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부여형 워케이션이 단기간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성장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부여군은 지난 20일 123사비창작센터에서 워케이션 설명회가 열려 기업 및 관계 기관이 모인 자리에서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지역의 우수한 워케이션 인프라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부여군,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소속 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부여 워케이션 소개 ▲기업 워케이션 도입 우수 사례 공유 ▲워케이션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알밤 시리즈로 기업과 지자체 간 성공적인 상생 활동 모델을 선보인 바가 있는 부여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워케이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환영사에서 “직접 참여하는 여행을 추구하는 추세 변화에 발맞춰 워케이션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라며 "부여군이 역사와 현대가 조화된 최적의 워케이션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n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태안군이 내년도 2254억 원의 정부예산 확보를 목표로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부서장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갖고 주요 전략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군 자체사업 83건(1331억 원)과 타 기관 사업 13건(923억 원) 등 총 96건 2254억 원의 확보대상 사업이 보고됐다. 이중 신규사업은 39건(401억 원), 계속사업은 57건(1853억 원)이며 재원별로는 국비 1794억 원과 도비 419억 원, 기타 41억 원이다. 주요 확보대상 사업은 △샌드뮤지엄 조성 사업 △만리포니아 해양레저관광 거점도시 조성 사업 △반려동물 서비스 기반 조성 사업 △대규모 농산물 산지가공 시설 건립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 등으로, 태안 발전의 근간이 될 핵심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군은 차질 없는 예산 확보를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정부예산 확보 추진기획단(T/F)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일 청양복지타운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관내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와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법인 산하기관의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2025년 협의회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 민근기 회장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 민·관 협치로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소외계층 지원,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등 청양군 사회복지의 균형 유지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2005년 설립을 시작으로 19여 년간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의 정기총회를 환영한다”며 “민근기 회장님과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현장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0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청양교육지원청, 칠갑산생태교육센터와 환경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김돈곤 청양군수와 청양교육지원청 진기성 교육장, 칠갑산생태교육센터 김기태 센터장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교육 활동 지원과 함께 올해는 학년별 맞춤 구성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에너지 절감 운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예산 지원과 조직 운영 활성화를 돕고, 청양교육지원청은 학생과 교사 대상의 환경교육을 지원하며, 칠갑산생태교육센터는 전문 강사 양성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역할을 분담한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협약은 학생, 학부모 등 지역 주민에게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실천 가능한 방안을 교육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각 기관의 협력을 통해 청양 지역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0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보령시니어클럽(관장 임선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사업 참여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은 내빈축사를 시작으로 2025년 일자리 사업소개와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필수교육인 소양 및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보령시니어클럽은 올해 총 1,03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인공익활동 4개 사업에 509명, 노인역량활용 4개 사업에 200명, 공동체사업단 6개 사업에 321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임선배 관장은 “올해는 참여자가 지난해보다 141명 증가했으며, 노인공익활동의 1개 사업을 신설해 일자리 제공의 폭을 넓히게 됐다”면서 “참여자와 사업 규모가 확대된 만큼 사업기간 중 어르신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이 전년 대비 5.3% 확대되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0일 오후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제2회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이수자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가족, 문해강사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졸업식은 정규 학교교육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배움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운영해 온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실’의 뜻깊은 결실이다. 3단계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졸업생들에게 졸업장과 학력인정서를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령시는 2019년부터 기존의 초등학력인정 과정에 더해 중학학력인정 과정을 추가로 운영해왔다. 