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고양특례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 혁신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G-노믹스 5개년 계획’에서 ‘AI노믹스’를 선언한 이후, 행정 전반에 단계적으로 AI 시스템을 도입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혁신은 내부 행정과 민원 서비스, 인재 양성, 산업 협력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시는 올해 3월 민간 전문가가 이끄는 AI혁신TF팀을 신설해 행정 전환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5월에는 ‘고양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조직과 제도 양면에서 AI 행정·산업 기반을 갖췄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AI는 순수 기술단계를 넘어 행정, 물류, 건설 등 모든 산업의 기본 조건”이라며 “AI와 데이터 기반 디지털 행정을 구현하고, 산업 전반에 적극 도입해 ‘AI 특례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AI 기반 행정 혁신 속도…AI기반 인허가 자동검증 등 창의성 발상이 혁신으로 고양시가 인공지능(AI)을 행정 전반에 도입하며 시민이 체감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16일 오후 5시 시청 1층 온누리에서 아동·보육시설 종사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한다. 교육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학교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공동생활시설 등 아동 관련 시설에서 근무하는 이들이다. 시는 박동산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을 강사로 초빙해 △아동 권리의 이해 △아동학대의 이해 △시설 종사자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대처 방법 △아동학대 발견과 신고 방법 △피해 아동 보호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아동학대에 관한 실제 사례를 소개해 아동시설 종사자들의 경각심을 높인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안전한 아동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는 최근 ‘수도 급수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가정집의 녹슨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 비율을 높이고, 사회복지시설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정 규칙은 주거전용면적 86~130㎡ 주택의 노후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율을 종전 30%에서 70%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해당 주택은 최대 지원금 180만원 한도에서 공사비의 70%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주거전용면적 60㎡ 이하의 주택은 종전대로 공사비의 90%를, 61~85㎡는 공사비의 80%를 각각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소유의 주택, 사회복지시설은 면적 규모와 관계없이 최대 지원금(18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시는 올해 2억88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중이며, 최근 8개월간 77가구에 8700만원의 녹슨 수도관 공사비 지원이 이뤄졌다. 지원 대상은 지은 지 20년이 넘은 전용면적 130㎡ 이하 주택과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중에서 아연도강관으로 만든 수도관을 사용하거나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건축물이다. 지원받으려는 대상자는 신청서(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수도→민원서식), 공사비 견적서, 수질검사 성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성남시는 9월 중동 시장개척단 활동을 끝으로 올해 해외시장 개척단 사업을 마무리하며 총 427건, 약 1740억원(미화 1억2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메디바이오 분야 지역 중소기업 14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89억원(1334만 달러) 규모의 상담과 117억원(824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 두바이 상담 실적(182억원, 1327만 달러)을 소폭 상회하는 것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준다. 올해 성남시는 4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1233억원, 8월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통해 318억원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는 등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해왔다. 이번 두바이 상담회에는 현지 메디바이오 분야 바이어 33개사가 참여해 총 60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뷰티 디바이스 제조업체 프리윈드(대표 이상봉)와 개량신약 개발업체 바이오아쳐스(대표 정진경)는 각각 UAE 의료장비 공급업체 도라 메디컬 이큅먼트(Dorar Medical Equipment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68회 용인시4-H연합회 과제발표회 및 야외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용인바이오고, 덕영고, 헌산중, 포곡중 등 4개 중·고등학교 학생 4-H회원 80여명과 청년농업인 4-H회원, 경기도 4-H연합회 회장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협동심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4-H회원들의 성장을 돕고 4-H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나의 4-H일지’를 주제로 열린 과제발표회에서는 각 학교별 텃밭 조성, 농촌 가치 체험, 전통계승 국악 관현악 등 다양한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학생 회원들의 장기자랑 시간을 마련해 4-H 정신을 공유하며 화합을 다졌다. 