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6월. 하남시는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 가치를 오늘의 행정과 정책으로 실천하고 있다. 한 줄의 추모가 행동이 되고, 감사의 뜻이 정책으로 이어지는 도시. 기억은 간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내일을 설계하는 토대가 된다. 희생과 헌신의 정신이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남시는 다양한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보훈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태도이자 책임이다. 하남시는 다양한 정책과 공간, 그리고 따뜻한 행정을 통해 그 정신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있다. 그 길 위에는 존경과 예우, 그리고 사람을 향한 진심이 함께 걷고 있다. 김기엽 여사의 헌신을 기억하며, 이현재 시장이 전한 진심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장 취임 후 처음 맞은 2023년 현충일을 ‘기억과 예우’로 풀어냈다. 현충일 전날인 6월 5일, 이 시장은 하남시 유일의 생존 여성 6.25참전유공자인 김기엽 여사의 자택을 직접 찾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여사는 6.25 전쟁 당시 열여섯의 나이에 언니와 함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강원도 춘천 남이섬에서 8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역량강화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소통의 화음,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라는 주제로, 민·관 협력체계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위원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음악을 통한 정서 회복과 감정 공유를 위한 음악 힐링 강의(해브썸뮤직 안지연 강사) ▲창의적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의미를 되새겨보는‘나만의 도장 만들기’체험 ▲함께 어울리며 협동을 다지는 조별 포토 챌린지 등에 참여하며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협의체 위원 간 신뢰와 연대감 형성, 그리고 심리적 힐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복지 활동의 동력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과 서비스 연계를 위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기구로,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위원은“서로 협력하고 공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2일 오정노인복지관 스마트경로당 스튜디오에서 부천오정경찰서와 ‘스마트경로당 범죄예방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층 대상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예방교육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스마트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600여 명이 정보통신기술(ICT) 화상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관했다. 협약에 따라 부천시와 오정경찰서는 스마트경로당을 활용해 △각종 피싱 △노인학대 △교통사고 △투자사기 등 노년층 주요 범죄유형에 대한 맞춤형 예방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규환 오정경찰서장은 “고령화와 디지털 환경 변화로 노년층 대상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이 어르신 곁에 더 가까이 다가가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치안 인프라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스마트경로당은 단순한 여가공간을 넘어 복지, 안전, 디지털 소통의 거점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범죄예방교육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활기차고 안전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2022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광명시가 시민 안전을 빈틈없이 지키기 위해 집중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점검에 나섰다. 시는 13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폭염)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사전 예방과 현장 중심의 자연재난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대책은 2022년 기록적 폭우로 1천44가구와 상가 923개가 침수된 피해 사례 등 과거 재난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수립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실·국·소·본부장, 부서장, 동장,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등 90여 명이 참석해 7대 분야 51개 세부대책의 이행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재정비했다. 시는 ▲하천범람 및 수해 대비 ▲대형공사장 및 주요시설 관리 ▲산사태 및 급경사지 관리 ▲기본서비스 유지관리 ▲취약계층 보호 및 복지 대책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군포시는 12일 관내 민간 공간 6개소와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네스트(Nest)’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공간 네스트’는 카페, 공방, 작업실 등 다양한 민간 공간 운영자가 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 청년들에게 둥지(nest)처럼 편안한 쉼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는 민간 공간 발굴을 통한 내 집 앞 청년공간 운영으로 건전한 청년 여가 문화활동을 활성화하고 청년정책 접근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카페 3개소(▲베타클럽 ▲언더독 ▲조상일커피)와 공방 3개소(▲르리스(향수) ▲얼모스트(가죽) ▲타잔목물공방(목공))을 ‘청년공간 네스트’로 최종 선정했다. 공간별 지원내용은 카페 3개소는 1인 1일 5천원의 공간 이용료를 지원하고, 공방 3개소는 공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들의 권역별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 프로그램 유형 등을 고려해 참여공간을 선정했으며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국내 대표 디지털 플랫폼 기업 ㈜카카오가 남양주 왕숙지구에 6천억 원 규모의 ‘AI 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한다. 투자유치 100조+ 사업의 하나로 ㈜카카오의 디지털허브 유치 노력을 해온 경기도는 이번 투자유치 성공으로 첨단산업 기반이 약한 경기북부에 신성장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경기북부대개조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정신아 ㈜카카오 대표,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과 이런 내용을 담은 ‘AI 기반 디지털 허브 건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남양주 왕숙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약 3만4천㎡ 부지에 AI기반 디지털 허브를 건립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약 6천억 원에 달하며,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지 확보, 인허가 등 제반 행정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LH는 도시첨단산단 조성 및 부지 공급을 맡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다보스 포럼에 2년간 초청을 받아서 참석을 했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연천군은 ‘연천IC 연결도로 개설공사’와 관련, 연천IC교 시공을 위해 연천읍 옥산리 354-3번지 일원에 국도 3호선 우회도로(왕복 4차로)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기간은 16일부터 연천IC교 시공이 완료될 때까지 약 6개월이다. 