이번 8명의 졸업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2회에 걸쳐 총 22명이 중학 학력을 인정받는 결실을 맺었다. 김동일 시장은 “늦은 나이에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도전하신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고, 소중한 결실을 맺으신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 어르신들의 배움의 권리 보장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0일 무연고사망자의 존엄성 보장과 사후복지 강화를 위해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국립기억의숲, 사랑실은교통봉사대와 ‘공영장례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공영장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공공복지 증진을 위해 세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국립기억의숲은 무연고 시신 안치 장소와 수목장림 이용에 필요한 비용 및 인력을 지원한다. 사랑실은교통봉사대는 공영장례 추모행사 계획을 수립하고 장례활동을 담당하며, 시는 공영장례 운영계획 수립과 장례 진행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앞으로도 누구나 평등하게 존엄한 가치를 지키며 생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협약에 참여해준 기관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보령시는 충남 최초로 공영장례 전문 봉사단을 운영하고 취약계층의 장례 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충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당진시민축구단은 지난 19일 당진트레이닝센터에서 2025시즌 K4리그 출정식을 개최하며 새 시즌의 힘찬 시작을 알렸다. 출정식에는 구단주 오성환 당진시장과 시민축구단의 메인스폰서를 맡고 있는 KG스틸 박성희 대표이사,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 백종석 당진시 체육회장과 선수단, 지도자, 후원 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동계훈련과 2025시즌 준비에 최선을 다한 시민축구단은 새 시즌 승리를 다짐하며, 올해도 17만 당진시민과 함께 상생하는 진정한 시민구단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 시장은 “올해에도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축구단을 위해 후원해주신 KG스틸을 비롯한 후원 기업 대표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당진시민축구단은 매년 K4리그에서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전국 체육대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해 2023년도에는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체육 도시 당진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시민축구단은 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당진시는 지난 20일 당진시청에서 제4기 당진시 주민자치회 회장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과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1부 행사에서는 당진시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회장을 위촉하고 2부 행사에서는 당진시 주민자치협의회 회장과 임원을 선출했다. 오 시장은 “투자유치가 활성화 되는 시점에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자치의 관심과 주민 간의 소통이 절실하다”며, “새롭게 출범한 제4기 주민자치회가 앞으로 2년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당진시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는 송악읍 주민자치회 배병찬 회장이, 부회장으로는 당진2동 주민자치회 황정옥 회장이 각각 선출되며 당진시 주민자치협의회 새로운 임원진이 구성됐다. 제4기 주민자치회 배병찬 회장은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들과 함께 고민하고 혁신하며, 생동하는 당진시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당진시 주민자치회는 2019년 주민자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축산사업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강마야 충남연구원 연구위원, 김지예 대한산란계협회 예산군지부 부지부장, 김진봉 대전충남수의사회 예산군지부장 등 신규 위원을 위촉했으며, 이들을 포함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심의위는 2025년 축산사업지원으로 42개 사업, 70억9000만원 규모의 대상자 선정과 2026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10개 사업, 59억500만원에 대한 지원 방안 및 향후 사업 방향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최재구 군수는 “심의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참여와 귀중한 의견을 통해 축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며 “축산업은 살아있는 생명을 다루는 먹거리 산업인 만큼 군에서도 군민에게 안전하고 질 좋은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예산군이 3월 이후 본격적인 나들이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예당관광지 내 각종 시설물을 집중 점검하고 운영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당관광지(예당호 출렁다리·음악분수, 예당호 모노레일)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됐으며, 꾸준한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군은 예당호의 랜드마크인 출렁다리 안전 점검을 통해 방문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겨우내 수면 아래 침수된 음악분수대를 수면 위로 부상시켜 분수대 청소 및 부속 시설물들을 특별 점검하는 등 3월부터 운영되는 음악분수 연출에 이상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동절기 휴장에 들어갔던 음악분수는 3월 1일부터 12월 첫째 주 일요일까지 앞으로 9개월 동안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풍광을 선사하며, 동절기 운영을 중단했던 인공폭포, 벽천 분수, 국민여가캠핑장 운영도 3월부터 재개한다. 