야외교육은 LED 점등식을 이용한 봉화식을 통해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 실천 덕목을 새기며 창조적 농업 미래세대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생 회원들은 ‘용인 블루베리를 활용한 샴푸바 만들기’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손편지 및 꽃바구니 만들기’ 등 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4-H는 청소년들이 ‘지·덕·노·체’를 배우며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하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지역내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4개 주요 도로시설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4곳의 주요도로 시설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주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가 마무리한 4곳의 도로시설 사업은 ▲보정동 카페거리 인도확장, 산책로 재정비 ▲신갈중학교 주변 보행환경 개선 ▲민속촌입구삼거리 가감속 차로 정비 ▲보라동 노후 가로등 교체와 생활밀착형 프로젝트 등으로 총 8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됐다. 방문객이 많은 보정동 카페거리에는 기존 2m 폭의 협소한 데크 산책로를 4m로 확장해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신갈중학교 후문 인근에는 학부모·학교장 간담회 의견을 반영해 가로수를 제거하고, 보도블럭을 재설치해 통학환경을 개선했다. 아울러 민속촌입구삼거리는 교통량이 많은 해당 구간에 교통체증과 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해 가감속 차로를 새로 조성하고, 기존 차로를 정비했다. 보라중과 나산초 사이의 보행자전용도로는 노후된 가로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삶과 고민을 생생하게 담은 웹드라마를 12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는 용인청년LAB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이유로 LAB에 모인 청년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특히 출연 배우 전원을 용인시 내 청년 배우로 모집했다. 실제 용인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직접 출연해 현실감 있는 이야기를 전달한다. 출연자 4명을 모집하는 데 64명이 지원해 1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차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4명이 선발됐다. 웹드라마는 ▲취업 준비에 고민하는 청년 ▲배우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 ▲직장 생활 속 균형과 방향을 고민하는 직장인 청년 ▲결혼을 앞두고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청년 등 다양한 상황에 놓인 네 명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 고민을 담담하게 보여주며 다양한 청춘의 모습을 그려냈다. 시는 청년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청년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의 청년 지원 거점 공간인 용인청년LAB을 알리는 웹드라마를 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세계 아토피피부염의 날(매년 9월 14일)을 맞아 지난 11일 경기도남부 드림스타트 22개 지역 취약계층 1천 가정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전문 강의와 보습제를 지원했다. 강의는 아토피피부염과 식품알레르기 전문 진료를 보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장세헌 교수가 맡았으며 강의를 들은 가정에는 아토피피부염 교육자료와 보습제가 지원됐다. 장윤석 경기도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은 “아토피피부염은 전체 소아 5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만큼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지만 검증되지 않은 방법을 시도하다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다”며 “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이 아토피피부염 가정의 건강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알레르기질환 교육을 위해 질병관리청과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알레르기질환 전문 교육·상담과 함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안산시 초지역에서 중앙역에 이르는 약 5.12㎞ 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19일 국토교통부의 선도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12월 발표 예정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 전 선제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다.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경기도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의 기본방향, 시행 범위, 재원조달방안, 단계별 추진계획 등이 담길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상부부지 개발절차 간소화 등의 효과를 위해 지난 11일 안산시와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경기도는 2025년 1회 추경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를 편성했으며, 지난 7월 도의회로부터 업무협약 동의안을 승인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가 G마켓·옥션과 손잡고 도내 중소기업 100개사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하나로, 대기업 온라인 플랫폼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이커머스 플랫폼 연계(G마켓·옥션) 판로지원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세부 내용은 G마켓·옥션 전용관과 기획전을 통한 상품 홍보 및 판매 지원이다. 소비자에게는 식품 최대 15%, 비식품·양곡 최대 10% 할인쿠폰이 각각 1천 장씩 매일 G마켓과 옥션을 통해 9월부터 11월 말까지 제공된다. 하루에 총 4천 장이 지급되는 셈이다. 또한 메인화면 노출과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도 함께 추진된다. 이와 관련해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이커머스 플랫폼 지마켓 연계 판로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선정기업과 함께 사업 취지·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온라인 유통 트렌드, 상품 페이지 운영, 소비자 분석 등 실무 중심의 마케팅 교육도 진행했다. 경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1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2025년 경기도 농업인 스마트경영 혁신대회’를 열고 총 12개 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대회는 농업인의 온라인 시장 개척과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스마트경영, 스마트콘텐츠(일반·실버), 스마트마케팅, 사이버농업인 연구회 활동 등 4개 분야에서 진행됐다. 