연천군은 차량 통행에 따른 안전을 위해 콘크리트 방호벽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교통 환경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우회도로 운영기간에 주기적인 안전점검 등을 실시해 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2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사)대한지리학회와 ‘미래전략 분야 정책 자문강화 및 연구·협력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정훈 지리연구소장, 최진무 AI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으며 급변하는 대전환의 시대에 맞춰 미래 전략 지원 시스템 마련, 정책 의제 발굴에 필요한 학제 간 연구 맟 실증적 정책 제언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대한지리학회는 국토교통부 산하 학술단체로 다양한 연구 경험과 각계각층 전문 회원을 활용해 기후 위기 및 인구 변화(소멸), 인공지능(AI) 시대 도래, 남북 협력 사업, 지속 가능한 발전 등 접경 지역이 가지고 있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 포괄적인 분석 틀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연천군 미래 전략 분야에 있어 △ 맞춤형 정책과제 발굴 및 연구·협력 △관련 지식기반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협력 △ 전문가 채널 참여 지원 및 컨설팅 협력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천군은 미래전략 정책 결정 역량을 강화하고 고도화해 갈 예정이며 자료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향후 신속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연천군은 12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주민자치협의회와 김덕현 연천군수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자치 업무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읍면 주민자치회장, 위원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특히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건의와 토론이 활발히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현재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 한계, 주민 참여 저조, 운영 예산의 부족 등 다양한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적 뒷받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의 기능 강화, 프로그램 다양화,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확대 등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제안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주민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이라며 “행정과 주민자치가 상호 협력하여 지역 발전의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의된 사항들은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정책과 예산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무더운 여름이 막 시작된 6월 초, ‘(주)태진자산관리’에서10일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가평군청을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쌀 100포대를 전달했다. ㈜태진자산관리는 1983년 창립해 건물 관리 효율화를 통한 고객의 자산가치 상승이란 목표를 이행중이다. 또한, 창립 이후 국내 여러 지방자치단체에 장학금, 불우이웃 성금 등을 기탁하며 우리 사회에 그늘지고 소외된 곳에 따스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태진자산관리 이영석 대표는“물가 상승 및 사회 불안정으로 국민 모두가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역 사회의 이웃을 향한 진실된 마음과 애정 가득한 관심이 우리 모두에게 전달되어 풍성한 가평군을 만드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향한 바람직한 나눔 문화가 꾸준히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 기탁 받은 쌀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가평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과보고회 및 유공자 표창식을 열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념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종성 가평군의회 부의장, 군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임원, 자원봉사자, 후원 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다함께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서태원 군수는 인사말에서 “가평군이 이번 대회를 통해 도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작지만 강한 도시로서의 저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스포츠 복지 확대는 물론, 모두가 함께 누리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31개 시군 4,818명의 선수단과 임원 및 보호자가 참가한 가운데 게이트볼‧육상 등 17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개최지인 가평군은 ‘진흥상’을 수상하며 대회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는 31개 시군에서 1만1,583명의 선수단과 임원 등이 참가해 25개 정식 종목과 2개의 시범 종목에서 열띤 경기를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2일 조용익 부천시장이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강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과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 방문은 지난 5월 16일 집중호우로 도로 침수가 발생한 부천괴안지구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현장점검의 시작으로 고강지하차도를 찾아 호우 상황을 가정한 진입차단시설 시험 가동을 지시하고, 도로전광표지(VMS) 등 안내시설의 정보 표출 상태를 점검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까지 역곡지하차도에도 진입차단시설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어 부천괴안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로 발생한 도로 침수와 토사 유출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지역은 지난 5월 16일 퇴근 시간대에 침수가 발생해 시민 불편을 초래한 곳으로, 부천시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침수 원인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협의해 왔다. 현재 임시 방류관을 설치하고, 우수 처리 용량 확대를 위한 관경 확장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시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시정 철학 아래, ‘개방’을 새로운 기조로 삼았다. ‘열린 공간에서 열린 소통이 나온다’는 믿음으로 시청과 주민센터, 공공시설은 물론, 오랜 시간 접근할 수 없었던 미군 반환공여지까지 시민의 공간으로 되돌리고 있다. 의정부시의 공간 개방 이야기를 함께 살펴본다. 공공청사, 시민의 일상이 되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시민들의 출입을 가로막던 시청 내 ‘출입통제시스템’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현관을 완전 개방했다. 이는 단순한 출입 허용을 넘어 시민들이 시청에서 느끼던 공간적‧심리적 문턱을 대폭 낮추기 위한 조치로, 열린 소통행정을 지향하는 시민협치의 시작점이 됐다. 출입통제시스템이 사라진 시청 본관 로비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담소를 나누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민갤러리’로 변신했다. 본관 1층과 대강당 앞 1.5층으로 나뉘어 있는 시민갤러리는 전시를 희망하는 기관‧단체‧개인의 신청을 수시로 받아 그동안 회화, 서예, 사진, 공예품 등 총 87회의 다양한 전시를 열었다. 덕분에 시 청사는 시민의 일상과 문화가 스며드는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2일 일본 오사카문화관에서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과 오사카금강국제학교가 함께한 한일 국악 합동 공연 ‘다함께 옹헤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교육청의 대표 국제교류사업인 ‘세계로배움학교’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500석 규모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 앞에서 한국 전통음악을 통해 문화 교류의 장을 펼쳤다. 