예당호 음악분수는 주중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 5시, 7시 30분, 8시 30분 4차례 운영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6시 30분을 추가해 총 5차례 운영하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예산군은 지난 20일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위한 국회의원·도의원·군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승규 국회의원과 도의원, 군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재구 군수 주재로 정부예산 편성 및 심의 일정에 맞춘 국도비 확보 전략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일 자체 보고회 후 기존사업을 보완하고 추가 발굴한 가운데 추진됐으며, 군은 2026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를 2025년 대비 261억원 증가한 3900억원으로 정하고 105개 1974억원(국도비 합산)을 중점확보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 특히 군은 63건의 신규 사업 내용을 충청남도와 공유했으며, 정부 부처와 충청남도를 방문하고 당위성을 설명해 2026년 예산안에 편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신규 국비사업은 총사업비 기준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198억원 △국가하천(무한천)퇴적토정비사업 20억원 △예산 배나드리 성지 조성사업 100억원 △충남 스포츠가치센터 조성사업 480억원 △창소3리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83억원 △내포권 국립산림치유원 조성(유치) 1000억원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재경논산시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서울 국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취임식에는 재경논산시향우회 22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희경 신임회장과 박성규 이임회장을 비롯해 백성현 논산시장, 이진삼 충청향우회 중앙회 총재, 이영범 충남도민회 중앙회 회장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결산보고, 감사보고, 안건심의 및 내외빈 소개, 공로패 및 표창수여, 축하 떡 케이크 컷팅식,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박성규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향우회 발전을 위해 도움 주신 선후배 향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희경 회장님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된 향우회가 만들어 질 것으로 믿는다”는 소감을 전했다. 22대 회장으로 취임한 이희경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박성규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향후 젊은 향우회원을 영입하고, 고향 발전에 도움되는 일을 위해 회원들과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박성규 회장님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이희경 신임회장님의 취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도가 당진항을 양곡 관련 중부권 최대 글로벌 물류 중심지로 도약시킨다. 석문국가산업단지 내에 친환경 하역·저장시설을 조성해 전국 곡물 공장의 당진권역 신규 이전을 유도할 계획으로, 국가 식량안보를 지키는 핵심시설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도는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오성환 시장, 심장식 ㈜선광 회장, 이도희 ㈜선광 대표가 3100억원(민자, 1단계) 규모의 ‘석문 양곡터미널 민간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선광은 2030년까지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14만 5000㎡(4만 4000평)에 국가 식량안보 비축기지 역할을 병행 할 수 있는 양곡전용 하역 및 친환경 저장시설 확보에 나선다. 주요 시설은 접안시설 8만DWT(돌핀)과 78만톤 규모의 사일로(탑 모양의 곡식 저장고, SILO)이다. 저장고는 2030년까지 26만톤, 2031년 이후 52만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민간기업 유치와 관련 시공 중 고용유발 8만 5000여 명, 완공 후 운영인력 620명 고용, 경제유발효과 1035억원, 연간 세수 9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당진시는 20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충청남도 및 민간기업체와‘석문지구 양곡터미널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선광 이도희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당진항 석문지구가 중부권 최대 곡물 물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시에 따르면, 당진항 양곡터미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100억 원의 규모로, 선박 대형화 추세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국내 최대 양곡부두 접안시설 8만 DWT급(캄사르급) 부두와 사일로(SILO) 저장시설, 친환경 하역·저장 설비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연간 100만t 이상의 물동량 처리가 가능하며, 수도권 연관업체의 대규모 이전과 충청 내륙기업 산업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사 기간 및 운영단계에서 고용 창출과 세수 확보 등 경제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당진시는 이번 양곡부두 조성사업이 석문지구 신항만 개발의 초석 역할을 하는 동시에 석문국가산업단지의 물류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충남도가 최첨단 ‘양돈빌딩’ 기술과 장비를 도입하고,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중국 대규모 양돈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쓰팅 광시 양샹그룹 총회장, 장옌 심천 수잉과학기술유한회사 회장과 축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샹그룹은 인공지능(AI)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 기존 농장의 10% 수준의 부지에서 노동 효율성을 10배 끌어올린 양돈빌딩을 건립·운영 중이다. 