했으며, 사랑의 병원이 해당 부지에 종합병원을 건립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병원의 실제 건립을 위해서는 건축 인허가 및 의료기관 개설 허가 등의 행정적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절차 각 분야의 관계부서와 민간사업자가 참여하는 ‘의왕종합병원 설립 전담조직(T/F)팀’을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전담조직(T/F)팀에는 ▲건축 인허가를 담당하는 건축과 ▲의료기관 개설 허가를 맡은 보건행정과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조율하는 도시개발과를 비롯해 ▲개발사업 시행자인 백운피에프브이㈜, ▲토지 매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왕시는 재난안전상황실의 상시 운영을 위한 ‘재난안전상황실의 고도화’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의왕시 재난안전상황실은 의왕시 청사 내 3층에 위치하며,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상황 관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상황실의 고도화 추진은 상황실의 상시 운영 체계 마련과 이에 걸맞는 재난 현장의 대응력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고도화를 통해 시는 각종 재난을 사전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감시카메라(CCTV) 영상 상황판’, ‘영상 회의실’, ‘재난안전통신실’ 등 최첨단 시설을 설치해, 상황실에서 한층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 사고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향후 시는 상황실에 전담 인력을 상시 배치해 관내 감시카메라(CCTV)망과 상황 전파 메신저 등을 활용해 재난 발생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모니터링하고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24일 재난안전상황실 개소식을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여름철 재난 안전 소관 업무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실 정비 현황 보고와 고도화된 상황실 시스템에 대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뜻모아 후원회는 지난 7월 21일,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에 팝콘 기계를 후원했다. 2023년부터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온 뜻모아 후원회는 복꾸러미 나눔, 장학 및 연탄 후원, 샌드위치 나눔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원봉사 마스코트‘자봉이’인형탈을 후원한 데 이어, 올해는 팝콘 기계를 후원하며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이번에 전달된 팝콘 기계는 자원봉사 행사 진행 시 활용되어 보다 친근한 방식으로 자원봉사의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뜻모아 후원회 이동건 회장은“자원봉사의 의미를 더 가까이 전달하는 데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후원과 봉사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모아 후원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정진선 센터장은“자원봉사의 가치를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나누기 위한 뜻모아 후원회의 관심과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이번 후원은 시민과 자원봉사를 연결하는 의미 있는 매개가 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2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소교량과 고가도로, 산장연립 등 재난취약시설을 점검하고, 무더위쉼터 두 곳을 찾아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집중호우와 폭염이 잦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관련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연재난에 취약한 시설물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폭염 대응시설인 무더위쉼터의 운영 상태를 점검함으로써 전반적인 안전성과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가능동 작골교 ▲산장연립 ▲신곡고가도로 ▲호원고가도로를 차례로 방문해 구조물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이고 실용적인 조치를 지시했다. 누수 흔적, 표면 균열, 배수 기능 등을 면밀히 점검했으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방지와 주거민 안전대책도 관련 부서와 함께 현장에서 세부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무더위쉼터인 ▲중앙경로당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와 노인 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노인들의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더위쉼터 이용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4일 반환공여지 캠프 잭슨을 방문해, 장기간 방치된 미군기지 부지의 현황을 국방부 관계자와 함께 점검하고 정부에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통해 “경기 북부지역 반환 미군기지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로, 지자체 차원의 대응을 본격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정부시는 수십 년간 도심 내 다수의 미군기지 주둔으로 인해 도시공간 활용에 제약을 받아 왔으며, 기반시설 확충과 산업입지 조성이 구조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그 결과, 인접 시군에 비해 주거‧산업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고령화 심화와 인구 유출 등 복합적인 지역 쇠퇴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반환된 7개 미군기지 대부분은 매각 중심의 일률적인 방식으로만 활용이 가능해 개발이 지연되고 있으며, 지자체가 직접 매입할 경우 10년간의 용도 제한과 보조금 환수 조항 등으로 장기적인 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크다. 