지난 8월 사전 경연에는 총 28개 팀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스마트콘텐츠 분야(일반 5팀, 실버 5팀)는 사전 심사로 순위가 확정됐다. 그 결과 ▲대상 2팀(실버 1, 일반 1), ▲최우수상 1팀(일반 1)이 선정됐다. 나머지 스마트경영(5팀), 스마트마케팅(7팀), 시군별 연구회 활동(6개 시군)은 본선 무대에서 경연을 치렀다. 본선에는 농업인과 사이버 농업인 연구회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심사는 온라인 시장 개척 노력과 AI 활용 능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3개 분야별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이 최종 선정됐다. 대회 현장에서는 AI를 활용한 영농일지 작성법, AI 로고송 쇼츠 영상 제작 사례 등이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20일과 27일 파주시 탄현면에 위치한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제 결과물로 구현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메이커스페이스는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다양한 제작도구와 공간을 갖춘 개방형 창작공간이다. 파주캠퍼스는 메이커스페이스의 장비와 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도민의 적극적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6차시로 진행되며 ▲20일 열전사 에코백·NFC 키링·막대 토퍼 ▲27일 열전사 마스크·슈링클 키링·응원토퍼 머리띠 ▲상시 비즈 액세서리·3D펜 미니어처 등 생활 속 물건 제작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여 신청은 현장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차시별 20명씩 이틀간 총 240명이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미래교육파주캠퍼스 메이커스페이스로 문의하면 된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앞으로도 도민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메이커 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명시는 하안동 철망산근린공원을 자연 속에서 걷고 머물기 좋은 쾌적한 공간으로 정비한다고 4일 밝혔다. 철망산근린공원은 철망산과 인근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있는 생활 공원으로, 산책로와 휴게 공간이 잘 조성돼 주민들의 일상 휴식처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조성된 지 30여 년이 지나 시설이 낡아, 시는 2024년부터 구간별로 순차적인 정비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일부 구역(1천400㎡)을 정비했으며, 오는 11월 중순까지 남은 구역(3천300㎡)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산책로 정비, 배수시설 정비, 휴게시설물 개선, 운동시설 교체 등이다. 우선 산책로를 새로 포장한다. 광명시민체육관 쪽 공원 입구 264m 구간과 하안도서관 쪽 입구 210m 구간이 대상이다. 내구성이 뛰어난 인조 화강석 블록으로 안전하고 견고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산책로 중간에는 수로관을 설치해 빗물이 원활히 배수되도록 한다. 공원 내 그늘막은 지붕을 징크 패널로 마감해 누수를 막고, 3면을 강화유리로 설치해 내구성을 높이는 동시에 개방감을 살릴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1일 열린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복지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지침’ 변경으로 혼란과 피해를 겪은 기초푸드뱅크 2곳의 인건비 지원을 추경안에 신속히 반영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만식 의원은 도에서 배포한 '경기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안내' 자료의 연도별 지침이 일관되지 않아 현장의 혼선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2021년 안내자료에는 “2022년 1월 이후 ‘기부식품등 제공사업’ 신고를 하고 승인을 받은 신규사업장은 2025년부터 당연사업장에 한해 도비 지원이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었으나, 2022년 자료에서는 돌연 “2026년부터 지원 가능”으로 변경됐다. 방침상 지원 연도 변경에 관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별도의 안내나 공문도 없었다. 이로 인해 화성과 안산 소재 기초푸드뱅크 2곳이 도비 지원에서 배제되는 피해를 입었다. 해당 사업장들은 지침상 지원 기준의 차이를 발견한 직후 광역푸드뱅크인 ‘경기나눔뱅크’에 문제 해결과 제도 개선을 도에 전달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했지만, 관련 사항이 경기도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피해가 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경기도는 11일 남양주시 8호선 다산역에서 철도사고 비상대응 합동훈련을 했다. 합동훈련은 지난 5월 31일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마포역 구간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당시 한 승객이 인화물질에 불을 붙여 열차내 화재가 발생했고 23명이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되는 등 총 152명의 인명피해와 약 3억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 사건에서 초기 대응과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고대응체계 마련의 중요성이 나타난 만큼, 도는 유사한 위기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준비했다. 훈련은 열차 내 방화가 발생돼 승강장까지 번지는 상황으로 설정됐으며 화재 발견 및 초기 신고, 승객 대피 유도, 소방·경찰·철도운영기관 간 긴급 상황전파 이후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사후 수습 및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합동비상대응훈련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남양주도시공사, 서울교통공사, 남양주소방서, 다산1지구대 경찰 등 기관에서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기관별 임무 수행뿐 아니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확인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온기나눔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 물결운동을 펼치고 있는 안산시(시장 이민근)와 발맞춰, 안산지역로타리협의회(김성미 회장)는 9월 10일 이동밥차 무료급식에 쌀 300kg, 짜장면 식재료&재능나눔(교동짬뽕), 빵.