이 양돈빌딩은 원스톱으로 돼지를 사육·도축·가공하고, 외부와의 완벽한 차단을 통해 전염병이나 악취 없이 대규모 사육이 가능한 ‘최첨단 미래형 돈사’로, 도가 농업·농촌 구조 개혁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 축산복합단지’의 모델이 되고 있다. 양샹그룹 자회사인 수잉과학기술유한회사는 정보통신기술(ICT) 시설·장비를 활용해 양돈빌딩 자동화·지능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기업으로, 양샹그룹 돼지빌딩 건설·운영에 참여 중이다. 이번 협약은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최첨단 양돈 사양 기술 및 최신 스마트 장비를 도입해 도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공주시가 충남에서 생활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20일 우성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민선 8기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전략적인 정책들이 효과를 보고 있다며 올해에도 공주로의 유입 요인을 다각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해 받은 지방소멸대응기금 5억 원을 활용해 주말농장 ‘공주여-U’ 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이 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연계해 생활인구를 증가시키고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계획으로, 우성면 내산리 한방웰니스마을에는 체류형 쉼터 6개소와 텃밭 5개소를 조성한다. 시는 3월 중으로 운영 준비를 마친 후 입주자 모집에 나설 계획이며, 올해 지원되는 기금을 활용해 의당면 도신리에 추가 주말농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우성면 상서리 일원에서는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농촌의 열악한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소멸을 막기 위한 사업으로, 귀농 청년 등 농촌 인구의 유입과 정착을 돕는 주거단지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금산군은 금산 인삼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10월 23일을 금산 인삼의 날로 제정했다. 이번 금산 인삼의 날 제정을 통해 군은 세계 인삼 산업의 중심지로서 인지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고 군이 세계적인 인삼 산업의 선도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념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금산 인삼은 지난 2018년 전통 농법이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됐으며 2023년 세계인삼수도 금산을 선포하는 등 세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도 한국 인삼의 날을 같은 10월 23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 인삼의 날 제정을 통해 금산 인삼뿐 아니라 세계인삼수도 금산의 세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삼 산업의 경제적인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보령시는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2024년 지역안전지수 향상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40여 명과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지역안전지수 등급 분석 결과와 분아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12월 공표한 자료에 따르면, 보령시는 분야별로 ▲범죄 1등급 ▲교통사고 4등급 ▲화재 3등급 ▲생활안전 5등급 ▲자살 5등급 ▲감염병 5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교통사고 분야는 전년 대비 1등급 상승하며 그동안의 적극적인 예방 및 대응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반면, 감염병 분야는 개인위생관리 실천율 감소로 1등급 하락하는 아쉬운 결과를 보였다. 시는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T/F 추진단을 구성하고,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분야별 개선과제를 발굴했다. 또한 분기별 보고회를 개최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지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와 함께 시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시 안전역량 및 분야별 취약요인을 분석하고
케이부동산뉴스 김교민 기자 | 3·1운동 제106주년 기념 ‘2025 시민과 함께하는 아우내봉화제’가 오는 2월 28일 천안 사적관리소 광장 및 아우내장터 일원에서 열린다. 천안시는 3·1운동 당시 호서지방 최대 규모였던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고, 유관순 열사와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2월 말 아우내봉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천안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2025 아우내봉화제에는 내빈과 유족, 시민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적관리소 광장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3·1절 골든벨을 비롯해 대형태극기 만들기, 오징어게임 등 다양한 시민 참여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는 유관순열사추모각 참배, 순국자 추모제, 본행사, 횃불행진을 진행하고, 불꽃놀이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횃불행진은 참가자들이 횃불과 대형태극기를 들고 사적관리소 광장에서 아우내독립만세운동기념공원까지 총 1.4km 구간을 행진하면서 만세운동을 재연한다. 시는 3,000여 명이 참석하는 행사