민간 매각 역시 사업성 부족과 시장 불확실성으로 추진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여주시는 평소 여성의 지위 향상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자를 발굴해 '여주시 양성평등상' 을 표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주시 양성평등상은 2005년 여주시 여성상을 시작으로 올해 21회를 맞이하며 추천대상은 추천일 현재 여주시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 우리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성차별적인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여 양성평등 촉진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사람 ▲ 여성의 능력개발 및 일자리 창출 등 여성의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사람 ▲ 폭력 근절과 그 피해자 보호, 취약계층 여성 지원 등 여성의 인권 보호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람이다.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읍·면·동장 및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여주시청 가족복지과에 접수하면 된다. 추천된 대상은 여주시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1명이 선발되며, 오는 9월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시상 예정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은 7월 24일, 최근 집중호우로 붕괴한 미산동 시민교회 인근 보강토 옹벽 복구 현장과 미산동 솔숲공원에 마련된 폭염 대비 물놀이 시설을 잇달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지난 7월 16일부터 이어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의 복구 추진 상황을 긴밀히 점검하고,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시행하고, 무더위로 지쳐가는 시민들이 피로를 날릴 수 있는 물놀이 시설 운영 상황을 면밀하게 살폈다. 시흥시는 7월 한 달간 누적 강수량 263㎜를 기록했으며 폭염 주의보는 8일, 폭염경보는 7일간 발효되는 등 호우와 폭염이 교차하며 반복되고 있다. 이날 박승삼 부시장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호우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 복구에 총력을 다해달라 당부하고, 선제적인 주민 대피와 침수 도로 사전 통제를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산동 옹벽 붕괴 사고는 7월 19일 새벽에 최초 신고됐으며, 시는 즉시 안전관리자문단의 긴급 점검을 통해 통행로 차단 조치, 방수포 설치 및 옹벽 붕괴 지점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은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지난 23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열린 ‘경기도·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법정민간단체 교류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한 소통 정담회’에 참석해, 실질적인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언을 내놓았다. 이번 정담회는 도내 주요 법정민간단체와 도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2025년도 공익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 연계성과 예산 집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경 경기도새마을회 회장, 김영선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회장, 신경택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회장, 강명원 경기도재향군인회 회장을 비롯해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이 함께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예산이 일부 또는 전액 투입되는 사업이라면, 도의회의 역할이 지역에서도 명확히 인식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에서 활동하는 단체나 주민 입장에서는 도의원이 함께 참여했을 때 도의회의 역할을 인식하고 신뢰를 갖게 된다”며, “의원들이 지역 현장에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경혜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고양4)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월 23일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남북교류협력사업의 특성과 외부 환경의 변동성을 반영하여 중장기적인 사업 추진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대북 제재와 국제 정세의 변화 등 외부 요인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사업의 특성을 고려한 ‘기금의 지속적 운용과 위원회의 안정적 운영’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제안 설명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이나 정세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반회계보다 탄력적으로 운용 가능한 기금의 존속과 전문성 있는 위원회 운영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먼저 남북교류협력기금과 관련 위원회의 존속기한을 2030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함으로써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과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위원회 구성 인원을 기존 30명에서 20명으로 축소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심의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이와 관련한 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과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원 방안과 함께, 올해 상반기 중 소위원회를 통해 의결된 사항들에 대해 보고 및 추인을 진행했다. 이날 심의 대상은 총 21가구로, 가족 또는 사회와의 단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대해서는 지원 결정을 내렸으며, 부양의무자 선정기준을 초과해 제도권 보호를 받지 못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별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부양의무자가 부양을 거부하거나 기피하고, 이혼 또는 양육 소홀 등으로 인해 가족관계가 단절된 9가구에 대해서는 생계 및 돌봄 지원을 확정했다. 이외에도 법적 보호를 받을 수는 없지만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에는 긴급돌봄, 누구나 돌봄 등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하기로 했다. 과천시는 이번 논의를 통해 기존 기준에 갇힌 복지 행정을 넘어, 시민의 현실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의 복지체계로 나아가는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