음료 600인분(비에이성형외과) 후원과 함께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및 소외계층들을 위해 짜장면 600인분을 안산지역로타리협의회(안산RC, 중앙RC, 장미RC, 상록수RC, 서안산RC, 행복RC, 오엘지RC, 남안산RC, 제일RC, 신안산RC, 희망RC, 다온RC, 경기RC, 공단RC, 광덕RC) 회원들이 직접 만들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상록수역광장에서 ‘짜장면 대접’으로 무료급식을 진행했다. “초아의 봉사”를 모토로 안산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안산지역로타리협의회(김성미 회장)은 자원봉사야 말로 이 세상을 밝게 만들어가는 초석이 아니겠느냐며, "지역 내 결식 어르신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기부문화와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행사 당일에는 안산지역로타리협의회, 대자연사랑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11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025년도 제2회 경기도 보건건강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한방 난임사업 예산 감액안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경기도 보건건강국은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임신ㆍ출산 과정의 장애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추경안에 난임부부 시술비(양방) 지원사업 예산으로 17억 3천만 원을 증액 편성했다. 난임가정의 현실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도의 노력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전국 최초로 경기도가 도입ㆍ발전시켜 온 한방 난임사업은 2억 원 감액이 추진돼 양방과 한방 지원이 균형 있게 운영되지 못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025년 경기도 한방 난임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2억 200만 원이 증액된 10억 200만 원으로, 확보된 예산을 통해 더 많은 난임부부에게 한방치료 기회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이번 감액안이 그간의 성과를 무위로 돌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김용성 의원은 “한방 난임사업은 도민에게 다양한 의료 선택권을 보장하고 저출생 극복에 기여해 온 대표적 모범사업”이라며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 11일 용인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제14회 안전문화살롱을 열고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에 대한 시민공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엔 이상일 시장과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 길영관 용인소방서장, 김중양 용인서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안전문화살롱에 대한 주목도가 전국적으로 높아지고 있고, 다른 고장에서 안전문화살롱을 벤치마킹한다면 이 또한 선한 영향력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살롱에서 여러 가지 정책 제안이 도출되면,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 용인소방서 측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설명하고, 운용 시 시민들의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언급했다. 긴급차량 우선시스템이란 화재 또는 사고 발생으로 소방차·구급차가 출동할 때 실시간으로 위치를 파악해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진입하기 전 신호를 자동 제어해 교차로를 신속하게 통화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 2022년 8월 긴급차량 우선시스템 단말기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일 양지면 은이성지 입구에서 ‘청년김대건길’ 명예도로명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제막식은 ‘김대건 신부 은이·골배마실 정주 200주년 현양 개막미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문희종 요한세례자 수원교구 총대리 주교, 시의원, 지역 성직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청년김대건길’은 국도 42호선 남곡2리 입구에서 은이성지까지 약 2.9km 구간에 지정됐으며, 총 3곳에 명예도로명판이 설치됐다. 실제 도로명주소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상징적인 명칭으로, 우리나라 최초 사제 김대건 신부를 기리고 용인의 문화관광 자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건 신부는 1827년 용인으로 이주해 성장했고, 1836년 은이공소에서 세례를 받은 후 마카오·상하이에서 신학을 수학했다. 1845년 사제 서품을 받고 은이·골배마실 일대에서 사목했으며, 1846년 순교했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은이성지를 중심으로 양방향 2.9km 구간에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은 ‘청년김대건길’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1일 기흥구 마북동에 있는 구성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는 이상일 시장과 임지환 용인서부경찰서장,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수근 구성초등학교장 등 유관기관과 서부경찰서 초등학교학부모폴리스 연합회, 학부모, 학생 등 약 150여명이 참여했다. 또, 청덕고 봉사동아리 ‘청춘’ 소속 5명의 학생들도 캠페인 현장을 방문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위한 지역사회 활동에 동참했다. 용인서부경찰서와 서부경찰서 초등학교학부모폴리스 연합회가 주관한 이 캠페인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내 각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자 공감대를 형성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동참한 이상일 시장은 등굣길에서 “구경하는 친구보다 도와주는 친구되자”, “우리에게 돌아온다” 등의 학교폭력 근절 메시지를 전하며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구성초등학교 학생들은 학교폭력 근절 다짐 메시지를 작성해 부착하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나섰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폭력은 피해 학생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우리 사회에는 건강한 미래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학생들이 학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