무대는 오사카금강국제학교 풍물패의 연주로 시작됐으며, 이어 두 학교 학생들이 ‘진도아리랑’, ‘민요연곡’, ‘판소리 사랑가’ 등 다채로운 전통국악을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출연진 전원이 ‘아름다운 나라’를 함께 부르며 국경을 넘어선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직접 현장을 찾아 관객들과 인사를 나누며 “오사카금강국제학교는 해방 직후 재일교포 1세 분들의 사재로 세워진, 민족의 염원이 깃든 학교”라며 “오늘 오사카금강국제학교와 인천시교육청 국악합창단이 함께 공연 하게 된 것은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 교육감은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 공연이 아니라, 한일 양국 학생들이 함께 노래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최근 ‘리박스쿨’ 및 관련 단체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제공 의혹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계된 단체와 협약을 맺고 프로그램을 운영한 학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교육부의 전국 전수조사에 따라 관내 274개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서 운영 중인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리박스쿨을 포함한 7개 관련 단체 및 리박스쿨 대표가 대표자명으로 있는 단체와 협약을 맺고 프로그램을 운영한 학교는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전체 11,774개 프로그램 강사 중 2명이 언급된 단체 중 두 곳에서 발급한 민간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교육청은 6월 12일 해당 강사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제출된 운영계획서 및 교재·교구 등에서 리박스쿨 프로그램과의 연계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강사는 비역사 분야 강사로, 해당 자격증 외에도 다수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치적 편향과 관련된 민원 또한 접수된 바 없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향후 교육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왕시는 12일 ‘의왕 고향사랑기부제’의 확산 및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의왕역 앞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타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이날 시는 출근길 의왕역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타 지역에 거주하는 의왕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대용 컵밥(농협중앙회 제공)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혜택을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박종태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장,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 등의 지역의 인사가 함께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제 시장은“지역사회에 관심과 참여로 모인 의왕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의미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 모금액을 1억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김치, 돼지고기, 표고버섯 등 기부자들이 만족할 만한 다양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의왕시는 지난 12일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행정 구현을 위해,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문양근 강사(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를 초빙해‘함께 생각하는 청렴’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영상과 다양한 사례를 활용하여 업무 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 요소를 명확히 인식하고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청렴은 개인의 도덕적 가치를 넘어 조직과 지역사회에 대한 신뢰를 쌓기 위한 필수 가치”며, “이번 교육이 공직자 스스로 청렴 의식을 되새기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왕시는 공직사회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골든벨, 출근길 청렴 캠페인, 이해충돌 방지 퀴즈 등의 다양한 공직자 참여형 청렴 시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NH농협 경기본부·안산시지부와 지역농협조합 3곳(군자농협·반월농협·안산농협)으로부터 사랑의 꽃차 334세트(1천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NH농협 안산시지부와 지역농협조합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후원을 통해 지역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기탁 또한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농협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열린 전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성록 NH농협 경기본부 본부장, 주원식 안산시지부 지부장, 조인선 지역농협조합 군자농협 조합장, 최기호 반월농협 조합장,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NH농협과 지역농협조합 대표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을 배려하는 NH농협 관계자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사랑의 꽃차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후원품은 경기사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안산시는 동춘서커스(대표 박세환)가 창단 10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문화나눔 재능기부를 펼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동춘서커스는 1925년 창단 이후 우리나라의 대표 서커스단으로 자리매김하며 대중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시의 문화관광자산이다. 현재는 대부도에서 활발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2일 안산시청에서 이민근 안산시장과 박세환 동춘서커스 대표, 상록노인지회 수석부회장, 단원노인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춘서커스의 재능기부 전달식이 개최됐다. 동춘서커스는 오는 7월부터 상록노인지회와 단원노인지회 소속 어르신 600여 명을 대부도 공연장으로 초청해 무료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은 입장료 약 1,500만 원 상당의 공연을 무료로 관람하며 문화 향유의 기회를 얻게 된다. 박세환 동춘서커스 대표는 “100년을 이어온 전통 서커스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동춘서커스를 즐길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재능기부는 지역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12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학대 예방 유공자, 노인인권지킴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학대 예방에 기여한 시민과 노인보호전문기관 상담원 등 총 3명에게 인천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활동하게 될 노인인권지킴이 68명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어 2부에서는 건국대학교 양호정 교수가 ‘노인복지시설 거주자 간 학대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양 교수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이 어르신 돌봄 과정에서 겪는 가장 어려운 상황 중 하나로 꼽히는 입소 노인 간 갈등 사례를 중심으로, 이를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소개했다. 인천시는 2004년부터 노인보호전문기관을, 2011년부터는 학대피해노인 전용쉼터를 운영하며 노인학대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힘쓰고 있다. 학대 피해 노인에게는 상담, 보호, 법률 및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